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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대변인, ‘고문치사 가해자’를 이재명 후보 선대위 요직에”
“김병민 대변인, ‘고문치사 가해자’를 이재명 후보 선대위 요직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한국 학생운동의 흑역사인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의 주동자 정모 씨가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조직본부 팀장이라는 중책에 기용되었다. 선대위 조직본부는 지역별 선대위를 관리하고 내부 인사를 발탁하여 추천하는 등의 주요 업무를 맡는다고 국민의힘 김병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2월 27일(월)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런 위치에 ‘고문치사 가해자’를 중용하다니, 선대위에 범죄 전과자를 발탁·추천하는 일을 맡기기라도 할 참인가. 정모 씨는 한총련 광주 전남지부 소속으로 사건 당시 조선대 총학생회 회장이었다. 97년 한총련 휘하 남총련 간부 여럿이서 피해자 이종권 씨를 경찰의 앞잡이라 의심하며 길이 40cm가량의 쇠파이프로 무려 6시간 동안 잔인하게 폭행·고문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 국무총리가 직접 조문하는 등 국가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사건으로 한총련과 학생운동에 큰 타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런데도 이재명 후보는 충격적인 과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도지사 시절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으로 정 씨를 임명하려는 무리수를 둔 바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후보 스스로가 전과 4범의 이력이 있어서인가, 왜 주변에 온통 범죄 경력자 또는 각종 의혹이 난무한 인사들이 줄지어 드러나는가. 이 후보 캠프의 정책 본부장을 맡았던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임한 전력이 있다. 이 전 원장은 기본소득 등 이 후보의 경제정책을 설계한 ‘정책 브레인’으로 알려진 인사였는데, 복수의 아파트와 상가·토지 등을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아 대장동 게이트와 궤를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어디 이뿐인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산하기관이었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채용한 이 중에는 4,000여만 원의 뇌물을 받아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산 전 경찰 간부 또한 존재한다. 경상원 이사의 연봉은 무려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국민의 세금과 경기도 예산으로 알뜰살뜰하게 홍보 등 선거운동을 하고, 측근에게는 일자리로 알뜰살뜰하게 보답을 해 온 것 아니겠는가라고 표명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 후보 주변에 범죄 전과자나 비리·의혹을 가진 사람은 부지기수(不知其數)라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재명 후보는 정모 씨를 선대위 조직본부 팀장에 중용한 배경에 대하여 즉각 해명하라. 유유상종(類類相從)이고, 초록동색(草綠同色)이라 하지 않던가. 이재명 후보의 인재상을 보니 그가 집권해서 안 되는 이유가 더욱이 명확해졌다. 국정 전반에 범죄 경력자들이 넘쳐나서야 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면담, 김주영 의원”
“유은혜 교육부 장관 면담, 김주영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2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김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은혜 장관을 만나“신도시 장기지역과 고촌 신곡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며 “증축 등 단기처방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중학교 신설을 추진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의원은 김포는 전국 지자체 중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다. 2020년 기준 ‘전국 지자체 중 학급당 학생 수가 높은 상위 10개 지역 현황’(교육부)을 보면, 김포는 26.9명으로, 화성시(27.4명) 다음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김포시는 중학교 전체 학급 중 70%가 학급당 30명이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촌중학군내 신곡중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 33명을 초과하고 있고, 장기운양중학군(장기·푸른솔·고창·하늘빛)은 전체 중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대 35.9명을 초과하는 곳도 있다. 과밀학급으로 인한 원거리 배정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김포지역 고촌 신곡과 장기 운양지구에 각각 중학교 1개교 신설과 이를 위한 부지확보 방안 협의시 교육부 차원의 지원 및 적정 학급당 학생수 선제 반영을 통한 적극적인 학교 신설 추진을 건의했다고 표명했다. 이날 유은혜 장관은 김 의원의 과밀학급 해소 대책 건의에 대해 “김포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지난 9월 시도교육청과 공동추진단을 구성했고, 신도시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규정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학급당 28명으로 인원을 조정해 우선 적용하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며 “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도 학교신설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도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지역 학교중 체육관이 부족하거나 없는 학교에 대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유은혜 장관은 내년도 특별교부금 예산편성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장동게이트 특검 도입 촉구”
“윤석열, 대장동게이트 특검 도입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27.(월) 16:00, 대장동게이트 현장을 방문하여 특검 도입 촉구 발표를 했다. 윤 후보는 발표문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대장동 현장에 서 있다. 우리 국민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크게 실망한 것이 바로 부동산 정책 실패다. 현장을 외면한 낡은 이념과 허상에 사로잡힌 엉터리 정책이 국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앗아갔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런데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단순히 ‘무능’의 산물만이 아니었다. 무능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추악한 범죄와 부패가 동시 작동한 결과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국민은 LH 부동산 투기 사건에 분노하시고 문재인 정권을 투표로 심판하셨다고 전했다. 끼리끼리, 권력을 남용해 특혜를 독차지 한 비양심과 도덕적 불감증을 단죄하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훨씬 더 중대한 범죄 게이트가 쥐도 새도 모르게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이재명 성남시의 대장동 게이트다. 