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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낙동강은 알고 있다”
“이수진 의원, 낙동강은 알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수진 의원실은 오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된 2021 생명평화예술행동 낙동강은 알고 있다. 영풍석포제련소 순회 전시 오프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오프닝에는 최수환 예술감독(생명평화아시아) 진행으로 헤닝 에프너 소장(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을 비롯해 국회에서는 이수진(비례) 의원, 양이원영 의원, 강은미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는 대구를 시작으로 하는 순회전시로 영주, 안동, 부산을 거쳐 서울을 찾았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주말 휴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 생명평화예술행동 소속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예술인의 시선으로 낙동강 환경오염을 재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실상을 전하자는 취지이다. 동시에 관련 문제의 정책결정자들에게 문제해결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실은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영남인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다. 이에 환경오염을 고발하고 제련소의 폐쇄·이전을 요구하는 활동이 환경단체와 시민에 의해 다방면으로 전개 중이다고 주장했다.
“기본소득 토지세법,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토지세법, 용혜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6일 「토지세 및 토지배당에 관한 법률」, 일명 기본소득 토지세법을 발의하였다. 용혜인 의원실 보좌진으로 이번 법안을 주도적으로 입안한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 토지세법은 토지 불로소득 경쟁 사회에서 토지 이익 공유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 토지세법은 비생산적 부동산 불로소득 경제를 끝내고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경제로 나아가자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지세 및 토지배당에 관한 법률은 현행 종합부동산세를 대체하는 토지세를 도입하고, 그 세수를 토지배당으로 전액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법의 기본세율대로 과세할 경우 2023년 기준 약 55조원의 토지세가 걷힌다. 법은 이 가운데 재산세 토지분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하고 남은 약 43조원을 전국민에게 분배하도록 규정하였다. 이렇게 되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연 80만원 이상 토지배당액을 수령한다. 보유 토지의 가액을 기준으로 순수혜-순부담을 추산한 결과 전체 가구의 약 88%가 부담하는 토지세보다 수급하는 토지배당액이 더 큰 순수혜 가구가 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발의에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정의당 강은미ㆍ배진교ㆍ장혜영ㆍ류호정ㆍ이은주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재갑ㆍ이수진(비례)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11), 변재일 의원"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11), 변재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국제국 국제회의과는 아시아ㆍ유럽 의회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와 안보 특히, 코로나 19 이후의 사회경제적 회복·포용적 성장 및 발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 아시아와 유럽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의회 동반자회의(이하 ASEP*)가 11월 16일(화) 16:00(한국시간)에 캄보디아 의회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1996년 4월 프랑스에서 창설된 「아시아ㆍ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는 아시아ㆍ유럽 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와의 연계를 통해 ASEM 활동에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본래 매 2년마다 개최해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되어 올 11월 들어 화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ASEP11에는 대한민국국회를 대표하여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ㆍ중국ㆍ러시아ㆍ독일ㆍ벨기에 등 30여개 국가와 ASEAN 사무국ㆍEU집행위원회가 참석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재일 의원은 제1차 본회의 대표단장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ASEP을 통하여 EU․ASEAN 등 국제관계의 주요 당사자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ODA 효율성 제고, 개도국 투자 증대 촉진, 다양한 협력기구 선정 및 다자협력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개도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주변 국가와 공유하고, 진단키트와 PCR 장비 보급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백신의 보편적 접근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코로나 극복·지속가능한 발전 등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국-프랑스 신산업협력, 박병석 국회의장 ”
“한국-프랑스 신산업협력, 박병석 국회의장 ”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한중인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첨단기술분야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중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벨류체인에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어, 한국과 프랑스는 협력이 긴요하다”며 “양국은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 첨단 신산업에서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미중 경쟁구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반도체, 사이버안전 등에서 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각 분야에 적절한 규제도 필요한데, 빅테크기업 규제 관련 한국의 선도적 역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강제금지법’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인앱결제강제금지법은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이 결제수단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한반도 문제에 대해 프랑스가 한국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주신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 정부가 추진중인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여는 첫 관문이다. 프랑스 정부의 지지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오 장관은 “저희 아버지가 황해도 출신이시다”면서 “프랑스 정부는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오 장관은 한국계 프랑스인 장관으로, 오 장관의 아버지는 오영석 前 KAIST 교수이며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다고 했다. 박 의장은 또 “부산광역시가 2030 엑스포 유치에 나섰는데,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김병관 의장비서실장,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오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글로벌 앱 생태계 공정화 국제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한국과 프랑스간 디지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이날 국제시민단체인 앱공정성연대(CAF, The Coalition for App Fairness) 메간 디무지오 미국 CAF 사무총장으로부터 인앱결제강제금지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