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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디엘이엔씨의의 연쇄 산재사망, 이수진 의원"
"DL그룹 디엘이엔씨의의 연쇄 산재사망, 이수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 디엘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을 통해 건설현장 산재사망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이수진 의원은 오늘 10월 12일(목)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의원은 브리핑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DL그룹 디엘이앤씨(구 대림산업) 공사현장에서 7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고 8명의 노동자가 죽었다. 희생자들은 모두 하청노동자이거나 일용직 노동자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제대로 된 감독과 검찰의 수사 및 기소가 지연되는 사이 지난 8월 11일 부산 연제구 아파트 신축공사 6층 창호 교체작업에 투입되었던 29세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고 강보경님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바닥으로 추락해 8번째로 사망하고 말았다. 디엘이앤씨의 중대재해는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연쇄 산재사망사건이라 칭할만하다. 디엘이앤씨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유형은 물체에 맞아죽고, 끼여죽고, 깔려죽고, 찔려죽고, 빠져죽고, 떨어져죽고.. 거의 모든 후진적 유형의 산재사망사고를 망라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디엘이앤씨는 지난해 4건의 중대재해 (2022.3.13/4.6/8.5/10.20)가 발생해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하였는데 그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였다. 중대재해 다발 기업으로 지난해 국감에 불려나온 마창민 디엘이앤씨 대표이사는 국감장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면서 "안전대책 강화하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해 "추가 예산 중액, 관리 인원 파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디엘이앤씨 대표이사의 약속은 책임을 면하기 위한 면피용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김기현 당 대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김기현 당 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오늘 10월 12일(목) 오전 8시 국회 본청 228호실에서 진행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우리 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으로서는 험지로서 녹녹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강서구민들의 민심을 받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당 대표로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우리 당 후보자에 대해 힘껏 지지해 주신 강서구민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비록 우리 후보자가 낙선했지만 강서 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 특히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또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는 발언에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 비록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를 견강부회하지 않고 민심의 회초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패배를 딛고 다시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당과 후보자는 강서구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거는 전국 기초단체 중 1곳에 불과하지만 국민 전체의 민심이라 여기고 그 뜻을 깊이 잘 헤아려 가겠다. 투표의 방향을 결정지은 기준은 어디까지나 민생이었다고 생각한다. 선거 결과와 지금 국민들께서 겪으시는 여러 어려운 상황을 잘 분석해서 그동안의 당 정책과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국민의 뜻에 더욱 부합하도록 경제와 민생 회복에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도 뉴델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김진표 의장"
"인도 뉴델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방문 첫 일정으로 수도 뉴델리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4명 및 경제단체 대표 8명을 비롯해 청년사업가 3명, 소상공인 2명, 그 밖에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대표하는 2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이병근 재인도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를 방문한 데 대해 동포사회를 대표해 감사하다”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아울러 이병근 수석부회장은 이어 “인도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비교할 때 1만5천여 명의 교민 수는 부족하다”며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한-인도 간 진행 중인 협상 상황을 확인해 답보상황을 타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30년 전 인도를 방문했던 경험을 상기하며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연령 또한 굉장히 젊어 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한인회가 대사관과 협업해 코로나 시기 산소발생기를 동포들에게 긴급 제공하는 등 화합과 단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교민사회를 치하했다고 전했다. 박성흠 재인도한국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은 건배를 제의하며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지난날 선배 기업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도 시장에 적극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의장과 교민 및 지상사 대표들은 기탄없이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서동명 LG전자 상무 및 김원준 상공인 대표 등은 인도의 자의적 품목 분류 및 수입 전 강제인증 등 각종 비관세장벽 규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해소 노력을 건의했다. 이에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의 전 세계 해외통관 애로 접수 중 약 42%가 인도와 관련돼 있다고 들었다”며 동 문제를 인도 측에 제기하겠다고 답하는 한편, “인도는 지방정부 중심이므로 진출 기업들이 이에 맞는 전략을 갖춰야 하고, 한-인도 간 종합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일원화된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문장희 화가 및 현종욱 웹툰작가 등은 인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소개하며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문화인 간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진범 청년상공인연합회 회장, 조혜정 상공인 여성 대표, 이상훈·어유성 청년사업가 등은 “한류 열풍을 이어받아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길 바란다”며 김 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그 밖에 이병근 수석부회장은 델리에 한인회관을 설립하고자 한다며 재외동포청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은주 노이다 한글학교 교감은 한글학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 인력 지원 및 인건비·운영비 등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교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인도 