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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 현장 간담회 개최, 김영주 국회  부의장"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 현장 간담회 개최, 김영주 국회 부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18일(월) 오후 4시 30분 폭염 취약일터 노동자 노동환경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기획 간담회를 개시하고, 첫 방문지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서울영업소에 도착한 김 부의장은 우선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통해 연결된 톨게이트 입·출구 요금수납창구 안팎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또는 폭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현장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집중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후, 고속도로 갓길에 설치된 과적차량 검문소를 방문해 근무중인 노동자를 격려하고 현장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자리를 옮겨 요금수납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항래 사장, 서서울영업소 서인숙 팀장 등 직원 15인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노조측은 “현재 하이패스 기계가 노후화되어 인식오류가 잦으므로 새 기기를 도입하여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고, 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선발해 업무 과중을 미연에 방지해야한다”며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필수노동자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365일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공사 측에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근무자들의 적정한 휴식시간과 휴게공간을 확실하게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부의장은 최근 필수노동자를 둘러싼 현안을 언급하며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필수노동자들이 가장 나중에, 혹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끝내야 한다”며, “필수노동자들에게 안정된 고용, 자부심 있는 노동조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후반기 국회에서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18일 일정을 시작으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국민공경>의 일환으로 폭염 속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더 나은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서 원전의 역할 모색하는 정책, 양금희 의원"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서 원전의 역할 모색하는 정책, 양금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신한울 3,4호기 조속한 건설 재개와 안전성을 전제로 한 원전 계속운전 방안 모색을 위해 7월 19일(화) 13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서 원전의 역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간 탄소중립을 표방하며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오히려 탄소 배출량은 증가했고 세계가 인정하던 우리나라 원전 생태계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발표하며 ‘탈원전을 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약속했음에도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현실로 다가와 가계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 패권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선택지 마련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에너지 안보 차원의 위기 대응을 위해 EU Taxonomy에 원자력을 포함하는 것처럼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하고 있어 우리 원전 기술의 수출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탈원전 정책으로 고사 위기를 맞은 원전 산업 생태계 재건을 위해 국회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았다.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에너지 정책의 이념화를 경계하고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양금희 의원이 새 정부 에너지 정책에 필요한 법령 정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국민의힘도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 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원전 산업의 중흥을 이끌어내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금희 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신속히 재개하고 가동허가 기간이 종료된 기존 원전은 안전성을 담보로 한 계속 운전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현되고 후속 조치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제 북송 영상 통해 판문점 송환 시 기본적인 인권 존중, 관행 및 절차가 무시, 태영호 의원"
"강제 북송 영상 통해 판문점 송환 시 기본적인 인권 존중, 관행 및 절차가 무시, 태영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통일부가 강제 북송 당시의 사진에 이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민주당은 통일부의 영상공개를 비난했고 많은 언론사가 저에게 영상 공개로 인해 추가로 확인된 사실이 있느냐고 물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오늘 아침 출연한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사전질문지 첫번째가 ‘영상 공개를 통해 추가로 확인된 사실이 있느냐’라는 질문으로 진행되어 답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인터뷰에서는 이 질문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영상 추가공개로 확인된 사실은 강제북송 사태가 헌법과 현행법도 위반하였으나 그 외에 북한주민 북송시 지켜야 할 인권 존중과 기본적인 관행이나 절차들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개된 강제 북송 영상을 살펴보면 두 가지가 무시되었다. 우선, 기본적인 절차인 ‘신원확인’ 없이 송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표류된 북한 선박의 어부 등의 북송 시, 남북은 서로 문건으로 이들의 신원이나 일시 등 관련 내용을 주고받은 후 판문점에서 북송 절차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남북 양측 연락관이 마주 보며 북송 대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나 탈북 선원 강제 북송이 이런 절차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우리측 관계자가 북한 주민이 판문점 경계석을 넘어서기 바로 직전 본인에게 직접 “000씨는 본인 자유에 의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느냐?”고 본인 의사를 최종 확인한후 그렇다는 답변을 들어야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을 허락해야 하나 이 절차가 무시되었다. 이 절차는 공항이나 항만의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서 여권을 통해 그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비슷한 프로세스이고 당국자의 설명에 의하면 "판문점의 경우 특수성을 고려해 연락관이 이를 대신하는 것"이라고 한다. 태 의원은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이러한 과정없이 북한 선원이 좌절한 채 앞으로 쓰러지자 강제로 일으켜져 북한으로 떠밀듯이 이끌려간다.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남북연락관의 신원확인 절차나 북송대상자의 본인 의지 확인절차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매우 당연하고 중요한 기본절차이나 강제로 추방하느라고 기본적인 관행이나 절차조차 진행치 않았던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중차대한 상황에서 그 어떤 나라도 이런식으로 절차와 관행을 무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강제북송과 관련하여 잘못된 사안은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병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대의원대회 성료!"
