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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귀신잡는해병대 장교모임인 해병대사관총동문회(ROKMC OCS)는 5월 20일(토) 오후 1시 청계산 창수촌에서 해병대사관미래포럼 주최,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후원으로 2023년 산행안전산불예방 세미나 및 동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는 코로나19 팬테믹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본회는 해병대사관후보생 출신 해병대장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동문들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자 동문 여러분과 함께 많은 과업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본회는 모군과 국방부는 물론 육해공군 예비역장교단체들로부터 명실상부한 예비역해병대장교단체를 선도하는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본회는 수차에 걸친 회장단/국장단 회의와 선후배 동문들과의 협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른 2023년 중점추진사업을 확정했으며, 기간내 결과도출을 위해 본회의 모든역량을 집결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운동의과학과 임봉우 교수(해병대사관총동문회 사무1처장)는 2023년 5대 중점추진사업 설명에서 대형병원과의 업무협약 추진(1차로 지난 4월 12일 경희대학교 의료원과,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장례식장 이용시 할인혜택 제공과 관련한 MOU 체결식)을 했으며, 동문명부 제작 추진(본회가 추진중인 의료혜택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 확인용으로 본회 동문 인증용 가칭. 해병대사관 총동문회 동문 확인증 제작을 위해 기본 정보필요), 부회장 확대, 회비납무 활성화 및 개인후원금제도입, 동기회장단 간담회 정례화 실시, 사)해병대사관 미래포럼 활성화(각종 안전 캠페인 및 활동을 단독 또는 타단체와 연합으로 추진 예정, 중대재해 및 국민 안전 관련 프로젝트를 지자체와 공동으로 발굴, 추진할 예정)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2023년 5대 중점사업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여와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다.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5대 중점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접견"
"윤석열 대통령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접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통령실은 오늘 19일(금0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발언에서 동포 여러분, 저희 부부를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린다. 우리 동포들이 입은 원폭 피해는 자의든 타의든 식민지 시절에 타향살이를 하면서 입게 된 피해이기 때문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 극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생명과 건강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중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그 고통과 슬픔을 제가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이 자리를 빌려 희생 되신 우리 동포분들과 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다. 1970년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가 건립되고 또 공원 밖에 있던 위령비가 1999년 평화공원 안으로 옮겨졌다고 들었다. 히로시마 민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모레 기시다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위령비를 찾는 것은 사상 최초이고 사실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이 위령비 참배가 처음이다. 한국 대통령의 위령비 참배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여러분께 송구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와 기시다 총리는 위령비 앞에서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 타향에서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은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양국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희생되신 우리 동포분들과 또 그것을 지켜보고 또 그 후에 이렇게 민단에 몸을 담고 우리 동포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고, 오늘 늦게나마 여러분들 이렇게 뵙게 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늦게 여러분들을 찾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 나프탈리 베넷 前 이스라엘 총리 면담, 조햬진 의원"
"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 나프탈리 베넷 前 이스라엘 총리 면담, 조햬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함안·의령·창녕)이 19일 오전, 국회를 찾은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전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해진 의원이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이스라엘 정부 측 인사와 면담을 가진 건 이번이 네 번째이다. 지난 2021년 5월,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장관과 오하드 코헨(Ohad Cohen)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차관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022년 12월과 지난 3월에는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해 의회, 정보기관, 정부 측 인사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조 의원은“한-이스라엘은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서,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대국”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경제·안보·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한-미-이스라엘 세 나라가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글로벌 전략을 함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베넷 총리도 “한국과 이스라엘은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양국은 지난해 12월 1일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반도체·전자·통신 등 첨단장비 수입선 다변화 및 기업 간 첨단기술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인 요즈마그룹의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고 덧붙였다.
