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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김미애 원내대변인"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김미애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익은 나 몰라라 하며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반일 선동의 불쏘시개로 쓰기로 작정한 듯하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늘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이완용까지 소환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3월 2일(목) 오후 논평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은 어제 과거 일본을 “군국주의 침략자”로 분명히 규정한 후, 미래지향적인 한일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어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중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합니다.”라는 말에서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부분은 도대체 어디인가. 매국노 이완용에 비유할 수 있는 부분은 또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민주당의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반일 선동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의 어제 기념사는 개인이든 국가든 과거 역사를 반성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취지가 담긴 것일 뿐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냉혹한 국제 관계는 세계사가 증명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손쉬운 반일 선동을 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극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1980년대 운동권식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지 만 77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에만 얽매여 미래를 전혀 보지 못하는 모습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했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이완용을 소환하고, 토착 왜구라는 반일 선동을 할 것인가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1919년 ‘3.1독립선언서’에서 “스스로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도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자기반성의 중요성을 말한 애국지사들의 현명함을 배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오경 대변인, 정진석 비대위원장 친일외교"
"임오경 대변인, 정진석 비대위원장 친일외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아프기는 아픈가 봅니다. 국민의힘이 메시지와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지적을 두고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그렇게 못마땅한가”라고 맞받아쳤다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3월 2일(목) 오후 4시 30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니, 억지도 적당히 부리십시오. 북핵에 일본이 무슨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정진석 위원장은 원내대표 시절 북핵·미사일을 외교로 풀자는 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일본과의 외교 관계 개선으로는 북핵·미사일 위협을 풀 수 있다는 말이냐고 밝혔다. 또 일본과 관계만 풀면 만사형통인가? 차라리 일본 만세를 부르시라. 역사를 왜곡하고 반성조차 없는 일본에 대한 굴욕 외교도 부족해 아예 친일 선언이라니 참담하다.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없는 대통령 기념사에 분노하는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의 비판에 대해서는 ‘죽창을 들었다’라고 선동까지 하니 기가 막힌다. 친일 외교에 대한 비판이 죽창냐? 북한을 끌어들이고 색깔론 선동을 해서 대통령의 친일 선언을 물 타기 하려고 하지 마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대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이 생각하는 ‘한일 관계 정상화’는 어떤 모습인가? 일본에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무엇도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적인 관계인가? 여당 비대위원장의 막무가내식 대통령 호위는 결국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게 될 것이다. 부디 정신 차리시라.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대통령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 김진표 의장"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고금리 때문에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시작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미중대결과 공급망 조정이 본격화하면서 국제질서도 격변하고 있다.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3월 2일(목)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민생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여러 위기가 중첩되고 있다. 70년대 우리가 경험했던 에너지위기, 외환위기,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복합위기다. 여기에 저출생과 연금문제, 기후문제, 지방소멸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국가 과제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국가전략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국력을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 정치는 극한대립만 반복하고 있다. 서로 멱살을 잡고 먼저 놓으라고 윽박지르는 형국이다. 진영정치, 팬덤정치의 폐해도 극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치불신, 국회불신이 극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정치개혁이 절실하다. 현행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는 사표 비율이 무려 50%에 이르는 국민의 표심을 선거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국민 표심의 절반은 선거제도로 나타나지 않는 이런 문제를 안고 있고, 한 표만 이겨도 모든 것을 차지하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때문에 승패에 목숨을 거는 사생결단의 정치가 횡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언론보도는 역사의 초고(草稿)’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올 한해, 우리 정치가 많은 변화를 하게 될 것인데 저는 편집인 여러분께서 선거법 개정이 단순히 여야 정당의 싸움의 결과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이런 절박한 생각을 가지고 역사의 사관의 마음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진열을 기할 수 있는 전진할 수 있는 정치개혁 현장을 각별한 마음으로 기록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비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와 독립유공자 여러분, 오늘 백네 번째 3.1절을 맞이했다. 먼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일(수)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기미독립선언서와 임시정부 헌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염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한다. 지금 세계적인 복합 위기, 북핵 위협을 비롯한 엄혹한 안보 상황,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분절과 양극화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그 누구도 자기 당대에 독립을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시절에, 그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에,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조국이 어려울 때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특히,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룩한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였다. 그 노력을 한시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열에게 제대로 보답하는 길이다. 영광의 역사든, 부끄럽고 슬픈 역사든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준비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서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대한간호협회"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대한간호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4년간 남북 통합간호체계 마련 등 통일준비 위한 활동 전개해 와 대한간호협회가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장관 권영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식은 27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제2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거행됐다. 간호협회는 1999년 2월 개최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북한 간호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 24년간 통일준비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간 간호협회가 추진해 온 통일준비를 위한 주요 활동을 보면 △북한 간호실태 연구조사 및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북한지역 주민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및 지원 △통일 대비 ‘남북한 간호학 용어집’ 발간 △통일간호리더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새터민 돕기 봉사활동 등이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2016년과 2017년 통일간호포럼과 통일간호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통일 이후 간호 교육, 실무, 법·제도 분야에서 통합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간호 학문체계 정비 및 통합된 간호교육과정 개발 △간호사 업무 및 관련 법령 정비 △간호사 면허 취득 및 유지 방안 마련 △통일간호 관련 정책 개발 △간호학 용어체계 통일 구축 △통합간호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 모색,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 모색,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28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은 무엇인가?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윤관석 위원장 주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난방비 폭등까지 겹치는 등 에너지 위기 시대의 현재를 점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 의장, 김한정 산중위 간사 등 총 17명의 국회의원이 현장에 참석해 위기에 따른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에너지 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포함한 에너지 공급 및 지원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범정부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전쟁과 재난 등 예측이 어려운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경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 선정, 국회출입기자단"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 선정, 국회출입기자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용혜인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짧게 수상소감을 밝힌 후 자신의 SNS에 수상소감을 공개했다. 용 의원은 자신의 소속정당인 기본소득당을 두고 “새로운 위기가 닥치는 시대에서 국민의 삶과 존엄을 지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창당된 정당”했다고 소개하며, 기본소득당이 “당장의 민생을 챙기면서도 시대의 위기에 대안을 제시하고 전환의 계기를 만드는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수상을 두고 “기본소득당의 부단한 노력과 존재 의미를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신 의미라고 자평”하며, 소수정당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다당제 정치를 향한 열망을 이번 정치지도자상에서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이 대표발의한 횡재세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소개하며, 올해 횡재세법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는 입법상으로 다시 수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비영리단체인 ‘민관소통위원회(대표 이영애)’가 주최하고 있는데, 중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의 노력을 해온 ‘민관소통위원회’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바른 정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제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