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995건 ]
"1%대 저출산 예산 OECD 수준인 2.29%까지 확대, 김영선 의원"
"1%대 저출산 예산 OECD 수준인 2.29%까지 확대, 김영선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22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저출산 대응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및 24시간 영유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한 국가예산 투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김영선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핵심추진 과제에 기재부 담당 과제가 없고, 올해 상반기 수립 및 발표할 계획이었던 「재정 비전 2050」은 아직까지 발표를 미루고 있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부처 협업이 필요한 시기에 기재부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프랑스와 독일은 GDP의 약 4%를 가족 관련 정책에 투입하는데 우리나라는 고작 1.3%를 지원한다.”며, <24시간 영유아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산후조리원 477개소 중 약 3%(16개소)에 불과하고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프랑스는 ‘프라도(Prado)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 산후도우미를 파견하고, 약 2,200유로(약 320만 원)의 비용을 의료보험공단(CPAM)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4시간 영유아 종합지원센터>는 만 3세까지의 영유아에게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행 24시간 보육 어린이집은 작년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3만 1,099개소) 중 0.4%(135개소)에 불과해,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 돌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과 <24시간 영유아 종합지원센터> 도입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찾기를 제안했다. 저출산으로 지난 10년간 학령인구는 131만 명이 감소하였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속 증가하여 작년 81조를 돌파했고, 불용액은 28조 원으로 연평균 5조 5,600억 원에 달한다. 쓰고 남는 돈을 저출산 등 국가 위기 현안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하나, 학교시설보수 등 용도가 제한되어 있어 있다. 이 ‘예산 칸막이’를 없애 활용하자는 것이 김영선 의원이 제시하는 대안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서 지방에 지역소멸위기극복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하다. 김영선 의원은 이같은 인구위기극복 재정구조개혁 방안도 기획재정부에 제시했다. 김영선 의원의 제안대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및 24시간 영유아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입 재정이 마련된다면, 출산과 보육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확정, 박정하 의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확정, 박정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조기착공된다. 2027년으로 예정된 개통 시기도 빨라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갑, 국민의힘)은 22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으로부터 “24년 3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 계획을 6개월 앞당겨 23년 9월 조기착공하겠다”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 사이 동서축 22.2km를 이어 끊어진 경강선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255억원이다. 특히 여주~원주 철도는 서울 북부 청량리를 잇는 중앙선과는 달리, 경기 남부 판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까지 40분대로 직통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원주의 수도권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여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아가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역은 서울역에서 강릉, 동해, 경북, 안동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강원 남부지역은 물론 동해안의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조기착공 확정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2018년 단선사업으로 확정되었다가 2021년 복선전철로 변경되어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1년여 늦어졌다. 이에 조기착공을 바라는 원주시민들의 목소리가 매우 높았던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조기착공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7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조기착공에 청신호를 켰다. 박 의원은 “원주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조기착공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업체가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라며 추가 건의를 하였고, 김 이사장은 “지역업체가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원도급사와 적극 협의 시행하여 지역발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국가철도공단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적격심의, 낙찰자 선정, 계약 체결 등을 거쳐 9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귀신잡는해병대 장교모임인 해병대사관총동문회(ROKMC OCS)는 5월 20일(토) 오후 1시 청계산 창수촌에서 해병대사관미래포럼 주최,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후원으로 2023년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는 코로나19 팬테믹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본회는 해병대사관후보생 출신 해병대장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동문들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자 동문 여러분과 함께 많은 과업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본회는 모군과 국방부는 물론 육해공군 예비역장교단체들로부터 명실상부한 예비역해병대장교단체를 선도하는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본회는 수차에 걸친 회장단/국장단 회의와 선후배 동문들과의 협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른 2023년 중점추진사업을 확정했으며, 기간내 결과도출을 위해 본회의 모든역량을 집결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운동의과학과 임봉우 교수(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사무1처장)는 2023년 5대 중점추진사업 설명에서 대형병원과의 업무협약 추진(1차로 지난 4월 12일 경희대학교 의료원과,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장례식장 이용시 할인혜택 제공과 관련한 MOU 체결식)을 했으며, 동문명부 제작 추진(본회가 추진중인 의료혜택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 확인용으로 본회 동문 인증용 가칭. 해병대사관 총동문회 동문 확인증 제작을 위해 기본 정보필요), 부회장 확대, 회비납무 활성화 및 개인후원금제도입, 동기회장단 간담회 정례화 실시, 사)해병대사관 미래포럼 활성화(각종 안전 캠페인 및 활동을 단독 또는 타단체와 연합으로 추진 예정, 중대재해 및 국민 안전 관련 프로젝트를 지자체와 공동으로 발굴, 추진할 예정)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2023년 5대 중점사업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여와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다.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5대 중점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접견"