아파트를 지을 능력도, 자격도, 없는 자들이 불의한 이재명 성남시 권력과 결탁해 8천억 원에서 1조 원에 이르는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간 두 분이나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 무엇이! 누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그 측근 윗선 세력을 보호하기에 바쁜 면죄부 수사가 두 분의 실무자를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버렸다.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하여 추진한 몸통!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 게이트 그림 완성에 절대로 없어선 안 될 퍼즐! 바로 이재명 후보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가 대장동 게이트로 뒤덮인다. 이미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는 대장동 게이트의 거대한 투전판으로 전락했다. 백현동, 위례신도시, 판교 알파돔, 평택 현덕지구까지, 납득할 수 없는 부동산 개발비리 의혹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의 검찰은 진실 규명을 포기한 지 오래다. 이 무시무시한 범죄 게이트의 핵심 주체인 이재명 후보는 털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에게 재차 말씀드린다. 이렇게 진실을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오산이다. 피하면 피할수록, 그 책임과 죗값만 무거워질 뿐이다. 말 뿐인 특검수용,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제 행동으로 보이시라. 정말 특검을 수용하겠다면, 당장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게 특검법 처리를 지시하라고 표명했다. 민주당에게도 충심어린 호소를 드린다. 후보 눈치만 보느라, 스스로 특검에 나서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스스로 궤멸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가 민주당 몰락의 게이트가 될 것이다. 수많은 국민께서 천정부지 솟는 집값, 전셋값 보며 좌절의 눈물을 흘리셨다. 박탈감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셨다. 그런 상처 입은 국민들께 민주당 정권은 불법적인 특혜와 검은 특권으로 범벅이 된 대장동 게이트로 더 큰 비수를 꽂았다. 투표로 준엄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동산 심판 선거다.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 무능과 부동산 부패라는 두 개의 탑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한다. 대장동 게이트 실체의 규명과 엄정한 처벌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과 정책을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다. 범죄세력에게 국정의 키를 맡겨놓는 한, 그 어떤 좋은 제도와 정책도 통할 리 만무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 공정과 정의 실현은 대장동 진범을 잡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공익의 탈을 쓰고 천문학적 이익을 챙긴 집단과 범죄집단을 확 뿌리 뽑아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故 유한기 씨와 故 김문기 씨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제가 책임지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주식시장을 바로잡아  자유롭게 투자하는 시장을 만들겠다. 공정시장위원회"
“이재명, 주식시장을 바로잡아 자유롭게 투자하는 시장을 만들겠다. 공정시장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공정시장위원회다. 지난 15일 출범식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초회복 정책패키지를 제안하며 정부와 야당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한 바 있다고 26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에서 밝혔다. 공정시장위원회는 브리핑에서 오늘은 두 번째로, 주식시장 개혁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장년층은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MZ세대는 자산형성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아직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바로잡아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공정시장위원회는 주식시장을 투명하게 개혁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투자하여 미래를 위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표명했다. 첫째, 주식시장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사전 감시와 사후 처벌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 둘째, 금융회사와 외국인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차단하여, 개인투자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 셋째, 소액주주를 울리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무력화하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편법은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의원, 이재명 후보  故김문기 처장에게 '성남시장 표창' 수여
김은혜 의원, 이재명 후보 故김문기 처장에게 '성남시장 표창' 수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지난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김은혜 의원은 12월 26일(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5일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성남도시개발공사 연말 우수직원 표창계획, 2015.12월)에 따르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인원은 총 10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당시 시장 표창은 재직기간 2년 이상인 직원 중 공사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사명감이 투철하고 시민 만족도 및 청렴도 등 공·사생활의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문기 처장은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 모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등을 김 처장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은혜 의원은 “‘실무자에게 책임을 다 뒤집어 씌웠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족의 절규를 이재명 후보는 외면했지만, 성남시의 기록이 대신 진실을 보여줬다” 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대장동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다.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완수인데 기억나도 이상하고 안 나도 이상한 결과다. 이재명 후보측은 ‘싸인만 했을 뿐’이라며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가릴수록 국민들은 이후보가 ‘대장동 비겁한 그분'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