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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국방 ICT 산업 박람회 통해 구미 경제 재도약 천명”
백승주 의원, “국방 ICT 산업 박람회 통해 구미 경제 재도약 천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국방 ICT 산업박람회」 10.31~11.2일간 성공적인 개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경제가 최단 시간내 국방 ICT 산업을 통해 재도약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폐회사에서 밝혔다. 백 의원은 “특히, 우수 제품 평가 대회에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들이 빠른 시일내 국방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오공대, 국방부, 경상북도, 구미시 관계자, 경운대학교, 시민여러분들과 전시에 참여한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 방산대기업을 비롯한 50여개의 기업들과 아울러, 행사를 빛내준 임형주 로마시립예술대학 석좌교수, 공군 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 제2작전사령부 태권도시범단 및 의장대, 제50사단 군악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고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 육·해·공군 본부,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소속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우수 제품 평가대회에서는 ㈜지슨, ㈜와우소프트, 세영정보통신(주), 대보정보통신(주), 위탐(주), ㈜와이케이, ㈜트럭커, ㈜인터페이스 등이 입상하였다.
홍철호 의원 “김포한강선 정부 광역교통2030 계획에 반영됐다”
홍철호 의원 “김포한강선 정부 광역교통2030 계획에 반영됐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 ‘서울 방화’와 ‘김포’를 연결(24.2km)하는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인 ‘김포한강선’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처음으로 명명한 노선 명칭으로, 노선의 시점과 종점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선 사업 이행을 위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10월 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대광위의 광역교통망 구상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적극 요구했고,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통합적으로 보고 면밀히 검토해서 구상안에 담을 생각”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홍철호 의원에게 “김포한강선 추진을 위한 관계 지자체간 협의에 대하여 국토부도 애를 쓰겠다”고 보고했었다.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난 2017년 11월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유치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던 홍철호 의원의 활약이 김포 지역 사회 내에서 유례없는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홍 의원은 그 동안 5호선 김포 연장 등에 관한 법률안을 다섯 건이나 대표발의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5호선 김포 연장 등을 검토하기 위한 국토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을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이미 지난해 12월 5호선 김포 연장 추진계획에 대한 국토부의 공식 발표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선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수도권 서북권 등에 신규 급행노선(GTX-D)을 추가 검토해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수도권 서부권으로는 김포 지역 등이 손꼽히고 있다. 한편 ‘광역교통2030’ 계획에는 인천 2호선의 김포 연결 계획도 포함돼, 인천의 독정역을 시점으로 검단 불로지구와 김포를 거쳐 일산역 및 탄현까지 노선이 연장될 계획이다. 강화(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도 현재 기재부 예타를 거치고 있는 바, 이번 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결과는 모든 김포 시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값진 승리”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이번 사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누비연구회 침향(針香) 정의정(태화) 회장, 2019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전통누비연구회 침향(針香) 정의정(태화) 회장, 2019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전통누비연구회 침향 정의정(태화) 회장은 2019년 10월 21일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2019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2019 문학예술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와 축하객 등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정(태화) 회장은 전통누비 장인으로서 평소 국가와 문학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전통누비 분야에서 6회의 ‘누비전’을 비롯한 많은 전시회를 열어 우리 전통누비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일본 오사카 · 니카타 등 도시에서 초청 전시회를 했습니다. 특히 조선 초기 저고리부터 현대적 감각의 저고리까지 제작하여 전통의상의 계승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2019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은 인물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선데이뉴스신문, 대한방송뉴스, 코리아명사포럼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연예, 지방자치 등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경제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서 국가의 융성한 발전과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본 시상식은 여의도정책연구원(정치닷컴), 교통사교예방재단,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저널국회방송, 월드방송, 중부뉴스통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시사연합뉴스, 산경일보, 보건의료연합신문,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뉴스8080, 동포투데이, 시사뉴스TV, 경찰합동신문, 시사뉴스메이커, 뉴스에듀, 엑스포뉴스 등이 후원했다. 누비를 사랑하는 전통누비연구회 <침향(針香)> 회원들은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고 “첫번째 누비전‘을 2007년 12월 26일(수) 오후 2시 경인미술관에서 개막한 뒤, <침향> 공방에서 착실하게 창작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 공방에서 회원 뿐 아니라 일본인들도 수학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일본인 제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한·일 문화 교류도 활발히 해왔다. 