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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컵유도대회 성황리 개최”
“2023 서울컵유도대회 성황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올해 마지막 대회 ‘2023 서울컵유도대회’가 11월 25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유도회(회장 이천우)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코치, 관장, 가족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컵유도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서울특별시유도회와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체육회장과 임원 선수단이 참가하여 서울특별시 선수단과 친선 게임을 통해 승패를 떠나 양국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다졌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유도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전영숙 이사장에게 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유도의 저변확대와 봉사를 기여한 도성렬 자문위원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28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3 IJF 세계 KATA선수권대회 참가하여 성인 23세 이하 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울특별시 소속 선수들에게 메달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은 “ 2023 서울컵 유도대회는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대회로 올해도 800여명 이상 참가하였기에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특별시유도회는 그동안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유도 발전을 위해서는 생활체육 유도인의 저변확대 없이는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서울컵 유도대회야말로 저변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이 대회는 단순한 승리보다는 우리 유도인들의 친선과 배려 그리고 우애 증진에 더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하며, 승패를 떠나 서울특별시 유도인들의 축제라 생각하시고, 우리 모두 마음껏 유도를 즐기시고, 우정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도는 예시예종, 즉 예의로 시작해서 예의로 끝나는 스포츠이며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유도인으로서의 품의와 예절을 잘 지키며 경기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 결과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는 데 의의를 두시기를 바란다“고전했다. 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 인터뷰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유도회 제 10대(통합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 후 2021년 제11대(통합2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되어 임기중에 있는 서울특별시유도회 회장 이천우입니다. ○ 서울특별시유도회장 외에도 많은 활동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떤것이 있을까요? 네, 가장 최근 2023년 5월 24일 서울특별시 종목단체(59종목) 회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종목단체 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동안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종목단체협의회가 존재하지 않아 종목단체 회장님들께서 종목단체회장협의회 창립을 희망해 오셨는데 그 염원들이 모여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 뜻에 동참하고자 함께했는데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그의미가 남다르며, 서울특별시체육회의 발전과 위상을 가일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제35대(민선2기) 서울특별시체육회에 감사로 선출되어 수행하고 있으며, 모교인 용인대학교총동문회 실무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유도회장 소감과 앞으로 유도회 추진방향은 무엇인가요? 2017년 초대 통합회장으로 4년간 서울특별시유도연맹, 구 유도회 등과 함께 서울특별시유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체육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겪었을 때 가장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서울특별시유도회는 17개 시·도중 가장먼저 관내 100여개의 체육관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급하고, 관내 체육관 및 학교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초대통합회장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아직 더 해야만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제11대(통합 2대)회장에 출마하였고 연임이 되었습니다. 서울에 25개의 자치구에서 각 체육관과 학교 운동부지도자와 선수들 그리고 무엇보다 원로유도인이 가장 많은 서울특별시유도회 회장으로 연임하게 되어 책임과 헌신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희 서울특별시유도회는 25개 자치구 중 13개의 구유도회를 창립하였는데 임기안에 모든 자치구에 구유도회를 만드는게 목표이자 추진방향입니다. 현재 창립되어 있는 구유도회는 서우특별시유도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 말고도 각자 1년에 1번에서 2번씩 구유도대회를 실시하면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다양한 대상자가 출전하고 특히 유도의 뿌리가 되는 유소년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특별시유도회는 각 구유도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 서울특별시유도회가 다른 시·도유도회와 유도발전에 구별되는 사업은 무엇인가? 서울특별시유도회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 중인데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강습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수들의 기량 개발을 위해 모서, 모한훈련도 전체 지도자와 선수들이 모여 1년에 2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가급적 대회를 많이 유치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십여년간 생활체육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류국은 몽골체육회와 국제교류를 통해 격년마다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서 친선 시합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2023년 11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올해 마지막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날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체육회장과 임원 선수단이 참가하여 서울특별시 선수단과 친선 게임을 통해 승패를 떠나 양국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체육관에 방역물품이나 체육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협의체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유도회장으로 유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서울특별시유도회(서울特別市柔道會)는 1961년도에 서울특별시체육회의 24개 가맹경기단체가 중앙 경기단체로 통폐합돼 대한유도회가 그 역할을 대신해 오다가 그 후 1979년 말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경기단체를 재조직함에 따라 1980년 6월 14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하였습니다. 