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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만나, 김병욱 의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만나, 김병욱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3일 국회 본관에서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오늘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는 다음 달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를 앞두고 김병욱 의원이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에게 “포항은 이차전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극소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에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은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로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 톤을 생산하며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양극재 생산에 있어서 90% 이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하여 국내 양극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영일만항을 이용한 원소재의 수출입이 용이하고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와 인력양성이 모두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뿐만 아니라,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라 2030년에는 포항에서 글로벌 양극재 수용량의 16.5%(100만 톤)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전담부서인 배터리첨단산업과를 신설했고,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POBATT)를 개최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기업투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착실히 다져왔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선정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는 전국 20개 이상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민간 전문위원 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소형원자로(SMR)산업 육성 ‘원자력진흥법’ , 김영선  의원
소형원자로(SMR)산업 육성 ‘원자력진흥법’ , 김영선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은 12일 차세대 발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원자로(SMR)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SMR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확고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는 대형 원자로의 주요기기들을 일체형으로 하나의 용기 안에 배치하여 일체화한 원자로로서 300메가와트(MW) 이하 수준으로 전기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소형 원자로이다. 첨단 기술을 통해 기존의 대형 원자력발전소 기능에 실용성과 기동성을 더하면서 원전의 크기를 100분의 1 규모로 압축한 ‘작은 원전’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자력진흥법 개정안은 그동안 학술영역과 민간 업계에서 조금씩 다르게 정의해 왔던 소형원자로(SMR)의 개념이 정식 법령을 통해 구체화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SMR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협력 과정에서 소통을 용이하게 함은 물론 차세대 원전 육성을 위한 여러 부처의 다양한 국책 진흥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선 의원실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70여종의 소형원자로(SMR)가 개발중이며, 세계경제포럼(WEF)은 SMR 시장의 성장률이 2040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고, 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NNL)도 시장 규모가 2035년 2500억에서 4000억 파운드(한화 약 380조에서 60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김영선 의원은 “세계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소형원자로(SMR) 산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선점해야 한다“며 입법 추진의 배경을 밝히고 “첨단 원자력산업·방위산업 특화형 제2국가산단이 조성될 창원을 중심으로 핵심 전략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김포 청년 진로설계 릴레이특강 4개 회차 모두 성황리, 김주영 의원"
"김포 청년 진로설계 릴레이특강 4개 회차 모두 성황리, 김주영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10일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4회차의 ‘김포 청년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주영 의원 주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등 많은 김포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총 4회차에 걸친 릴레이특강으로, 5/6, 5/13, 6/3, 6/10에 걸쳐 사우동 효원연수문화센터와 까페 감동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1주차는 온라인유통·플랫폼기업 분야 - <쿠팡> 채용팀 진규언 팀장, 2주차에는 언론인 분야 -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 3주차에는 IT·소프트웨어 분야 -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팀 심재경 팀장, 4주차에는 공공기관·금융공기업 분야 - <한국수출입은행> 기획팀 임태영 팀장과 인사팀 최진호 차장이 연사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10일 4주차 연사로 나선 임태영 팀장과 최진호 차장은 수출입은행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친절한 소개와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서 시작해 NCS 준비 팁, 금융공기업 취업 준비 꿀팁, 공공기관 준비 팁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3주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심재경 팀장이 AI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환경의 변화와 채용 트렌드를 설명했고, 2주차에는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가 기자로서의 생생한 이야기와 기자 준비팁을 전했다. 특강을 주관한 김주영 의원은 마지막 회차의 인사말에서 “각자 진로를 찾고 취업준비를 하느라 바쁠 김포 청년들, 청소년들, 학부모님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을 준비했다”면서 “학생과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김포에서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 그리고 김포시민께 정말 피부에 와닿을 행보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직군으로 멘토단을 구성한 만큼 청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2회차 언론분야 진로특강에 참석하고,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 2기로도 활동했던 장보석(22) 참석자는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취업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특강이었다. 특강이 아니었다면 만나보지 못했을 현직자 선배에게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진로에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경험이었다. 청년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에 이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김주영 의원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4회차 금융공기업편에 참석하고,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 1기에도 참가했던 조영환(26) 참석자는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유익하고 좋은 특강이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역할과 채용에 관련된 내용을 인사 담당 부서 전문가분들께 직접 질의응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라 더 특별했다”고 밝혔다. 금융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 청년 백재은(27) 참석자는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직접 섭외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과 먹거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국스카우트연맹‧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과 먹거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서울에서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조용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국장을 만나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식량안보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우트는 173개국 4천만명이 활동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 1922년에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1983년 제11대 국회에서 발족한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은 건전한 청소년 지원 및 스카우트 활동 지원과 더 나은 청소년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푸드콘텐츠’를 주제로 개최한 ‘2023년도 한국외식경영학회‧한국식공간학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학술대회 시상을 하고, 식품관계자들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식품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품외식산업은 여러 산업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를 뒷받침하는 빅데이터 기술 활용으로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천사무소 개소식 성료, 유정주 의원"
