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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SK브로드밴드와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유영상)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어가와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 커머스 방송을 활용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판로 활성화 지원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식품 발굴과 온라인 거래를 위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커머스 방송 제작과 송출을 지원해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이 온라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T커머스로 널리 알리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협력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악예술인들로부터 축하의 손길, 임오경 국회의원
국악예술인들로부터 축하의 손길, 임오경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의 국악법 제정을 축하하는 국악예술인들이 7월5일 광명을 찾아 임오경 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임오경 국회의원 광명사무실에서 열린 축하의 자리에는 원로 국악인 신영희 대명창과 이호연, 양길순 등 국가무형문화재,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강성현 광명시립농악단 예술감독과 광명국악인 등 20여 명의 국악인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신영희 대명창은 "헝가리, 동독 등 서방국가와 수교도 되기 전에 이미 해외에서 우리의 소리를 전했다. 그동안 대우를 못 받던 국악인들이 국악진흥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되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호연 명창은 "국악법 통과소식에 기쁘고 놀랐다. 국악인들이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국악법이 제정되기까지 18년간의 노력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현장에 계신 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국악법 제정이 가능했던 만큼 시행령 제정과 공공주도 문화행사에 국악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6월30일 임오경 의원과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악제정법안을 '국악진흥법'으로 대안 통과시켰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인 임오경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문체위심사, 제정안 공청회, 법사위심사, 본회의 통과까지 백방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법은 국립국악원과 국악방송 법적지위부여, 국가와 지자체의 국악 예산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문체부의 국악진흥계획 수립, 국악의 날 지정 등 국악보존 및 진흥과 관련된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입법 관련 전문서적 출간, 국보협 회장단"
"국회 입법 관련 전문서적 출간, 국보협 회장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 이하 국보협) 현직 회장단 13인이 국회 입법 관련 도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의 제목은 「세상이 바꾸는 입법, 입법이 바꾸는 세상(출판사=신조사)」으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법안들의 입법 배경과 쟁점, 시행 후 사회적 변화 등을 집중 조명해보는 책이다. 보좌진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책을 출간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란법, 민식이법, 윤창호법 등 국회를 통과해 세상을 바꾼 이른바 ‘네이밍 법안’들이 많으나 주로 법안의 이름만 상식의 영역에서 기억할 뿐, 어떠한 논의 과정을 거쳐 이러한 법들이 통과되었는지, 또 법 시행 이후 사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연속된 흐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책은 ‘네이밍 법안’들의 입법에 영향을 준 시대적 여건 상과 논의 과정에서의 쟁점, 그리고 시행 이후 사회적 변화를 현직 보좌진의 시각에서 집중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 책에서 다룬 네이밍 법안 13건은 코로나19 손실보상법, 갑질대응 근로기준법,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 도시계획 혁신법, 타다금지법, 도시재생법, 민생제정법, N번방 방지법, 부동산 임대차3법, 공인인증서법 도입 및 폐지, 민식이법, 어린이 부실급식 방지법, 보이스피싱 원터치 계좌정지법 등으로 대부분 그간 언론에서 뜨거운 감자로 집중 조명되었던 법률안들이다고 주장했다. 이번 책 발간은 제32대 국보협 회장을 맡고 있는 제방훈 보좌관(서일준의원실)을 비롯해, 김민정 보좌관(김병욱의원실), 김도훈·박수철 보좌관(김용판의운실), 김홍광 보좌관(강기윤의원실), 이혜인 보좌관(노용호의원실), 오정석 보좌관(백종헌의원실), 하은정 선임비서관(정경희의원실), 이상민 선임비서관(서일준의원실), 윤희진 선임비서관(권성동의원실), 박기녕 선임비서관(박정하의원실), 이기백 선임비서관(강대식의원실), 박창주 선임비서관(황보승희의원실) 등 제21대 국회 의원실에 소속된 총 13인의 국보협 소속 현직 보좌진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도서는 교보문고, yes24 등 대형서점을 방문하거나 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정가는 1만 5천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서 출간을 총괄한 제32대 국보협 제방훈 회장은 “입법 실무자이자 국회 내 전문가 그룹인 현직 보좌진협의회장단이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국회 입법 관련 책을 출간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보좌진을 대표하는 일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으며 그 책임감의 무게 만큼 밝게 빛내고자 노력했는데, 함께 최선을 다했던 회장단들과 책의 출간으로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투표 결과 97.7%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제방훈 회장을 필두로 지난 해 7월 7일 출범한 제32대 국보협은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강한 국보협’을 기치로 내세우며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왔으며, 역대 국보협 중 가장 많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초대형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초대형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기자] 유림개발㈜ (회장 유시영) 이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EL CASCADE by JPARK BOHOL) 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1269실 및 풀빌라 84실 ∙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 27홀 골프장 (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이 중 지상 1층 ~ 지상 최고 12층 2개 동 규모의 호텔 전용 40 ~ 314㎡ 1269실이 금번 분양 대상이다. 시공은 필리핀 현지의 에프에스필코퍼레이션(FSPHIL Corporation)과 만도위니아건설 등이 참여한다. 준공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2-5 에서 볼수있다고 전했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빼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우선, 외부는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반영돼 이색적인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포시스 (Morphosis) 가 당 리조트 외관 설계 및 디자인을 맡아 타 상품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리조트로 구현된다. 모포시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 명인 톰 메인 (Thom Mayne) 이 대표로 있는 글로벌 건축사사무소로, 업계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비 및 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각각 ‘호텔 시그니처’ 와 ‘호텔 에디션’ 으로 명명된 호텔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 ∙ 팡라오 게스트 ∙ 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며, 다채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인다. 