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96건 ]
식약처,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전국 합동점검 실시
식약처,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전국 합동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하여 정부와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푸드QR,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 디지털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의 추진현황을 접할 수 있고, 신기술 적용 식품관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조리로봇, 식물성 원료,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으며, 국민안심정책 홍보관에서는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소개, 해외직구 올바로 알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나트륨・설탕 저감 쿠킹 클래스, 식중독 예방 홍보, 소비기한 바로 알기 등 국민안심 정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동참하여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한다. 또한,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국내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원주시,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영예
원주시,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영예
[선데이뉴스신문] 원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평가하며 종합 평점 83점이상,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총 28개로 도 내 18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곳은 원주시가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서 세부 지표별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시는 ▲원주시장 직속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 ▲가로등형 WIFI기반 방범블랙박스 설치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민선 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소통 분야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주민배심원제 실시, 공약평가단 위촉, 공약 이행 특강 등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달성에 시민 소통과 참여가 공약 이행의 추진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공약 사업 점검 등 단순히 공약 이행 완료가 아닌 원주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6개 분야에서 84개 과제, 총 132건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81건의 사업을 완료하여 61.4%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양구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총력
양구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총력
[선데이뉴스신문] 양구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지난 4월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사업으로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 4개 지역에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간이구조장비 거치대 등 81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광치계곡 일원 2개소에 물놀이 안전 관리를 위한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관제요원 없이도 위험 행동을 상시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신호 발생 시 자동 방송과 상황 알림이 가능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등 12개소에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안전 관리 요원은 광치계곡, 팔랑폭포, 천미계곡, 파서탕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찰 활동,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안전시설 점검 등 물놀이 안전 관리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을 상시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 대국민 홍보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이 충분히 업무를 숙지한 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