"윤병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대의원대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윤준병)은 7월 19일 오후 2시 정읍 꽃두레 행복마을센터에서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회 개편을 위해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고창 지역대의원대회는 오종태 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이건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원·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의원 선출과 상무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총 146명의 지역대의원을 비롯해 선출직 전국대의원 44명, 선출직 상무위원 33명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대선 참패 이후 실망하지 않고 지방선거 승리까지 내 일처럼 열과 성을 다해주신 당의 원로, 선배,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민생을 제1순위로 여기는 정당으로 민주당을 발돋움시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살기 좋은 정읍과 고창,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모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8월 20일 전북도당 전당대회와 8월 28일 중앙당 전당대회에 앞서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와인 페스티벌 사로잡다, 한국  전통주"
"미국 와인 페스티벌 사로잡다, 한국 전통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2022 캘리포니아 와인페스티벌(California Wine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와 푸드 페어링 K-Food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가 직접 전통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음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한식당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이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하여 현장에 운집한 3천여 관람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전통주에 다가올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날씨에 어울리는 막걸리 수박펀치, 매실 스파클링 등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약과 등 K-Food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매년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사바나(Savana)와 마크(Mark) 커플은 “미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고유의 술을 만난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평소 K-Food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시음해 보니 맛도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이후 미국의 주류시장 성장과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해, 올해 6월말 기준 대미 주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2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K-Food는 물론 한국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와인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도 우리 전통주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대미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김철민 의원"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김철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9일(화)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만나 양국 간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민 의원은 제21대 국회 한-코트디부아르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양국 간 무역량이 2016년에 비해 최근 2.5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는데,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티 대사는 “코트디부아르도 많은 한국 기업 투자를 유치해서 그들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비티 대사는 “1960년 독립한 코트디부아르는 바로 1961년에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2014년에는 대통령도 방한을 했던 만큼, 코트디부아르에도 한국의 국회의장께서 꼭 한번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국회의장께 잘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비티 대사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중앙부 대사, 외교부 감사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0월 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에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광주 찾아 “5·18정신 온누리에 퍼지도록”,이현주 의원
광주 찾아 “5·18정신 온누리에 퍼지도록”,이현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제(18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이현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9일(화)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를 찾아 가장 먼저 청년들과 만났다. 이현주 후보는 광주 지역 청년 당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심어줄 것이냐”는 질문에 “당내 지방청년소멸방지위원회(가칭)를 만들어서 지방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현주 후보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및 청년당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하였다. 이현주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를 하면서 5·18민주묘지 참배한 이유에 대해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한 것을 민주당이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며 “촛불 정권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최고위원이 되어 5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물론 국민통합의 차원에서 현재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여러 부분을 개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황일봉 회장은 이현주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적극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이 후보의 말씀이 실현될 수 있도록 5·18유공자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나아가서는 전 국민에게 이현주 후보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주 후보는 방명록에 ‘내 고향 광주의 5·18정신이 온누리에 퍼지고, 평화와 영광이 영원토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5·18정신을 다시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김종민 의원"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김종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7명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시즌1 첫 번째 공개토론회가 오늘(19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위기의 근본 원인 – 민주주의 제대로 못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속토론회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고, 고영인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김종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치의 위기, 민주주의 실패, 다시 민주주의’라는 내용으로 30분 동안 발제를 진행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 속에서 답을 찾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발제 이후에는 참석한 의원들이 1시간 동안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민주당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강준현, 고영인, 김상희, 김성주, 김영배, 김종민, 권인숙, 박병석, 송옥주, 서동용, 어기구, 오기형, 이원욱, 양기대, 홍기원, 조응천, 천준호, 허영, 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종민 의원은 발제에서 “중도개혁층, 2030, 호남지지층의 민주당 이탈은 민주당이 더 이상 개혁과 진보의 앞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촛불혁명과 그랜드슬램 (대선, 총선, 지선 승리)를 하고도 선거에서 크게 진 민주당이 위기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혁신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여전히 팬심에 기대고, 제왕적 당대표 권한을 고수하는 현상대책만 내놓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종민 의원은 특히 “민주주의 해야 잘 사는 나라가 된다는 민주당의 기본의식이 중요”하다면서 “대화와 토론에 기반한 공론을 세우고 재창당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화와 토론을 위해서 국회 상임위원회에 안건조정위원회를 만들었지만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기구로 전락”했다며 “ARS로 투표해놓고 숙의했다고 하지 말고, 의원총회부터 당원모임까지 토론과 협의를 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공동주최 의원은 △강준현, △고영인, △권인숙, △김성주, △김영배, △김종민, △서동용, △송갑석, △송기헌, △송옥주, △양기대, △어기구, △오기형, △이상민, △이소영, △이원욱, △장철민, △전용기, △정춘숙, △조응천, △천준호, △최종윤, △허영,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홍정민(가나다 순, 27명)이다고 덧붙였다.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서울 금천구"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서울 금천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7월 14일(목) 서울매그넷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천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 ‘G밸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이다.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미래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1회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티오더와 서울매그넷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했다. 매그넷고등학교 스마트콘텐츠과 1학년 7명, 2학년 10명 학생이 참여했다고 하면서 이번에 탐방하게 된 기업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과 로봇 무인 주문시스템을 개발하는 IT기업이다. 지난해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태블릿 메뉴판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 창업 이후 올해 7월까지 평균 성장률 742%를 기록한 우수한 기업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 시연 △ 채용 절차 안내 △ CEO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사팀 관계자가 ‘개발팀 업무 소개’, ‘채용 규모’,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조언’, ‘채용 시 중점 고려사항’ 등 자세한 팁을 알려주었고 밝혔다. 한편 권성택 티오더 대표가 진행한 CEO 강연은 기업 성장 과정과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창업스토리를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티오더를 창업하게 된 계기’, ‘창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기업대표로서 선 취업 후 진학에 대한 생각’, ‘태블릿 메뉴판에 사용되는 컴퓨터 언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고 강조했다. 금천구는 이번 기업 탐방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이균순 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장에 나와서 기업을 직접 보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IT기업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진로를 찾아가는 데 지역이 도움이 되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