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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공포 마케팅으로 국민을 속이지 말 것, 윤희석 대변인"
민주당은 공포 마케팅으로 국민을 속이지 말 것, 윤희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내일부터 방류하기로 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고, 우리 정부 역시 장기간 일본 정부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오염수 방류 계획에 과학적, 기술적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8월 23일(수) 오후 3시 1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제는 오염수 방류가 안전성 기준에 맞게 이뤄지는지, 방류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되는지를 철저하게 따지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즉시 방류를 중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핫라인 구축, 전문가 현장 방문 등 이중, 삼중의 감시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분명히 요구해 관철해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일본 측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의 재확인, 우리 해역의 방사능 수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우리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해 먹거리 걱정을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여전히 공포 마케팅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며 정치적 득실 계산에만 매몰돼 있다. IAEA의 권위를 부정한 채 UN에는 외교 절차에도 맞지 않는 진정서를 보내는가 하면, 일본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 온갖 음모론을 집어넣어 국격을 훼손시키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제는 비상행동이니, 촛불집회니 운운하며 장외로까지 나가 반일 죽창가를 부르겠노라 선언하는데 제1야당의 행보가 어찌 이토록 가볍고 무책임할 수 있나. 한술 더 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대통령 탄핵까지 선동하는데, 반일 감정을 자양분 삼아 관심을 끌고 영웅 행세하려는 역겨운 기회주의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이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통하지도 않을 공포 마케팅으로 더 이상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마라.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와 안전을 보장할 시스템이다고 덧붙였다.
"공소장에 국회의원 20명 명시도 못한 검찰, 김회재 의원"
"공소장에 국회의원 20명 명시도 못한 검찰, 김회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검찰이 어제(2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윤관석 국회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돈봉투 살포 혐의는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최대 20명이라는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원 명단들 또한 적시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 8월 23일(수) 3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정적 제거와 야당 탄압에만 혈안이 되어 선택적 정의와 편향된 법치로 정의와 공정, 상식의 법치주의를 스스로 무너뜨렸다. 윤관석 의원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4월 언론 보도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이성만 의원을 제외한 어떠한 의원도 직접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요청을 하며 ‘돈 봉투를 받은 20명의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에 앉아있다’며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은 지 2개월이 넘었지만, 기소장에는 해당 혐의가 포함되지조차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들 앞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을 범죄자 취급하더니, 지난 4일에는 윤관석 의원의 영장심사 과정에서 돈봉투를 받은 국회의원들이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그 후 고작 하루가 지난 5일 모 언론에서 돈봉투를 받았다는 10명의 국회의원 이름이 보도되고, 7일에는 문화일보에서 저를 포함한 5명의 의원이 돈봉투 의원 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저는 그 누구로부터도 돈봉투를 받은 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제가 돈봉투를 받았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 다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돈봉투 명단’에 제가 포함되었다는 허위 사실을 기사로 작성한 문화일보 기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과 형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있는 검찰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의해 피의사실 공표죄로 공수처에 고발된 상황이다.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검찰이 증거가 없자, 의원 명단만 흘리며 악의적 낙인찍기 언론플레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검찰은 증거가 없으면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검사는 공소장과 불기소장으로 말해야지, 정치적 언사나 제스처로 여론을 호도해서도 안된다. 하지만 검찰은 지금 망신주기식 언론플레이로, 고의적으로 결정을 미루며 정치적 타격을 가하는 정치검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은 돈봉투 사건에 대해 지지부진한 시간끌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신속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검찰이 정치적 의도로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해소할 길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치검찰의 낡은 옷을 벗고, ‘국민의 검찰’로 돌아오길 바란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독립을 조직의 명운을 걸고 지키고,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정의와 인권에 충실한 검찰을 국민은 바라고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우되, 열 사람의 범인을 놓쳐도 단 한사람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검찰공화국의 유혹에서 벗어나 법치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이사장, 인구·기후 위기, 전문가들과 내일을 준비하다"
