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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 성황리 출범...“청년들이 바래? 다 줄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 성황리 출범...“청년들이 바래? 다 줄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이 14일 김주영 예비후보 고촌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2030 총선기획단은 김주영을 지지하는 김포의 20·3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직한 기획단이다. 기획단은 앞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의 공약을 개발하고, 청년이 꿈꾸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4년간 꾸준히 김포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20명이 넘는 김포 청년명예보좌관 1·2기를 배출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릴레이 특강’을 주관해 각 분야 전문가를 김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물로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들이 ’22년에는 김포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23년에는 제안된 정책이 김포시의회에서 통과돼 조례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23년에는 2기 청년명예보좌관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김주영 의원이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성공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늘 청년 참여 당사자의 요구를 최우선시하며, 정치의 주체로서의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온 김주영 의원은 이번 2030 총선기획단 역시 김주영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박준이 더불어민주당 2030 총선기획단 단장의 출범사, 김주영 의원의 격려사, 정효은 수석부단장의 기획단 활동계획 브리핑,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이 단장은 출범사에서 “청년들이 실패를 개의치 않고 꾸준히 시도하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국민이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일은 22대 국회에서 오직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21대 국회에서 김주영 의원님이 계속 해오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 총선기획단이 김포 청년의 꿈과 소망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주워 담아, 정치를 김포 청년들의 문 앞으로 가까이 가닿게 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김주영 의원은 격려사에서 “이번 4월 총선에서 김포 청년 여러분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면서 “광역 단위가 아닌 한 국회의원 지역구 단위에서 2030 총선기획단이 출범한 건 아마 우리 김포갑이 전국에서 최초일 것이라 본다. 그만큼 김포 청년과 함께하는 데 진심”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30 총선기획단이 이번 2024 총선에서 평범한 서포터즈가 아닌 실질적 기획자로서 선거 전면에 서서 주체적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믿고 함께하겠다”면서 “‘바래다 줄게’라는 슬로건답게, 여러분께서 김주영을 이끌어주시면 김주영도 김포 청년이 바라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변함 없이 제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명여객·(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양주시에 성품·성금 기부…“온정의 손길 잇달아”
㈜진명여객·(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양주시에 성품·성금 기부…“온정의 손길 잇달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8일 (주)진명여객(대표 허상준)이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7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유경종 본부장, 우정식 이사가 참석했다. 유경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진명여객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을 실어 나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종락)에서도 성금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종락 지부장, 송용원 사무국장 및 임직원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락 지부장은 “한돈 산업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축산업에 긍정적인 인식이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번 명절마다 주변 이웃을 잊지 않는 ㈜진명여객과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상품권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시민들의 발이 되고있는 ㈜진명여객은 매년 명절마다 성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과 함께 고양특례시 정책과제 추진 논의”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과 함께 고양특례시 정책과제 추진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고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고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국힘·고양12)은 “경기도형 치매안심마을 건립 및 시·군별 치매안심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고, 고은정 경제노동부위원장(민·고양10)은 “바이오산업은 미래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갈 사업으로 경기도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일산테크노밸리 인프라 조성 및 관련 기관 유치”를 제안했다. 곽미숙 의원(국힘·고양6)은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 주차공유제 및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고, 심홍순 의원(국힘·고양11)은 “버스 이용 수요 분석을 통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노선 확대 및 신규 노선 신설로 일산역 접근성 향상”을 제안했다. 또한 명재성 의원(민·고양5)은 “고양 한강하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한강하구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명소화 추진”을 제안했고, 이택수 의원(국힘·고양8)은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시설 개선 필요에 따른 일산시장 내 공영주차장 신·증축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경혜 의원(민·고양4)은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건립 추진”을 제안했고, 오준환 의원(국힘·고양9)은 “관광서비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한류월드, K-POP 아레나, 아람누리 등을 활용한 K-콘텐츠 육성”을 제안했다. 변재석 의원(민·고양1)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공적돌봄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장애인 돌봄 부담을 낮추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인애 의원(국힘·고양2)은 “어린이집, 유치원 내에서 알레르기로 인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육시설 알레르기 전담교사 및 아동발달 전문 인력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정동혁 의원(민·고양3)은 “공원 뿐 아니라 노후화된 건물을 포함한 도내 노후시설 개선비 지원정책을 입법화 해달라”고 제안했다. 정윤경(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은 “오늘 논의된 49개의 현안들은 고양시 시민의 복리증진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고양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 김완규, 고은정, 곽미숙, 심홍순, 명재성, 이택수, 이경혜, 오준환, 변재석, 이인애, 정동혁 고양시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박원석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일자리재정국장, 사회복지국장, 기후환경국장, 교육문화국장, 도시주택정책실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교통국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3월까지 3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과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 25개 구의회 ‘경로당 주5일 점심’ 조례 제·개정 돌입
