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울산 유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9.(토) 10:00,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산업수도 울산의 화려한 내일은 윤석열과 함께” 울산 유세를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연설에서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우리나라 제1의 산업도시고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이 울산에서 여러분들 뵈니까 가슴이 벅차다. 감사하다. 오늘 여러분께서 아침부터 저를 지지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이유가 뭐겠는가. 저를 불러내시고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이유가 뭐겠는가.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가붕개로 무시하는 민주당 정권을 끌어내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정부를 만들어 달라는 여러분의 명령 아닌가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여러분도 지난 5년간 민주당 정부의 행태를 다 보아 오셔서 아시겠지만 40년, 50년 전에 철 지난 좌파 혁명 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비밀이 유지되는 사람끼리 이권을 나눠서 권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 이게 바로 민주당의 실체 아닌가. 이게 국민을 위한 정부 맞는가. 나라를 위한 정부 맞는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을 가만히 뜯어보면 아주 핵심 지지층이라는 것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열심히 일하는 자기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살겠다는 평범한 보통 시민들은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다. 오죽하면 아침부터 이렇게 모이셨겠는가라고 전했다.
윤 후보는 또 이 민주당 사람들은 핵심 지지층이라는 아주 많은 군단에 정치 직업인들을 양산하고 거짓 선동을 반복해서 오로지 생각하는 것이라곤 자기들의 집권과 권력을 20년 50년 계속 가지고 가는 것 이외에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민주당에게 국민은 집권 연장을 위해서 선거 때 나타나서 피 같은 국민의 혈세를 마치 선물 주듯이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 공약을 남발하는 것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 후보의 공약 자고 나면 바뀌는 거 다 아실거다. 이거 믿을 수 있는가. 저희 국민의힘은 여러분들 보시기에 미흡한 점 있다. 민주당 정권과 같은 비즈니스 공동체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국민의힘 정치인과 우리 당원들은 민주당보다 악착같은 게 없다. 그렇지만 진정성이 있고, 말 바꾸고 거짓말은 안 한다. 저희들의 약속과 정치적인 처신이 여러분이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저희들의 진정성은 믿어 주시라고 표명했다.
그래서 매일매일 이 휴대폰 이용해서 댓글 달고 자기 반대파 인신공격하고, 아주 마음이 약한 사람은 민주당하고 싸울 수 없다. 아주 사람을 인격살인을 하면서 바보를 만든다. 저같이 무감각하고 맷집 있는 사람은 이런 민주당 사람들 수백만명이 몰려와도 끄떡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우리도 자유민주주의 지키고, 건강한 시장 경제 지키고 아이들 제대로 가르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에서 제 역할 제대로 하게 만들려면 우리도 이런 세력에 대응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라는 댓글 부대니 하는 이런 사람들 말은 믿지 마시라. 다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같은 프레임 만들어서 반복하는 것이 선동의 본질이다. 같은 기사 또 쓰고, 또 쓰고, 아실거다. 친여 매체들, 같은 프레임 만들어서 반복하는 것, 우리 당이 너무 좀 순진하고 악착같지 않다 보니까 오랜 세월 이런 세력들에게 좀 밀린 면도 있지만, 이제는 택도 없다. 기만도 하루 이틀이지 하도 하다 보니까 이제 우리 국민 여러분들도 다 알게 되지 않으셨는가라고 일축했다.
이어서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지난 5년 민주당 정권을 아주 망가뜨린 사람들이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이다. 이번 대선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여러분께서 단호하게 심판해주시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 대장동을 한번 보시라. 울산에서는 거리가 멀지만, 그 썩은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하지 않는가. 3억 5,000만원 들고 가서 8,500억원을 빼 내왔고 앞으로도 돈을 1조원까지 더 받아온다고 한다. 이 사람들은 비즈니스 공동체이기 때문에 이거 김만배 혼자 다 먹지 않았을 것이다. 공범이 아주 많았을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혼자 먹는가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 울산시민 여러분,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민 민주당의 핵심 실세들, 이제 한국 정치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여러분! 이 사람들의 반복되는 조작 선동술, 대장동 게이트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것이다. 대장동 누가 설계하고 누가 추진했는가. 시장이 안 만들면 누가 하는가. 그리고 그런 사람 경기지사 공천 누가 주었는가. 대통령 후보 누가 만들었는가. 이런 당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국민들을 이렇게 계속 기만하고 현혹하게 놔두어도 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 사람들의 국가안보관을 보시라.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이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다. 지금 휴전선 경계로 해서 남북에 40개 사단이 대치해 있고, 수천발의 미사일과 방사포 장사정포가 배치되어 있는데, 지금 이 종전선언 할 때인가. 남북이 지금 자유롭게 교류하는가. 경제교류 사람교류 제대로 안 이루어진다. 그게 다 원활하게 되어야 종전선언 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럼 이 사람들이 왜 종전선언 하려는 것인가. 유엔사 해체하고, 후방지지 빼고, 북에서 오판해도 자동개입 국제사회가 할 수 없도록 북한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는 것 아닌가. 도대체 군통수권자가 되려는 대통령 후보가 또 그 사람을 미는 정당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이런 안보관으로 국가 경제를 상식에 맞게 정상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청년들에게 일자리 만들어 줄 수 있겠는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교육 제대로 시킬 수 있겠는가. 여러분들 다 보셨기 때문에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울산을 보시라 여기에 우리나라 세계 최고의 원전기술 생태계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거 어떻게 했는가. 다 무너뜨렸다. 에너지라는 것은 산업발전의 혈액이고 이 에너지 주권을 놓치게 되면 다른 나라에 예속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경제발전을 해오는 가운데 우리 원전이 전기값을 싸게 공급할 수 있게 해줘서 국제적인 산업경쟁력을 만들어주었다. 도대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울산의 산업도 원전 생태계뿐만 아니라 값싼 전기가 울산 경쟁력의 기초다. 이런 엉터리 산업정책을 도대체 왜 만들어 냈는가. 왜 울산 앞바다에 어민들이 반대하고 시민이 반대하는 신재생이라는 풍력발전을 하는 것인가. 풍력발전에 공사하청 누가 받았는지 울산시민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이 사람들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즈니스 공동체, 이권 공동체이다.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핵심 지지층 아니면 저런 사업에 낄 수 있는가. 이건 울산시민 여러분께 제가 묻는 것이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한 번 속지 두 번 속아서는 안된다. 대통령이 될 사람이 최소한의 품격이 있어야 한다. 영남지역에 와서는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하다가 또 다른 데 가서는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인 줄 아나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가. 국민들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했다.
윤 후보는 자기들의 이권만 챙기다보니까 국민 생각 안하고 나라 생각 안한 사람들의 코로나 대처를 한번 보시라. 우리 울산시민 여러분 2년 동안 잘 보시지 않았는가. 2년 전에 구정을 앞두고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입국자를 차단해달라고 의료전문가인 대한의학협회 의사들이 6번에 걸쳐서 입국 차단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묵살됐다. 이 친중 정권이 묵살시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