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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속초시는 오는 5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종이팩 및 폐건전지를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교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속초시 장난감도서관에서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시범운영 한 이후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청 친환경정책과, 노학동 주민센터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교환 품목에 종이팩까지 추가된다. 사업 내용은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AA) 1세트로, 종이팩은 규격별로(200㎖ 50매, 500㎖ 25매, 900㎖ 이상 15매) 모아오면 롤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종이팩은 5㎏ 이상일 경우 매주 수요일‘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더불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량 소각되고 있는 폐현수막을 에코백, 파우치, 재활용마대 등으로 새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평생교육문화센터 교육 프로그램(홈패션)에 포함하여 운영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속초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속초 굿즈”를 제작해 다가오는 10월 설악문화제에서 이벤트 참여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 및 재활용하여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실천 방안 중 하나인 이번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속초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속초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속초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8,47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에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 주택의 특성 차이에 따라 비준표를 적용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속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거나 속초시청 세무과 부과평가팀으로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 및 비교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이 이루어졌는지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하게 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가격에 대한 열람도 개별주택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재산세·양도세 등 조세 부과기준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주택가격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께서는 관심을 갖고 열람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와 국제 협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와 국제 협력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가 국제적인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아시아지역 구제역 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논의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장 도날드 킹(Donal P. King)을 포함한 구제역 전문가 3인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검역본부에 방문해 이루어졌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로, 유럽구제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유럽지역으로의 구제역 유입 위험도 분석 등을 주도하고 있다. 검역본부 역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주변 구제역 상재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 기술교육 등을 통해 구제역 통제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해 최근 구제역 발생현황, 구제역 분자역학분석, 차세대 현장분자 진단 시스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발표회(세미나)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대학 등도 참여해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구제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구제역이 기존 발생지역에서 타지역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과 불완전한 질병 통제로 전파가 확산될 수 있음을 공감했다. 그리고 그 대응책으로 최근 검역본부에서 개발한 현장 진단법 등 첨단 기술의 적용과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예찰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어진 전문가들의 담화에서 도날드 킹 소장은 “구제역과 같은 재난형 가축 질병 통제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차상호 연구관(WOAH 구제역 전문가)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구제역 통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내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세계 구제역 발생 대응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국제표준실험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동물 질병의 통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으로 국민 의료 보장성과 선택권 확대
[보건복지부]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으로 국민 의료 보장성과 선택권 확대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2024년 4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이 추가되면서 국민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또한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됐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시범사업 접근성 및 보장성이 향상되고 첩약을 약 4~8만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2024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8천여 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5,955개소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한의계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가장 높은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적정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 20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모델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첩약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대상 질환이 3가지로 제한적이고 치료에 필요한 복약 기간 대비 불충분한 건강보험 적용 일수(연간 1개 질환 10일), 한의원만 참여한 점과 높은 환자 본인부담률(50%)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대상 질환과 참여기관 확대, 건강보험 적용기준 및 환자 본인부담률 개선, 시범 수가 조정 등 시범사업 개편 계획을 2023년 12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키로 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참여기관 확대와 건강보험 적용기준 등이 개선된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줄어든 비용으로 폭넓게 한방 의료와 첩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해시-기업체 경제 위기 극복 머리 맞대
동해시-기업체 경제 위기 극복 머리 맞대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가 최근 관내 기업별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이란 등 전세계 곳곳에 동시 다발적인 국지전이 발발하여 각종 원자재 공급망 이슈가 발생, 인플레이션 유발과 함께 3고(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현상으로 경기불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관내 대표 기업체들도 경영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강 생산 부속물인 망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합금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DB메탈 동해공장은 현재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려 철강 소비량 감소로 경영에 큰 손실을 입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시청 2층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DB메탈 공장장 및 대외협력팀장, 경제인연합회장,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시 지휘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순회 간담회에서는 경영실적 및 환경, 근로자 실직난, 가동 및 생산, 자구계획 등 기업의 현황을 공유 후 현안 해결을 위해 시 차원에서 지원가능한 대응책을 제안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상호 간 머리를 맞댔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와 기업이 상생을 위한 열띤 토의가 오고 가며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향후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전력 직거래 및 요금부담 완화를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퇴사 직원들의 재취업을 위한 구직등록과 고용훈련, 위기가구 발생 시, 긴급 생계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관내 기업과 순차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최근 장기간 이어지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관내 기업체가 큰 고난을 겪고 있어, 시에서도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도 및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기업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전력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책을 모색, 기업체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춘천 유관기관 임직원 ‘버스 이용의 날’ 동참
춘천 유관기관 임직원 ‘버스 이용의 날’ 동참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 유관기관 임직원이 내달부터 ‘버스 이용의 날’에 동참한다. ‘버스 이용의 날’은 춘천시가 지난 2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 이용의 날에는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직원 등 춘천시 전 직원(임산부 등 제외)이 출근 시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주 1회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도움을 주는 ‘버스 이용의 날’을 확산한다. 참여기관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도시공사, (재)춘천지혜의숲,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시체육회,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총 10곳이다. 이들 기관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5월에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정해용 춘천시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춘천시 전 기관·단체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철원군, 토성민속마을 카페 ‘토세이’ 오픈식
철원군, 토성민속마을 카페 ‘토세이’ 오픈식
[선데이뉴스신문]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마을의 고즈넉하고 정겨움을 품은 카페 ‘토세이’가 26일 문을 열었다. 카페 ‘토세이’는 2022년도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토성민속마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624백만원의 예산으로 2023년말에 준공하여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노후된 마을창고와 정보이용센터를 리노베이션 하여 마을카페 및 스마트워케이션 공간, 농산물판매소 등을 조성했다. 오픈식을 하기 전부터 토성리 마을만의 아름답고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마을주민들과 인근의 군부대에 많은 호응을 얻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철원부군수(박경우)에 따르면 “토성민속마을은 2003년도에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운영해 오고 있는 마을로 수 차례 우수마을지정 및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마을로, 최근 생산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 하나였으나 이번 마을 카페 오픈을 계기로 마을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자립화 마을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평창군,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평창군,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선정되어 대관령면 수하리 발왕산 일원에 국유림을 활용하여 녹색자금 509백만원과 군비 339백만원 등 총 사업비 848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도에‘발왕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산림 내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통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착수하기 전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대관령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 대표 및 한국환경운동본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왕산 무장애 나눔길은 총 사업량 0.4km내 목재 데크로, 쉼터 2개소, 대피소 6개소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데크로와 연계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자원인 발왕산 평화봉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휴양·치유 등의 숲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모 산림과장은“산림복지시설사업을 통해 그 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던 교통약자 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을 찾아 아름다운 숲속을 느끼고 숨 쉬며 평창을 대표하는 산림관광지로 활성화하여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 '차강 박기정 학술대회' 개최
평창군, '차강 박기정 학술대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은 차강 박기정 선생의 작품을 분석하는 학술대회를 26일 봉평면사무소 다솜관에서 개최했다. ‘차강 박기정 선생의 작품가치와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기 강원의 작가와 화맥 연구’,‘차강 박기정의 난초 그림 연구’,‘차강 박기정의 매화도 연구’및‘차강 박기정의 서예 연구’4가지의 주제 발표 후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박본수 경기도 박물관 책임학예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강영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이인숙 경북대학교 교수, 손명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 및 유지복 전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하여 각 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연희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민기 충북대학교 교수, 김소연 이화여대 교수, 박정애 전남대 교수 및 송진충 국립 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박기정의 작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진행됐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봉평에서 차강 박기정 선생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박기정 선생의 예술작품을 통해 봉평의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차강 박기정 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