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999건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대전 신탄진시장 지원 유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대전 신탄진시장 지원 유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2월 28일(월) 오후 1시 50분 대전 신탄진시장 지원 유세를 했다. 이 총괄 선대위원장은 연설에서 대덕구민 여러분 먼저 여러분께 미안합니다. 여러분이 부족한 점을 많이 성원해 주시고 기대 주셨는데 제가 못난 탓에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 점 먼저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대덕구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의리 있고 신념에 투철한 박영순 의원을 좋은 정치인으로 키워주셔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통령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신 분, 아직도 속상하신 분, 아직도 고민하신 분 계실 수 있습니다. 저도 속상한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이 시점에 진정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한번 잠깐 생각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정당이 있지만 집권을 경험한 정당은 두 개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14명이 대통령선거에 나섰지만, 당선 가능성이 있는 분은 두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 둘을 놓고 한번 비교해보자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여기가 신탄진시장입니다만 시장 상인을 포함해서 서민과 중산층을 누가 더 위했던가,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생각하는 정당이 어디인가 이것을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누가 뭐래도 2개 정당 가운데서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위하는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생각하고, 상인 여러분을 포함해서 서민과 중산층을 그분들의 삶을 실제로 도와줘 본 경험이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그분들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여러분이 믿으신다면 이번에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분을 위해서 더 좋겠다, 이 말씀을 먼저 올린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이제 2년 하고 두 달째가 됩니다. 그동안에 많은 분이 목숨을 잃으시기도 하고 아직도 많은 분이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그분들 못지않게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입니다. 그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정부와 민주당은 이번까지 여섯 번째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이미 아시는 것처럼 332만 명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께 1인당 30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별도로 요양보호사,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등 130여만 명께 별도의 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이 충분하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서민 여러분이 겪으시는 고통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지원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만든 돈이고, 이 돈이 우리 상인 여러분께서 최악의 고통이라도 피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돈은 저희들이 만든 돈이 아니라 세금으로 만든 돈입니다. 이번 지원이 여러분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고통스러운 이 고비를 넘기는 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드리고 있으니 여러분께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북 구미 유세"
"이재명, 경북 구미 유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28일(월) 오후 5시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구미시민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5년 전쯤에 구미에 강연을 왔다가 혹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디 예약된 공간이 취소되어 길에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맞지요? 모든 사람의 인생이 100% 어느 한쪽으로만 평가될 수 없는 것처럼,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의 공이라고 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에서 민주당 시장이 탄생하는 일도 있으니, 세상이 많이 바뀌긴 바뀌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강력한 추진력, 한다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닮은 사람, 바로 이재명입니다. 저도 한다면 하는, 약속하면 지키는 강력한 실행력이 저의 장점입니다. 정치는, 행정은 그래야 합니다. 약속하면 지키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국민과 국가에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추진력은 경북사람의 DNA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경북 안동에서 1963년 12월 즈음에 태어나 76년 초등학교 마치고 성남으로 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 안동에서 구미로 온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안동에서 교육받고 살았지만, 취업을 위해 구미로 온 분들도 많습니다. 구미 경제가 과거와는 달라진 것 같습니다. LG계열사도 수도권으로 옮겨가고, 혁신도시를 시작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안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분권 확실히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해내고, 구미가 경북 북서부지역의 중심으로 확실하게 또 성장·발전해야 하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토 균형발전, 지역 균형발전은 누구입니까, 저는 신념이 그렇습니다. 