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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 현안보고 및 통합신공항 현장점검, 구자근 의원"
"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 현안보고 및 통합신공항 현장점검, 구자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구미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대상지에도 경제부지사, 통합신공항추진단장, 단체장, 지역주민 등과 함께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8월 8일 구미시 특강에 이어 진행된 행사이다.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과 오랜 기간 각별한 인연으로 지난 윤석열 대선캠프와 인수위 출범에서도 함께 일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희룡 장관은 26일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 라는 주제로 장관초청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현안보고회는 지난 특강에서 구미관련 각종 SOC 사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토부의 검토의견을 듣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구미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현안보고회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구미시 각계 인사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원희룡 장관은 보고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국제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함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 신공항 건설과 미래 잠재 수요까지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과정부터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문제에 대해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이 공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로 했고, 공항 연계교통망 확충과 광역철도에 구미를 거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지역경제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장관님의 말씀처럼 KTX 정차를 위한 구미·김천·경북도와 그리고 국토부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의원은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을 위해 국토부와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월 26(월)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되어,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포식은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 비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격려사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 ‘기후위기와 먹거리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과 협업기관 합동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소병훈 농해수위상임위원장 축사에 이어, △ 칼레드 압델 라흐만(Khaled Abdel Rahman) 주한 이집트 대사, 므웬데 므윈지(Mwende Mwinzi) 주한 케냐 대사, 아하마드 파미 아하마드 사르카위(Ahmad Fahmi Ahmad Sarkawi)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대리대사, 모하메드 마가시(Ali Mohammed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도 축하 말씀을 전했다. △ 이어,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조희연 전국교육감협의회장도 함께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계의 캠페인 동참 의지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서 온 공사는 현재 연방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에 힘쓰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 ‘김치의 날’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제정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표명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구 온도의 상승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전 세계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사는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실천 노력 등 환경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ESG·CSR대상 환경부 장관상,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강성국 변호사,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강성국 변호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1대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강성국 변호사를 위촉하고, 오늘(9.26.) 15시에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 1명, 위원 11명 등이 새롭게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국회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엄격한 취업심사 등을 통하여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셔야한다”며 “공직자윤리 청렴성, 더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투명하고 공정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강성국 위원장과 김정재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현영·전주혜·최기상 의원, 김용남·서연희·서영득·오선희·조기연·한봉희 변호사, 장기수 교수, 장인재 민주연구원 자문위원 등 총 13명이다. 서영득, 오선희, 전주혜, 조기연 위원은 이전 제21대국회 전반기에 이어서 연임되었다. 제21대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9월 26일부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하며,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신임 위원의 경우 임기 만료 후 1회 연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공개와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 및 퇴임 후 공직윤리에 어긋나는 부당한 취업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범죄피해자 지원, 김민석  의원"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범죄피해자 지원, 김민석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지난 2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에서는‘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 범죄피해자 지원의 현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대표의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의 축사와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책임연구의원인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만안구)·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최은석 박사(경찰대학교), 홍세은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임형진 교수(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김문귀 교수(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 김학신 연구관(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 전지혜 경정(경찰청 생활안전국 여성안전기획과 스토킹정책계장)이 3가지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현직 경찰 및 변호사 등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범죄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정책과 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최승재  의원"