"부천사무소 개소식 성료, 유정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유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의 부천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유 의원은 10일(토) 오후 3시 부천시 오정동 원종사거리에 위치한 부천사무소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계 인사 30여 명, 부천 주민 150여 명,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계 인사로는 정청래(서울 마포을), 박찬대(인천 연수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정 의원 (경기 안양시동안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박주민(서울 은평갑, 을지로위원장) 등 현직 당 지도부를 포함하여 김상희(경기 부천병, 전 국회부의장), 김경협(경기 부천갑) 등 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개소식에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비롯하여 김병주(비례대표),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문정복(경기 시흥갑),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갑), 신현영(비례대표), 양이원영(비례대표), 이수진(비례대표), 전용기(비례대표), 최강욱(비례대표)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유 의원의 부천사무소를 방문하여 개소식을 축하하였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서면 축전으로 유정주 의원의 부천사무소 개소식 축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부천 인사와 주민 100여 명도 개소식에 참석하여 유정주 의원에게 환영과 응원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조태성 전 민주당 오정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유 의원의 부천사무소 개소를 축하하였다. 이 밖에도 김광민 경기도의원,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연합회 총회장, 유지석 부천시호남향우회연합회 총회장, 송수봉 부천체육회 회장,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김진오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회장, 강병일 전 부천시의장,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 김학수 고리울동굴시장 상인회장 등 부천의 정치계, 경제계 인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체육계, 의료인단체, 여성계, 각 지역 향우회 등 부천의 각종 자생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포함한 부천 주민 100여 명이 이날 개소식에 참여하여 유 의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였다. 애니메이션 제작자 출신인 유 의원과 평소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온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개소식에 대거 참석하였다. 김영진 전 영화진흥위원장, 차승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김준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윤제균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홍성호 한국애니메이션산업엽회 회장, 오기환 영화감독, 이윤정 영화감독, 배장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사, 남요원 전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고경일 상명대학교 교수, 조경훈 애니메이션 감독, 오은령 부천예총 대표, 신민준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3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개소식 축하에 동참하였다고 했다. 이 외에도 김만수 전 부천시장, 석왕사 회주 영담스님, 41명의 국회의원들과 부천 주민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끝으로 유정주 의원은 “바쁘신 일정 속에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러 오신 부천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홀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헤맬 때, 사업 공간을 지원해주며 단단한 배로 옮겨 타게 해 준 곳이 바로 ‘부천’이었다. 반드시 신세를 갚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대구에서 생활동반자법 강연 진행, 용혜인 의원"
" 대구에서 생활동반자법 강연 진행, 용혜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6월 10일(토) 오후 1시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전교조 대구지부 강당에서 자신이 대표발의한 생활동반자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40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했다. 강연에서 용혜인 국회의원은 “기존의 법률이 ‘가족’의 범위를 협소하게 규정하고 있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배제하고 있기에, 현재의 가족제도를 변화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동반자법을 만들게 되었다”고 법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2021년 여성가족부의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혼인,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거주하고 생계를 공유하면 가족이 될 수 있다’ 라는 문항에 약 61.7% 응답자가 동의한다고 밝힐 만큼 국민의 가족다양성에 대한 인식은 달라졌지만, 현재의 가족제도는 국민의 이러한 인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용 의원은 “국민들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다채롭고 새로운 유대를 지원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생활동반자제도”라고 바라봤다. 생활동반자제도가 있다면 함께 생활하며 돌보고 부양하는 국민에게 돌봄, 노동, 복지, 장례 등의 과정에서 가족으로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처럼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생활동반자법이 저출생 대책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 의원은 “기존의 ‘전통적 가족 중심’의 복지제도를 넘어 개인이 존중받는 새로운 유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동반자법과 함께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기본소득이 가구 단위가 아닌 개인에게, 심사와 증명 없이 이뤄지는 사회안전망”이기 때문이다. 한편, 용혜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생활동반자법(「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를 발의했다. 용 의원이 발의한 생활동반자법에 따르면 생활동반자 당사자는 소득세법상 인적공제,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의 피부양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동반자 상대자가 출산하거나 아플 때, 배우자 출산휴가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동반자의 의료결정을 할 수 있으며, 생활동반자 상대자가 사망했을 때 생활동반자를 연고자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기본소득당 신원호 대구시당 위원장과 함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218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공간을 참배하며 “안전 사회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 역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 개강식, 김근태 재단"