과거 자원이 부족한 시점에는 수도권에 다 몰아줬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선진국이지만 복지의 수준, 삶의 질 수준은 30대 수준에 속합니다. 그중 하나 원인은 수도권 특정 기업에 집중하는 데 한계가 온 것입니다. 투자할 곳은 없는데, 투자할 돈은 남아도는 세상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가진 자원과 기회를 제대로 발휘하게 하려면 결국은 균형발전과 지방에 투자하고,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구미의 지역발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구미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습니다. 광역시도 공약 말고, 기초 시군구 공약 낸 사람 본 사람 있습니까, 이재명이 처음입니다. 구미 발전을 위한 정책들도 인터넷에 찾으면 다 나옵니다. 그중에 하나, 구미역이냐 구미 산단역이냐 논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산업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려면 구미 산단역으로 만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구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회만 주시면, 한 약속 다 지키니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면 여러분의 삶이, 구민의 경제가 확실히 좋아질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한다면 합니다. 한다면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다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니, 저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고 표명했다. 이 후보는 노후 걱정되지 않습니까. 먹고 사는 것 걱정되지 않습니까. 노후 불안하고, 청년도 불안하고, 노인도 가난해서 노인 자살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 슬픈 현실을 바꾸려면, 노인들 기초연금, 부부가 같이 산다고 깎고, 종이 주워 돈 번다고 깎고 하지 말고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리고, 부부가 함께 80만 원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약속했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다음 세대들이 극단적 선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윤석열,  강원 홍천 유세"
"윤석열, 강원 홍천 유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8.(월) 17:10, 꽃뫼공원에서 “애국의 고장 홍천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강원 홍천 유세를 했다. 윤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 홍천 횡성 영월 평창군민 여러분! 홍천 중앙시장 앞에서 여러분들 뵈니까 너무너무 반갑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안보의 중심지이다. 여러분, 저는 우리 이 지역의 일꾼 유상범 의원과 함께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다. 우리 유 의원이 저보다 먼저 정치에 입문해서 정치 선배이다. 제가 정치인도 아니고, 국민 여러분을 괴롭히는 부패와 싸워온 제가, 여러분께서 저를 부르셔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부르심을 엄중히 받들어서 여러분께서 제가 내리신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그 명령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 달라. 그렇다, 정권교체이다.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을 교체해서 다시 반듯한 나라 만들라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은 정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온갖 공작으로 발버둥을 치고 있다. 알고 계실 것이다. 얼마 전에는 정치개혁안이니 개헌안이니 해서 이미 자기들이 선거에서 패색이 짙다는 것을 알고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 국무총리를 국회추천제로 하느니, 이런 얘기 다 들으셨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모아서 국민통합정부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정권교체라는 심판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어떻게든 권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국민들을 속이는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 여기에 속지 않으실 거죠. 국민통합은 제가 할 것이다. 우리 4개 군민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께서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 제가 양식 있는 다른 당의 정치인들과 멋진 통합을 이뤄서 제가 국민통합을 할 것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정치인들이 국민통합 할 수 있는가. 다시는 이런 거짓 공작에 속아 넘어가지 마시라고 말했다. 선거가 불과 열흘 앞이다. 주구장창한 시간에 뭐 하다가 이제 이런 엉터리 프레임을 가지고 나온단 말인가. 여기에 기웃거리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인가. 진작에 이런 무도한 정권에 오만한 내로남불, 날치기, 상임위원장 독식, 다수당의 횡포를 진작에 지적하고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가 아까 속초에서 이 홍천으로 오는 차 안에서 지금 막 나온 뉴스를 들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이런 거에 속지 마시라. 그리고 여러분의 혈세로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나눠주는 그런 돈 받아서 잘 쓰시고 민주당은 찍지 마시라. 저와 국민의힘은 실질 손실을 보상한다는 원칙하에 제대로 예산 만들어서 정부에 주먹구구식 엉터리 방역 정책으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제대로 보상하라고 했는데 300만원이 무엇인가. 선거 앞두고 이런 짓거리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는 이런 좌파 운동권 패거리 정치에 다시 속으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 사람들의 패거리 정치는 자기들 끼리끼리 운동권 족보팔이하면서 고위공직을 자기들끼리만 갈라먹고, 또 이권은 자기들과 유착된 업자들과 끼리끼리 갈라먹고, 부정부패는 은폐하고 수사도 못 하게 틀어막고, 여러분들 아실 거다. 성남의 대장동 다 아시죠. 김만배 일당이 3억 5천만원 들고 들어가서 지금 8,500억원을 빼 먹었다. 감옥에 있지만 앞으로 돈이 1조까지 꼬박꼬박 입금된다. 시퍼런 대낮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이런 부정부패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저런 정당이 이 나라를 이끌고 집권해서 되겠는가라고 밝혔다. 