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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식시장을 바로잡아  자유롭게 투자하는 시장을 만들겠다. 공정시장위원회"
“이재명, 주식시장을 바로잡아 자유롭게 투자하는 시장을 만들겠다. 공정시장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공정시장위원회다. 지난 15일 출범식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초회복 정책패키지를 제안하며 정부와 야당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한 바 있다고 26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에서 밝혔다. 공정시장위원회는 브리핑에서 오늘은 두 번째로, 주식시장 개혁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장년층은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MZ세대는 자산형성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아직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바로잡아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공정시장위원회는 주식시장을 투명하게 개혁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투자하여 미래를 위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표명했다. 첫째, 주식시장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사전 감시와 사후 처벌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 둘째, 금융회사와 외국인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차단하여, 개인투자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 셋째, 소액주주를 울리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무력화하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편법은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의원, 이재명 후보  故김문기 처장에게 '성남시장 표창' 수여
김은혜 의원, 이재명 후보 故김문기 처장에게 '성남시장 표창' 수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지난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김은혜 의원은 12월 26일(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5일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성남도시개발공사 연말 우수직원 표창계획, 2015.12월)에 따르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인원은 총 10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당시 시장 표창은 재직기간 2년 이상인 직원 중 공사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사명감이 투철하고 시민 만족도 및 청렴도 등 공·사생활의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문기 처장은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 모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등을 김 처장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은혜 의원은 “‘실무자에게 책임을 다 뒤집어 씌웠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족의 절규를 이재명 후보는 외면했지만, 성남시의 기록이 대신 진실을 보여줬다” 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대장동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다.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완수인데 기억나도 이상하고 안 나도 이상한 결과다. 이재명 후보측은 ‘싸인만 했을 뿐’이라며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가릴수록 국민들은 이후보가 ‘대장동 비겁한 그분'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건희씨 부디 용서해달라,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부디 용서해달라,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배우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다.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진작에 말씀드려야 했는데,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김건희씨는 12월 26일(일) 오후 3시 국민의힘 당사 3층에서 기자회견 했다. 김씨는 이어 약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과 카메라 앞에 대통령 후보의 아내라고 저를 소개할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다. 제가 남편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이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맘껏 베풀 줄 아는 남자였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되어 정말 괴롭다.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만 받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결혼 이후 남편이 겪는 모든 고통이 다 저의 탓이라고만 생각된다.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던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줄 수 없게 됐다.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얼룩이 될까 늘 조마조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표명했다.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 많이 부족했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부디 노여움을 거두어 주시라고 말했다. 김건희씨는 끝으로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신강북선 추진 전략, 천준호 의원”
“신강북선 추진 전략, 천준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천준호 국회의원(서울 강북갑)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울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국회 토론회 - 신강북선 추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공동주최로 나섰고, 기동민 위원장(성북을)이 참석해 “강북의 교통인프라를 강남의 3분의2 수준까지는 확충해야 한다” 면서 “신강북선 추진 등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안규백(동대문갑), 인재근(도봉갑), 박홍근(중랑을), 고용진(노원갑) 등 신강북선 경유 예정 지역 의원들도 영상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강북선은 우이신설선 4.19 민주묘지역과 7호선 상봉역을 이어 1호선, 4호선, 6호선, 7호선 우이신설선과 개통 예정인 동북선을 교차하는 노선으로 기획되었다. 노선이 신설되면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를 경유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소감을 밝힌 천준호 의원은 “지난 11월, 신강북선 계획을 발표한 한 달 사이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디딤돌 삼아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