최근에는 일본 니카타, 교토 등지의 문화단체와 예술인들과의 상호 방문을 통해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시즈오카의 나오미 씨 등은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누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 누비작가들의 작품들이 한국 애호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 오사카, 나라, 나고야, 시즈오카, 효고 현(縣) 등 여러 도시에서 창작에 열중했던 그들의 누비 작품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극찬을 받고 있다. <침향>은 2018년 5월에 일본 니카타와 교토에서 한·일 합동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교류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한국문화을 사랑하는 일본 누비작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일본 작가는 73세의 나카야 쇼소(中谷 省三) 씨를 비롯, 요코 후지모토(藤本 容子)씨, 나츠미 다태(伊達 菜採)씨, 아키코 가와무라(川村 明子)씨, 교코 우에다(上田 京子)씨와 보치즈키 나오미(望月 直美)씨 등 이다. 일본 작가 나오미 씨는 “자주 한국을 방문하여 침향공방에서 누비의 진수(眞髓)를 찾아보겠다.”고 다짐을 했다. 이런 노력들이 마침내 결실을 거두었다. 2017~8년 계속해서 일본 니카타, 교토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2020년 내년에는 일본 도쿄 유명 백화점의 초청을 이미 받아, 전시회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지금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전통누비연구회 <침향> 회원들은 2019년 “일곱 번째 작품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경인갤러리에서 오는 2019년 12월 12일 개막될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 "가수 상위 1%, 스포츠선수 상위 0.1% 소득금액만 40억 원 넘어"
김두관 의원 "가수 상위 1%, 스포츠선수 상위 0.1% 소득금액만 40억 원 넘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와 스포츠 선수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이들이 벌어들인 소득이 전체 동종업종 종사자 사업소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김포시 갑)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수업종으로 소득을 신고한 2,758명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28명이 벌어들인 연간 총소득은 1천 365억 원으로, 전체 가수 소득의 48.7%에 해당됐다. 1인당 평균 48억 7,500만원의 연간 소득을 올린 셈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가수업종의 총 사업수입은 1조 821억 원, 총 사업소득은 7천 963억 원이며, 이 중 상위 1%의 사업소득은 약 절반에 해당하는 3천 874억 원으로 소위 잘나가는 소수의 가수가 전체 가수 사업소득의 대부분을 벌어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가수뿐만 아니라, 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선수의 경우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스포츠선수의 사업매출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총 5만 9,800여 명의 선수가 총 2조 8,839억 원의 사업수입을 벌어들였으며, 1조 2,614억 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한 바 있다. 2017년의 경우 2만 2,660여 명의 선수가 4천 712억 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하였으나 이 중 55%가 넘는 2,605억 원을 상위 1%, 소수의 선수가 벌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사업수입 금액이란 근로, 배당, 이자, 금융수입 등을 제외한 가수와 운동선수들의 매출액 기준이며, 사업소득 금액은 매출액에서 사무실 임차료와 운전기사, 사무실 운영비용, 코디네이터 등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이다. 또한 가수와 스포츠 선수들은 연예기획사나 구단에서 고용한 직원이 아닌 계약관계를 체결한 개인이나 아이돌 그룹 등이다. 김두관 의원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연예계 스타 및 스포츠 스타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며 국위선양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들의 전체 소득구조를 살펴보면 극소수의 상위 소득자가 전체 종사자 수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소득양극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상위 소득자들은 어마어마한 금액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만큼, 탈세 혐의 등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국세청은 국내·외를 거쳐 특정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성실납세를 위해 촘촘한 납세제도 관리 및 안내에 앞장 서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호의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 개선추진
김정호의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 개선추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은 28일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를 개선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고액상습체납자의 납부강제를 위해 현재는 2억원 이상 1년 이상 체납시 명단을 공개하지만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시 체납잔액과 상관없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이를 악용해 일정비율만 납부해 공개제도를 회피, 우회 가능하다고 지적했었다. 현행 「국세기본법」제85조의5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의 인적사항, 체납액 등을 공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문제는 이 예외규정 중 체납액의 100분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공개 제외되고 있고 체납잔액 상한 규정 없어 100억원 이상 체납자도 비공개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개정안에서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는 체납액의 완납을 유도 및 강제하기 위한 목적의 제도인데, 법의 허점을 이용해 고액상습체납자가 일부납부만으로 공개제도를 회피·우회하고 있다. 성실납세를 하는 국민들이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이 처리되면 공개대상 제외 가능한 납부비율을 3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상향조정되고 체납잔액 상한을 10억원으로 규정하여 10억원 이상의 체납자는 예외 없이 공개하도록 하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정안에는 대표발의한 김정호 의원과 함께 강병원, 김해영, 백재현, 서형수, 안호영, 윤준호, 이상헌, 이찬열, 전재수, 전혜숙 의원이 참여했다.