측에 전달해 협의하겠다”고 답하는 한편, “교민 여러분들께서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 성실함, 정직함을 갖고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외교관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격려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끝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인도 동포를 대표해 이병근 재인도한인회 수석부회장, 서용혁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간사, 이중훈 한인회 고문, 맹미령 여성 한인원로, 현종욱 웹툰작가, 문장희 화가, 이은주 노이다 한글학교 교감, 유창엽 연합뉴스 특파원 등이 참석했고, 지상사를 대표해 김언수 현대 자동차 부사장(코참인디아회장), 서동명 LG전자 상무, 김현 삼성전자 상무, 박성흠 재인도한국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김근호 신한은행 뉴델리 지점장, 홍성수 LS전선 법인장, 이시연 효성 상무, 이유경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델리지회 사무국장, 김진범 청년상공인연합회 회장, 어유성 청년사업가, 이상훈 청년사업가, 김원준 상공인 대표, 조혜정 상공인 여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원산지 위반 농축산물 매년 3000건·2만톤…1위는 돼지고기, 홍문표  의원"
"원산지 위반 농축산물 매년 3000건·2만톤…1위는 돼지고기, 홍문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돼지고기나 배추김치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매년 3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물량은 지난해와 올해 2만톤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 적발 건수는 3935건, 적발 물량은 2만321톤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도 총 2901건, 약 2만4745톤이 적발됐다.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는 2020년 3511건, 2021년 3689건, 2022년 3935건 등 꾸준히 3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적발 물량의 경우 2017~2019년 1만 톤 미만을 기록하다 2020~2021년 1만 톤 이상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2만 톤대로 증가세다. 적발 건수는 돼지고기, 배추김치, 쇠고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적발된 농축산물은 돼지고기로 1007건, 약 1120톤이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 배추김치 624건·851.5톤, 쇠고기 370건·175.4톤으로 뒤를 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돼지고기가 적발 건수 574건(약 219톤)으로 1위였지만, 적발 물량은 배추김치가 2만2697톤(4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원산지 표시 위반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도 발생했다. 지난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외국산 숙주나물 원산지를 국산으로 거짓표시한 사례가 적발됐지만 기소유예 처분으로 끝났다. 2020년엔 중국산 생강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지만 과태료 5만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2017년부터 지난 8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사례는 총 85건이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과태료 부과나 기소유예 처분으로 끝났다. 과태료 부과가 34건, 기소유예가 23건이었다. 혐의없음은 4건, 아직 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는 2건이었다. 벌금을 부과한 22건 중에서도 100만원 이상을 부과한 경우는 11건에 불과했다. 총 22건에 부과한 벌금 총액은 2380만원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홍문표 의원은 "농산물의 원산지 위반은 국민의 밥상을 위협하는 최우선 근절 대상임에도 매년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것은 정부의 처벌이 미비하다는 의미"라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라도 농산물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국회에서도 처벌 대폭강화를 위해 필요한 법개정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간호 돌봄 봉사’, 대하간호협회
전국 ‘간호 돌봄 봉사’, 대하간호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간호협회가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봉사조직을 확대 개편한 가운데 간호 돌봄 봉사활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은 7일 인천 누구나 진료센터에서 간호 돌봄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진료센터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기초생활수급자와 고려인 등 외국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한 달 간 시범진료를 거쳐 8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제공하고 있는 무료의료복지통합서비스이다고 전했다. 이날 누구나 진료센터에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 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 봉사에 참여한 박준웅 간호사는 “영어권 국가에서 오신 분이 아니라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통역봉사에 참여한 네 분의 외국인 통역봉사자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간호 돌봄 봉사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누구나 진료센터를 찾아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에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를 찾아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간호 돌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호돌봄봉사단은 2021년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처럼 봉사활동이 확산되면서 전국이 간호돌봄봉사단의 간호 돌봄 봉사로 물들고 있다고 했다. 또 경북 구미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달 25일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평소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스트레스와 노인 우울검사, 사랑의 손 마사지, 배식봉사 등을 진행했다. 구미시간호사회 남지란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는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구미 한가위 전통 연희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호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에는 구미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간단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보조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상처소독,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제주도특별자치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간호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로 구성된 간호돌봄봉사단 단원 70명은 독거어르신 60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담 및 말벗봉사와 함께 카페트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유정주 의원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활동 수당, 0원부터 1,250만원까지"