"요리경연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요리경연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공공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규모인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품질 식단을 발굴해 공공급식 분야에 저탄소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군급식’, ‘김치요리’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본 경연은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 공공급식에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을 위해 ▲ 건강한 소스·육수 활용 ▲ 세계의 식문화 경험 ▲ 친환경 아침식단 ▲ 전통문화 적용 ▲ 오븐 활용메뉴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조리사·일반인·군장병 등 41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발굴한 ‘우수식단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급식 레시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채식, 저염 등 건강하고 다양한 우수식단을 공유하고 전파해 공공급식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스타셰프 및 군인요리대회인 ‘2022 황금삽 셰프 어워즈’의 우승팀을 초청해 공공급식 대량조리에 적합한 조리법으로 재구성한 전통 한식 요리 강연과 우승 요리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한미국대사관 리사 앨렌 농업무역관장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31% 차지하는 만큼,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조리해 남기지 않고 먹으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유치원, 학교, 군부대 등에 적극 전파해 지속가능한 미래세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화문 가득 메운 간호사들, 국힘·복지부 간호법 거짓주장, 대한간호사협회"
"광화문 가득 메운 간호사들, 국힘·복지부 간호법 거짓주장, 대한간호사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국에서 모인 10만 간호사들이 간호법 거짓주장과 선동에 나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즉각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선동을 규탄하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고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의 진실이 감춰지고 거짓에 기반해 국가 중대사가 결정됐다”며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어겼고, 복지부는 간호법 가짜뉴스 확산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또 김영경 회장은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단체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의료계 갈등을 부추겼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하여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불법 업무지시를 강력히 거부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간호법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는 총궐기대회에서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간호법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활동을 포기한 자, 입법독주라는 가짜 프레임을 만들어낸 자 등을 투표참여를 통해 심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총궐기대회에 참여한 10만 여명의 간호사들은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주장을 거리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진을 하는 동안 간호사들은 “앞뒤다른 국민의힘 총선에서 심판하자”, “국민건강 외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복지부의 거짓선동 국민건강 무너진다” 등을 외쳤다.
"민주당은 가짜뉴스 꼼수 궁리할 시간에, 국민들 분노를 달래라, 강민국  수석대변인"
"민주당은 가짜뉴스 꼼수 궁리할 시간에, 국민들 분노를 달래라, 강민국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남국 코인 게이트'로 벼랑 끝에 선 민주당이, 이번에는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가상 화폐 보유 여부 공개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거부했다는 가짜 뉴스를 들고 나왔다.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이 오늘 한 방송에 나와 “한동훈 장관이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공개를) 거부했다” 고 말한 것이다고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5월 18일(목) 밝혔다. 이어 하지만 법무부는 이미 지난 10일,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점검한 결과,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없었다고 이미 공지한 바 있다. 모르고 이야기했다면 제1야당 최고위원의 참담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고, 알고 이야기했다면 저급하고 구태의연한 가짜 뉴스 선동이다. 게다가 오늘은 다른 날도 아닌 43년 전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날이고 전했다. 한편 숭고한 민주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 아침부터 불신을 조장하며 분열을 획책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박 최고위원의 행태야말로 통합과 정의의 5.18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민주당이 이런 가짜 뉴스 선동이나 할 때인가. 국민 앞에 고개숙이고 김남국 의원 사퇴에 나서야할 때, 어떻게든 국민의 시선을 돌려보려는 꼼수에만 골몰하니 이런 무리수 헛발질을 하는 것 아닌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이 제2,제3의 김의겸을 자처하며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자하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민주당 역시 가짜뉴스 선동할 시간에 국민 분노를 달랠 궁리를 하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 광주지역 종교지도자 오찬, 양금덕 할머니 병문안, 권칠승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표 광주지역 종교지도자 오찬, 양금덕 할머니 병문안, 권칠승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광주지역 5개 종단 지도자를 만나 오찬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와 광주지역 종교지도자들은 지역소멸문제를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광주지역 종교지도자들은 “지역소멸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이 열심히 해달라.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5월 18일(목)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수도권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적은 비용을 지방에 투자해도 훨씬 효과가 많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종교지도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를 회고하는 대화를 나눴다. 오늘 오찬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남택률 목사,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권점용 목사, 광주불교연합회 도성 스님,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이장훈 교구장, 광주향교 오기주 전교가 참석했고, 송갑석 최고위원과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어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병문안하고 쾌유를 빌었다. 양금덕 할머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잘 뭉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양금덕 할머니는 "참말로 우리나라가 우리 마음대로도 못하고 왜 이렇게 (끌려다니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마음은 싸우고 싶고 '네 이놈들, 네가 사람이냐' 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이제 우리가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일본에 너무 많이 끌려다니는 것 같아 많이 아쉬우시죠? 건강을 잘 지키셔서 강제동원 문제가 좋게 해결되는 것을 건강하게 지켜보셔야지요"라며 화답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양금덕 할머니에게 “말씀도 잘하시고 생각도 바르시고 정의감도 많으시다"며 "빨리 회복하셔서 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야단도 쳐주시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병문안 뒤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제동원 해법 대신, 지금까지와는 다른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 직원들이 피해자분들 찾아가는 것은 “방문 등은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어야 하는데 정치적 목적이 있어 보인다. 