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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페이 홍보 직접 나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페이 홍보 직접 나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지난 22일 카드형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약속한 대로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도입하고, 고양페이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알리고자 지난 30일 오후 고양동 골목상권으로 직접 나섰다. 거리와 상점에서 고양페이 홍보 캠페인을 하면서 커피숍과 분식점에서 커피와 꽈배기를 구입하고 고양페이를 직접 사용해 봤다. 고양페이를 구매하면 6% 인센티브 추가 지급과 30%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별도의 가맹점 가입이 필요 없고 고양시 관내 매출액 10억 이하 카드 결제가 되는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고양페이가 카드로 나왔다. 우리가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골목에서 사용하면 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나서 우리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도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양페이를 홍보하자 지역 상인 역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고양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앱 설치 및 회원 가입한 시민들에게 고양페이 현장 발급도 진행하고 있다. 고양페이 사용자들은 은행방문 없이 경기지역화페 앱을 설치해 무료카드를 신청하고, 앱을 통해 연결한 은행 계좌로 6% 추가 지급되는 금액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시간과 경제적으로 이득을 본다.
오감만족! 제14회 고양음식축제 성료..."시민 3만여 명 참여"
오감만족! 제14회 고양음식축제 성료..."시민 3만여 명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고양시덕양구·일산구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고양음식축제’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산문화공원에서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주말 이틀간 치러져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열무’를 주제로 열무비빔밥 시연 및 열무체험, 열무판매 등 고양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외식업소 등이 참여하는 판매관을 비롯해 어린이 영양 간식 만들기, 웰빙·전통 음식만들기, 가훈 써주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농악길놀이,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북돋아 줬으며, 또한,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음식 개발을 위한 품평회 및 전시회를 실시해 우수업소 시상도 진행됐다. 일산구 외식업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음식축제를 통해 식품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고양음식축제 관계자는 “고양시는 자영업의 비중이 높고 외식업이 발달한 도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외식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안전한 고양시 설계를 위한‘제13회 고양시정포럼’개최
고양시정연구원, 안전한 고양시 설계를 위한‘제13회 고양시정포럼’개최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은 지난 24일(수) 오후2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제13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난제의 형태로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 안전사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 강조되는 정책 의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고양시의회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 고양시 김효상 시민안전과장 등 관련분야의 공무원들과 시의원들뿐만 아니라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등을 포함한 고양시민들이 참여하여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안지호 연구위원의 사회로 ‘지자체 재난관리체계의 발전 방안’,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 등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1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은 교수(충북대 행정학과)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체계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고양시와 시민사회, 소방, 경찰, 보건, 기업 등의 유기적인 통합적 협력체계에 대해 발제했다. 이재은 교수는 고양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필수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핵심 요소로서 가치(Value), 제도(Institution), 리더십(Leadership), 헌신(Devotion), 전문성(Expertise) 등 5가지 사항을 강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고양시만의 안전 비전 수립, 안전 약자를 위한 매뉴얼 작성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포럼의 2세션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의 최호진 박사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제했다. 최호진 박사는 발표를 통해 안전문화운동의 현황과 실태, 해외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제들로 민⋅관 협력체계의 강화, 안전문화전담팀 운영과 같은 관리⋅운영상의 지원 확대, 안전교육의 내실화 등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안전체감도 조사와 같은 실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여 이를 통한 안전문화 정보의 축적과 활용, 취약분야의 발굴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 김효상 시민안전과장을 비롯하여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등 고양시 재난안전관리와 관계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종합토론에 직접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재난안전관리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이복희 고양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최종용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시민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재난관리방안,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방안을 위해 필요한 관리적 노력들에 대해 토론에 참여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등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고양시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우리 사회에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제도와 인프라, 시민 의식 측면에서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들이 논의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1차적 책임과 권한의 문제, 시와 소방, 경찰조직 간의 유연한 협조 관계 구축,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