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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파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들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파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 정신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소리와 의견을 존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청소년 관련 행사·프로그램 등에 대해 점검 등을 수행하는 참여기구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청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의 축사, 참여기구 위촉식이 이어졌다. 이날 ‘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의 저자이자 한국청소년재단 독산청소년문화의집 백수연 관장을 초청해 참여기구의 운영 목적과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필요성에 대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영민 제22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연합발대식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소년 참여기구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발대식은 파주시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책임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택시 휴업 허가기준 마련 …'잠자는 택시' 깨운다
파주시, 택시 휴업 허가기준 마련 …'잠자는 택시' 깨운다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무단으로 휴업하는 택시로 인한 승차난이 심화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의 휴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임의로 휴업하거나 영업 의사가 없는 부적격 택시 운송사업자로 인한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을 고시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파주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등 고시'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거나 월 12일 이하로 운행하는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엔 휴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는 사고, 질병, 차량정비, 운수종사자 부족 등이며 휴업 허가 총량은 전체 파주시 택시 면허 대수에 5% 이하로 제한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 외에 허가를 받지 않고 휴업을 하거나 휴업 허가 기간이 지난 후에도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 경우, 개인택시는 1차 사업정지 30일 또는 과징금 180만 원, 2차 사업정지 60일 또는 과징금 360만 원, 3차 위반 시 면허 취소되며, 일반(법인)택시는 감차명령이 내려진다. 또한, 가동률이 현저히 저조해 시민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택시운송사업자에게 개선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 휴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어 택시의 운송 질서가 확립되고,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개선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휴식권 보장'
파주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휴식권 보장'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지역 내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중 열악한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단순 소모품 구입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물품에 한해 지원된다. 산업단지 내 또는 그 외 주로 밀집한 공장이나 복지시설 등 3개 기관 이상이 공동사용하는 공동휴게시설의 신설(개선)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는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은 총사업비의 5~10%는 자부담해야 하고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는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하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 이후 현장 확인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영세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주는 설치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노동자는 휴게권이 개선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적성도서관-파주시 청소년재단 쉼표2호점과 업무협약(MOU) 체결
파주시 적성도서관-파주시 청소년재단 쉼표2호점과 업무협약(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3월 7일 적성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쉼표2호점과 ‘적성지역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적성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문화·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포괄적 연계 사업추진에도 합의했다. 업무협약 체결식 직후에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실무협의회의 정례화와 상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상반기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나기숙 쉼표2호점 시설장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규선 적성분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 "올해 첫 연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 눈길"
가평군 "올해 첫 연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이 생활권 내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는 ‘예쁜 정원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행 트렌드(유행)가 행복과 건강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 정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열어 민간에서 만든 우수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키로 했다. 심사 기준은 ▲정원 디자인, 심미성,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 행태 및 접근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보전 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를 예쁜 정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시상과 현판 수여, 각종 매체 홍보 등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정원주가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경연대회 참가는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6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과로 수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상면 행현리에 있는 ‘엘리의 정원’과 조종면 상판리에 소재한 ‘타샤의 정원 251’이 경기도 제1, 2호 민간 정원으로 각각 등록돼 특색있고 우수한 정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찾아내 주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민간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정원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정원문화박람회 유치 등을 위한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江)과 꽃 축제, 다양한 수림을 결합한 정원문화 도시 조성으로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특별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 해 40만 명이 방문하는 자라섬(61만4800㎡)은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303,450㎡)에는 이화원(아열대 식물원)과 야외무대, 캠핑장 등이 있으며, 중도(197,300㎡)에는 8,800㎡의 봄의 정원, 5,830㎡의 잔디광장 등이 위치하고 남도(114,050㎡)에는 꽃 테마공원 11만4050㎡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은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11일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색 관광수요가 늘면서 연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는 가운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상천역~호명호수)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 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군은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호명호수 개장으로 인해 그동안 동절기 주춤했던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7월부터 일반에게 개방된 호명호수는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3년 개방 5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총 5만47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 시기인 10~11월 2달 동안에만 2만600여 명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청평면에서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으로 가는 등산 진입로 보행 전용 교량(총연장 93m, 폭 2m)이 설치돼 지역주민들과 등반객에게 안전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로서 천연의 수려한 산세와 인공적인 호수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고 있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이 마련돼 있어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만들어 내는 청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반대쪽에는 청평호가 한눈에 들어와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수 주변 도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산 정상과 호숫가를 돌아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명명됐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숲속의 호명호수는 사계절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라며, “산과, 호수, 북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명문화재단, '1인 1기' 시민 문화예술 동아리 공모
(재)광명문화재단, '1인 1기' 시민 문화예술 동아리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광명문화재단은 이달 30일까지 시민 대상의 문화예술 동아리 교육 지원 사업인‘1인 1기 사업’참여자를 공모한다. ‘1인 1기 사업’은 광명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를 매칭해 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최대 36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분야이며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은 광명 시민들은 개인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개인 신청자일 경우 희망하는 분야에 선정된 동아리와 매칭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아리 공모 신청은 최소 5인 이상, 광명 거주 시민(광명시 소재 직장인 포함) 80% 이상 구성된 동아리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회당 2시간) 총 26회까지 운영 가능하며, 강사료 최대 26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기간에는 신규 강사풀(pool) 등록 신청도 받고 있다.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강의 경력 1년 이상을 갖춘 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의를 통해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기존 등록 강사는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