"제1기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 개강식, 김근태 재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은 지난 8일 제1기‘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이하 김근태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는 후원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혁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강식은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장영달 김근태재단 명예이사장, 인재근 국회의원 그리고 홍익표 민평련 대표가 축사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상 전 의장은 김근태 선생을 “냉철한 지성, 뜨거운 가슴, 결단력과 용기를 갖춘 드문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신사였지만 언제나 용기 있게 시대정신에 앞장섰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표는 “김근태 선생은 언제나 이로운(이익이 되는) 길이지만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다”라며, 김근태 선생의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정치리더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민평련 소속 국회의원과 김근태재단 및 민평련 회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했다. 또 이어진 첫 강의에서 유은혜 이사장은 “김근태의 따뜻한 시장경제, 한반도 평화, 민주대연합이 맞물려 돌아가는 민주주의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현실에 단단하게 발붙이고 이상을 추구했던 김근태의 민주적 가치로 우리에게 닥친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써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 정지아도 '현실을 떠나서는 문학도 정치도 설 자리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근태학교는 삶이 민주주의였던 김근태 선생의 평화와 상생의 뜻, 민주적 가치와 리더십을 계승하고 새롭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 갈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총 7주 동안 정치 리더십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매주 목요일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회의원회관 회의장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 남은 6주 동안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인영 국회의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강정수 미디어스피어 이사, 우상호 국회의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동석 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 우원식 국회의원 등 총 12인의 전문가와 정치인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화훼산업 및 로컬푸드 활성화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화훼산업 및 로컬푸드 활성화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9일 경기도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전시장 내 화훼홍보관과 로컬푸드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형 월별 탄생화, 반려식물 등 전시‧홍보 △미니 직매장과 밭모형 설치 등 로컬푸드 체험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 김 사장은 “화훼산업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체험‧관광사업까지 확대하는 등 6차 산업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사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은 물론, ‘잘사는 농어촌, 살고싶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국회·정부·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해 △농업농촌홍보관 △임업산촌홍보관 △어업어촌홍보관 △K-푸드홍보관 등으로 꾸며져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고 주장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와 간담회 , 용혜인 의원"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와 간담회 , 용혜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6월 9일(금) 오후 4시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기본소득당 신원호 대구시장 위원장과 함께 달성군청 앞 농성장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대구420연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구420연대 소속 20여 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해 공유한 후, 대구시와 달성군이 학대를 자행한 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고 해당 시설을 폐쇄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인권침해가 자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9개의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수년 동안 반복된 것이다. 용혜인 의원은 이에 대해 “이러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때 국가는 피해자의 보호조치와 함께 인권유린이 일어난 시설을 폐쇄해야 하지만 사회복지법인의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경상북도는 오히려 인권침해를 방치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달성군의 우함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한사랑마을’에서 인권침해 사건이 계속 발생해왔다. 최근에도 같은 재단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기관에서 장애인 학대 사건이 발생했지만, 달성군청이 미온적으로 대처해오고 있으며 행정청인 달성군청은 ‘한사랑마을’의 잇따른 사망 및 학대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과태료와 개선명령의 처분만 하며 이를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용혜인 국회의원과 신원호 위원장은 “장애인학대를 자행해 온 우함복지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고 한사랑마을을 폐쇄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어 “대구시와 달성군이 한사랑마을 거주 장애인에게 개인별 집과 24시간 지원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함께 살자는 탈시설 정책은 시대의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철강산업 50년,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로의 대전환, 김병욱 의원"
"철강산업 50년,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로의 대전환, 김병욱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은 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철강산업 50년,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로의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김병욱·어기구 의원, 연구책임의원: 서동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관계 부처 공무원, 철강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조사를 맡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철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으로서 모든 산업에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국내 철강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탄소중립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강력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웅성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단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희 포스코 상무, 김용희 현대제철 상무, 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파트너,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 및 고철연구소장, 이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대응팀 팀장,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했다고 말했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친환경 원료사용, 탄소 포집·재활용, 수소환원제철을 포스코의 3대 탄소감축 방안으로 소개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생존의 문제”라며,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현대제철 상무는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은 피해갈 수 없는 대전제임을 밝히며, 2030년 이후 녹색 철강산업으로의 전환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파트너는 수소환원제철을 실현하기 위해선 국내 철강사 간의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 및 고철연구소장은 민간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정부를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이찬영 과기부 기후환경대응팀 팀장과 오충종 산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은 수소환원제철 실현과 그린에너지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병욱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과제는 우리 철강업계의 위기이자 기회”라며, “국내 철강업계가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