"생활밀착형 서비스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최승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최승재(비례) 의원이 기획한 ‘생활밀착형 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기획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인 ‘온라인 플랫폼’편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첫 번째 순서인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이었던 편의점에 이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숙박업, 공인중개업, 자영업계가 가진 문제점과 현안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첫 번째로 정치권에서는 오늘 세미나를 주최한 최승재의원과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의원(5선, 대구 수성구갑), 김기현의원(4선, 울산 남구을), 이원욱의원(3선, 더민주 전 과방위원장, 경기 화성시을), 강대식의원(초선, 대구 동구을), 김승수의원(초선, 부산 금정구), 백종헌의원(초선, 부산 금정구), 조정훈의원(초선, 시대전환, 비례), 김웅의원(초선, 서울 송파갑), 이용의원(초선, 비례), 박성민의원(초선, 울산 중구), 이인선의원(대구 수성구을), 최영희의원(초선, 비례), 권명호의원(초선, 울산 동구), 신원식의원(초선, 비례) 등이 참석했다.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들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적절하게 다루도록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실은 두 번째로 업계에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협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문서진 대의원, 자영업계에서는 자영업 연대의 이종민 대표가 참석했으며, 숙박업과 공인중개사업, 자영업에 종사하는 일반 업주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부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비자감시과 한경종 과장,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정책과 송승현 사무관, 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력지원 국신욱 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최승재 의원은 “오늘 생업을 포기한채 가게의 문을 닫고 참석해주신 숙박업주님들과 공인중개사분들 그리고 자영업계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기존의 플랫폼 업체들이 갈수록 올라가는 시장 점유율을 이용하여 업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법과 제도 정책 개선에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 의원님들과 힘쓰겠다”고 하였다. 오늘 세미나는 민·관·정이 현장과 정책이 적절하게 반영된 의견이 오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최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부분의 세미나를 또 준비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회외교와 정부외교는 보완적 양 날개, 김진표 의장”
“의회외교와 정부외교는 보완적 양 날개,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평소 국익외교 플랫폼으로서 국회의 역할 강화와 맞춤형 정책·경제·세일즈 외교를 강조해온 김 의장은 자문위원회를 범국회 차원의 전략적·전문적인 외교지원 플랫폼으로 삼아 방산·에너지 협력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경제외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금은 국제질서 재편기이자 격변기”라며 “국가핵심산업 보호 및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교에 총력을 다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의회외교와 정부외교는 보완적 양 날개”라며 “동맹외교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정부와 역할을 분담하여 대부분의 선진국처럼 우리 의회가 공공외교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회외교가 정부정책 및 정부외교를 뒷받침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국익외교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국회는 입법 및 예산을 직접 심사하기 때문에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적극적인 정책외교를 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김 의장은 빌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을 성사시켜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 등 국제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이끌어내는 등 의회중심 외교를 펼쳐왔다. 김 의장은 국가별 맞춤형 내실 외교를 통해 경제·세일즈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왔다. 김 의장은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원전·방산 분야 전방위 세일즈 외교를 펼쳐 폴란드 65조 원, 루마니아 11조 원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형 원전’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3개월가량의 짧은 재임기간 동안 해외 주요 인사의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를 이끌어내는 한편 부산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적극 주문하는 등 부산과 세계를 연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지원 등 단기 과제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단기 과제로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및 방산 수출 지원, 공급망 재편 대응의 세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외교 활동에 나선 의원들이 언제나 상기 이슈에 대해 언급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외유성 출장’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외교활동 종료 후 사후 조치 및 홍보 등 환류 체계 구축, 유사 목적의 국제행사 지원에 관한 허가 기준 심의·운영 등 의회외교 내실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태규 자문위원장(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前 오사카 총영사)은 “의회외교 활동은 상당히 큰 효과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는 측면이 있다”면서 “국민이 지지하는 의원외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자문위원회는 의회외교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 평가 및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외교·안보 상황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제적·구체적인 의회외교 활동 자문 및 제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에 위촉된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와 함께 경제외교자문위원회를 추가로 구성, 의회외교의 전문성 및 성과 강화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오태규 위원장을 포함해 이시형(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인용(갬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조준혁(前 페루 대사), 이욱헌(前 태국 대사), 강준영(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신승관(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김양희(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손지애(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위원 등 총 9명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은 외교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 전문가, 언론인 및 시민단체 소속 인사 중 국회의장이 위촉하고, 위원장은 위원 중 국회의장이 지명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위촉식에는 이광재 사무총장,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 K-Seafood 페어로 중국 외식체인 공략, 한국 수산식품"
" K-Seafood 페어로 중국 외식체인 공략, 한국 수산식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산 수산물의 해외 외식업계 진출을 위한 ‘K-Sea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산 수산물 수출입업체 9개사와 중국 내 유명 씨푸드 레스토랑 체인 및 외식업계 식자재 공급 벤더 20개사가 맞춤형 1:1 매칭 상담을 진행해 총 45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굴, 해삼, 뿔소라 등이 인기가 높았으며, 황금캐비어와 같은 프리미엄 수산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담회에 이어 열린 K-Seafood 품평회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와 함께 개발한 사워크림을 곁들인 생굴 요리와 뿔소라 샐러드, 해삼탕 등 한국산 수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를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품평회에는 정재호 주중 대사와 마정쥔 중국 전국도시농무중심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한국산 수산물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내 60여 매장을 운영하는 한 외식체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고품질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후속 상담을 통해 한국산 수산물 취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산 조미김은 중국 시장에 1억 4천만 달러 이상 수출되는 효자품목”이라며, “이번 중국 K-Seafood 페어를 통해 수산 가공품뿐 아니라 원물 식자재도 중국의 B2B 시장에 대거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