43주년을 지나 4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유도회는 언제나 유도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어렵거나 힘들 때 가장 먼저 나서주고, 기쁘거나 행복할 함께 웃어주며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유도인 여러분 최근 국제대회의 성적이 좋지못해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다시 유소년부터 차근차근 성장해나간다면 유도는 더욱 성장할수 있고 미래역시 밝다고 생각됩니다.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유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도인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혁연합신당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진정한 승리’ , 용혜인 의원
“개혁연합신당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진정한 승리’ , 용혜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자,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소명이다. 이를 위해서 내용 없는 ‘이준석식 주판놀음’을 끝내고, 대전환을 향한 개혁정치로 제3지대를 채워내겠다. 진보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기필코 마련하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부터, 승리하는 ‘개혁연합신당’을 추진하겠다고 용혜인 의원은 11월 24일(금)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용 의원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다. 위기의 원인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한민국 정치다. 정치의 퇴행이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의 돌이킬 수 없는 퇴행을 만들고 있다. 잘못된 정치가 대한민국의 역사가 합의해온 공공선의 가치는 물론이고, 민생의 위기를 넘어서, 미래의 가능성까지 잠식하기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삼중고에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매년 겪어보지 못한 재난을 넘어 산업과 무역, 에너지의 위기로 급행하고 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대응 실패는 한국경제의 활력과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것을 넘어, 한반도의 외교‧안보 위기마저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소멸과 인구위기, 합계출산율 0.78이 예고하는 암담한 미래 앞에서, 대한민국은 가까스로 오른 선진국 반열에서조차 점점 뒤처지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이 거대한 위기 앞에 너무나도 무능하고 무책임했다. 기후위기, 지경학적 위기,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제를 중심으로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국정운영 어느 한 곳에서도 살펴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환자안전위해 간호법 필요, 대한간호협회"
“국민건강·환자안전위해 간호법 필요, 대한간호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해외 간호 선진국들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하며 이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본의 경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호돌봄 수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간호법 외에도 간호사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법률을 별도로 제정했으며, 유럽연합 35개 회원국들의 경우 유럽의회가 제정한 간호 관련 지침을 법제화 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를 부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간호법 제정의 국제적 동향 및 추진 방향’ 국제세미나에서는 간호법이 있는 해외 간호선진국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간호법 제정 필요성이 공론화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간호협회 히로에 다카하시(Hiroe Takahashi) 회장은 이날 ‘일본의 간호 관련 법제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일본은 1948년부터 간호법을 독립적으로 제정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사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간호법 제31조에는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간호사가 간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히로에 다카하시 회장은 “2015년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 개정으로 간호사는 지정연수 실시 후에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특정행위로 구분된 38가지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38가지 특정행위는 이해력·사고력 및 판단력과 고도의 전문지식 및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진료보조행위로, 간호사는 보다 적절한 시점에 환자에게 대응할 수 있고, 의사 역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Aristides Chorattas) 회장은 은 “35개 EU(유럽연합) 회원국의 간호협회로 구성된 유럽간호협회연맹(EFN)은 유럽의회에 참여하여 ‘2013/55/EU 전문자격 상호 인정 지침’을 제정했으며 해당 지침에는 간호사 자격요건과 교육, 간호업무, 간호 질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 회장은 또 “유럽간호협회연맹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서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럽 내 간호사 균등 배치, 근무환경개선 등의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유럽의회에 참여하여 간호와 관련된 지침을 제정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 회장은 “간호사는 전문적 간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간호돌봄 영역에 있어 의사의 지시가 아닌 독립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서 “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인 지원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책 발표 5탄 2030년 무탄소전원 60% 이상을 목표, 한국의  희망"
