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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BIE 회원국 의회 의장들에게 부산엑스포 지지요청, 김진표 의장"
"150여 BIE 회원국 의회 의장들에게 부산엑스포 지지요청,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제박람회기구(BIE) 150여 회원국 국회의장, 상·하원의장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BIE 회원국 182개국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 4월에도 우리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각 BIE 회원국 의회 의장들에게 발송한 바 있는데, 김 의장은 최종 투표를 앞두고 오늘(22일) 서한을 발송함으로써 부산엑스포에 대한 막바지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 4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해 보내드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은 국회에서도 박람회 유치를 중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밝히고, "박람회를 통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양극화에 대한 미래 비전도 제시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양국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만큼 다시 한번 각별한 지지와 관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셰계 김치의 날’ 만들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셰계 김치의 날’ 만들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와 세계김치연구소·(사)대한민국김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제12회 김치품평회’ 시상을 하고, 김치산업 육성과 김치세계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소울푸드인 김치는 전 세계 93개국으로 수출되는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그 결과,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 및 선포되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 소울푸드 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보건기구 지도자들, 보건복지위원장에 간호법 제정 요구"
"국제보건기구 지도자들, 보건복지위원장에 간호법 제정 요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등 국제보건기구 지도자들이 22일 국회에서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근 위원장 면담에는 WHO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CNO,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Aristides Chorattas) 회장, WHO 아만다 펜(Amanda Fehn) 기술자문관과 함께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탁영란 제1부회장, 손혜숙 제2부회장이 자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WHO 아멜리라 튀풀로투 CNO는 “간호사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은 간호사의 권리가 아닌 국민 건강증진과 안전 차원에서 고려돼야 한다”면서 “간호법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각 보건의료 직종이 협력할 수 있는 법안으로 봐야 하며, 국회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ICN 하워드 캐튼 국제간호협의회 CEO도 “간호 교육과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국민 건강 증진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국민을 생각한다면 간호법 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 회장은 “유럽 내 많은 나라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법이 따로 존재한다”면서 “간호법은 인구 고령화, 주기적 감염병 도래 등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응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안은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향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3 지방소명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2023 지방소명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3 국회 세미나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 오늘 11월 22일(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국회입법조사처.전라남도.경상북도.전라남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진행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산의 인구위기, 수도권 집중, 지방교육 및 산업현장의 붕괴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입법적.행정적 실천 방향과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때가 되었다. 중앙에서의 기획과 구상이 아닌 지방 현장에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때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회에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등을 제정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세미나에서 실천적 대안으로 외국인 비자, 유학생 정책 등이 논의된다고 한다. 지방정부는 물론 국가 주요 과제로도 다뤄져야 할 주제다. 국회와 지방정부, 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사에서 저출생.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 현재 우리 사회가 대면한 위기 속에서 지역 격차의 축소와 이를 위한 국가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교육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동력이며 지역의 교육 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 면담 및 믹타 의장회의, 김진표 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 면담 및 믹타 의장회의,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멕시코와 칠레에서 중남미 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2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오후에는 제9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믹타(MIKTA) :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9월 결성된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대한민국(Korea), 튀르키예(Türkiye), 호주(Australia) 등 5개국 간 중견국 협의체 ▲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하며 한국 기업들의 우려 해소에 대해 지원 요청 이어 김 의장은 메르데카 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철강·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인도네시아를 생산기지 삼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대통령께서 한국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지시했다고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의장은 "그럼에도 세제개편과 수입규제 등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나 기후변화 대응 기술 이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중견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믹타 5개국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푸안 