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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친구들아 물 위에서 하는 수업은 처음이지?
김포시, 친구들아 물 위에서 하는 수업은 처음이지?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에 대한 학교의 호응도가 높다. 김포시가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한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은 관내 초등학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하는 학교 수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 초 학교 대상 신청 당시부터 문의가 많았던 이 프로그램은 수업을 마친 학교로부터 추가 신청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 교육은 응급처치 방법과 해양안전수칙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된다. 물을 즐기기 전에 안전이 우선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이어서 조를 나누어 수상자전거와 카약 체험, 체험선 탑승과 한강 갑문 체험이 진행되는데, 교실에서 벗어나 물 위를 누비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갑문은 홍수 시 한강물의 유입을 막고 배의 진출입 시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로, 체험선을 탑승한 학생들은 경인아라뱃길과 한강의 수위가 맞춰지는 지형적, 과학적 원리까지 터득할 수 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물에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김포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발굴하고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올바른 급식조례 정보 교육청 통해 학부모 공식 소통
김포시, 올바른 급식조례 정보 교육청 통해 학부모 공식 소통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보다 우수한 학교급식을 위해 3월 27일 김포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출, 김포시 학교급식 조례를 개정했다. 이는 획일적인 급식 운영체계를 개선해 경쟁을 통한 급식질 상승을 유도하고자 민간위탁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시는 개정된 내용을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콘텐츠로 만들어 교육청을 통해 공식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3일 교육청과 협의하여 5월 초에 이-알리미와 하이클래스 등 학부모 소통 채널을 통에 김포시 급식조례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개정된 급식조례는 기존 비영리 법인에 한정됐던 운영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기존 급식제공방안을 포함한 양질의 다양한 방식의 급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적정한 예산으로 품질 좋은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비영리단체라고 해서 비영리가 아니다. 많은 지원예산과 유통수수료가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지원보다 민간 경쟁을 통해 일정 범위의 예산 내에서 양질의 다양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산업 여건이 형성돼 있다. 기존의 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두면서 선택지만 생긴 것이다. 시는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학교 급식의 방향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한 소통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섭취하는 친환경 농산물, G마크 우수 축산물, 친환경 쌀 등 친환경 식자재의 공급체계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선택권 확대가 학교급식의 질 저하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학생과 학부모 선택권과 선호도 반영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건전한 김포시 학교급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라는 하드웨어가 만들어짐에 따라, 어떤 운영방식이 더 효율적일지는 용역을 참고하고자 하고, 용역 착수보고 시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용역 시작할 때부터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부모 이 모씨는 “기존의 방식을 계속 고수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급식운영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첫 시도로 보이는데, 벌써 부정적인 결론으로 섣불리 허위사실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한 설명과 홍보가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임 모씨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아니냐. 크게 차이나는지 모르겠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분이 많다. 잘 설명하면 학부모들도 충분히 이해할 내용”이라고 했다. 학부모 박 모씨는 “급식 운영체계와 경로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 급식금액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운송비는 분명히 빠질텐데, 그만큼 빠지면 아이들에게도 못 가는 것 아닌가. 다양화 그 자체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지원보다 경쟁을 통한 선택이 공정하고 깨끗한 것 아닌가. 왜 미리 진행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 모씨는 “운영방법을 다양화한다는 것으로 읽힌다. 좁게는 물류비 절감과 넓게는 식재료의 다양화, 타 시도와의 급식품질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다양한 급식지원센터의 운영방식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례”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급식은 교육의 일부분이다. 급식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시는 시민의 편익이 최우선이다. 더 나은 급식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김포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하고, “일부 단체 등에서 근거 없는 내용을 퍼트리거나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비공식적인 잘못된 정보로 학부모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시에서 교육청을 통해 보내는 내용을 숙지하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 민선8기 나아진 시민 일상, 체감도 높은 교통정책에 시민 환영
김포시 민선8기 나아진 시민 일상, 체감도 높은 교통정책에 시민 환영
[선데이뉴스신문] #1. 장기동에 거주하는 배 모씨는 면허 갱신·발급이 가능한 센터 개소 소식이 반갑다. 기존에는 강서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편했었다. 더구나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아 휴가를 내서 일부러 찾아갔어야 했던 터라 마음먹고 움직여야 했다. 이제 김포에 센터가 생겨 일상 속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면허 갱신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 #2. 양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 모씨는 학과시험부터 면허발급까지 이동하지 않고 김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생긴 센터에서 학과시험과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기능시험은 전문학원에서 하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 김포에서 원스톱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여준 운전면허센터 개소가 반갑다고 말한다.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가 김포 운양동에 개소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김포시 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의 개소식을 3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운영 개시는 7일부터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발급 등이 가능한 가운데, 이번 센터 개소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시간적, 물리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상 속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이 가장 반갑다. 이번 센터 개소로 연간 4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수에 걸맞는 시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로교통단과 협의했으며, 양 기관이 지난해 9월 “김포 운전면허센터 신설 업무협약” MOU를 체결함으로서 운전면허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포시는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내에 업무공간을 조성하여 도로교통공단 측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4월까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 및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김포시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곳곳에 도로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 362.77㎡ 규모다.
