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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속도낸다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속도낸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설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광명도시공사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도시·건축공동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목적과 방향, 기본계획안(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과 기타 행정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연면적 7,012.21㎡ 규모의 지상 8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른 시일 내 주차전용건축물을 완공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하안동 상업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시민중심 ‧ 친환경적 대중교통 청사진 마련
광명시, 시민중심 ‧ 친환경적 대중교통 청사진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4차 광명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은 현재 대중교통 체계를 면밀히 진단해 시 대중교통정책이 나아갈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이 많은 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과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계획은 ‘시민중심‧친환경적인 광명시 대중교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실현 등 대중교통 혁신을 4개 세부 추진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265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버스노선 신설 및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버스 연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를 현재 36대에서 2026년까지 144대로 확대하고, 친환경 전기 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기정화시설, CCTV 등 안전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13개소로 확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차 광명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 진행 상황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 교통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투명하고 공정한 경쟁’통한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남양주시,‘투명하고 공정한 경쟁’통한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2024년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급식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보장하며, 특히 공급업체 간 공정한 경쟁과 공급체계의 투명성·책임성·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99개교 88,852명에게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했다. 19일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에 응한 2개 업체 가운데 1개 업체를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모집 공고 시 △모집 대상 △참가 자격 △제출서류 △심사표 등 모집개요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심의위원회는 △공급능력 △적합성 △경쟁력 등을 심사했다. 한편, 28일 해당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수용하지 못한 일부 단체가 시청 앞에서 집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위 업체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 결과, 친환경 농산물(쌀)의 재고를 확보하지 못했고, 보유하고 있던 일반 쌀조차 부적절하게 보관된 상태를 확인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신뢰성과 전문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적의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혁신행정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국민평가단과 함께 3개 평가항목(기관의 혁신역량・혁신성과・국민체감도)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해 이번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역 혼잡 지역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적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41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해 사고가 예측될 경우 위험상황을 전광판, 음성 등으로 경고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로 침출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망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배차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반영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7년 연속으로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 강화
강릉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나선다. 강릉시, 강릉경찰서, 강릉아산병원 3개 기관은 28일 오후 3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적극신고, 사례연계 및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선제적·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한다.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재학대 위험이 있는 아동의 즉각 분리 및 병원연계 등 위기아동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023년 10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강원광역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역할은 물론 신속한 치료와 진료, 조사와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아동의 권익증진과 피해아동 보호지원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산불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 실시
강릉시 산불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28일 오후 2시 강릉소방서와 협업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영동지역 두 차례 대형산불(‘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23년 강릉 산불)이 발생하고 전국적인 도심 화재 피해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재난·산불 예방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작동원리, 관리요령, 외관점검 방법, 조작방법, 실제 방수 훈련 등 소방차가 도착하기 이전 초기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장치를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번 교육 이후 각 읍면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의 효용성과 조작법 등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재난 위급상황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신속한 통합지휘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상황전파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