또 정말 국민 알기를 너무 우습게 알고 국민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부정부패가 한두 건이 아니지 않는가. 정자동, 백현동, 성남축구단, 코나아이, 여러분 다 들어보셨을 거다. 내용만 봐도 그 자체로 더 이상 볼 것도 없는 부정부패 아닌가. 그러고 참 상대당 후보이긴 하지만 정책을 비판하고 검토할 수가 없는 것이 어제 말, 오늘 말 다르고 또 자고 일어나면 말 바뀌고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하다가, 또 다른데 가서는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안다고 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영웅이라고 하다가 또 어디 가서는 다음날에 박정희의 패악질 중 패악질이 지역 갈라치기한 거라고 욕하는 이런 사람 믿을 수 있는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뭘 배우겠는가.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했다. 윤 후보는 국민세금 뜯어다가 기본소득이니 뭐니해서 나누어주려고 하면 그래도 형편이 나으신 분과 좀 어려운 분을 나눠서 어려운 분들을 더 두툼하게 해드리고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 상식에 반하는 도대체 이런 복지정책이라는 것, 이거 세금 뜯어서 뭐 하자는 것인가. 국민 여러분, 이 민주당의 말도 안 되는 용돈 나누어주기, 퍼주기에 여러분들은 절대 속지 않으실 거다. 이 민주당의 집권전략, 또 민주당의 정권연장 전략은 전부 속임수고 거짓말이라는 것을 똑똑히 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저와 국민의힘은 국민들께 거짓말 안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진실에서 나오는 것이다. 거짓말을 해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정말 그동안 민주화를 했다고 그 20대 알량한 경력으로 자기들이 민주화 인사라면서 국민들 등쳐먹고 오래오래 잘해 먹었다. 이제 더 이상 필요 없고 이들의 패악질과 부패정치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여러분의 심판으로 몰아내자! 제발 이 나라를 상식이 지배하는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고 강조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저 오늘 여기 오면서 여러분들 이렇게 많이 나오실 줄 생각도 못 하고 왔다. 정말 고맙다. 정말 감격스럽다 여러분! 여러분의 이런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기 플랜카드에 올라가 있는 용문-홍천 철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영월-태백 고속열차 그리고 양구, 평창, 영천에 고속도로도 추진해서 이 지역이 안에 박혀있는 지역이 아니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강원도는 과거에 국가안보와 또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여러 가지 중층 규제가 가해져서 피해도 받고 개발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강원도는 무궁무진한 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적용해서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 경제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강원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이념에 빠져있는 민주당 정권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이 사람들, 매일하는 것이 평화쇼, 평화팔이 아닌가. ‘평화’라는 것은 우리의 안보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평화가 있는 것이지, 종전선언하고 이북에 아부하고 잘 보인다고 평화가 이루어지는가라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이번 금년 들어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벌써 8번 했다. 그게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한 평화쇼에 대한 북한의 답변인가. 저는 강원도를 특별경제자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강원도를 평화자치도로 만들겠다고 한다. 강원도 북쪽 지역을 북한을 지원해주는 산업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말이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런 평화만 외치고 있는데, 이러다가 평화가 깨지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사람들 제가 이북에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에 대응해서 우리도 중층 고도 중도 저도의 다층적인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니까 저보고 전쟁광이라고 한다. 전쟁은 우리의 힘으로 예방하고 저지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힘이 있어야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우리 청년들을 전쟁터로 불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정부가 무슨 성인지감수성 예산이라고 1년에 30조원씩 쓴다고 한다. 그거 조금만 우리 안보에 다시 돌려 놓으면 얼마든지 우리의 평화를 지키고 저쪽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 다시는 이 이재명 민주당의 위장 평화쇼에 넘어가지 마시라고 말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이번 3월 9일 대선은 5년마다 있는 그런 대선이 아니다. 이번 대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있느냐 망하느냐의 대결이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이재명 민주당 일당들의 부정부패와의 대결이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개헌론, 국민통합론을 선거 열흘 앞두고 들고 나왔는 데 이런 정치인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이번에는 주권자로서 엄중하게 무도한 세력ㅈ을 심판해 주시라고 밝혔다. ㄱ
"윤석열, 강원 춘천 유세"
