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 근거리배송으로 재도약..."코로나의 악재 속에서 2만5천개 일자리창출 기대"
[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조합장 김경화, 이하 청장협)’이 22일 서울 삼성동 청장협 세미나실에서 게르마늄인삼과 바나듐계란 등 조합에서 생산품을 근거리배송을 통해 2만5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일자리 82만개가 사라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달 21일 낸 ‘코로나19 로 인한 고용충격의 양상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가 3월 91만5000개, 9월 82만6000개 등 2~9월 평균 72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런 경제상황 속에서도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주저앉기 보다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근거리배송을 통해 2만5천 일자리 창출하고 있어 화제다.
게르마늄인삼과 바나듐계란 등 조합 상품 근거리배송을 통해 지역 교회와 연계해 ‘마켓커리’와 ‘요기오’, ‘배달의민족’처럼 근거리 배송을 통해 일자리와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으로 교회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청장협은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기독교계와 한국교회가 큰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방향을 제시하며 상생의 길을 구축해 모범적 사례로 기대를 모은바 있다.
청장협은 게르마늄인삼 재배에 이어 현재 게르마늄인삼을 함유한 고추장, 된장, 간장, 돼지양념갈비, 곰탕, 삼계탕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면역력밥상을 차리고 있다. 여기에 한국식품 바나듐계란으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나듐계란은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충성고객 소비자를 형성하고 있다.
청장협은 현재 포천 송우리에 전시판매장 오픈 준비 한창이고, 새로운 페러다임 귀농귀촌 프로그램으로 신안, 연천, 김포, 천안, 포천 등에 예수제자마을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예수제자마을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25,000개의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두루제자훈련원, 승승그룹, JD소셜커머스, 동서울호텔, 도농문화교류센터, 한국식품, 대성푸드, c&g, 게르마늄&바나듐인삼 등과 제휴 및 협업을 통해 한국교회와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김경화 청장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통한 전도와 ‘면역력 이걸로 충분해’ 관련제품의 배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정상화되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금 우리 앞에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펼쳐져 있으나, 한국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협력을 해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장협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몸속 면역력과 항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세계적인 인삼을 업그레이드시켜 게르마늄을 접목한 인삼재배에 성공하면서 세계최초로 게르마늄인삼을 탄생시켰다.
게르마늄인삼은 몸속 불순물과 중금속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켜 요즘 핫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게르마늄인삼의 경우 일반 인삼과 달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기에 농약 불검출, 사포닌은 일반 인삼에 비해 6~10배가 되며, 주요 성분 및 효능에서도 탁월하고 인삼 고유의 진한 향과 맛 그리고 신선도를 유지하기도 쉽다. 특히 일반 인삼은 재배에 몇 년이 소요되는 반면 게르마늄인삼은 매달 수확할 수 있어서 저비용으로 고수익과 고용 창출 효과 등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