그런 식으로 하지 말고 강제동원 피해자 본인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백원필 학회장"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백원필 학회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백원필)는 5월 17일(수)-19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2023 KNS Spring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건의 국제행사를 포함하여 17건의 워크숍 개최, 학회 사상 최다인 70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전문 학술·정책 분야의 다양한 주제 외에도 학회에서 처음 주관하는 원자력 시민단체 워크숍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오프닝 초청강연(5월 18일, 목요일)에 William D. Magwood, IV OECD/NEA 사무총장(OECD Nuclear Energy Agency(NEA)), 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Emeritus Prof. of Physics and Fellow of Keble College, Oxford Univ.), 황주호 사장(한국수력원자력(주))이 초청강연자로 참여하였다. 세 명사의 초청강연은 우리 모두 인류를 위한 원자력, 우리 자신과 후손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다. 또 William D. Magwood, IV NEA 사무총장은 ‘Nuclear Energy: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은 원자력 에너지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넷제로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다목적 원자로 및 SMR을 활용하면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 교수는 ‘The Acceptance of Nuclear Energy a Matter for Education’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우리의 삶에서 에너지 사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는 화학 및 원자력에너지에 비해 낮다고 이야기했다. 방사선에 대한 비전공자의 두려움이 크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필요성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다. 현재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형 SMR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이며,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협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특별 강연자를 소개하며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 회원 수를 7,000명까지 늘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학회회원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수산물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수산물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정보 협력,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은 ▲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상호협력 ▲ 수산물 수급관리 실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해외시장개척사업에 힘을 합칠 예정이며, 도·소매 가격 동향 등 수산물 수급관리 정보 공유를 확대해 양 기관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수산업계에 확산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력하게 돼, 우리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관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수산업계는 물론 국내외로 널리 확산시켜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농수산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4개국 482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시민들이 도출한 공론조사 결과를 표결에 부치길, 이탄희 의원"
"국회는 시민들이 도출한 공론조사 결과를 표결에 부치길, 이탄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선거제 개편에 대해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거제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84%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숙의한 결과 전국단위 비례대표를 늘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공론조사위에서 숙의하기 전엔 비례대표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7%, 지역구 의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46%였습니다. 그러나 숙의하고 나서는 비례대표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70%로 늘었고, 지역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10%까지 줄었습니다. 다양성이 보장되는 국회를 만들고 양당의 반사이익 정치 구조를 깨뜨리라는 취지입니다. 국회가 진작 국민들을 진지하게 설득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 더 멀리 진도가 나갔을 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5월 17일(수)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이제까지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있을 때마다 결론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막판 기득권 야합으로 신진 세력의 진입을 봉쇄해왔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올 초 120명 넘는 국회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모여 선거제도 개편을 약속했고, 지난달엔 20년 만에 국회에서 전원위원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선거제 개편 논의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오리무중입니다. 실컷 회의를 해놓고 표결을 하지 않은채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선거제 개편을 약속했던 시한과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을 넘긴 지는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국민 앞에 스스로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도 않고, 법정 시한도 지키지 않는 국회로선 더이상 선거제 개혁을 미룰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치개혁 2050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시민들이 직접 결론을 내려준 공론조사 결과를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표결하고 후속 선거구 획정까지 6월 내에 끝내십시오. 이번에도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기득권 야합을 시도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둘째. 양당은 편법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십시오. 국회의원 120명이 참여하는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출범선언문에서 ‘당리당략에 구애되지 않고 여야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성정당이야 말로 양당의 당리당략만을 고려한 꼼수 그 자체입니다. 국민 표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만큼 민심왜곡을 심화하는 위성정당 만큼은 포기하겠고 선언해야 한다. 끝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 위기입니다. 저출산, 초고령화, 기후위기, 연금개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하루빨리 풀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사이익에 만 기대는 정치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다양성과 연합정치의 시대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정치개혁2050은 지난 해 9월 이후 8개월간 우선 선거법 개혁 공론화에 매진해왔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 결선투표제,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제한 폐지 등 정치개혁 의제를 계속 선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놓인 문제해결을 위해 연합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