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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수련체계 다양한 경험 통해 진료역량 갖춘 의사 양성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수련체계 다양한 경험 통해 진료역량 갖춘 의사 양성
[선데이뉴스신문]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에 협력병원(지역사회 의원, 2차 병원,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일정 기간 수련받도록 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부 전문과목(내과, 소아과 등)의 일차의료 특화 수련프로그램에 일정 기간 의원급 협력기관 수련을 포함할 수 있다. 넷째, 이러한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향후 특위와 전문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장에 적합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에 수반되는 법령 개정, 지원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제도화할 계획이다. 노연홍 위원장은 “네트워크 수련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수련 현장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라며, “수련을 받는 당사자인 전공의와 전공의 수련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의학회가 논의과정에 참여해 진료과목별 특성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 수련체계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평창군, 백두대간과 동해를 연결하는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
평창군, 백두대간과 동해를 연결하는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은 9일 대관령면 대회의실에서‘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창과 강릉을 잇는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과 강릉의 또 하나의 협력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적 노선안 등 사업 내용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평창의 산과 강릉의 바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백두대간의 환경성 문제와 케이블카 구조물에 대한 기술적 검토,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 방안 등이 고려되어야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강릉-평창 공동으로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해 왔다. 현재, 노선 선정의 전제조건을 고려하여 거론되는 공통노선은 선자령(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어흘리(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원) 5.0km 노선이며, 평창군은 이에 더하여 선자령과 (구)대관령휴게소를 잇는 추가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강릉에는 산을 평창에는 바다를 열어주는 지역 상생 관광모델로서, 강원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원도 환경부‘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신규 지정
강원도 환경부‘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신규 지정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환경 교육'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지역 식물들'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신규 지정됐다.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최대 멸종위기식물 보유기관인 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24년'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광릉요강꽃, 털복주머니란, 연잎꿩의다리, 가시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인지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통한 성장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있는 멸종위기 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찾아 식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며 세밀화를 그려보는 교육 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프로그램을 포함한 '지구가 열이나고 아파요','곤충이야기'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2024년에는 1,6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연구공원에서 연구·보존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들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생태계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천 선수촌 찾아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천 선수촌 찾아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선데이뉴스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의 금 5개, 종합순위 15위 진입 목표달성과 선전을 응원했고, 진천 선수촌의 운영 상황,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출전 계획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이어 훈련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장과 수영장 등 주요 훈련시설을 돌아봤으며 선수촌 내 선수식당에서 선수, 지도자들과 선수 식단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훈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오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7명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며 “올림픽부터 국제대회까지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은 값진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실제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크게 좌우하는 만큼 훈련뿐 아니라 건강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고, “파리올림픽 기간 현장에 직접 가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을 할 계획”임을 밝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선수는 펜싱에 이혜인, 수영에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다이빙에 김나현, 권하림, 역도 원종범 선수이며 수영 최동열 선수는 국제대회 및 국외훈련 참가로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 방문 “전 구간 4차로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약속”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 방문 “전 구간 4차로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약속”
[선데이뉴스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0일 오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과 함께 원주청이 공사중인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했고, 현재 2차로 공사 중인 구간을 4차로로 확대해 신림~판부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신림리에서 제천 봉양읍을 잇는 국도는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신림리~금대리 1구간은 기존 2차로를 유지하며 선형개량, 2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4차선~2차선~4차선으로 일부구간만 2차선 노선으로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일부 구간 2차선은 원활한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전 구간 4차로 확장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주국토청과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김 지사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동해 지난 4월 22일 제55대 청장으로 부임한 이동민 청장을 만나 도내 핵심 SOC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먼저, 김 지사는 지난 `19.1월 예타 면제 후 설계가 진행 중인 제2경춘국도의 추진에 대해 모든 도민이 애타게 기대하는 숙원사업인 만큼 환경협의,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절차를 조기 완료하여 연내에는 본격 착수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동민 청장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공동으로 적극 노력 중에 있으며, 최대한 조기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토부가 도로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관련하여 지역의 오래된 교통현안들을 신청한 만큼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원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열악한 지형여건으로 늘 소외되고 있는 도내 교통 인프라에 대해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원주청이 국토부 본부를 설득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41개소 330.8km 규모 사업을 제출했으며 현재 국토부에서는 후보사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청에서 추진하는 국가SOC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 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도 “원주청 사업들에 대한 지사님의 열정과 절박한 마음을 잘 이해했다며, 원주청 직원들도 도민의 마음으로 SOC 현안을 챙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300억 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최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300억 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최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월군(동강웰타운)이 최종 선정되며, 전년도 인제군(인제부ː터)에 이어 2년 연속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방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1개 부처 단순공모사업을 벗어나 8개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 협업으로 추진됐다.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동강웰타운 조성사업’은 건강하고 ‘즐거운 러스틱라이프구현’을 비전으로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일원 25,091㎡에 국비 12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시에 상응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공간으로 타운하우스 용지 40호 및 공공임대주택 20호를 만들고 이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건강증진 의료지원서비스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 등 정착지원 생활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강웰타운 조성사업은 최근 영월군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구역과 의료·행정복합단지와 연접해 있어 영월군 지역 개발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12월까지 사업의 구체화 및 전문가 자문 및 부처 협약 후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및 반영하고,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28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영월 동강웰타운 조성사업은 영월군 전체를 아우르는 동강을 배경으로 지역의 특색이 잘 반영되어 있다”면서, “여기에 기존의 영월의료원, 새롭게 확충될 생활 인프라까지 합쳐지면 자연과 도심의 편안함을 지향하는 러스틱라이프 삶을 즐기는데 최적일 것” 이라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