"윤석열, 강원 춘천 유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8.(월) 18:30, 춘천 명동에서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의 위대한 선택, 정권교체!” 강원 춘천 유세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연설에서 자랑스러운 춘천시민 여러분, 밤이 시작됐는데 이렇게 많이 오셔서 저를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고맙다. 춘천은 저희가 학창 시절부터 자주 찾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이다. 그러나 춘천은 6.25 공산 침략에 맞서 북한군 제2군단의 공격에 맞서 우리 6사단이 홀로이 지켜 막아낸 바로 국방의 도시이다. 춘천시민의 자부심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다. 그때 적은 병력으로 북한 제2군단을 막지 못했으면 아마 지금 대한민국이 사라졌을 것이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바로 이 춘천이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시민 여러분과 국민께서 정치에 초심자인 저를, 26년간 국민을 괴롭힌 부정부패와 싸워온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내신 이유가 무엇인가. 썩고,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 무시하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을 끝장내라고,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부를 만들라는 명령 아니신가. 해내겠다.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 들어 북한에서 핵탑재를 시킬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어제까지 8번 했다. 과거부터 이런 적이 없었다.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국제사회에서 도발로 규탄하는 이 위협적인 도발을 도발이라고 말도 못하는 정권이다. 핵미사일 한방이면 나라가 초토화되는데, 이걸로 위협하는데 도발이라고 규탄도 못하는 이런 정부에게, 이런 정권에게, 나라 맡겨도 되겠는가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그러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정권이 우리 국민을 잘 먹고 살게는 해 줬는가. 이런 정신 나간 정권이, 안보의식 없는 정권이, 경제발전 이루고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정말 고생 많으셨다. 재작년 코로나 초기에 대한의사협회에서 정부에 우한 바이러스가 극심하니 구정 연휴에 들어오는 중국 입국자를 막아달라고 6번이나 요청했다. 전문가 의견 무시하고 중국 눈치 보느라고 입국자 차단을 안해서 이렇게 나라가 혼란해지고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다. 이게 말이 되는가. 당시에 중국 입국자 차단했던 베트남이나 대만을 보시라. 우리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의 헌신과 협조로 이루어진 방역이 정부의 실적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전했다. 또 그런데 이것을 민주당 정권의 치적으로 자랑하다가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국민들 고통에 빠뜨리고, 주먹구구식 방역으로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얼마나 고생 많으셨는가. 피해 보상 제대로 해 줬는가. 선거 앞두고 새벽에 예결위에서14조원짜리 날치기 예산을 통과시켜서 국민의힘도 할 수 없이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 예산 3조원 추가해서 17조원 예산안 합의 통과시켜줬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는 작년 9월 16일부터 50조원 예산안을 긴급 편성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구제하지 않으면 이들이 빈곤층으로 빠져서 더 많은 천문학적인 복지재정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저보고 포퓰리즘이라더니 선거가 다가오니 자기들도 50조원 운운하다 결국은 14조원 찔끔 예산으로 날치기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영업자 여러분, 아침에 신청하면 저녁에 300만원 준다는데 받아서 잘 쓰시고 민주당에게 속지 마시라. 이 돈이 누구 돈인가. 이 부패한 정권이 축재한 돈 내 높은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혈세, 세금이니 당당하게 받아서 잘 쓰시고 절대로 속지 마시라. 여러분 돈이다. 지금 오미크론 확진 발생자수가 전세계 1등이다. 얼마나 창피한가. 정부 방침이라는 것이 집에 앉아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여러분, 정부가 왜 있는가. 국민은 왜 세금 내고 민주당 국회의원과 정부 공직자는 왜 월급 받는가. 보건복지부 차관도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다가 치료 좀 해달라고 하니까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원래 부패한 정권은 무능하게 되어 있다. 부패한 사람이 유능한 거 봤는가. 자기 개인적으로야 유능하겠으나 부패한 사람들이 사심 없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는 거 봤는가.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고위 공직 나눠 먹고, 자기들끼리 업자들하고 유착돼서 이권 끼리끼리 갈라먹으면 국민을 존중하겠는가. 이 사람들은 아주 버릇이 없어서 자기들 권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것도 모르고, 국민을 선거 때 공작의 대상으로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주한 칼럼] 학생운동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 보장을 위한 성찰
[박주한 칼럼] 학생운동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 보장을 위한 성찰
[선데이뉴스신문=박주한 칼럼] 학생운동선수는 학생으로서 보편적 학습을 수행하는 학습권도 중요한지만 영재교육 차원에서 스포츠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장차 훌륭한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시키는 운동권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여야의 이재명·윤석열 후보 모두 현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지난 2019년 6월 4일 제시한 제2차 권고안(초·중·고 학교스포츠의 정상화를 위한 선수육성시스템)의 수정이나 재검토를 한목소리로 공약하면서 뜨거운 스포츠정책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다. 이 혁신위의 권고안에 대한 반대의견은 지난 2019년 6월 4일 2차 권고문이 발표된 직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권고안이 현실을 거의 모르고 작성됐다고 평가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철회를 청원하기도 하고 6월 16일에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의회, 한국올림픽성화회 등 체육단체가 반대 성명 발표를 하면서 문제가 제기되었다. 스포츠선진국을 향한 여정에서 혁신위 권고안의 취지와 근본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진정 유능한 운동선수가 되고자 하는 학생의 운동권과 학생으로서의 학습권 모두 효율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장차 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권고안인지에 대해 좀 더 고민과 성찰이 필요한 것 같다. 한스 요나스(Hans Jonas)의 논리를 빌리면 한국 스포츠의 성장 과정에서 ‘윤리적 공백’이 있었다. 