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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농가의 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봉 산업 발전 방안', 홍문표 의원"
"토종벌 농가의 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봉 산업 발전 방안', 홍문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한봉 산업 발전 방안 국회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봉 산업의 안정과 한봉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한국한봉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하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생태계가 영향을 받아 벌꿀 생산량이 감소하고, 낭충봉아부패병과 같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확산하여 토종벌 사육 여건이 악화되고, 한봉 농가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한봉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현실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갖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윤관로 한국한봉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첫 번째 발제자로 정철의 한국양봉학회 회장이 「토종꿀벌과 벌꿀 연구 및 인증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재래꿀벌의 유전적 구조와 한봉의 생리 생태 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강신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농촌지도관은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사업을 통한 여왕벌 보급 계획」이라는 주제로 토종벌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현황과 여왕벌 증식·보급체계 및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종합토론에서도 열띤 논의가 이어졌는데, 남동수 한국한봉협회 감사는 ”한봉전문품질검사소가 신속히 지정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김우택 한국한봉협회 전 전남도지회장 역시 토종 벌꿀 품질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윤훈희 한국한봉협회 이사는 “신품종 꿀벌도 토종벌로 등록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양재우 한국한봉협회 전남도지회 사무국장은 정부에서 새로 보급되는 꿀벌 신품종 사업에 대한 한봉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홍문표 의원은 “토종벌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소중한 자원이자 우리나라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현실에 맞는 한봉 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한봉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발전 전략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발전 전략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전북 익산 소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식품관계자들과 디지털 기반의 식품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품산업 생태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는 급부상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자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식품산업의 당면 과제를 풀어줄 해결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도 올해 초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기술 육성으로 미래 식품산업 도약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북 완주군 소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을 찾아 식품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국민건강 증진과 미래 농수산식품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제사회의 신뢰만 깎아내는 선동 행위를 즉각 중단,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민주당은 국제사회의 신뢰만 깎아내는 선동 행위를 즉각 중단,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일본의 방류 계획이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한지, 실제로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다고 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5월 24일(수) 오후 5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하지만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는 장외 집회에까지 나서서 오염수 처리에 대한 학계 의견을 '헛소리 잔치'로 매도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생산하는 '오염수 괴담'이 관련 산업계에 미칠 영향이나 이를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고, 근거 없이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무리수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마저 민주당의 행태를 '지나치게 선동적'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과학적 논거 없이 불안만 강조하면 우리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역풍이 우려된다는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또 김 상근부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일본 혼자만의 판단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태평양을 끼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국가들이 당사자의 관점에서 지켜보고 있고 IAEA 가 국제 기준에 맞춰 철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찰단을 비롯한 우리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억지 선동을 당장 멈추길 바란다. 내부 정치를 위해 근거 없는 비난만 늘어놓는 민주당의 선동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만 깎아내릴 뿐이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원 보안 점검 거부"