"정책 발표 5탄 2030년 무탄소전원 60% 이상을 목표, 한국의 희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6년 기후행동추적(CAT)은 한국을 사우디,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기후악당(Climate villain)으로 명명한 바 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기후대응수준은 어디인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6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기후변화성과지수(CCPI: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에서, 한국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최하위 수준인 60위(1-3위 공백)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보다 나쁜 평가를 받은 나라는 중동 3개국(카자흐스탄, 사우디, 이란) 뿐이다고 한국의 희망 양향자 대표는 11월 2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대폭상향된 목표(26.3%→40%)를 약속했음에도, 왜 우리의 기후대응노력은 매년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는 건가? 결론은 화석연료(석탄, 천연가스)에 대한 과다한 의존과 OECD 최하위 수준인 낮은 재생에너지(’21년 OECD 평균 30% 대 한국 7.5%)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제 탈탄소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대표적인 증거가 글로벌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 지구촌 금융 큰손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그리고 탄소국경조정세(CBAM)다고 강조했다. 또 우선, 지난 2022년 삼성전자가 RE100에 가입했다. 애플이 반도체 납품업체에 RE100을 요구함에 따라 경쟁사인 대만 TSMC로 거래처를 옮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 한편, 세계 3대 연기금운용사인 APG는, ESG에 반하여 해외 석탄발전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한전에 대한 투자액 전액(6000만 유로)을 매각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탄소국경조정세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면 포스코 등 국내 철강산업(EU 수출량 11%)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자앴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식"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전국 6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일본간호협회(JNA), 네팔간호협회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퍼포먼스 9인조 그룹 ‘인풍류’의 대북공연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10개 산하단체 기수단이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두 3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기념사, 내외빈 소개 및 축사, 100년 헌정 기념영상 상영, 대한간호협회 100년 보고, 시상식이, 2부에서는 대한민국 100년 간호를 열어갈 예비간호사와 신규간호사들이 참여하는 간호법 추진 다짐대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대한간호협회가 출범한 이후 우리는 하늘이 내려준 ‘간호’라는 소명 하나로 일제강점기에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여 나라를 구했고, 가난했던 조국을 위하여 독일, 중동 등에 진출하여 국가 경제를 살렸으며,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신종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켜왔다”면서 “실로 대한간호협회의 100년은 민족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 한 자랑스러운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을 발판삼아, 국민과 함께 할 백년 간호 앞에 서 있다며 지난 100년간의 노력을 발판삼아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세계 간호를 주도하는 단체로 더욱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의원 35명,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항일운동부터 파독간호사, 코로나 극복까지 대한민국 성장에는 간호사의 진취적인 모습들이 모두 담겨있으며 그 속에 헌신 또한 기억한다”면서 “집권당 대표로서 간호사 인력 부족과 숙련된 간호인력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를 위해 간호현장의 요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축사를 대독한 강선우 의원은 “의료체계의 중추인 간호인력은 열악한 업무환경과 과중한 업무량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간호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으로, 민주당은 간호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지난 100년간 간호사는 국민과 함께 했고, 간호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정치권이 답할 때이며, 민주당은 간호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걸어온 100년 슬로건으로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른 간호정책 정립 △간호전문직의 위상 제고와 간호교육 혁신 △간호실무 역량 강화와 간호현장 개선 등 6개를 채택했으며, 100주년 비전으로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선포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간호법 제정 추진 다짐대회에서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은 세계 보건정책의 기준이며 간호법 제정의 정당성과 필요성은 충분하다”며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필수 정책”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또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에만 적용되는 법”이라고 진단하고 “정부가 지금의 의료법으로 새로운 선진화된 의료·요양·돌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처럼 불안정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정책의 중심은 정부도 의료인도 아닌 바로 국민이, 환자가 최우선이어야 한다.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열기 위해 그리고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미래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경림 위원장은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추진과 관련해 의사, 의료기사 등 타 보건의료인들의 협력을 구한다”면서 “간호사는 결코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업무를 침해한 적이 없고 앞으로 그럴 계획도 없으며,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독점하려는 것이 아니다”며 “동료인 간호조무사, 간병사, 요양보호사 등 모든 간호돌봄인력을 존중하고 처우 개선에 협력할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특히 WHO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간호정책관, 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일본간호협회(JNA) 히로에 타카하시(Hiroe Takahashi) 회장,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Aristides Chorattas) 회장, 네팔간호협회(NNA) 마나 쿠마리 레이(Mana Kumari Rai) 회장 등이 간호법 지지에 나섰다. 한편, 3부에서는 길병원 오영준 간호사가 그림에 직접 참여한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 국민과 함께 할 백년 간호’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HYNN(박혜원), SG워너비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日 도쿄에서 김치명인과 ‘김치의 날’ 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日 도쿄에서 김치명인과 ‘김치의 날’ 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23일까지 이틀간 김치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도쿄에서 한국 김치명인, 일본의 한국김치수입협의회 등과 함께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22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공사 일본지역본부와 일본에서 한국산 김치를 수입하는 업체들로 이루어진 한국김치수입협의회 등과 함께 일본 내 ‘한국산 김치 소비 확대 선언식’을 진행했으며, 유정임 김치명인이 현지 언론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김장 시연과 함께 한국 김치의 전통과 우수성을 설명했다. 