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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CEO 육성캠프 운영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CEO 육성캠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25일 하슬라중학교 1학년 31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이젠 방문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올해는 지역 내 중학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자유학년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에코런닝맨’과 ‘이젠 넌 나의 Energy’가 있으며, 하슬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에코런닝맨’은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되는 건축물을 이해한 후 이젠 곳곳에 숨어있는 에너지 비밀들을 팀을 나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몸으로 뛰면서 상대편의 이름표를 떼어내고 팀별로 미션을 먼저 풀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해 만족도가 높다. ‘이젠 넌 나의 Energy’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토론형 프로그램으로 1단계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이해하고 직접 모형을 만드는 DIY 에너지제로하우스, 2단계 UCC 만들기, 3단계 토크콘서트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환경과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나눈다. 에너지·기후변화를 조금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시 친환경 전기버스로 이동을 할 수 있어 단체 활동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해 주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젠 기획팀(☎033-660-2651, 923-0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산나물 채취시기 산불방지 총력 대응
고성군, 산나물 채취시기 산불방지 총력 대응
[선데이뉴스신문/고성=이상훈 기자]고성군(군수 윤승근)은 봄을 맞아 산나물, 산약초 등을 채취하기 위한 입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산나물 채취시기 산불방지에 총력을 당할 방침이다. 군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서 산나물채취 입산자 단속으로 산불방지 활동을 전환하고 산나물채취 무단입산자와 불법야영 행위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산불발생이 전국적으로 중·북부 지역으로 집중되고 등산 및 산나물채취 등 입산객 증가로 입산자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또한 동해안 지역은 건조 특보발령 및 강풍 등 기상여건이 불리한 실정인 만큼 막바지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산림 길목 위주의 산불예방순찰 및 기동단속을 강화하고 산불과 인명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민통선 이북지역의 산나물채취 근절을 위해 산불감시원 고정 배치 및 관내 13개소에 출입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산불진화차 등 예방활동 및 감시·진화 자원을 확보하여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양군, 제26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 ‘박차’
양양군, 제26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 ‘박차’
[선데이뉴스신문/양양=이상훈 기자]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슬로건 및 엠블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거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시‧군 생활체육인과 임원‧가족 1만 1천여 명이 함께한다. 양양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 단위 종합 체육행사인 만큼, 경기장과 주변 기반시설을 비롯해 교통‧주차, 숙박‧음식점, 의료‧방역 등 분야별로 종합적으로 점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생활체육대회에서는 23개 정식종목 외에 최근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라운드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여 모두 24개 종목이 진행된다. 육상, 수영, 배구, 테니스, 궁도 등 19개 종목은 양양군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축구와 야구 등 2개 종목은 경기시간이 비교적 길고, 다수 경기장이 필요한 만큼 인근시군인 속초시와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볼링과 사격, 패러글라이딩 등 3개 종목은 양양군에 경기장이 없는 관계로 속초와 평창, 횡성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도민 공모를 통해 ‘강원도의 열정을 명품도시 양양에서’로 정했으며, 용역을 통해 엠블럼도 확정했다. 대회 엠블럼은 양양군의 이니셜 'YY'를 결승점에 골인하는 사람으로 의인화했으며, 결승테이프는 대회 차수를 상징하는 숫자 26으로 표현했다. 군은 대회 슬로건과 엠블럼이 확정됨에 따라 12개부 28개반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대회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달을 통해 참가선수단 규모와 경기일정 확정, 경기장 및 주변 인프라 시설보수, 대회안내 및 홍보물 제작, 경기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개막식 대행사 선정과 환영리셉션 준비를 통해 양양군 브랜드와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행사를 연출하고, 숙박시설 전수조사를 통한 수용 가능업소와 단체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음식점 등을 파악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내달부터는 월 1회 이상 생활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진행해 부서별 추진내용 등을 공유하고, 대회 직전월인 8월에는 매주 보고회를 개최해 누수 없이 대회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 상반기 숲체험교실 운영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 상반기 숲체험교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속초=이상훈 기자]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설악산 자생식물원 상반기 숲체험교실을 23일부터 6월 29일 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설악산 자생식물원 숲체험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악권의 멸종‧희귀식물 및 고산지대 식물 위주로 조성된 설악산 자생식물원의 관찰과 체험을 통해 자연학습은 물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참다운 인성교육의 기회가 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지난 2월~3월에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80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총 1,745명의 어린이들이 숲체험 교실을 이용 하게 된다. 