"황교안 전 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원 보안 점검 거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대한민국에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그리고 28년간 검찰에서 일했다. 검찰에서는 주로 공안부 검사로서 근무했고 간첩잡는일 선거사범 잡는일 이런 것들을 주로 해온 대한민국 최고에 선거사범 또 공안사범 수사 전문가였다. 정치권에 들어와서는 자유한국당 당 대표, 그리고 우파를 통합해서 만든 미래통합당 당 대표를 지냈다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5월 23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그러는 사이에 저 자신에 당대표 선거 두번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 한번 대통령선거 한번을 경험했고, 당과는 상관해서 지방의회 선거 한번 재보궐 선거 까지 경험을 했다. 정치인으로서 기간은 짧다고 할 수 있지만 정치인으로서에 저에 경험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저는 입법, 사법, 그리고 행정 3부에 최고 책임자로서에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 저희 후배 검찰에게 간곡하게 고하러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첫째 중앙선관위 관련 수사 촉구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선거 정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는 사망한다. 그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공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중앙선관위에 공정성 이라고 하는 그런 균형을 잡아주는 세방고리관 다 망가져 버렸다고 강조했다. 또 도덕적 불감증, 이념적 편향,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 이런 것들을 상실함으로써 망가진 세반고리관으로 인해서 더 균형감각을 잃어 버렸다. 이런 상태로 내년 총선을 치룰 수 는 없다. 그래서 선관위에 국정원 보안점검 거부 관련해서 즉각 수사를 촉구한다. 중앙선관위가 여러차례 북한에 해킹 여러차례 받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정원과 행안부에 보안점검 제안을 거부했던 것으로 들어났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심지어 국정원이 보안 점검을 중앙선관위 입회하에 하겠다고 해도 거부했다. 국정원이 선관위에서 메일과 전화로 통보를 했다고 하니까 선관위는 그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거짓말이다. 국정원이 통화 내용을 일일이 구체적으로 공개하자 이번에는 선관위가 전 부처 공통으로 제공하는 통산적 해킹의심 메일을 받은적이 있다. 이렇게 말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회 행안위가 열리면 국정원 보안 점검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엄막을 치더니 정작 5월 16일 행안위에 출석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 사무총장은 필요하면 받겠다. 결국 안받겠다는 것이다. 또 다시 말을 바꿨다. 북한에 해킹에 의한 선거인 명부 유출, 투개표 조작, 시스템 마비등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 선거를 붕괴시킬수 있는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선관위가 보안 점검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제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 제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 대통령은 23일 저녁 6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제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여 기업인들과 '치맥'(치킨과 맥주)을 나누면서 소통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오늘 비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정말 맑고 청명하고 우리 기업인들 이렇게 용산에 모시는데 정말 하늘이 큰 축복을 내려준 것 같다. 아까 우리 김기문 회장님께서 우리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인들이 77%라는 말을 듣고 아 그게 진정한 지지율이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 열심히 잘 하겠다. 전국의 중소, 벤처, 소상공인 여러분 정말 반갑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님, 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 용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또 자리에 함께 해주신 10대 그룹 대표님께서도 이렇게 함께 자리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은 우리 기업인 여러분에게 언제나 열려 있다. 저는 대선 당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바로 세워서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취임사에서도 가장 먼저 이 점을 분명히 했다. 반시장적 경제 정책을 시장 중심의 민간 주도,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살길은 수출과 투자 유치에 달려 있다. 정부는 공급망의 분절과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놓고 저도 대한민국의 세일즈맨이다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뛰었다. 앞으로도 임기 내내 계속 뛰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기업은 유능하다. 그래서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해서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된다.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 세계시장은 여러분에게 열려있고, 여러분의 것이다. 내 시장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시라.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상품을 관광과 연계시켜 지역 골목상권이 사람들로 붐빌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면밀하게 챙길 것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소, 벤처, 소상공인 여러분 제가 작년 연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합동 업무보고에서 산업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라고 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대기업과 함께 상생할 때 우리는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그것이 우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한 기업대 한 기업의 경쟁이 아니다. 생태계 대 생태계, 클러스터 대 클러스터의 집단적 경쟁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부는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정부의 경제 산업 정책은 바로 시장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이 공정해야 많은 참여자를 유치할 수 있고 또 많은 참여자를 유치할 수 있고 또 많은 참여자가 들어와야 다양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생산될 수 있는것이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김진표 국회의장"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5월 23일(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추도사에서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잘 계신지요? 그곳에서는 평안하신지요? 손꼽아 세어보니 저는 대통령님을 6년 동안 모셨고, 떠나보내고 또 14년을 살았다. 이제, 모신 시간보다 떠나보낸 시간이 곱절을 넘어섰다. 그런데도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 되면 대통령님이 그리워지고, 불쑥불쑥 가슴이 저려온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그런 마음으로 차마 대통령님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03년 1월이던가요? 