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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원에서 즐기는 자연,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 공원에서 즐기는 자연,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걸포중앙공원 외 3개 공원에서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원의 계절별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걸포중앙공원, 풀무골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총 4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프로그램인 “공원숲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나 개인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요프로그램인 “공원에서 만나는 숲”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로 가족·소모임 단위로 신청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 예약은 한 달 전인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 생태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도시공원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역 터널, 모두가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가평역 터널, 모두가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선데이뉴스신문]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고 있는 가평역 주변 터널 3개소가 두려운 공간에서 모두가 안전한 구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상반기 안에 가평전철역으로 통하는 인근 터널 3개 구간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가평역 전철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보행자의 주요 동선 내 위치 하고 있으나 보행 안전시설 등이 없어 사고위험이 늘 존재하고 어둡고 좁은 보행로로 인해 범죄 유발 요소가 곳곳에 도사려 왔다. 또 관리되지 않은 시설물 방치로 침체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심리적·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 확보가 시급해 온 공간으로 관광 가평에 맞는 이미지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각종 위험지역으로 도출된 가평역 터널 3개소 총연장 340m, 총면적 9,391㎡에 대한 진출입로 및 보행로, 내부 벽면 등을 안심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새롭게 바꿔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터널 내부 및 사각지대 조명시설 설치로 야간조명을 개선하고 기존 무질서하게 설치된 가로 시설물 및 조경도 정비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펜스 및 CCTV를 설치하고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처를 위한 터널별 안심 벨 설치를 추진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범죄를 예방키로 했다. 군은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이달 중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설치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6월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6억여 원이 들어간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지역주민들의 건의한 이번 사업의 적극적인 수용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가평역 주요 보행 동선 내 유입 인구의 보행환경 향상 및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관광 가평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맞손 토크에서는 범죄예방 도시환경사업뿐만 아니라 ▶가평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18억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18억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30억 원 ▶호명산(호명호수) 관광 활성화 20억5000만 원 ▶색현터널 리모델링 8억9700만 원 등 관광 분야를 포함한 지역 현안 7개 사업에 총 111억여 원이 넘는 특조금이 지원됐다.
광명시, 외부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재정운영 효율성 높인다
광명시, 외부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재정운영 효율성 높인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민선8기 정책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고도화한다. 재정전략회의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재정전략회의 운영 3년 차를 맞아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구성을 전 부서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 수립 시기와 편성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내에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와 연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회계의 구조 조정, 지방채 발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적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계하고, 500인 원탁토론회 연계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4월 신규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1차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 방안 설정, 6월 주민참여예산사업 보고회,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10월 4차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예산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정전략회의는 경제위기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제적 세원 관리와 불요불급한 사업 정리를 통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민생을 보듬고 지속가능한 광명시의 토대를 만드는 데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대포차에 족쇄 채워 강제 견인… 강력한 체납처분 시행
광명시, 대포차에 족쇄 채워 강제 견인… 강력한 체납처분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사례1=2013년부터 자동차세 등 8건 600만 원을 체납해 차량이 압류된 A씨는 차량 외에 처분할 재산이 없었지만, 차량마저 타인이 불법 점유하고 있는 대포차로 밝혀졌다. 광명시는 불법 점유자를 끈질기게 추적해 차량 소재를 파악 후 운행하지 못하게 족쇄(차량 잠금장치)를 채우고 강제 견인 조치했다. #사례2=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건 1천400만 원을 체납 중인 B씨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달라면서 여러 차례 납부를 회피하다가 압류 차량에 족쇄를 채워 공매를 추진하자 이번 달 말일까지 전액 납부를 약속했다. 광명시가 속칭 ‘대포차’로 일컬어지는 불법 자동차를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팀으로부터 관내 대포차 현황을 입수하고, 차량 5대를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으로 942만 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포차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불일치 하는 불법 차량이다. 탈세를 비롯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정기검사도 받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증폭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대포차의 차량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행정조치가 어렵지만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끝까지 추적하고 조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악의적 회피형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자금 사정 등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영세한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 번 펼치면 독서 정주행...광명시 철산도서관,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 운영
한 번 펼치면 독서 정주행...광명시 철산도서관,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전집 한 세트를 한 번에 대출해 주는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일반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원하는 전집을 신청하면 한 달 동안 볼 수 있다. ‘꼬마책방’은 유아·어린이 자녀가 있는 도서관 가족회원이 가족당 한 회에 한 세트를 빌릴 수 있다. 어린이 도서는 유아 2세 대상 도서부터 초등 6학년이 볼 수 있는 과학, 역사 도서까지 총 20세트의 전집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있다. ‘월간책방’은 한국 문학 및 세계 문학 전집 총 7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명당 한 세트씩 빌려볼 수 있다.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수령 기간에 맞추어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반납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만 가능하며 무인반납함,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없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마음껏 독서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인기 전집 추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 운영
안양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의 단독 및 다가구주택 8,600여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다음달 30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안양시 홈페이지,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 적정한 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의 공동주택가격(안) 또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