풀빌라는 ‘힐링’ 콘셉트가 적용돼 숲과 바다 등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양형 공간으로 구현된다고 주장했다. 초대형 규모에 걸맞은 부대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과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 ∙ 다이빙 스팟 ∙ 워터슬라이드 ∙ 유수풀 ∙ 키즈풀 등으로 구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호텔 옥상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가 마련되며, 승마 ∙ 폴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계 각지에서의 방문객들을 위한 고급 레스토랑과 스카이 라운지 ∙ 바 등 F&B 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이밖에, 보홀 최초의 골프 클럽 라운딩 패키지가 포함된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립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쿠버다이빙 & 라이프 가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예정돼 있고, 영국 명문대 및 사립학교와 연계된 각종 영어 교육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급 호텔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보모서비스 및 키즈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되는 패밀리 서비스를 비롯, 전용 해변 클럽 ∙ 스파 및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고급 차량과 전용 버틀러 등 호텔식 서비스로 구성된 의전 ∙ 멤버십 서비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에서 열번째로 큰 섬인 보홀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휴양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팡라오 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을 이용시 4시간대면 도달 가능하다. 초콜릿힐을 비롯해 타르시아 원숭이 서식지 ∙ 버진아일랜드 ∙ 로복강 투어 ∙ 호핑 투어 ∙ 반딧불 투어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당 리조트가 건립되는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 중 3곳이 몰려 있어 ‘다이빙 성지’ 로 통하는 발리카삭섬이 인접해 있고, 고래상어 ∙ 거북이 ∙ 돌고래 등 희귀한 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 2018년 팡라오 전역이 필리핀 관광인프라 및 기업구역청 (TIEZA, Tourism Infrastructure and Enterprise Zone Authority)에 의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제 혜택 및 지원책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유림개발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1세대 디벨로퍼로, 지난 4월 필리핀 파트너사인 EVERJUST사와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을 설립하고, 부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금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사인 EVERJUST사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인 Profood International의 대표이자, 세부의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 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 (Justin Uy)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사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인 중 하나로, 필리핀 현지에서는 ‘망고왕’ 이라고 불린다. 한편 이날 오전 감남구 신사동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빌딩에서 진행된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 유림개발(주) 유시영 회장은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필리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 크 보홀’ (EL CASCADE by JPARK BOHOL)에 대한 총 투자금액과 관련하여 “보훌섬에 국제공항이 생긴지 3년이 되었는데 국제공항이 생기기 오래전부터 이 보훌섬에 관광지가 개발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서 지금 토지가격이 많이 상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토지를 저스틴 회장이 매입을 하는 데 호텔 부지뿐만 아니라 골프장 부지까지 매입을 했는데 그때 당시 비용으로 약 3천억원 정도가 들었다고 전한다. 또 앞으로 공사비용이 4천~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1조원 가까이 투자되는 그런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그 기간은 3년 정도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하공사가 없는 지상공사만 있다면서 섬의 지형 등을 감안한다고 해도 3년이면 완공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또 “사실은 필리핀 내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섬이기도 하고 또 가장 환경적으로 좋은 섬이라면서 제주도의 3배가 되는 섬이라고 보훌섬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사람들이 보기에 약1.300여 객실이면 작은 규모는 아니라면서 한국인들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숫자 비례하면 그리 큰 규모의 객실 보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그리 많지 아닐 것이라면서 보훌섬이 이런 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고향과 같은 그런 분위기와 가족들이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에 따라 한국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특히 인건비 및 환율 등을 따져 볼 시에는 한국에서의 투자보다는 두 배 정도가 더 높을 것”이라며 이후 분양에 대한 기대치를 내 보였다고 밝혔다. 유시영 회장은 또 “보홀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즐길거리가 많아, 최근 전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은 지역” 이라며 “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내 건설사 및 시행사들은 국내 주택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수주확장에 공을 들려온 결과로서 부동산 디벨로퍼들도 국내를 떠나 해외 개발사업으로 새 활로를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림개발(주)이 오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면서 투자자 및 일반 여행객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 1주년 맞아 비서실 2기 인사,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맞아 비서실 2기 인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비서실장(정무직 차관급)에 조경호(現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이용국(現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김재준(現 국회의장 언론비서관)을 2023년 7월 5일자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약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 57세 △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 경기도 연정협력관 △ 한국일보 기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 47세 △ 국회의장 정무비서관(2급 상당) △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 △ 51세 △ 국회의장 언론비서관(2급 상당) △ 청와대 춘추관장 △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또 ▲비서관(2급 상당) 박상필 ▲비서관(2급 상당) 조형국 ▲비서관(3급 상당) 이정미 ▲비서관(3급 상당) 강현욱 등 14인을 임명했다. 이는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선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의장비서실은 "취임 1년을 맞이해 비서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각 개인의 검증된 자질과 경험 등을 감안한 맞춤형 인사"라고 밝혔다.