3년 이내 사고 판 부동산 단타족, 양도소득금액은 203% 급증
3년 이내 사고 판 부동산 단타족, 양도소득금액은 203% 급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부동산 단타족이 챙긴 매매차익이 총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타족이란 부동산 보유기간이 3년 이내인 경우로 한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김포시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보유기간별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현황을 보면 거래건수는 3년 이내인 부동산 건수가 2013년에는 11만8천286건에서 2017년에는 20만 5천898건으로 74%늘었다. 같은 기간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은 2013년 2조3천330억원에서 2017년 6조7천708억원으로 무려 203% 치솟았다. 특히 부동산 매입한지 1년이상 2년미만 거래에 대한 자산양도건수는 2013년도에 3만 2천 592건에서 2017년에는 7만 8천 454건으로 141% 증가한 반면, 양도소득 금액은 2013년 6천 100억원에서 2017년도에는 2조 4천 631억원으로 304%나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의 양도소득은 총 8조2천293억원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3년 6천100억원, 2014년 1조115억원, 2015년 1조9천92억원, 2016년 2조2천355억원, 2017년 2조4천631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불어났다. 전체 부동산 거래건수는 2013년도에 73만 9천 701건에서 2017년도에는 95만 6천27건으로 29% 늘어나는데 그쳤고, 양도소득은 2013년도에 31조 3천 211억원에서 2017년도에는 61조 3천 976억원으로 96% 증가했다. 김두관 의원은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 매매가 이뤄져야 하지만 단기 투기목적의 부동산 단타족들 탓에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주택가격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며“단기간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하는 매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운계약서 작성이나 분양권 불법거래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단기주택 매매자들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요건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의원, '종묘제례악 원상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민족문화와 정통성을 되찾자"
최경환 의원, '종묘제례악 원상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민족문화와 정통성을 되찾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대안신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8일 국회에서 ‘종묘제례악 원상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경환 의원이 주최하고 종묘제례악 원상보존시민연대가 주관했으며 김원웅 광복회장과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예능보유자인 김용(金龍) 선생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걸 종묘제례악원상보존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정원 한중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 도기현 연세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창걸 공동대표는 ‘종묘제례악의 왜곡현황과 복원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통해 “일제가 종묘제례악을 교묘하게 변조하거나 왜곡시켰다”며 “종묘제례악원상복원특별위원회를 국회차원에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원 한중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은 ‘시용무보를 중심으로 한 보태평지무의 현황’에 대해 발제하고, 도기현 연세대 교수는 ‘현행 종묘제례악 중 정대업 지무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최경환 의원은 문화재청장에게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묘제례악 원상복원위원회’를 구성해 원상복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고 문화재청장은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최경환 의원은 “종묘제례악이 변형되어 전수되어 왔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원상복원이 되지 않은 채 종묘제례행사가 거행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종묘제례악의 정통성을 복원하여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종묘제례악’의 웅장한 모습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물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는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강태구 근대음악연구가, 김경희 인천무형문화재 작법무보존회 회장, 이석희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문희상 국회의장, “협치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 절실”
문희상 국회의장, “협치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 절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정부정책에 대한 견제와 비판에 충실하면서도, 협치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가 절실하다”면서 “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민생과 직결된 국가 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은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저성장, 청년 실업, 사회적 양극화와 같이 해결이 시급한 사회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불안요소가 우리경제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시기보다 엄중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제가 지난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강조하였듯이 ‘극즉반(極則反)’, 극에달하면 반전하게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위기는 반대로, 국민의 저력을 모으고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이러한 상황일수록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예산안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국가 재정운용 전반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예산안 심사가 한층 생산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예산정책처와 경제재정연구포럼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는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인 김광림·장병완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이종배·지상욱·이정미·김정우·윤영일 의원과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박진 미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삼석 의원, ‘사회적농업 육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농촌이 사회적 약자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
