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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위험 증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위험 증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 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13,992명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 했다. 특히, 청명·한식 주말과 공휴일(4.6.~7.)에는 도청 공무원 712명(356명/일)이 115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 178개소에 대한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에 나서며 또한, 산불 특별대책기간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산림환경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동 단속반(16명/일)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농업부서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산림·환경부서 합동단속을 4.19일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그리고 산불진화에 중요한 자원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대형 2대, 접경지역에 중형 2대, 영서지역에 소형 4대 등 총 8대를 배치했고, 산림청 7대, 소방 3대, 군부대 8대 등 진화헬기 26대를 산불 발생 시 즉시 동원이 가능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산불은 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소각,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 보장받는 사회’ 구현
보건복지부,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 보장받는 사회’ 구현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4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여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서비스 확대 및 기반(인프라) 확충 등의 제도 기반을 발판 삼아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제도를 개선하고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삶의 마무리에 대한 선택권을 보다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비전으로 이용자 선택권 보장 확대, 제도 이행의 기반 강화, 인식개선 및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 확대, 연명의료결정 범위 조정 및 호스피스 제공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수행기관 확충 등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기관과 인력의 역량 강화, 현장의 보상·지원 강화 등 제도 이행 기반을 강화하는 과제들로 구성했다. 또한, 국민 인식개선·확산, 지역사회 연계 및 거버넌스 강화 등의 과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상반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상반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관내 경증 치매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권역별 총 16회기로 6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남부권역은(매주 월, 목 14시~17시)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북부권역은(화, 금 14시~16시) 봉평면 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에게 치매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구조화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하여 치매 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어르신들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 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은 물론이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신청·접수
평창군,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신청·접수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은‘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 포함)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농촌인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시균 농정과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함으로써 장기적 농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천시 (가칭)학곡초교 신설 장밋빛…학교복합시설 선정
춘천시 (가칭)학곡초교 신설 장밋빛…학교복합시설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가칭)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칭)학곡초교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가칭)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중앙투자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학곡초교에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및 예산확보 절차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의 경우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최초의 대형시설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선정이 더욱 뜻깊다. 학곡지구 도시개발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당초 교육청에서 초교 설립이 필요하여 학교 용지 확보를 요청했다. 2020년 학곡지구 개발사업 계획 변경으로 세대수가 축소돼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자문 결과 학곡지구 내 초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승인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초교 신설 추진이 무산됐다. 이후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춘천시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학곡지구 초등학교를 복합시설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본격적인 공모 준비를 위해 같은 해 12월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특별전담조직은 올해 2월에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육개발원 자문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학곡지구 내 초교 신설 길이 열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와 춘천교육지원청,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준 결과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가칭) 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에는 늘봄교실, 다목적 강당, 체육시설, 시민교육 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