"과학의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지 마라, 우원식 의원"
"과학의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지 마라, 우원식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저지 단식농성을 이어간지 9일 째 되는 날이다. 조금 뒤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6차례 발표된 IAEA 중간보고서에서 방류에 대해 안전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발표될 IAEA 최종보고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문제없다는 ‘답정너’ 보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7월 4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우 의원은 브리핑에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고 4년 뒤인 2015년에 국회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을 주축으로 원전사고 피해지역에 방문해 주민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만난 주민들이 한 이야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후쿠시마 원전 지을 때는 전문가들 와서 “원전은 절대로 폭발하지 않는다”, “환경적으로 안전하다” 고 설득하더니, 사고 이후에는 안전해서 절대로 사고 날 일 없다고 말했던 전문가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과학자들에게 속았다고 한탄하며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저도 제가 한 말과 행동으로 평가받고 책임지는 정치인이지만 과학자들은 정치인과 달라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관찰과 실험으로 잘못된 정보를 막아야 하고,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진실이 아닌지를 검증하는 것이 과학자의 역할입니다. 검증되지 않으면 과학이 아니다. 과학의 이름으로 국민을 속여서는 안 된다. 30년 이상 방출한다면 30년 이후에도 안전한지, 해양생물들의 먹이사슬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과학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예정대로 일본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면, 이것은 핵 오염수를 공해에 투기하는 인류 최초의 행위이자, 국제적 범죄행위다. 이는 이웃 국가와 전 인류의 생존과 존엄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다. 일본은 방류계획의 정당성, 방류수의 안전성, 해양생태계에 끼칠 영향 등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방류계획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 방류계획 철회만이 국민안전과 태평양 바다를 위한 유일한 해답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파리서 ‘김치×부기’ 콜라보 캐릭터로 부산세계박람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파리서 ‘김치×부기’ 콜라보 캐릭터로 부산세계박람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제6회 2023 파리 K-Food Fair’에 참석해 유럽 현지인 대상 한국식품 세일즈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캐릭터인 ‘부기(Boogi‧부산갈매기)’를 콜라보한 ‘부기 with Kimchi’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제작한 부기 캐릭터 조형물 등을 연내 개최하는 K-Food Fair 7개국 행사 전체에 활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김 사장은 “한국식품을 대표하는 김치를 든 부기 조형물이 방문객 대상 많은 인기를 얻어 포토존이 되었다”며,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K-푸드와 연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려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포함 캘리포니아․뉴욕․버지니아․미시건․텍사스주 등 미국 내 10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되는데 앞장서왔다. 또한, 남미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지난 6월 브라질도 미국에 이어 2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한 국가가 되었다. 특히, 김 사장은 미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직접 국내외로 부지런히 뛰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 및 선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IAEA 결과보고서 발표, 강민국 수석대변인"
"IAEA 결과보고서 발표, 강민국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최종 검증결과를 전달하고 발표했다. 11개 국가의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IAEA TF가 거의 2년 동안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국제사회의 중추국가로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7월 4일(화)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울러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추후 있을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의 여러 전문가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정한 사안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위해 선전선동한다 한들 귀 기울일 이는 없을뿐더러, 오히려 국제적 망신만 초래할 뿐이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그동안 내내 거짓선동을 일삼다 종국에 이르러서는 IAEA의 검증조차 못 믿겠다며 UN으로 달려가겠다는 황당한 발상도 내놓았다. UN산하 독립기구를 못믿겠으니 UN총회에 회부하겠다는 가당치도 않은 어불성설이 어디 있나. 게다가 민주당은 과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때나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촉구 당시, 입버릇처럼 IAEA의 기준을 들먹였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정의용 전 외교부장관은 “일본이 IAEA 기준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대정부 질문에서 당당히 말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이제와 선동을 위해 국제기구마저 '돌팔이' 취급을 하니,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제기구의 검증결과가 나온 만큼, 민주당은 이제 괴담정치를 중단하고 오직 국민안전을 위한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어제 국민의힘은 당정협의회에서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불안을 종식시키고, 철저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모바일쿠폰,  민병덕 의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모바일쿠폰, 민병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 민병덕 국회의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공정위 관계자와 카카오, 쿠프마케팅 등 업계 관계자,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와 일선 가맹점주들이 자리한 가운데‘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물리는 기프티콘 수수료 폭탄, 해결방안은?’