"나경원 이사장, 인구·기후 위기, 전문가들과 내일을 준비하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사장 나경원)이 2023년 8월 24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PACT 창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인구절벽과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가 대한민국의 생명력과 원동력을 위협하고 있는 중대한 시대적 고민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새로운 정책 싱크탱크이자 실천하는 시민연대다. 판사 출신 4선 중진이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특사,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특사, 외교부 기후환경대사,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치며 인구와 기후 위기문제에 깊은 관심을 쏟아오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인구문제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을 설립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창립포럼에는 반기문 전 UN총장의 축사와 더불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대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정계인사들이 창립포럼을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희망, 배려, 연대의 가치 아래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인구구조, 녹색경제·녹색에너지로 탈탄소문명, 모두가 함께 하는 내일을 만들기 위한 열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경원 이사장은 “우리는 인구위기와 기후위기란 양대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신속한 발상으로 이를 어떻게 완화하고, 적응하는가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본 포럼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생명력과 원동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가겠다. 그를 통해 G5는 물론 G3의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폭 특별단속 수사 결과 발표, 신지애 대변인"
"건폭 특별단속 수사 결과 발표, 신지애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윤희근 경찰청장이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8개월 동안 총 4,829명을 송치했다고 밝히며, 상시단속체제를 구축해 건설현장에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했다. 정부가 건설노동자에게 ‘건폭’ 딱지를 붙여 낙인찍고, 무리한 수사로 양회동 열사가 돌아가신 것에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정의를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라고 기본소득당 신지애 대변인은 오늘 8월 22일(화) 서면 브리핑했다. 이어 경찰청은 피해자가 안심하고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건설사 측에서 처벌불원서를 쓸 정도로 피해자가 아님을 피력해도 ‘건폭몰이’를 위해 선택적으로 눈 감은 것이 경찰이었다. 또, 법원이 건설현장 폭력행위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법원이 월례비는 갈취가 아닌 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 역시 모른 척한다. 게다가 무분별하고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절반은 청구가 기각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8개월 동안의 건폭 특별단속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윤석열 정부에 충성하는 경찰의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다. 건설노동자가 경험하는 건설현장의 부당한 구조는 어떤 것도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의 사각지대에서 건설노동자는 퇴근하지 못하고 생명을 빼앗기고 있다. 우왕좌왕 잼버리 실책을 가리려고 무리하게 K팝 콘서트를 강행했다. 이때도 무대 설치를 위해 건설노동자가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노동해야 했던 모습을 국민이 지켜봤다. 건설노동자를 건폭 낙인찍을 땐 언제고 폭염과 폭우에도 대책 없이 노동해야 했던 건설노동자의 현실을 말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의 역할도 아닌 건설현장의 고용 관계를 바로잡았다고 자찬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오직 정권에게만 충성하기 바빠 국민이 경험하는 부조리를 외면하는 경찰은 국민에게 외면받기 십상이라는 것을 명심하시라고 했다.
"2023년 실시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2023년 실시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전남 소재 공사 장성비축기지에서 장성군·보건소·소방서·경찰서 및 육군6753부대 등 총 6개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적 테러 대응 및 폭발물로 인한 화재 초기진압 등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피해 발생 및 복구 훈련에 참석해 상황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정부 비축농산물 비축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 상황 및 적 테러 등을 가정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산물 비축기지는 국민 먹거리를 보관·관리하는 주요 핵심시설로 전시 상황시 발생하는 각종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적 훈련과 여러기관의 협조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을 찾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대 및 국가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대 농도(農道)인 전라남도 농업의 약 20%를 차지하는 나주시를 시작으로 스마트 농업혁신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잇따라, 나주 본사에서 김수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을 만나 급변하는 대외환경 대비 교육을 통한 혁신과 도전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정보 교류 및 교육훈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ESG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1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예로운 해병대, 충성과 정의밖에 모른다, 박성준 대변인"