"윤석열 대통령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접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통령실은 오늘 19일(금0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발언에서 동포 여러분, 저희 부부를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린다. 우리 동포들이 입은 원폭 피해는 자의든 타의든 식민지 시절에 타향살이를 하면서 입게 된 피해이기 때문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 극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생명과 건강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중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그 고통과 슬픔을 제가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이 자리를 빌려 희생 되신 우리 동포분들과 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다. 1970년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가 건립되고 또 공원 밖에 있던 위령비가 1999년 평화공원 안으로 옮겨졌다고 들었다. 히로시마 민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모레 기시다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위령비를 찾는 것은 사상 최초이고 사실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이 위령비 참배가 처음이다. 한국 대통령의 위령비 참배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여러분께 송구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와 기시다 총리는 위령비 앞에서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 타향에서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은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양국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희생되신 우리 동포분들과 또 그것을 지켜보고 또 그 후에 이렇게 민단에 몸을 담고 우리 동포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고, 오늘 늦게나마 여러분들 이렇게 뵙게 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늦게 여러분들을 찾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 나프탈리 베넷 前 이스라엘 총리 면담, 조햬진 의원"
"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 나프탈리 베넷 前 이스라엘 총리 면담, 조햬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함안·의령·창녕)이 19일 오전, 국회를 찾은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전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해진 의원이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이스라엘 정부 측 인사와 면담을 가진 건 이번이 네 번째이다. 지난 2021년 5월,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장관과 오하드 코헨(Ohad Cohen)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차관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022년 12월과 지난 3월에는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해 의회, 정보기관, 정부 측 인사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조 의원은“한-이스라엘은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서,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대국”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경제·안보·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한-미-이스라엘 세 나라가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글로벌 전략을 함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베넷 총리도 “한국과 이스라엘은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양국은 지난해 12월 1일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반도체·전자·통신 등 첨단장비 수입선 다변화 및 기업 간 첨단기술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인 요즈마그룹의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고 덧붙였다.
"요리경연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요리경연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공공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규모인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품질 식단을 발굴해 공공급식 분야에 저탄소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군급식’, ‘김치요리’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본 경연은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 공공급식에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을 위해 ▲ 건강한 소스·육수 활용 ▲ 세계의 식문화 경험 ▲ 친환경 아침식단 ▲ 전통문화 적용 ▲ 오븐 활용메뉴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조리사·일반인·군장병 등 41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발굴한 ‘우수식단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급식 레시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채식, 저염 등 건강하고 다양한 우수식단을 공유하고 전파해 공공급식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스타셰프 및 군인요리대회인 ‘2022 황금삽 셰프 어워즈’의 우승팀을 초청해 공공급식 대량조리에 적합한 조리법으로 재구성한 전통 한식 요리 강연과 우승 요리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한미국대사관 리사 앨렌 농업무역관장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31% 차지하는 만큼,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조리해 남기지 않고 먹으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유치원, 학교, 군부대 등에 적극 전파해 지속가능한 미래세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화문 가득 메운 간호사들, 국힘·복지부 간호법 거짓주장, 대한간호사협회"
"광화문 가득 메운 간호사들, 국힘·복지부 간호법 거짓주장, 대한간호사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국에서 모인 10만 간호사들이 간호법 거짓주장과 선동에 나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즉각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선동을 규탄하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고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의 진실이 감춰지고 거짓에 기반해 국가 중대사가 결정됐다”며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어겼고, 복지부는 간호법 가짜뉴스 확산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또 김영경 회장은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단체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의료계 갈등을 부추겼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하여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불법 업무지시를 강력히 거부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간호법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는 총궐기대회에서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간호법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활동을 포기한 자, 입법독주라는 가짜 프레임을 만들어낸 자 등을 투표참여를 통해 심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총궐기대회에 참여한 10만 여명의 간호사들은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주장을 거리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진을 하는 동안 간호사들은 “앞뒤다른 국민의힘 총선에서 심판하자”, “국민건강 외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복지부의 거짓선동 국민건강 무너진다” 등을 외쳤다.