그날, 대통령님께서는 요즘 도통 잠을 못 이루신다며 성공한 대통령이 되자면 무엇부터 해야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제가 경제밖에 모르긴 합니다만, 다른 걸 다 잘해도 경제에 실패하면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하고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또 그 얘기입니까? 이미 OECD 국가고, 성장만 보고 달려왔는데 언제까지 경제 하나만 매달려야 합니까?”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경제를 성공시켜 국민에게 사랑받은 클린턴 대통령 사례를 들며, 국민의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님은 한참을 생각하시다가 “인정합니다. 그럼 경제를 잘하자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으셨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님. 저는 지금도 그때 벅차오르던 그 심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저는 객관적 사실 앞에서는 필생의 소신까지도 기꺼이 접을 줄 아는 산처럼 큰 용기를 지닌 정치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경제를 잘하자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시던 그 질문은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날, 인재를 널리 찾아야 한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성문 밖에 살던 사람이 성문을 열고 들어가 나라를 경영하자면 성문 안팎에서 사람을 두루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님은 지방 출신의 비주류 정치인, 성문 밖 사람이셨지요. 저는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성문 안 사람이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성문 안팎을 가리지 말고 정부 주요 직책에 임명할 수 있는 인재풀을 적어도 3배수 이상 충분히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때 그 결정이 참여정부 5년을 이끈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그즈음, 선거 때 한 공약을 다 지키지 못할 것 같아 괴롭다는 말씀도 꺼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100대 국정과제를 뽑아서 예산과 일정 등 상세한 추진계획을 세운 다음,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자세히 보고드리면 혹 임기 안에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공약이 있더라도 우리 국민께서 충분히 납득하실 거라고 말씀드렸고 강조했다. 그러자 대통령님께서 무릎을 치며 활짝 웃으셨습니다. 마음의 짐을 벗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던 대통령님을 보면서 저는 속으로 ‘우리 국민이 참 솔직한 대통령을 만났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밤, 대통령님 내외분께서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오셨던 일도 생각납니다. 그날, 대통령님께서는 “밥은 먹고 일해야지요” 하시며 손수 사 온 초밥을 꺼내셨습니다. 그때, 내외분이 나눠 끼고 오신 금가락지가 눈에 띄어서 누군가 ‘커플링을 하셨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수줍어하는 여사님의 만류를 물리치고 가락지를 나눠 낀 사연을 들려주셨습니다. 독학으로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대통령께서 녹음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사님께서 결혼패물을 팔아 녹음기를 사오셨습니다. 그때, 대통령님께서 꼭 다시 패물을 사주겠노라 다짐하셨고, 그날 문득 그 생각이 나서 가락지를 나눠끼었다는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군산시와 지역 식품기업 손잡고 ESG 행복 동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군산시와 지역 식품기업 손잡고 ESG 행복 동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3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군산시를 대표하는 ㈜대두식품(대표 조성용), ㈜이성당(대표 김현주)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대국민 확산 ▲ 로컬푸드 활용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공사는 협약기관들과 군산의 명물 이성당 빵집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단팥빵 기부 행사도 함께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두식품은 앙금이라는 단어를 처음 제창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팥앙금 제조사이며, ㈜이성당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대표메뉴가 단팥빵으로 유명하다. 이에 공사는 협약기관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사업으로, 공사에서 ㈜대두식품에 팥을 무상으로 공급해 팥앙금을 만들고, ㈜이성당은 무상 전달받은 팥앙금과 100% 국산 쌀을 활용해 단팥빵 5000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만들어진 단팥빵은 ‘모두가 행복한 단팥빵’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군산시에서 선정한 지역 아동센터와 영아원, 그룹홈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날 김춘진 사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은 군산 ‘유레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단팥빵과 우유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군산시를 비롯해 ㈜대두식품, ㈜이성당과 함께 한 국산 쌀 단팥빵 기부 행사는 협약기관의 강점을 잘 살린 업무협약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함께 국산 쌀 등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며, 취약계층 나눔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사는 식량안보를 위해 자급률이 낮은 대두, 팥 등 국내 상시 부족 품목의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볼리비아산 팥 7톤을 시범 도입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다만, 시범 도입 물량은 시중에 판매할 수 없는 점을 살려 단팥빵 기부 행사를 기획해 지자체와 민간 협력은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김수미씨와 평택 주한미군 대상 김치 홍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김수미씨와 평택 주한미군 대상 김치 홍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23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스프링마켓(Humphreys Pear Blossom Spring Market)’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양국 간 식문화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통한 한식 세계화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주한 미8군 사령관과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으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가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국민배우 ‘김수미의 김치 만들기’ 행사에서 미군 가족들과 함께 오이김치와 열무얼가리김치를 담궜다. 