민주당 서울 25개 구의회 ‘경로당 주5일 점심’ 조례 제·개정 돌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당 소속 서울 25개 자치구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시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자치구의회별로 관련 조례 제·개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해식 시당 수석부위원장(강동구을)은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이 발표한 1호 공약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에 대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국민의힘이 ‘주7일 밥상’을 공개했는데 결국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하고, “구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조례 제·개정을 독려했다.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도봉구을)도 “지난 12월에 발족한 총선 서울기획단은 기자회견과 공약 발표, 당정협의,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시의회도 최근 시비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서울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소개하고, “국회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부식비, 인건비 지원 문제가 법과 조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실천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정재호 시당 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장(종로구의원)은 “각 자치구 조례 보완 추진 현황을 살펴봤는데, 제·개정안 주요 내용을 마련한 자치구부터 발의한 자치구까지 진행과정에서 각각 차이가 있었다”며 “잘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구의회 조례 제·개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절차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회 차원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신속 처리와 △정부와 서울시의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의 즉각적인 실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 수석부위원장과 오 정책위원장 등 시당 주요 당직 국회의원과 정재호 협의회장을 포함한 25개 자치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의회, 15일부터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서대문구의회, 15일부터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선데이뉴스신문]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9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임시회인 만큼 한 해 동안 시행할 사업과 정책은 물론 예산의 쓰임 등을 제대로 살펴 주길 바란다” 며 “특히 민생 사업이나 복지 관련 등 주민 생활 밀접사업에 대해서는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이 생기지 않게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2024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 2023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계획 중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준) ▶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안 (김덕현 의원 발의) ▶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 (김덕현 의원 발의) ▶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김덕현 의원 발의) ▶ 서대문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및 확정예산 행정 미집행과 집행 지연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안(서호성 의원 발의)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 서대문구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용준 의원 발의) ▶ 서대문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진우 의원 발의) ▶ 서대문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조례안(박진우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조례안(강민하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정희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진삼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진삼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마약류 및 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 서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서호성) ▶ 서대문구 카페 폭포 장학금 지원 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 서대문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증진 조례안(이종석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다. 이어서 오는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尹 대통령,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尹 대통령,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오후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작년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SOC, 일자리, 투자)-복지(문화체육, 의료, 생활편의)-교육(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으로 합계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을 남부권의 중심축이자 물류·금융·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센텀2지구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산업과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정주 여건을 확 바꿔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여야 한다면서, 자율형 공립고, K-pop 고등학교 등 지역과 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필수 과제라며 아동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더욱 두터워지도록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사직구장과 구덕운동장을 재건축·재개발해 영화의전당과 같은 부산의 기존 문화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시장을 열어 나간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경제의 활력과 지역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도적 인프라 마련, 행복한 부산 실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관련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교육 희망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산의 각계각층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민생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이만기 위원(인제대 교수, 前 천하장사 씨름선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선용 학생(부산진고), 이나은 학생(부산대) 등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앤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등 기업인, 행정 각 분야 학계 및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청년에게 한걸음 더’ 강릉시,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 170여억 원 투입
‘청년에게 한걸음 더’ 강릉시,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 170여억 원 투입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청년에게 한걸음 더”라는 비전 아래,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을 돕고자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 ▲주거·금융 ▲청년활력 ▲참여·소통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70여억 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청년들의 창업 분야 진입이 수월하도록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기계,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심리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강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청년/산업-청년정책-청년정책(총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용인특례시,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와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총 3억7000만원(시‧도비 보조 1억9000만원, 자부담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수가 많은 농가와 지난해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에선 ▲자연화분(8천원/kg) ▲밀원수묘목(1천원/본) ▲면역증강제(20천원/개) ▲벌꿀품질검사(110천원/회) ▲여왕벌육성(3600천원/농가) 으로 지원하고 양봉 시설 현대화 부문에선 ▲EPP벌통(50천원/통) ▲CCTV 설치(800천원/대) ▲저온저장고(7000천원/대) ▲양봉전동카(3000천원/대) ▲벌꿀이송펌프(1100천원/대) ▲말벌퇴치장비(100천원/대) 등을 지원한다. 시 자체 예산으로는 ▲소초광(2200원/개) 구입과 ▲보조사료 설탕 구입(20천원/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꿀벌 질병과 수년간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 약품 3종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농가가 위치한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경감 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양봉농가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