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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원, “서울시가 시립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지급기준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이인애 경기도의원, “서울시가 시립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지급기준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지난 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노인복지과 장묘문화팀 관계자와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관련 내용 파악을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가 덕양구 고양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승화원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방식으로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했으나, 운영상 발생한 문제 등 소송이 진행되면서 2023년 12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낙찰된 사업자가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역주민의 권익을 위해 매년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납부하도록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하면서 향후 5년간 총 44.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할 기준이나 근거가 마련돼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주민협의회도 중요하지만, 더 큰 공동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기준을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지원금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지만 미지급 상태인 상황”이라며 “지난해 9월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공동실무회의를 통해 기피시설 소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진척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42개 공약’ 제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42개 공약’ 제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예비후보자에게 42개의 공약을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선거 최종후보자 등록이 가까워지면서, 예비후보자와 시민 간 약속인 ‘공약’의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사업들이 국회와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협력을 얻어 더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예비후보자에게 공약으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경제(10건), 교통(12건), 도시환경(7건), 교육(3건), 문화복지(4건), 자치행정(6건) 등 고양시가 진행하는 사업 중 공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역점사업과 시민 숙원사업이 담겨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은 물론,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창업허브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함께 유치할 것을 요청했다. 40여 년간 고양시 내 기업 유치를 제한해 온 낡은 규제인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도 요청했다. 또한 기존 재래방식 농업단지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건의하는 한편, 푸드혁신센터, 커피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경기 북부의 농산물과 국내외의 다양한 커피가 고양시를 통해 유통되는 청사진을 그리기도 했다. 교통 분야는 시민 관심사인 만큼 제안 수가 가장 많았다. 서울 출‧퇴근시간 단축과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일산선) 급행화 사업을 비롯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전철화 등 고양시가 추진하는 각종 철도노선이 국가 계획(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종점을 자유로 이산포IC까지 연장함으로써 ‘자유로 지하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통일로 6차선 확장, 식사~백석간 도로 및 사리현IC 주변 도로 개설, 호수로 도로확장 등 주민 숙원이었던 도로공사도 포함됐다. 또한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4월부터 노후계획도시(1기신도시) 특별법이 시행되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마스터플랜 수립 등 발걸음이 분주해진 만큼, 재건축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이주대책 지원, 기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3기신도시 창릉지구 자족용지와 제2호수공원 확대, 창릉천과 공릉천 일대 생태를 되살리고 시민 휴식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저류시설(빗물 저장공간) 설치도 건의에 포함됐다. 문화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과 공립박물관‧과학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공립전문과학관의 경우 경기 남부에 국립과천과학관이 있는 반면 경기 북부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4차산업 신흥 성장도시인 고양시 내 건립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미국 크린루터란고교 등 영국‧싱가폴‧미국 3개 국 교육기관과 경제자유구역 내 학교 유치 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우수한 국제학교‧외국대학이 고양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한예종 등 종합대학 유치와 영재학교‧과학고 지정‧설립도 건의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올해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실질적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한 ‘특례시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벽제시립묘지, 난지물재생센터,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등 고양시 소재 또는 경계의 서울 기피시설 대책 마련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대비한 이민청 유치도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기반이 부족하고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으로, 역점사업의 국‧도비 확보 및 각종 국가 공모사업 유치 등도 우선 순위로 꼽아 제안했다”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님들께서 3천여 명 공직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시민의 염원을 실현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기획] "모든 아동의 권리 존중한다"… 고양시, 가족 다양화 따른 양육 지원 강화