서삼석 의원, ‘사회적농업 육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농촌이 사회적 약자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지난해 12월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사회적농업 육성법」제정을 위해 농업 및 복지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장에서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선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사회적농업 육성법의 필요성과 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김영란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 토론은 이연숙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 과장,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강동규 한국건강농업연구소 대표, 임통일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사무총장, 한석주 청년마을 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회적농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기본적인 농업활동 과정에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꾀하면서 농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활동이다. 사회적농업이 농촌의 사회서비스를 보완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적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선진국에서는 농업과 복지 정책당국이 협력하여 사회적농업을 지원하고 있고, 법률로써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사회적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법적인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삼석 의원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농업 육성법」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제정안은 사회적농업을 정의하고, 실태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홍보 및 교육훈련을 통해 사회적 농업을 확산함과 동시에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는 사회적 농장을 지정하여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 의원은 “사회적농업이 확산되어 농촌 주민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우리 농촌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사회적농업의 근거 법률 제정을 계기로 농업의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농업과 복지 분야가 연계된 제도적 지원으로 정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한국 골프 저력 확인..."BMW의 첫번째 LPGA 대회서 장하나 우승"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한국 골프 저력 확인..."BMW의 첫번째 LPGA 대회서 장하나 우승"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에서 3번의 연장전에 돌입하는 대접전 끝에 KLPGA를 대표하는 장하나(27)가 우승하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LPGA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로 치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스포츠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 수도권에 편중됐던 골프 대회를 경남권에 개최함으로써 ‘문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여는 물론,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주춤했던 부산에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연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흘 동안 LPGA 선수 50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은 국제 대회에 걸맞은 화려한 플레이로 갤러리들을 압도했다. 특히 매 라운드 한국 선수들이 탑10에 고루 포진하면서 한국 골프의 위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LPGA투어 서른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LPGA 투어 중 가장 큰 흥행을 거둔 대회였다”고 말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대회 첫 날부터 구름 관중이 운집하는 등 남다른 흥행 조짐을 보였다. LPGA 최고 규모 상금 수준인 총 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 BMW 뉴 8시리즈, 뉴 7시리즈, 뉴 X7을 홀인원 부상으로 내걸어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그 결과 크리스틴 길만(22, 미국)이 13번 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 1억 6천만원 상당의 BMW 뉴 7시리즈를 부상으로 받았다. 세계적인 LPGA 선수들의 대거 출전은 물론 KLPGA 소속 선수 30인이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에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BMW 코리아는 공식 갤러리 집계 결과 1~4라운드 합산 7만여 명(70,394)명 이상이 방문, LPGA투어 대회 중에서도 최대 수준의 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75여개국 채널로 동시 생중계돼 전 세계인들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아름다운 경기장과 성숙한 갤러리 문화, 프리미엄 골프 대회다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켜봤다.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마산 등 경남 지역의 갤러리들도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가족단위로 대회장을 찾으면서 숙박, 교통, 외식 등 관련 산업도 덩달아 활기를 띄었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이번 대회를 찾은 많은 갤러리분들과 선수들의 최고의 경기를 보면서 부산을 최고의 골프 중심 도시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3년간 계속될 이 경기에서 앞으로 더 멋진 선수와 멋진 서비스가 있을 테니 내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갤러리와 선수단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BMW 코리아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된 BMW 뉴 7시리즈 130대를 투입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18번홀 그린 주변에 1,000석 규모의 대규모 갤러리 스탠드와 라운지를 마련해 우승자가 탄생하는 짜릿한 순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에서 다양한 식음료 판매는 물론, 뉴 8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하는 등 모터쇼를 능가하는 다양한 차량 전시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러리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진영, 전인지, 폴라 크리머, 김예진 등 선수들이 싸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폴라 크리머, 다니엘 강, 허미정, 리디아 고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골프화, 셔츠, 모자, 퍼터 등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기부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한 주요 선수들 소장품 자선 경매와 퍼팅 이벤트를 통해 약 500만원의 수익금이 조성됐으며, 전액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오는 1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점심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박수 쳐주신 갤러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대회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