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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기르며 건강 챙겨요" 시흥시 연성동, 독거 어르신 마음 돌봄 사업 추진
"콩나물 기르며 건강 챙겨요" 시흥시 연성동, 독거 어르신 마음 돌봄 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선정된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콩나물을 재배하는 재미를 제공해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을 1대1 혹은 1대2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면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매달 방문 및 유선 상담으로 독거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분기별로 1회씩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을 확인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이날 콩나물시루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콩나물을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어 좋다. 직접 기른 콩나물로 내 건강도 잘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콩나물 재배와 함께 매달 드리는 안부 인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일상이 즐거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 돌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 개시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월 2일생~2000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2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루는 시흥 내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착)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장곡동, '시흥돌봄SOS센터' 민관협력으로 신속한 돌봄서비스 연계
시흥시 장곡동, '시흥돌봄SOS센터' 민관협력으로 신속한 돌봄서비스 연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장곡동(동장 도영찬)은 ‘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의 신속한 연계를 위해 LH관리사무소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전환돼 경기도민이라면 나이,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한다. 최근 장곡동은 LH관리사무소로부터 위기가구 발생 세대를 제보받아 1인 노인가구에 맞춤형 돌봄서비스(▲생활 돌봄,▲동행 돌봄)를 제공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망막박리 질환으로 얼마 전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돼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필요했는데, 관리사무소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민관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LH관리사무소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3월부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31개소 현장'집중'점검
경기도, 3월부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31개소 현장'집중'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11월까지 건설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 31개소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다.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감리 활동을 한다. 현재는 3기 도민감리단 30명이 활동 중이다.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의 입장에서 공사현장의 관행적 안전 불감증 해소 와 안전한 건설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2019년부터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120개소 건설 현장을 점검했으며 총 2천386건의 보완 사항을 제시해 시정했다. 올해는 건설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과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퇴직은 끝이 아닌 본격적인 프리랜서의 시작...다양한 기회 만드시길"
임태희 교육감, "퇴직은 끝이 아닌 본격적인 프리랜서의 시작...다양한 기회 만드시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 29일 자 퇴직 교원 684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퇴직 교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이 다수 참석해 684명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과 수상을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74명 ▲홍조근정훈장 135명 ▲녹조근정훈장 126명 ▲옥조근정훈장 118명 ▲근정포장 70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표창 13명 ▲교육부장관표창 28명이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교육가족 참여 동영상 상영, 퇴직 교원 대표 소감 발표, 임 교육감 축사,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퇴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만감이 교차하시겠지만 오늘의 의미는 이제 본격적인 프리랜서로 활동하시게 된 것”이라면서 “선배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멘토와 교육, 아이들의 교육을 맡아주시는 기회를 다양하게 담당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은 잠시도 멈출 수 없고 평생을 가도 부족하기에 경기교육은 쉼 없이 힘쓰며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인재개발국 설치로 조원동 청사를 새롭게 꾸미고, 여러분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퇴직 후 주변을 돌아보며 좋은 친구분들도 많이 만나시고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기원드린다”면서 “영예롭게 퇴직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2월 2차 의정 브리핑…"조례·동의·보고안 등 11건 설명"
구리시의회 2월 2차 의정 브리핑…"조례·동의·보고안 등 11건 설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오늘(28일) 오후 2시에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보고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 등 총 11건의 2024년 2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내용은 2월 4주차 주례보고- 총 11건 논의(보고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2024회계연도 구리시 예산기준 재정공시(안) 보고 (기획예산담당관) ▲구리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4~2028) 보고 (총무과) ▲구리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보통신과) ▲ 구리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축과)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예술과) ▲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 구리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개발사업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보고 (도시개발과) ▲ 구리시 재활용센터 대부 동의안 (자원순환과) ▲구리시 재활용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자원순환과) ▲구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원녹지과) ▲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사업추진협약 보고 (일자리경제과) 등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은 시민마트와의 대부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대부자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대부자가 사용료를 장기 체납하는 일이 발생 되지 않도록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는 법 규정을 다시 만들어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장은 "구리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개발사업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보고는 업무협약이 이루어지는 구리시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에 있어서 구리시의 권리를 확보하려면, 구리도시공사도 실무협의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선데이뉴스신문] 용산구의회는 2월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월 28일 제2차 본회의로 폐회했으며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등 총 17건이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미재 의원은 심각한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범행수법과 피해사례를 전하고, 적절한 대응요령을 알리는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