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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여주시 사랑의 열매 온도탑,
뜨끈뜨끈한 여주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여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시작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시민들의 나눔의 열기로 목표액 3억 원(100℃)을 초과한 6억 8천여만 원(229℃)을 달성했다.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3억 원)의 1%인 3백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 온도가 1℃ 올라가게 되는데, 모금행사를 시작한 지 55일 만에 목표액 3억 원인 100℃를 달성하고, 1월 말일 최종적으로 229℃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여주시청 중앙현관에 사랑의 열매 온도탑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체, 단체, 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경기 불황과 기부문화 부재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훌쩍 넘어선 결과에는 신세계사이먼(여주프리미엄아울렛) 1억 원, ㈜KCC여주공장 3억 2천만 원 등의 고액 기부자의 역할이 컸고,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작은 정성 또한 돋보였다. 특히 쌀, 우유, 라면 등 현물기부가 끊이지 않은 것도 시민들의 나눔 문화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이룬 결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무료급식 및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여주시, ‘물가 안정 캠페인’ 실시
여주시, ‘물가 안정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믄=이동훈 기자】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설을 앞두고 열린 전통 5일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30일 한글시장 및 제일시장 일대에서 여주시 소비자 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설명절 농수축산물의 수급불안 등에 대처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주시는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2019. 1. 28. ~ 2. 8.)을 운영해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 중점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과·농정과·축산과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사업자간 담합행위 등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며,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로 적극 대응
횡성군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로 적극 대응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은 경기 지역 등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비상체계를 가동중에 있으며 대성병원에 홍역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해 구강 점막 반점이 온몸에 퍼지는 증상을 보이며, 강한 감염력으로 홍역 의심환자들이 병원를 찾은 주민들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 홍역의심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혈액 및 인후도말 등 바이러스를 채취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의심환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소요기간 동안 자가 격리 조치된다. 횡성군보건소 감염병담당자는 보건소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에도 홍역 의심환자 (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 내원 시 진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홍역의심환자 진단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횡성군에는 홍역 확진으로 보고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또한 국외 또는 국내 홍역유행지역 등에 여행력이 있거나 발진환자와의 접촉, 예방접종력(MMR)이 없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는 홍역을 의심하고 대성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길 권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장(민선향)은“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홍역 예방 대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천시 신둔 도예촌 예스파크에서 즐기는 리버마켓 성황
이천시 신둔 도예촌 예스파크에서 즐기는 리버마켓 성황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 신둔면 도예촌 예스파크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도자기와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어우러진 리버마켓이 열렸다.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350개 요장이 흩어져 있던 것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에 걸쳐 221개 공방과 편의시설을 입지하여 도예촌 마을로 조성된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리며, 지속적인 도예촌 알리기의 일환으로 리버마켓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예스파크는 별마을, 가마마을, 회랑마을, 사부작길마 등 4개의 작은 마을로 형성돼 있다. 리버마켓은 사부작길에서 시작해 회랑길까지 160개 팀이 만든 작품과 토산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리버마켓 100개 팀, 농촌나드리 10개 팀, 예스파크 50개 팀은 악세사리 도자기 작품부터 손뜨개, 청국장, 마카롱, 그림 등 다양한 작품과 연날리기, 인형만들기, 목공 연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함께 했다. 리버마켓 총 감독 안완배씨는 “앞으로도 예스파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함께 문화를 즐기고 번영하는 도예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오경 상가번영회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을 늘려 나가고 있는 중이며, 현재 50개 업체가 가맹되어 있는데 추가로 30개 업체가 가맹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둔 도예촌 예스파크 리버마켓은 1월보다 풍성한 200개 팀이 참여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둔면 주민자치회에서도 리버마켓과 연계해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예스파크가 고척4리로 행정리가 신설되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창의도시에 걸맞는 문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일면소재지 더덕특화거리 관광코스 개발
청일면소재지 더덕특화거리 관광코스 개발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청일면은 둔내 KTX 개통, 소재지 새단장에 따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 공중목욕탕 건립과 연계, 소재지 내에 더덕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KTX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가족공원 꽃밭 구경, 소재지 내 즐비한 더덕 특화 음식점 이용, 태기산 도립공원 산책, 한방 더덕탕에서 개운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로로 지역 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횡성더덕축제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 코스 개발과 관련,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 관철을 위하여 지난 22일 중앙 산림청장 면담 요청서를 산림청으로 발송하여 2월 중 태기산도립공원지정 추진위원(위원장 정대기)과 주민들이 산림청을 직접 방문하여 도립공원 지정 촉구를 건의할 예정이며, 공중목욕탕 공용부지를 매입하여 올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광식 청일면장은 “새롭게 단장한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중목욕탕, 더덕 특화 거리를 빠른 시일 내에 조성, 청일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외지인들의 방문이 축제 기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연중 수시로 방문하여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즐길거리를 충분히 맛보로 갈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 소득 및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기탁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기탁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3일에는 이천축협부녀회(김복례 회장)에서 2백만원, 이천새마을금고부녀회(전국일 회장)에서 3백만원, 꾸러기어린이집(추교영 원장)에서 158만원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천축협부녀회는 11개 읍면 부녀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쌀문화축제 행사 시 이천한우 홍보관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기탁하였고, 회원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 역시 건어물과 김치 판매행사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꾸러기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중고물품 교환 및 판매 등으로 생긴 수익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24일 이천시연합동문(이필성 회장)에서도 각 기수별 이ㆍ취임식시 화환대신 들어온 축하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왔다. 지역사회의 주축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결성된 후, 이천지역의 현안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