하원의장과 회담 갖고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과 현안 문제 해결 노력 당부 또 김 의장은 푸안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부산엑스포 지지 요청과 함께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위한 미납금 문제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등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진출 당시 인도네시아 정부가 약속했던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지원 일정이 다소 지연되거나 기대보다 미흡한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약속을 이행해 한국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김 의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공동 추진하는 KF-21 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위해 미납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푸안 의장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2차 투표 시에는 한국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는 요청도 빼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푸안 의장은 양국 간 방산을 비롯한 경제협력과 함께, 인적 교류·관광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담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이리느 유리아나 푸트리 의원, 반다 사룬다장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 제9차 믹타(MIKTA) 의장회의 참석해 의회 역할에 대해 연설 김 의장은 오후에는 '다자주의 강화와 세대 간 도전과제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제9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각 세션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는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누만 쿠르툴무쉬 튀르키예 국회의장, 앤드류 맥클라클란 호주 상원 부의장, 푸엔산타 과달루페 게레로 에스퀴벨 멕시코 하원 운영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먼저, 김 의장은 '글로벌 거버넌스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 의회의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 방안을 ▲ 각국 의회·국제기구와 교류 및 국제협력 플랫폼 참여 ▲ 입법권·예산편성권을 통한 정부 간 협력 지원 ▲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정책의 이행 상황 확인 등으로 설명했고, "대한민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글로벌 거버넌스 역할을 제고하고 전 세계 평화·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서약과 공약을 넘어서 기후행동'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 탄소중립법 제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기후위기특위 구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활동과 역할을 소개했고,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에 대한 지원 정책을 예로 들며,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취약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청년의 힘을 활용한 더 나은 미래 구축'을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 ▲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미래사회 구상 ▲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는 사회제도 정비 ▲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기회 제공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제·개정, 정치 참여 연령의 하한 조정, 청년후보자 추천 정당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 관련해 김 의장은 믹타 국가 간 청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금 창설을 제안했으며, 쿠르툴무쉬 튀르키예 의장이 제안한 청년 의원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믹타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의장회의에 대한 사전회의 성격으로 정례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날 푸안 하원의장과의 회담과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성료, 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성료, 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핀란드대사관은 2023년 11월 17일 -- 최근 인류의 건강, 기후 지속 가능성, 지구의 전반적인 복지를 위한 세계식량체계의 변혁이 더 시급해지고 있다. 식량은 인간 생명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 요소로, 지역 경제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문화를 정의하기도 한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분쟁 등 최근의 난제들은 안정적이고 접근 가능한 식량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무엇을 먹을 것이며, 지역 식량 자원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식량 낭비를 피할 수 있는지 등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고 밝혔다. 11월 21(화)일 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 식량의 미래에 변혁을 가져올 기술’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식재료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식량 공급로를 개발하기 위한 첨단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푸드 테크놀로지를 탐구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스웨덴과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과 한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로 개발된 식재료, 관련 기술 및 동향을 소개했다. 끝으로 핀란드와 한국은 1973년 8월 24일 국교를 수립한 이래 해마다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은 △핀란드와 한국 간 정치·경제적 협력 관계 증진 △유럽연합(EU) 관련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추이 관찰 및 내용 핀란드 관계 부처에 보고 △핀란드인에 대한 영사 업무 및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한국 내 핀란드에 관한 정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 세션 구성 1. 북유럽 혁신 사례 :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유럽 연사들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재료와 기술의 사례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식량 공급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HQ ‘트라이 스웨디시(Try Swedish)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리아 셰르네루드(Maria Kärnerud)는 스웨덴 식품 생산 증대를 위해 새로운 식재료 개발 및 생산, 수익원 모색에 이르기까지 스웨덴 민·관·학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 핀란드의 최고상업책임자인 실레이 장(Shilei Zhang)은 자신의 회사 Solar Foods가 발견한 ‘무공해 전기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식용 칼로리로 전환하는 방법’, 다시 말해 공기에서 식량을 재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2. 