악성민원 근절 앞장선 김포시, 정부 제도 변화 기여
악성민원 근절 앞장선 김포시, 정부 제도 변화 기여
[선데이뉴스신문]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2일 발표하면서,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의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키로 하고, 욕설 및 폭언이 발생할 경우 민원을 종료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개인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김포시는 정부 발표 대책 이전, 공직사회 제도개선에 앞장서 정부 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왔다. 시는 소중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직원의견 수렴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요구에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김병수 시장은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직접 경찰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하면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에 기관에서 대응하는 첫 행보를 보인 바 있고, 최근 김포시 공무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민원인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시는 악성민원을 근절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현실적 고충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매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정정보공개 청구관련 악성’, ‘고질민원대응 및 제도개선 방안’과 ‘가설건축물 업무처리 개선방안’, ‘홈페이지 직원안내 성명 공개 범위’ 등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홈페이지 직원 안내 및 부서별 직원 배치도를 개편하고, 불필요한 사진 정보와 이름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현장민원 처리 부서에 휴대용 녹음기를 배부하는 한편, 악성·특이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정비해 상황별 대응요령 리플랫을 제작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시는 재발방지대책 및 제도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부서별, 직급별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조직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반복 및 빈발 민원에 대한 제한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해 악성고질민원으로부터 실질적으로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및 제도를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현실적 고충은 이제 개인적 고통이 아닌 제도적 변화로 바로잡아져야 한다. 김포시는 제도 변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양시가족센터, 한림대성심병원 어린이에게 애착인형 나눔
안양시가족센터, 한림대성심병원 어린이에게 애착인형 나눔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안양시가족센터의 모두가족봉사단(8기)이 지난 2일 어린이날(5.5.)을 맞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병동과 소아응급실의 환아에게 애착인형 6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8기)은 관내 다문화 11가족, 비다문화 35가족 등 총 15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애착인형은 모두가족봉사단이 소아병동 등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따뜻한 희망을 전해주고자 손수 만든 봉제인형이다. 애착인형 만들기에 참여한 A씨는 “정성을 담아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인형을 직접 만들고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애착인형을 의료배송로봇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양시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ESG 실천을 주제로 나눔, 정화,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현직대통령 첫 어버이날 기념식..."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
윤석열 대통령, 현직대통령 첫 어버이날 기념식..."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3, 금)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이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이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내실 있는 백서 집필을 위한 교육분야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내실 있는 백서 집필을 위한 교육분야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주요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 최승용, 한원찬, 오석규,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실·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등 2024년 신규 정책사업 10건, ▲유아교육ㆍ보육 통합 준비 ▲친환경 운동장 조성 ▲학교시설 개방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교육정책 35건에 대해 도교육청 실·국별 교육정책 추진 사항을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방, 타인을 배려하는 1ㆍ3세대 인성프로그램,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 수요를 반영하는 늘봄학교, 느린학습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현장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 성장을 돕고 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기준 마련과 현실성 있는 정책실현을 강조했다. 정윤경 공동단장(더민주, 군포1)은 “미래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주요 교육정책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지원을 최우선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 하남1)도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내실화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책무성 있는 정책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현안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해왔고 정책적 협의를 이뤄내기 위한 마무리 점검 및 내실있는 백서 집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