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 성범죄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근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가 출소하여 화성시 대학촌 원룸에 거주함에 따라 충격과 두려움, 우려가 뒤섞여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오늘 12월 27일(화) 오전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권 의원은 박병화는 2002년부터 5년간 수원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서 혼자 살거나 늦게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10명이나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혀 15년간 징역을 살다가 출소했다. 하지만 끔찍하게도 박병화가 출소해 거주하는 곳은 우리 시 대학촌 원룸으로, 인근 500m내에 1,500세대 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 밀집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거주지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으로, 거지지 3km이내에 18개 학교 39,000여 명의 학생이 통학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까지의 거리는 500m이고,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한 대학교에는 5,300여 명의 여대생이 재학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지여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