"명예로운 해병대, 충성과 정의밖에 모른다, 박성준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은 충성과 정의밖에 모르는 명예로운 군인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시라. 국민의힘은 상황이 곤란해지면 무조건 왜곡하고 비난하는 버릇부터 고치시라. 국민의힘이 채 상병 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대령에 대해 ‘정계 진출을 염두에 둔 행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8월 21일(월) 오전 11시 3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해 박 대령은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와 무관’하다며 자신은 ‘충성과 정의, 의리밖에 모르는 바보 군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충성과 정의 밖에 모르는 명예로운 군인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시라. 국민의힘은 국민의 비판을 피하려고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군인을 비난하면서 보수를 자처하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또 여당으로서 채 상병 사건에 책임지지는 못할망정 박 대령을 매도하고 흡집내려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참으로 파렴치하다. 국민의힘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적당히 덮어 두려고 하지 마시라. 수사 외압을 국민 모두가 지켜봤다. 호도하면 할수록 곤궁해질 뿐이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그것이 여당의 기본이고 국민의 상식이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감사, 유상범 수석대변인"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감사, 유상범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부터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감사 대상 기관들의 자료 수집에 돌입한 것은 물론 인력 파견 등을 통해서도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8월 21일(월) 논평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잼버리 대회의 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에 이르기까지의 대회 전반 등 지난 6년 간의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미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져 있다. 샤워장 화장실 등의 필수시설은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야영장 설치를 위한 기반 시설 공사도 지연되어 올해 12월이나 돼야 준공될 예정인 점 등 부실한 준비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를 핑계로 관계 기관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 잼버리 이면의 이권카르텔 의혹과 공항을 비롯해 11조에 달하는 SOC 예산 확보 수단에 활용했다는 의혹 등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됐고 잼버리의 성공을 간절히 소망했던 국민들은 대회 초반의 준비 부족, 폭염에 대한 대처 부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그렇기에 이번 감사는 어느 때보다 객관적 사실관계에 기반해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남 탓’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서는 결코 진실을 밝힐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립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 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 간호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간호협회가 100주년 기념재단을 설립하고 행사 준비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9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에 필요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의 영문 명칭을 본래의 취지에 맞게 ‘Korean Nursing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 그밖에 협회 목적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서면결의의 근거를 마련하고, 목적 사업에 교육서비스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또 특히 간호법 재추진과 간호사업 발전, 간호정책개발을 위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타학회에서는 연구하기 어려운 분야의 연구를 위해 간호학회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학술연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협회 임직원이 정관이나 회무에 의한 사항의 실행과 관련하여 회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그동안 협회 운영상의 미비한 점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가 마련한 행사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보고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美 Gen-Z세대, K-푸드 스쿨"
"美 Gen-Z세대, K-푸드 스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3’ 한류 페스티벌과 연계해 ‘미국 K-푸드 페어 B2C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콘(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K-컬쳐 확산을 위해 개최해온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로, K팝은 물론 푸드, 뷰티, 패션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다. LA 케이콘은 한국에 관심 있는 미국 Gen-Z세대*가 총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농식품부과 공사는 케이콘 행사장에 ‘K-푸드 홍보관’을 조성해 현지 젊은이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전했다. * Gen-Z세대 :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학생 세대 아울러 ‘K-푸드 홍보관’은 최근 K-드라마나 예능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의 교복과 급식 등 학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K-푸드 101’로 기획해 참관객들이 홍보관에서 먹고 즐기며 K-푸드와 쉽게 친숙해지도록 운영했으며, 본인의 직접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현지 Gen-Z세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 매점 콘셉트 존에는 음료, 면류, 과자류, 쌀가공식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전시하고, 학교 급식 콘셉트 존에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붕어빵, 꿀떡 등 Gen-Z세대 선호 식품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방과 후 PC방 콘셉트 공간에는 로블록스 ‘K-푸드 시뮬레이터’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포토제닉 선발, 돌림판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인증 시 기념품과 함께 ‘K-푸드 스쿨’ 수료증도 발급해주며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관 내에 코스트코, 99랜치 등 현지 유통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K-푸드 전략 품목을 전시하고, 시음·시식과 함께 QR코드로 구매처를 제공해 실구매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판촉 효과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미국 젊은 층을 대상으로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LA에서 실제 수출 연계 B2C 소비자 페어로 뜨겁게 조성된 분위기를 오는 8월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K-푸드 페어 B2B 수출 상담회로 이어가 우리 수출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