한편 특히, 이날 선언식에는 일본에서 민간 차원의 기념일을 등록·관리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기념일협회’가 매년 11월 22일을 ‘한국 김치의 날’로 등록한 것을 기념하는 등록증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고 주장했다. 일본기념일협회가 등록한 기념일은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은 아니지만, 김치 업계나 현지 유통업계 등 민간 영역에서 11월 22일을 ‘한국 김치의 날’로 홍보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일본 내 한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김장 체험행사장은 현지 소비자 120여 명이 참가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특히 ‘김치의 날’이 왜 11월 22일인지 궁금해하는 현지인들에게 김치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항비만효과, 면역력 증진, 장기능 개선 등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 김치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정희용 의원"
"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정희용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2010년 제정된 상으로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을 개선하고 정치언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수상자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연구진들이 새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평소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의정활동 가운데 여러 상을 받았지만 바른 정치언어상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지난해 12월 전국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한 ‘제9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수상에 이어, 바른 정치언어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평소 국회의원의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이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언어 사용에 늘 주의를 기울여 왔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신중하고 바른 언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삭감된 극지 R&D 예산 복원해야, 박찬대 의원”
“삭감된 극지 R&D 예산 복원해야, 박찬대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극지연구소가 후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남극·북극의 극지연구, 성과와 전망을 말하다』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극지연구소(KOPRI)는 대한민국이 남극조약에 1986년 세계 33번째로 가입한 이후 극지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 하고, 기상이변과 같은 범지구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를 확대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극지연구소는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하는 극지 생명체로부터 미래 신물질을 연구하고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제와 치매치료제 항생제 등에 관한 유용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2024년 정부안 편성 과정에서 극지 연구와 관련된 R&D 예산이 1,058억원에서 약 710억원이 삭감되었고, 우리나라 극지 연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이번 국회 극지 토론회를 통해 극지연구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남극과 북극의 연구 연속성과 국제협력 등의 중요성을 환류하여 2024년도 최종 예산안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 정민원 과장은 “해수부와 함께 극지연구와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으며,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남우진 과장은 “극지연구소가 구심점이 되어서 학계, 민간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역할을 재정립할 시점이다” 며 “중장기적인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극지연구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찬대 의원은 “극지는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기회의땅’이다” 며 “예산 증액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극지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최종적으로 극지 R&D 예산을 증액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대상 수상!,김주영 의원
‘제2회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대상 수상!,김주영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22일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AEC)가 평가하는 ‘제2회 WFPL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大賞’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관단체인 세계언론협회(WPA)와 ‘제2회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조직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법안, 국민의 질적인 삶과 연계된 민생법안 등 의정활동을 다방면으로 평가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자체의 자립 기반 및 확대에 헌신한 국회의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WF ASSEMBLY POLITICS INNOVATION INDEX)'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통일정책연구원(KPINU)과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 등이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국회의원 의정혁신전문 평가지수(VALUATION INDEX)로 7대 부문과 하위 15개 항목 및 140개 세부지표를 통해 국회의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주영 의원은 제21대 국회를 통해 전기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이 날, 김주영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난 4년간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며 의정활동에 임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민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정책입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