초·중·고 학생 선수가 학업은 포기하고 운동만 함으로써 그들의 장래가 비관적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 바로 윤리적 공백이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안이 스포츠 영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았는지 ‘공포의 발견술(최악의 결과를 상상하고 행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떤 행위를 하거나 제도를 적용할 때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모두 생각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막스 베버(Wax Weber)는 행위 결과의 예측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는 책임윤리를 강조한다. 정치가나 행정가는 정책의 적용과 더불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예체능 분야에는 정규학교를 졸업하지 않고서도 노래를 잘하고 그림을 잘 그리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무조건 단편적 제도의 무리한 적용보다는 다양한 학업모형을 제시하고 운동선수나 학부모 스스로가 선택하게 하는 자유주의적 윤리 사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제2차 권고안의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선수육성시스템 혁신 및 일반학생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권고” 중에서 운동선수나 학부모, 체육단체와 논쟁이 되는 두 부분은 ‘학생운동선수들의 주중 대회 참가는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최저학력에 도달하는 학생만 대회에 참가’ 가능하게 하도록 규정하는 것이 학생 선수의 운동권은 물론 학습권 보장의 방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권고안이 진정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체육특기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학생운동선수 육성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학생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학업모형을 제시하고 학생의 개인적, 사회적 환경을 고려하여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현행제도는 주중 대회 금지와 최저학력기준 적용으로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게 하거나 운동을 포기하는 길로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학업을 소홀히 해도 국가는 국위선양을 위해 방치해 왔으나 이제는 모든 책임을 선수에게 지우면서 단편적 방식으로 따라오라고 하는 것은 운동권과 학습권 모두를 상실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육제도 제반 사항을 점검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서 지원해야 한다. 따라서 그 방안은 학습제도의 다양성 추구와 선택의 자율성이라고 생각되어 몇 가지 운영 방식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학업+운동형(학업중시형)이다. 초‧중‧고의 모든 학업을 중시하면서 운동을 하는 모형이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는 대학 입학제도의 개선으로 우수선수에게 일정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거나 정상적인 전형으로 체육 관련학과 이 외의 타 학과로 진학할 수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는 기초교육을 위하여 반드시 이 유형을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유형을 선택한 선수에게도 스포츠 선진국처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부득이 발생하는 수업결손에 대한 적극적 지원(학습도우미)이 필요하다. 둘째, 학업+운동형(운동중시형)이다. 일반 중고등학교 학업의 전 과정을 일반학생과 동일하게 이수하면서 운동 성취에 목표를 두고서 노력하는 모형이다. 이러한 선수는 우수대학 체육 관련학과나 타 학과로 진학할 수 있다. 이 유형을 선택한 선수에게는 스포츠 선진국처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부득이 발생하는 수업결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운동부 규약으로 운동부 가입 시 선수의 선택에 의한 최저학력제도 적용도 고려될 수 있다. 셋째, 운동+수준학습형(체중·체고, 특별학급 등) 이다. 이 유형은 운동선수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 교과과정을 운동선수의 수준에 맞추어 개발하여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교과학습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는 유형이다. 체육특기자 전형이나 일반전형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이 유형도 스포츠 선진국처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부득이 발생하는 수업결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운동+맞춤식 밀착학습지원형(기본지식과 필수지식 학습유형, 직업기술 학습유형)이다. 이 유형은 전적으로 대표선수(후보, 청소년 포함) 등 우수한 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즉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국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정상적으로 학업 이수가 불가능한 학생운동선수에게 적용될 수 있는 유형이다. 각 선수(종목)에게 mentor, Tutor를 배정하여 장차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적 지식과 필수적 지식을 맞춤 학습하도록 하는 유형이다. 또한 부상 등 여러 사정으로 미래 직업선수나 지도자가 불가능할 때를 대비하여 평소 관심 있는 직업기술을 학습(전문학원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유형이다. 다섯째, 경력을 전환하는 엘리트 스포츠선수를 위한 특별 학습지원을 정부와 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이 제도는 위 4가지 유형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주로 학생운동선수가 여러 사정으로 중도에 운동을 포기할 경우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는 유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학생운동선수는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이나 스포츠를 통한 국제브랜드 가치 신장을 위한 가장 기반이 되는 역할을 해 왔다. 교육 당국은 그동안 학생운동선수의 희생과 공로만큼 지원하지 못했다. 이제라도 운동권을 포기하게 유도하지 말고 다양한 학습 모형을 제시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제도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서울체육중 설립 정신 참조). 그리고 자유주의 윤리관을 적용하여 각 학생운동선수 스스로 각 개인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유익한 유형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학업과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올바른 스포츠 영재 육성과 스포츠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도 교수신문에서 아시타비(我是他非)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한 바 있다.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의미다. 이러한 접근은 공명정대한 방안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함께 성찰함으로써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
