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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식품·숙박 안전관리 및 홍보
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식품·숙박 안전관리 및 홍보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4월 25∼27일 진행하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9∼11일 진행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식품·숙박 안전관리와 홍보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음식·숙박업소 지도·점검을 통하여 불법적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해 경기도 체육대회 선수단 및 관람객 등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고, 참가선수단이 원활하게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3월 한 달간 대형음식점(면적 330㎡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손님맞이 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한다. 3~4월 중에는 관내 숙박업소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살균소독제를 배부한다. 특히, 전수 점검 시 객실공급 및 숙박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사항 안내도 병행 실시한다. 이후, 4월 23~24일에 진행될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경기도 체육대회를 홍보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교육하고 영업주들의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사전 예약된 음식점에는 위생마스크 및 위생팩 등 물품을 지원하고, 행사 개회식 2일간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해 손 씻기, 끓여먹기, 개인위생 관리 등 식중독 예방·교육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개최되는 6일간 위생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숙박 및 식품위생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 기간 동안 음식·숙박 이용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파주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 체육대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내 기계식주차장 64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파주시, 관내 기계식주차장 64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주차장법'에 따라 지난 1월 15일부터 2달여간 관내 기계식주차장 6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기계식주차장 정밀안전검사 이행 여부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이수 여부 ▲검사 불합격 기계식주차장 운영 여부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기계식주차장 이용 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각 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도·점검 결과, ▲정밀안전검사 미검수 5곳 ▲관리인 미배치 및 교육 미이수 4곳 ▲기계식주차장치 무단철거 1곳 등이 적발됐다. 기계식주차장 이용 방법 안내문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했으며,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적발된 기계식주차장에는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시정 의사를 밝힌 경우 정밀안전검사 검수,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이수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파주시 주차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예산 집행 권한 대폭 하향 추진…부시장 이하로 42% 위임
파주시, 예산 집행 권한 대폭 하향 추진…부시장 이하로 42% 위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3월부터 예산 집행의 신속성을 높이고 예산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품의 기준금액 상향을 통해 예산 집행 권한을 부시장 이하로 대폭 위임했다. 이번 예산 집행 권한 위임은 파주시가 지난 1월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지정되면서 상위법령상 부여받은 최대한도를 적용한 결과다. 파주시는 매년 예산 규모 확대에 따라 예산집행품의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예산집행품의 전결 기준액이 낮아 신속한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시장 결재가 필요한 예산 집행 사업이 540건에 달하는 등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효율성을 위해서는 전결 기준액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전결 기준액 상향으로 시장 결재 권한은 공사의 경우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용역의 경우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되어 전년 대비 42%(540건→315건)가 부시장 이하로 대폭 위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기간 및 대금 지급 시기가 단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결재 단계 축소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82명 채용
파주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82명 채용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지난 2월 27일~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개 기업체에서 생산(식품, 금속자재, 제과, 가공식품 등), 물류(포장, 입고, 진열, 집품, 반품 등),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정리 등) 및 청소, 세탁물 정돈 분야에서 155명의 인원을 모집한 가운데, 208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82명이 합격, 3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들이 행사 개최 전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 직무내용 및 복지서비스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별로 분류해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최소화해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만남의 날 및 일자리박람회 등의 채용행사를 활성화해 인력난과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금촌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정·문산 일자리 상담창구)는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을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채용행사 개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설·동행 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 '직원불편, 시민불편, 세~상불편 오피스빌런(office villain) 시즌 아웃'
파주시 '직원불편, 시민불편, 세~상불편 오피스빌런(office villain) 시즌 아웃'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평가를 실시해 근무성적 최하위 ‘가’ 등급을 부여한다. 파주시 공무원은 연 2회 근무 성적을 평가해 실적, 업무태도에 따라 4개 등급(수·우·양·가)을 부여받는데, 그중 ‘가’ 등급은 최하위 등급을 말한다. 그러나 ‘가’ 등급 부여는 강제가 아니어서 근무 실적이나 업무태도가 아무리 나빠도 공무원 특유의 온정주의로 ‘오피스빌런(office villain)’이라 불리는 직원조차도 ‘양’ 등급까지는 받을 수 있었다. ‘오피스빌런(office villain)’은 사무실(office)과 악당(villain)이라는 단어를 합쳐놓은 신조어로 본인의 업무를 동료에게 떠넘기며 게을리하거나, 합당한 업무 협의에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다수의 성실한 직원을 괴롭혀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을 표현할 때 사용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오피스빌런’을 대상으로 근무성적 ‘가’ 등급을 부여하고, 성과급 미지급·해외연수 제한, 포상 제한, 타 기관(장기교육) 파견 제한, 현장 업무로의 강제 전보 등 인사상·금전상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2회 연속해 근무성적 최하위 ‘가’ 등급이 부여되면 해당 직원은 2주간의 역량 강화 교육, 6개월간의 심화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업무태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직위해제’와 함께 최악의 경우 해고에 해당하는 ‘직권면직’까지도 될 수 있다. 파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해치는 일부 직원의 행태는 대다수 성실한 직원들에게 피해가 되고 결국 행정의 질을 떨어뜨려 고스란히 시민 불편으로까지 이어지므로 비단 조직 내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 같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파주시는 직무를 태만히 하거나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부 직원들의 행태를 사전에 차단해 성실히 일하는 대다수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