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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나서
시흥시의회,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의원이 3월 8일 관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치유농장 1개소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흥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을 앞두고 치유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효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용인시 소재 치유농장 ‘팜앤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범사례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 10월 개관한 시설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쉼터, 치유농원, 치유정원 등 실외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갖췄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의원들은 두 시설을 라운딩하며 치유농업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실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한 조례안 발의 예정인 오인열 의원은 “우리 시가 가진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우리 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라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치유농업 시설 설치가 쉽지 않은 우리 시 상황에 따라 실질적이면서 주민들에게 수혜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우수한 산림 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해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1천411회 운영해 2만3천3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하는 등 각광받았다. 올해는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민락동)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신곡동)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형 프로그램, 어린이집 교사 등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세 이상의 유아를 동반한 단체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 소속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들이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욕장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속 여행 ▲숲의 목소리 ▲개미가 궁금해? 개미는 어디서 살까? ▲도토리 이야기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체 면적의 58%가 산림인 의정부시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오는 29일까지 '2024년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양주시, 오는 29일까지 '2024년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4년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주상담회는 경기 북부 섬유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2024 프리뷰 인 서울’과 연계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사업장 및 제조시설(공장) 등록 기준 양주·포천·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으로 총 12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프리뷰인서울 참가(‘양포동 프리미엄 공동관’형태) ▲기업별 컬렉션 의상 및 홍보물 제작 ▲국내외 바이어 매칭 상담부스 운영 ▲ 해외 바이어 통역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주상담회에서는 10개 사가 참여하여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300여 명이 ‘양포동 프리미엄 공동관’을 방문했으며 약 270건의 상담을 통해 수주금액 19억 8천 9백만원 실적을 거둬들인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섬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마케팅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함으로써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천·동두천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