[기획] "모든 아동의 권리 존중한다"… 고양시, 가족 다양화 따른 양육 지원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미혼 한부모, 양육비 채권자 부모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대상자 발굴에도 힘써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족 형태에 따라 아동의 보편적 권리가 제한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 가족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3,249명에게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 역량 강화 집중 고양시는 지난 1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60%에서 63%(2인 가구 기준 약 232만 원)로 완화했다. 대상 자녀 연령 기준도 18세 미만에서 22세 미만(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으로 넓혔고, 지원 금액 또한 올해는 월 21만 원으로 작년보다 1만 원 인상된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올해 1월 기준으로 3,249명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부모가족 내에서도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였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경기북부 미혼모부 지원 거점기관과 연계해 양육, 취업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정부 지원이 실질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함께 학업,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자녀 1인당 월 25만 원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혼 한부모, 양육비 채권자 등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도 힘써 지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1순위는 생계비·양육비 등 현금 지원(6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36개월 이하의 어린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 한부모가족에게 매월 100만 원의 양육생계비를 지원한다. 양육생계비뿐 아니라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 교육과 심리 상담을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제공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복합적인 문제와 요구를 파악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또한 저소득 미혼 한부모가족에게는 동절기 1~2월, 하절기 7~8월에 각 5만 원씩 연 4회에 걸쳐 냉난방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법정 한부모가족 선정 기준을 초과해 어디에서도 양육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한부모가족에게 한시적 양육비를 지급한다. 이혼 후 양육비 관련 소송을 진행한 후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자녀의 양육 환경이 위태로운 양육비 채권자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총 9개월 동안 지원한다. 시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양출장소 등 양육비 소송을 안내하고 수행 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연 40~60만 원 교육활동비 지급 계획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7세~18세 자녀)에게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례 관리를 기반으로 대상자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다양한 교육적 목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활동비는 초등(7세~12세) 연 40만 원, 중등(13세~15세) 연 50만 원, 고등(16세~18세) 연 60만 원으로, 시는 지역 내 총 80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다양한 가족 모두가 안정된 양육환경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 교류 협력 ‘시동'
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 교류 협력 ‘시동'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와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간다. 광명시의회는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의회와 공동의 발전과 번영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내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우리 홍성군과 광명시는 협약식을 하기 전부터 만남을 이루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일회성적이고 보여주기식 협약을 지양했다”며 “홍성군의회와 광명시의회의 협약이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분명히 서로가 다른 점이 있지만 이는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맞고 의지가 있기에 장점을 공유하고 힘든 점을 함께한다면 우애로운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교류활성화의 방안과 양 시군의 문화, 위인, 먹거리, 축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주철현 의원 , 여수시을 조계원 예비후보와 ‘ 상생협력 공동선언 ’ 전격 발표
주철현 의원 , 여수시을 조계원 예비후보와 ‘ 상생협력 공동선언 ’ 전격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4.10 총선 여수시갑에 출마한 주철현 국회의원과 여수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조계원 예비후보가 ‘ 생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 을 전격 발표했다 .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예비후보는 8 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 “ 여수시 갑 · 을 지역 간의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 여수시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협력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겠다 ” 고 선언했다 . 주 의원은 먼저 “ 저와 조계원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했고 ,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2 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 고 밝히고 , “ 저희 노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당 지도부의 결단으로 2 명의 국회의원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다 ” 며 ,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 주철현 의원은 이어 “2 명의 국회의원을 지킨 것은 다행이나 , 그간 여수 갑을 지역 간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며 시민들께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계신다 ” 고 지적하고 , “ 저와 조계원 예비후보는 여수시 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 고 밝혔다 . 그러면서 “ 주철현과 조계원 , 두 사람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민주당과 여수시 발전에 매진하기로 합의했다 ” 고 발표했다 .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예비후보는 이날 ‘3 대 합의사항 ’ 으로 ▲ 윤석열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장이 될 것 , ▲ 여수갑 · 을의 갈등과 대립 ,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 화합과 상생협력 새정치 실현 , ▲ 전남 동부권 시대 개막을 위한 여수갑 · 을의 긴밀한 협력 등을 발표했다 . 나아가 3 대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민주당 경선과 본선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고 , 최대한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예비후보는 “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 위기에 빠진 나라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할 수 있다 ” 며 , “ 그 선봉에 주철현과 조계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저희 두 사람에게 힘을 모아 달라 ” 고 강조했다 . 이어 “ 저희 두 사람의 상생협력 다짐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 11 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여수시민의 손으로 주철현 , 조계원 두 사람을 민주당 후보로 결정해 달라 ” 고 호소했다 .
이상헌 의원, 제22대 울산북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완료!