"윤석열 지지선언, 2030 태안청년 309명, 성일종 의원"
"윤석열 지지선언, 2030 태안청년 309명, 성일종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26일(토) 국민의힘 태안청년위원회(청년위원장 김민수) 주체로 「청년의 내일을 바꾸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지지선언에는 2030 태안청년 309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들을 해결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지선언문 낭독은 공주대학교 이두한 학생과(태안출생), 부천대학교 최민희 학생이(태안출생)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후보는 권력과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지금까지 소외됐던 청년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성일종 국회의원은 “4년전만에도 저희당에 2030세대의 지지기반이 약했지만, 지난 5년동안 민주당의 불공정과 불평등의 내로남불 때문에 청년들께서 상처와 박탈감을 많이 느끼셨을꺼라 생각이 든다”며, “우리 윤석열 후보의 모습과 공약들은 청년들을 생각하며, 공약 또한 청년들에게 공감된 진실된 공약”이라 말했다. 또한 성 의원은 “앞으로 우리 청년들께서 대한민국,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주기를 희망하며,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되려면 청년들의 정치참여와 투표로 곳곳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되살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문은 국민의힘태안군청년위원회 이찬호 회장 주도로 이뤄졌으며, 309명 청년지지자들의 자발적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보수교단 목회자 및 시민단체 등"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보수교단 목회자 및 시민단체 등"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보수교단의 목회자와 시민단체, 기관장대표 200여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국민의힘 직능총괄선대본부는 2월 27일(일) 밝혔다. 이어 26일(토), 경기도 파주 남북중앙교회 본당에서 한국 보수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회 결의대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독계가 윤석열 후보로 결집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를 맡은 임영문 목사(보수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는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누굴 지지하기보다도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전통질서가 무너지고 법치가 파괴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유 시장경제를 지키며,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취지를 전한 국민의힘 기독인지원본부장 이정화 목사는 “동방의 작은 나라가 흑암 속에 있을 때 선교사들의 뿌린 복음의 씨앗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번영을 누려왔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겉으로는 공정, 평등, 평화를 외치지만 회칠한 무덤 속에는 썩은 송장이 있다. 분별의 영으로 시대를 바로잡기 위해 결단과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간증을 전한 김건희 씨의 고모 김혜섭 목사(로뎀교회)는 “윤 후보는 스스로 대통령이 되고자 한 적이 없었다. 국민이 불러냈기에 그 자리에 나와 있는 것”이라며 “이 나라가 지금 법치가 무너져 있고 하나님께서 외면하는 나라가 된 것은 주의 종들이 회개치 못했기 때문”이라고 각성을 촉구했다. ‘애국장로의 사명’을 전한 이한열 장로(전국장로회장)는 “5년간 이 나라를 파괴한 정권의 바통을 이어준다면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거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완성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 달려있다. 분별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살려내자”고 당부했다. 또 남북중앙교회 최문수 목사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에서 이들은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위기 가운데 있을 때마다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선교했다”며 “풍전등화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물고기가 마지막 물에 올라와 숨을 쉬듯이 깨어나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손은국 목사(서기)의 대표기도, 서명대표 김종주 목사의 광주목회자 윤석열 지지 선언 발표, 한기총 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국민의힘 김성태 중앙위 의장과 윤상현 의원, 이채익 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최종 결렬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최종 결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최종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2월 27일(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프레스룸에서 밝혔다. 