"유정주 의원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활동 수당, 0원부터 1,250만원까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재위원회의 전문위원별 활동편차가 위원별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운영위원회)이 11일(수)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활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0명의 전문위원 중 활동실적이 한 건도 없는 위원이 72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문화재청은 현재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위원회,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들 위원회는 세부 분과별로 위원과 전문위원을 두고 있다. 이들은 문화재 관련 주요안건, 심의사항에 대한 자료수집 및 조사 등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산하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문화재분과, 동산문화재분과, 사적분과, 매장문화재분과 등 총 9개의 분과위원회 운영을 위해 200명의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내역에 따르면 36%인 66명의 활동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위원별 편차가 크다보니 활동수당 수령금액의 편차 또한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의 고고학 전문위원은 임기 동안 혼자 50회의 활동을 통해 1,250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같은 기간 매장문화재분과에는 고고학 전문위원이 18명 활동 중이었으며, 이들 중 5명은 임기 내 활동실적이 ‘0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개 분과, 60명의 전문위원이 활동 중인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전체 실적 자체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87%인 52명의 활동실적이 전무했다고 하면서 유 의원은 “전문위원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보존과 보호, 조사와 연구 등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임명한 인적자원” 이라며 “임기 3년 동안 단 한번도 활동하지 않은 전문위원들이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같은 전문분야 위원별 활동실적이 최소 0회에서 최대50회로 차이가 나는 것은 분과위원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전문위원 임명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검토하는 문화재청의 행정력 낭비를 막기위해서라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미국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최초로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으며,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000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탄압 분쇄! 공무원 생존권 보장!' , 공노총
'노조탄압 분쇄! 공무원 생존권 보장!' , 공노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1일(수)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에서 '노조탄압 분쇄! 공무원 생존권 보장! 중앙위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윤석열 정부는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을 무시하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직급과 무관하게 2.5%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내용이 담긴 '24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여기에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으나 기재부가 수당 인상에 반대하고, 몇 개월 또는 몇 년 동안 치열하게 협상테이블에서 대화를 진행해 노‧정 모두가 만족한 결과물을 도출한 단체협약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대화보다는 줄곧 공무원노동조합과 대립각을 세우며 물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노총은 여러 차례 대정부투쟁을 전개했음에도 태도 변화가 없는 윤석열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공무원노동조합을 향한 정부의 일방적 탄압에 맞서 내부 구성원의 투쟁의식을 고취하고자 제25차 중앙위원회와 동시에 이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상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부위원장과 이광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소속 경찰청노조 위원장이 투쟁 발언을 진행하고, 우영신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종성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연맹) 소속 경기도청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했고, 이후에는 결의대회 참석자 전원이 '노조탄압 분쇄', '윤석열 정부 규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형천에 표기된 '노조탄압 분쇄'라는 글귀에 손도장을 찍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며 120만 공무원 노동자와 그들을 대변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정부를 향한 투쟁의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결의대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6대 집행부와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등 공노총 소속 연맹 위원장과 중앙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진교훈 당선자, 강서구청장 당선 입장문"
"진교훈 당선자, 강서구청장 당선 입장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저 진교훈을 선택해 주신 것을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저를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를 찾아주셨던 민주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 당선자는 저는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저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의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 1초라도 아껴가며 강서의 구정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 저를 성원해 주셨던 많은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 강서의 미래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 사심 없이, 반칙 없이 일하겠다.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당선자 기본 프로필 □ 기본사항 성 명 : 진교훈 陳校薰 생년월일 : 1967년 6월 19일생 출 생 지 : 전라북도 익산 거 주 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3동 □ 학력 1985 전주완산고등학교 졸업 1989 경찰대학 졸업 (5기, 행정학사) 2014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경찰사법행정전공, 행정학 석사) 2023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법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 걸어온 길 2023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국민안전특별위원장 2023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2023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2022 경찰청 차장 (치안정감) 2021 전북경찰청장 (치안감) 2020 경찰청 정보국장 (치안감) 2018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무관) 2017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소장 (경무관) 2015 경찰청 기획조정관 (총경) 2013 서울지방경찰청 양천경찰서장 (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