이상헌 의원, 제22대 울산북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완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상헌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울산 북구)이 8일(금)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 북구를 포함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잘못된 정책과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진보당 합의로 단수공천을 확정받은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게 주민의 정당한 선택을 받을 절차인 경선을 제의해 왔지만, 윤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묵살하고있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북구 주민들에게서 북구를 위해 일할 일꾼 선택 권리를 강탈한 윤종오 후보와 진보당의 후안무치한 결정”이라며, “울산 북구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국민의 선택으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 의원은 울산 북구 농소초, 농소중, 울산고 출신으로 뼛속까지 울산 북구 사람이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세 번이나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장을 지냈다. 더불어 제20대 국회의원이자, 현 울산 북구 재선 국회의원이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문화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승남, 고보장강 KTX 시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남해안 개발기관 설립 등 '고보장강 발전 위한 3대 비전과 약속' 발표
김승남, 고보장강 KTX 시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남해안 개발기관 설립 등 '고보장강 발전 위한 3대 비전과 약속'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8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흥·보성·장흥·강진 KTX 시대를 앞당기고, 강진만~득량만~여자만 경관도로를 조성하는 한편, 남해안권 개발 전담기관을 만들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을 위한 3대 비전과 약속’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어촌 경제와 농어업을 이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SOC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면서 “빠르면 올해 개통할 보성~임성리 철도를 계기로 고흥·보성·장흥·강진군민들이 KTX를 타고 서울과 광주, 부산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남해안 고속철도, 광주송정~순천 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한 KTX 노선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또 “고흥 남열해변과 중산, 보성 율포해변과 득량항, 장흥 정남진과 안양 수문포, 강진 강진만과 마량항 등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강진만~득량만~여자만 경관도로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관광시설을 구축해 고흥·보성·장흥·강진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남해안권 개발의 속도를 2배로 높이기 위해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을 개정해 남해안권 개발을 진두지휘할 전담기관 설립 근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장흥군 공약으로는 ▲장흥 영화·드라마 종합촬영소 건립을 통한 영상 콘텐츠 산업 기반 육성, ▲장흥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천관산 등산학교 유치, ▲정남진 은하수로드 조성, ▲편백숲 우드랜드 웰니스 관광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장흥수문~고흥녹동 연륙교 사업 국도 승격을 통한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등을 약속했다. 강진군 공약으로는 ▲강진읍시장의 백종원식 전통시장 프로젝트 전폭적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법’을 통한 백종원식 전통시장 프로젝트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투입, ▲강진만, 가우도, 병영성, 하멜촌 등 개발을 통한 관광명소화를 약속했다. 보성군 공약으로는 ▲KTX가 다닐 新보성역 인근 보성역세권 신도시 조성,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벌교 갯벌유산관리센터 건립, ▲해도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 ▲‘블루카본법’ 법제화 등을 약속했다. 고흥군 공약으로는 우주, 드론, UAM, 스마트 농축수산업 등 신산업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신속 추진, ▲드론 및 UAM 관광산업 육성,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립 팔영산권 산림치유원 조성, ▲고흥만 생태공원 조성, ▲소록도 민간 개방을 통한 테마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 힘 있는 상임위원장이 되어 군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 큰 발전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며 “3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치러질 민주당 경선에서 김승남을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키워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경기국제보트쇼 “10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보트쇼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17회째로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이 내한해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축사를 했으며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등 학계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강신숙 sh 수협은행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등 관련 업계 대표가 참가하여 함께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해양협회와 함께하는 해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이라며 “경기국제보트쇼가 처음 개최될 때 세계해양레저산업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해양레저활동의 최적지인 경기도가 선도한 해양레저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산업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올해의 제품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국내 참가업체들이 5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경쟁 끝에 보트팩토리(주)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보트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에스텍마린(주)의 스파르탄크레프트630트레일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양레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은 남상우의 ‘보트가 지나간 자리’, 숏폼 영상 부문은 이준호의 ‘다이나믹 요트’, 보트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민재 외 2명)의 작품명 ‘셀레스티얼’ 보트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국내 처음으로 한국해양레저협회(KMIA)가 세계해양협회(ICOMI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는 서명식이 진행됐다. 국제컨퍼런스로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와이피 로크(YP Loke) 싱가포르 보팅협회장이 참석하는 해양협회(MIA)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총괄 패트릭 햄프(Patrick Hemp)가 발표한 ‘레저보트의 제작지침이 안전한 보트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술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9일과 10일까지 이어지는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오픈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