이어, ‘Kimchi Making Contest’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한미군과 미군가족들이 직접 만든 특색있는 김치를 선발해 시상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100여 국가에 수출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특히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식품인 김치를 더 많은 주한 미군 가족들이 맛보고 즐기면서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주한 미8군 사령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배우 김수미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및 가족대표 100여명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공사는 김치 종주국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2022년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수도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현재는 미 연방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김 사장이 직접 국내외로 부지런히 뛰고 있다.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캐나다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행사장을 찾아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첸치원(Chen Chi-Wen) 중화찬여문화교류협회장, 위쯔룬(Yee Chee Loun) 말레이시아조리협회장, 아스카 와타나베(Asuka Wathnabe) 일본식문화국제교류협회장, 펑쯔핑(Fong Chee Peng) 싱가포르조리사협회장에게 양국간 식문화 교류 활성화 및 국제 조리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정부에 내년도 공무원 보수 377,000원 정액 인상 요구, 공노총"
"정부에 내년도 공무원 보수 377,000원 정액 인상 요구, 공노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2일(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과 공동으로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정부에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정액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노총은 코로나19, 고물가 등 각종 이유로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것을 반영해 '21년부터 '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 누적치(누적 7.4%)와 '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2.5%)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7,000원*(9.9%) 정액으로 인상할 것과 정액급식비와 6급 이하 직급보조비를 각각 80,000원‧35,000원씩 인상하고, 초과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의 산정 방식을 민간수준으로 개정해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에 나설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전했다. * [계산식] 544만 원('23년도 공무원 전체 평균기준소득월액)×70%×9.9% = 37만7천 원 한편 기자회견은 석현정 위원장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공노총 소속 최진호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본)공무원노동조합지부(이하 국공노 우본지부) 청년위원장의 투쟁 발언,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사무총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공무원 보수 37만7천 원 정액인상',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인상', '공무원 생존권 보장',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근로기준법 적용' 등의 구호와 손팻말을 들고 정부에 노조 측 요구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대통령실 일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이외에 공노총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가 전국 각지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 요구안을 발표하는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터널이 끝나고, 일상이 회복된 지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그야말로 사투를 벌인 120만 공무원 노동자는 정부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 지난해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목놓아 보수 인상을 외쳤지만, 정부에서 돌아온 대답은 고물가를 핑계로 또다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 강요였다"라며, "공무원에게 어떠한 보상도 없이 희생만을 강요하는 악순환의 고리는 이번에 반드시 끊어야 한다. 정부는 오늘 발표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 요구안에 대한 올바른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집무실 일대가 한여름보다 더욱 뜨거운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투쟁 열기로 가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외식 열풍은 못 말련!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K-외식 열풍은 못 말련!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IM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총 241회 상담, 424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FIM(Franchise International Malaysia)은 올해 30회를 맞이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폴 등 9개국 79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으며, 떡볶이, 고추장 치킨 등 특색 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이며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에서는 박람회 전에 현지 유력 바이어를 다수 발굴해 우리 외식기업들과 연결해줬으며, 박람회 후에도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법률 자문과 식재료 통관 등 사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가 외식기업 J사는 “한국관에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몰려와 K-외식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실감했다”라며, “특히, 공사에서 사전 발굴해준 바이어 상담 결과가 좋아서 현지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박람회 참가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K-푸드와 K-컬쳐 열풍을 활용해 우리 외식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