이란 주제로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 사이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기존 결제수단을 모바일상품권이 새롭게 대체하고 있지만, 최대 10%의 수수료율과 최장 45일의 정산주기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킨다는 평가와 그 피해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모바일쿠폰은 기프티콘, 선물하기 쿠폰으로 코로나 시기의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이용도가 높아져 21년도에 쿠폰거래액이 5조 3484억에 도달했지만, 상품권 시장의 성장세에 반하여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경영여건은 오히려 악화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상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1.5% 이내임을 감안하면, 평균 5~10%에 달하는 모바일쿠폰 수수료는 신용카드의 적게는 3배, 많게는 6배 이상에 이른다. 과도한 수수료만큼 최장 45일(신용카드 최장 8일)에 이르는 긴 정산주기도 이중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가맹점주 70여 명 이상이 참석하였고, 이중 과다 수수료 및 긴 정산주기의 문제가 있는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떡참, 맘스터치의 가맹점주들이 나와서 과다한 쿠폰 수수료가 결국엔 가맹점주에게만 물리고 있다는 점, 모바일쿠폰의 차액금의 점주부담으로 작용하는 점, 현금 유동성을 악화시키는 긴 정산주기에 대한 피해사례를 발표하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민병덕 의원은 “정부가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불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매장에서 12시간씩 일해도 수익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이분들에게 높은 수수료와 결제일 지연에 대한 문제점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김진표 의장"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아 약 6천명에 이르는 장병을 파병해준 우방국 뉴질랜드를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에 방문했다. 양국은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기본가치를 공유하며,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교민들과 진출기업들의 비상한 노력 덕에 매년 교역액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갱신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문화에 대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활발한 인적·문화적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뉴질랜드 한인사회는 약 30년이라는 짧은 이민역사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성실로 뉴질랜드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다른 민족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위상을 높이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활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남 한인회 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뿌리가 없는 나무는 없듯이 고국이 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고국 소식에 귀 기울이며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총연합회장은 또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교민들의 생활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라며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교민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각자 의견을 자유로이 말하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먼저, 박 총연합회장은 “교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인이 뉴질랜드에 와야 한다”면서 쿼터 제한이 없는 호주 사례를 들며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를 요청했다.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해외 투표소가 적어 고충이 많다”며 “우편으로도 투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윤메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은 “크라이스트처치 한국공원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육각정자를 설치했고, 향후 한옥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국회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그 밖에 우준기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장과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김은희 한인여성회장과 박성규 한인노인회장은 이중국적 인정에 관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전형민 삼성전자 법인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업들도 합심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만큼, 태평양 작은 섬나라들을 대상으로 ODA를 확대해 관계 결속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어제 멜리사 리 의원과 환담을 갖고 그러한 열정과 의욕을 가진 교민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바로 그런 면모를 갖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의 다양한 건의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또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신설을 계기로 재외동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포사회에 대한 지상사의 지원을 요청하는 의견에 대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사관·한인회·지상사협의회 간 정기적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지상사협의회장인 전정훈 오뚜기 법인장 역시 “이번 만남을 계기로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어나가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뉴질랜드 동포를 대표해 박병남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홍승필·이장흠·윤메리·고정미·윤성진 각 지역 한인회장과, 김난희 뉴질랜드 한글학교협의회장, 유광석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 오창민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장, 우준기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장, 박성규 한인노인회장, 김은희 한인여성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지상사를 대표해 전정훈 오뚜기 법인장, 전형민 삼성전자 법인장, 임재혁 LG전자 지점장, 이기태 기아자동차 법인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서삼석·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 총영사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