한국 혁신 사례 : 알렉스 민(Alex Min)은 지속가능한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의 창업자로, 식품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업사이클 기술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3. 전문가 패널 : 덴마크 스벤 올링 대사와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과 이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자국의 관점을 나눴다. 진행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박선영 대리가 맡았다. 4. Q&A : 연사들과 함께 세계식품체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변화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5. 네트워킹 세션 :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 당킷(Dankeat), 휴닉(Huenic)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식재료로 만든 제픔을 체험하고 네트워킹을 하였다.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하며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식품 시스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현시대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 노르딕 토크 코리아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는 2018년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공동 출범한 한-북유럽 토크 행사로, 국제사회가 직면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 소개 끝으로 핀란드와 한국은 1973년 8월 24일 국교를 수립한 이래 해마다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은 △핀란드와 한국 간 정치·경제적 협력 관계 증진 △유럽연합(EU) 관련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추이 관찰 및 내용 핀란드 관계 부처에 보고 △핀란드인에 대한 영사 업무 및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한국 내 핀란드에 관한 정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109개 기업이 참가해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다양해진 푸드테크 기업과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를 선보여 푸드테크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농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연계 IR 투자설명회 ▲ 판로개척․상품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푸드테크 오픈 세미나 ▲ 1:1 글로벌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로 국내 식품기업들이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식품시장에 빠르게 대처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푸드테크 산업이 우리 농업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정망 복구 또 터진다,  진보당 신하섭 부대변인"
"행정망 복구 또 터진다, 진보당 신하섭 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을 멈췄던 정부의 행정전산망 오류가 가까스로 복구되었다. 국가차원의 재난에 준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이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간이다. 하지만 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보당 신하섭 부대변인은 11월 20일(월) 오전 11시 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신 부대변인은 행안부는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해 정상화했다고 했지만 정작 발생한 오류의 인과관계는 밝혀내지 못했다. 왜 복구되었는지도 모르고 ‘갈아끼니까 되더라’는 식이다. 부실한 대응도 짚어야 한다. 행안부는 이번 사태가 ‘재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매뉴얼은 없었고 재난문자시스템은 조용했다. 담당자들은 카톡으로 상황을 전파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심하고 무능하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굴러가게만 만든 시스템은 다시 멈추게 되어있다. “금방 해결될 줄 알았다, 처음 발생한 일이라 매뉴얼이 없었다”는 행안부 관계자의 태평한 답변에 듣는 국민은 억장이 다 무너진다. 작은 오류라도 크게 보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비하는 것이 ‘행정안전’의 일이다. 몇 번을 반복한 윤석열 정부식 무능과 참사가 이번에는 행정망에서 터졌을 뿐이다. 반복될 재난과 무능에 신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근로만 있고 임금과 복지는 없는 근로착취공단, 신현우 서울본부장”
“근로만 있고 임금과 복지는 없는 근로착취공단, 신현우 서울본부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달 10월 19일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에 근무하고 있던 A씨가 사무실에서 투신해 사망에 이르는 일이 발생했다.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은 과중한 업무와 감정 노동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신현우 서울본부장/인력개발학 박사)와 노동조합 집행부는 국회 정문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신 사회본부장은 A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있다고 전하면서 공단 직원들에 대한 안전하고 과중한 업무 같은 노동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 노조본부장은 최근 공단 직원들이 여러 차례 '흉기 난동'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일갈하였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 징수, 산업재해 보상, 종합병원 운영, 기타 노동자 관련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신 노조본부장은 "복지공단은 인력 확충과 그에 따른 인력 재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임금 및 노동조건 역시 여느 기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고 열악하다" 면서 "처우개선 등으로 여느 기관과 대등한 위치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공단내에서 꿈이고 희망"이라고 바람을 나타낸다. 다행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인식하고 공단의 처우개선비, 서울강서지사 신설, 서울합동청사 설계비 등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기획재정부의 벽을 넘어야 한다. 공단 노동조합원들의 노동인권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신 본부장의 간절한 염원이 꼭 달성되기를 바란다.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신현우 서울본부장/인력개발학 박사(Ph.D.) 이력 ● 서울대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총동문회 발전추진위원장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전공 총동문회 대외협력위원장 ●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인증 전문강사(노동인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성희롱 예방)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기본강사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영등포위원회 위원 ● 대한민국 해병대 리더십센터 인간전문강사 ●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전문강사 ● 근로복지공단 전문강사(리더십, 갈등관리, 공직윤리, 복지, 소통, 퇴직연금) ● 한국산업인력공단 NCS점검위원회 점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