이어 최종 결렬된 것이 분명함에도 기자회견을 굳이 자청한 이유는 야권 후보단일화의 결렬 책임을 안철수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 중 일부를 윤석열 후보의 지지로 돌아서게 하겠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가 어떤 발언을 하든 국민은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한 이후에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라고 판단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윤석열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제가 더 주목한 것은,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 과정에서 윤핵관을 전면적으로 후퇴시켰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할 때는 역시 장제원 의원을 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을 속인 것입니다. 겉으로는 윤핵관을 뒤로 후퇴시켰다고 해놓고, 정작 중요한 결정은 전부 윤핵관을 통해서 했다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고 속인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진정성을 확인하기 어렵고, 윤석열 후보의 정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국민이 의심하게 된다는 점을 한 번 더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1980년 5월의 광주가 떠올랐습니다.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공포감, 좌절과 분노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를 지지하고 연대할 세력이 외부에 없는가’, 이렇게 울부짖었다는 당시 광주의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어떤 형태의 침략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푸틴과 러시아는 즉각적으로 이 군대를 철수시켜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저항과 투쟁을 지지하며, 더불어민주당은 강력한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고 표명했다. 한편 우 총괄선대본부장은 사전투표일이 3월 3일, 4일 이틀 있습니다. 오늘부터 계산하면 약 5일 정도 남았습니다. 사전투표일까지 일주일이 이번 대통령선거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사실상 모든 선거가 이 기간에 이뤄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판세는 초박빙, 초경합 상태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중도 부동층이 윤석열 후보에게서 떠나면서 이재명 후보로 옮겨가고 있는 과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2~3주 전에 ‘우리가 3대 부동층을 잡을 것이다’고 전략을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이낙연 선대위원장님을 모셔 오고,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응하면서 소위 친문 부동층이 결집해왔습니다. 여기서 약 3~4%의 지지율 상향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정치개혁 선언을 본 선거운동 들어가기 하루 전인 2월 14일에 가진 것은 중도 부동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설명 드린 바 있는데, 이 반응이 지금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도 부동층의 이동에는 거칠고 난폭했던 윤석열 후보의 초기 유세 방식과, 주가조작 문제로 상당히 많은 국민이 윤석열 부부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남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는 간절하고 절실한 태도로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일 잘할 사람은 이재명이고, 인물은 역시 이재명이라는 국민의 판단을 더욱더 확대하고 확산시키는 쪽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직 이재명-윤석열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지 결심하지 못한 분들이 이번 주 주요 캠페인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에 따라 후보는 오늘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일은 대구, 경북을 집중적으로 방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월 1일과 그 이후로는 서울·경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사전투표 기간에는 강원과 제주 순으로 방문할 것입니다. 본 선거운동 기간 중에 전국을 두 번 내지는 한번 순회하는 과정입니다. 그 이후인 마지막 6~9일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추후에 전략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300만원 매표행위'라더니 뒤로는 자기들 업적이라고 문자 발송"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300만원 매표행위'라더니 뒤로는 자기들 업적이라고 문자 발송"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앞에선 '300만원 매표행위'라더니 뒤로는 자기들 업적이라고 문자 발송하는 국민의힘, 이율배반적 태도에 대해 사죄하라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월 27일(일) 오후 2시 5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백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회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을 ‘무효’라 주장했던 국민의힘이 갑자기 300만원 방역지원금 지급이 자신들 업적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심지어 ‘정부 여당과 싸워서 확보했다’는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정작 권성동 의원은 추경안이 통과되던 본 회의 때 출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시가 급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히 지원하자고 하더니 "왜 꼭 오늘이어야 되냐" 며 어깃장을 놓은 건 국민의힘(김은혜 공보단장)이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자영업자 늘 힘든데 왜 지금 추경을 하냐?"고 한 것도 국민의힘(김재섭 당협위원장)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추경안 처리를 '야밤 날치기'라며 손가락질까지 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선거가 코앞이라 300만원씩 나눠준다, 아주 매표행위를 한다'고 주장했다. 너무 힘들다고 살려달라고 다급해 하는데도 나몰라라 하더니, 본인들이 다급해지자 남의 집 솥단지까지 훔쳐다 쓰겠다는 심보다. 하지 않은 것은 했다고 우기고, 한 것은 안했다고 부정하는 정치로 국민 마음을 살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율배반적 태도에 대해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