산림청에서 승인받은 (사)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에 소속된 숲 해설가 들을 주축으로 주중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자생식물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월별 ‧ 계절별로 차별화 되어 진행되는 숲체험 교실은 숲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정서함양과 정신적 성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맹섭 공원녹지과 과장은 “지속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개선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해시,  ‘아동 안전 지도’ 제작 본격 착수
동해시, ‘아동 안전 지도’ 제작 본격 착수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르면 이번 달부터 동해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소장 고명희)와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아동 안전 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아동 안전지도’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도 제작과정에 초등학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지도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학 동선 500m 내에 있는 안전 요소 (공공기관, CCTV 설치 장소, 아동지킴이집 등)와 위험 요소 (폐가, 가로등 미설치구역, 공사장)가 꼼꼼히 표시된다.특히 올해는 안전 지도 제작 과정에 학부모를 대신해 동해시 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며 아동 안전 도우미 활동은 물론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지도 제작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시는 향후 마을 안전 지도 사업 추진 시에 여성 친화도시 시민 참여단에게 주도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안전 행복도시 조성 과정에 여성 참여를 확대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 지도 제작과정은 ▶사전설문조사(안전의식 조사)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장조사 (위험요인 지도 표시 및 주민 인터뷰 등) ▶지도제작 (현장 조사내용을 교실에서 조별 정리 및 발표) ▶사후 설문조사 (범죄예방수칙 및 안전 저해 요소 인식 정도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아동 안전 지도는 2015년도부터 위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올해는 4월 중 사전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개 초등학교(동호, 남호)에 대한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안전 지도 제작은 아이들이 범죄 예방 수칙을 배우며 범죄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신속히 제거해 아동 대상 범죄 발생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시, 드론 산업 중심지 도약 첫 걸음
동해시, 드론 산업 중심지 도약 첫 걸음
[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4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드론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유치한 민간 드론 전문 업체 ‘동해 드론교육원’이 한달간 시험 운영을 마치고 오는 24일 정식 개원한다. 시는 드론 교육원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7일에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주)솔더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드론 교육원이 문을 열면서 드론 산업 중심지 도약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원식은 동해 드론교육원 주최로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 김학진 동해드론교육원 대표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구 한중대학교 야외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동해시 창업보육센터(구 한중대 창업보육센터) 내에 들어선 동해 드론교육원은 45㎡ 규모의 실내 교육장과, 교육기체 6대, 촬영기체 5대, 드론 실습용 시뮬레이터 8대 등 전문 장비를 갖췄다. 또한 실습 지도 교관 1명, 촬영 및 이론 교육 강사 각 1명씩이 배치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기 교육은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종합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국가 자격증 2주 과정, 민간 자격증은 드론 교육 지도사 6시간, 드론 항공 촬영사 8시간 과정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국가 자격과 민간 자격 동시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동해 드론교육원은 관내 드론 붐 조성을 위해 동해시에 주소를 둔 수강생의 교육비 할인 및 월 1회 무료 드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은 항공, ICT, S/W,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의 집약체로 첨단 기술 융합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이에 따른 자격증 수요도 증가 추세지만 드론 교육 수요에 비해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12kg 이상 드론 기체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국가 자격증이 필수적인데 전국적으로 드론 전문 교육기관이 20개에 불과하며 날로 늘어나는 드론 실기 시험 응시자와 교관 교육 시설 부재로 인해 자격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유일하게 영월군 소재 교육원이‘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이번에 개원하는 ‘동해 드론교육원’이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의 우수한 기반 시설 활용이 가능하고, 비행금지구역(속초, 고성, 양양, 강릉)제외 등 인근 시ㆍ군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안에‘드론 전문교육기관’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드론교육원 운영을 통해 동해시의 영동권 드론 산업 메카 도약을 앞당길 것이며, 연중 교육생 유치와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