"민주당은 가짜뉴스 꼼수 궁리할 시간에, 국민들 분노를 달래라, 강민국  수석대변인"
"민주당은 가짜뉴스 꼼수 궁리할 시간에, 국민들 분노를 달래라, 강민국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남국 코인 게이트'로 벼랑 끝에 선 민주당이, 이번에는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가상 화폐 보유 여부 공개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거부했다는 가짜 뉴스를 들고 나왔다.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이 오늘 한 방송에 나와 “한동훈 장관이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공개를) 거부했다” 고 말한 것이다고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5월 18일(목) 밝혔다. 이어 하지만 법무부는 이미 지난 10일,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점검한 결과,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없었다고 이미 공지한 바 있다. 모르고 이야기했다면 제1야당 최고위원의 참담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고, 알고 이야기했다면 저급하고 구태의연한 가짜 뉴스 선동이다. 게다가 오늘은 다른 날도 아닌 43년 전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날이고 전했다. 한편 숭고한 민주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 아침부터 불신을 조장하며 분열을 획책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박 최고위원의 행태야말로 통합과 정의의 5.18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민주당이 이런 가짜 뉴스 선동이나 할 때인가. 국민 앞에 고개숙이고 김남국 의원 사퇴에 나서야할 때, 어떻게든 국민의 시선을 돌려보려는 꼼수에만 골몰하니 이런 무리수 헛발질을 하는 것 아닌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이 제2,제3의 김의겸을 자처하며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자하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민주당 역시 가짜뉴스 선동할 시간에 국민 분노를 달랠 궁리를 하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 광주지역 종교지도자 오찬, 양금덕 할머니 병문안, 권칠승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표 광주지역 종교지도자 오찬, 양금덕 할머니 병문안, 권칠승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광주지역 5개 종단 지도자를 만나 오찬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와 광주지역 종교지도자들은 지역소멸문제를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광주지역 종교지도자들은 “지역소멸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이 열심히 해달라.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5월 18일(목)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수도권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적은 비용을 지방에 투자해도 훨씬 효과가 많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종교지도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를 회고하는 대화를 나눴다. 오늘 오찬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남택률 목사,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권점용 목사, 광주불교연합회 도성 스님,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이장훈 교구장, 광주향교 오기주 전교가 참석했고, 송갑석 최고위원과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어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병문안하고 쾌유를 빌었다. 양금덕 할머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잘 뭉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양금덕 할머니는 "참말로 우리나라가 우리 마음대로도 못하고 왜 이렇게 (끌려다니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마음은 싸우고 싶고 '네 이놈들, 네가 사람이냐' 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이제 우리가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일본에 너무 많이 끌려다니는 것 같아 많이 아쉬우시죠? 건강을 잘 지키셔서 강제동원 문제가 좋게 해결되는 것을 건강하게 지켜보셔야지요"라며 화답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양금덕 할머니에게 “말씀도 잘하시고 생각도 바르시고 정의감도 많으시다"며 "빨리 회복하셔서 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야단도 쳐주시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병문안 뒤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제동원 해법 대신, 지금까지와는 다른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 직원들이 피해자분들 찾아가는 것은 “방문 등은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어야 하는데 정치적 목적이 있어 보인다. 그런 식으로 하지 말고 강제동원 피해자 본인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