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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 김동현 코치, 격투기 AFC29격투 미디어데이 출정식”
“추성훈 . 김동현 코치, 격투기 AFC29격투 미디어데이 출정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023 AFC29 격투 대회 출정식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과 함께 오늘 10월 8일(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0-14 지하 1층에서 한국선수단 대표 8명, 코치 5명(추성훈 감독, 김동현, 하동호, 유호성, 정한국), 관계자 및 팀 선수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행사 진행 내용은 오프닝, 선수 입장 및 등장 퍼포먼스, 개회사, 선수 출사표, 코치 출사표, 기자 질의,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 개회사에서 AFC 박호준 대표는 지금 AFC는 선수들과 9년째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AFC는 선수들에게는 꿈에 무대, 여기서 전적을 쌓아서 세계 격투기 무대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다. 여러분들 충분히 아시겠지만 AFC는 열심히 할 것이고, 열정을 보듯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미디어데이를 통한 AFC29 12월 9일 날 대회가 시작된다. 여러분들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AFC 베트남 대회는 한국 선수 8명과 외국선수 8명이 진행된다. 이번 AFC 베트남 대회 출전 선수들에 출사표 순서에서 각각의 선수 각오와 의지 김상욱 선수제가 이번에 데드풀이라는 이름에서 프로그래밍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프로그래밍 김상욱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 AFC에서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죽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운동하라고 김동현 감독님과 추성훈 감독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요번에도 그럼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예능으로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석현 선수시합때 각오는 항상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훈련을 해왔고 특히 이번 시합 때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는 처음으로 추성훈 감독님과 호흡을 맞춰 보는데 훈련하면 할수록 자심감이 더 생긴다. 그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아주 쉽게 시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송영재 선수일단은 이 자리까지 동현이 형 덕분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시합은 저희 체육관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제가 체육관에서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합은 판정은 생각 안 한다. K.O로 이기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박재현 선수제가 저번 시합 때 준비를 많이 하고 나갔는데 한 것이 없어가지고 이번 시합은 칼 갈고 준비하고 있다. 좋은 퍼포먼스로 이기겠다. 제가 최근 3경기가 판정이었다. 이번에는 K.O로 경기를 끝내겠다. 화끈하게 하도록 하겠다. 김한길 선수 이제는 제가 잘하는 것으로 상대편을 피니시 하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저는 MMA 선수다 보니까 다 잘 하지만 타격을 제일 잘한다. 타격으로 끝낼 생각이다. 홍준영 선수 특별한 각오라기보다는 늘 하던 데로 링에 올라가서 때려주고 내려올 생각이다.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 간절히 해서 재미있게 싸우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경기를 끝내겠다. 장성효 선수 제가 해왔던 경기나 지금 하는 경기도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이라 준비를 하고 있다. 훈련을 하면서 저번 경기보다 좀 나은 경기가 되도록 발전된 훈련을 하고 있다. 요번 경기도 제가 이길 수 있게 훈련을 메진하고 있어서 꼭 이기겠다. 차인호 선수 저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 선수를 하고 있다. 정한국 관장님이나 최무배 선배님을 보고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 저도 선배님들처럼 많은 나이가 되더라도 계속 도전을 해가지고 성장된 모습을 제 스스로 계속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자기 성장을 높이는 것이고 이번에도 시합에서 더 화끈한 퍼포먼스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펜들에게 SNS로 받는 질의응답 시간 (사회자) 김상옥 선수 얼마 전 로드트 UFC 시합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다가 좌절을 했다. 이 경기를 스스로 베스트 경기로 한 이유? 김상옥 선수 사실 AFC 시합을 하기 전에 로드 UFC 시합을 했다. 이 시합에서 한 경기 이기고 한 경기는 지게 되었다. 그 전 경기를 K.O로 이기고 올라온 선수인데 자신감과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경기를 하다 보니까 느낀 점은 한국 선수들이 두려움을 너무 갖지 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이 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멀지 않은 산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저도 갈 수 있고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 조차도 K.O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할 거라고 생각된다. (사회자) 고석현 선수 지난 2021년 김한솔 선수에게 아쉬운 패배를 하고 UFC 진출에 좌절 됐다. 김한솔 선수도 UFC 문턱에서 좌절 됐다. 당시 그 경기를 보고 어떤 심정이었나? 고석현 선수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한솔이 형님이 경기를 해서 진출했다면 제가 질 분한테 젖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텐데 한솔이 형이 저 가지고 아쉽고 내가 저 선수랑 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사회자) 송연재 선수 최근에도 K.O승을 거두었는데 본인 만에 어떤 노하우가 있는 것인가? 송영재 선수 운동 열심히 하는 것은 필수고 저는 제 주먹을 많이 믿는다. 항상 운동할 때 항상 주먹이 너무 세니까 글러브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바꾼다. 글러브가 다 터져서 주먹이 나온다. 그 정도로 글러브를 많이 사고 있는데 성훈이 형이 글러브를 많이 사줬으면 좋겠다. (사회자) 박재현 선수 천재 1호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재현 선수 천재 1호라는 별명이 매우 부끄럽다. 사람들이 그만큼 기대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부담이 됐었다. 그게 아니면 저를 알아보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이 있으니까 저도 그것에 대해서 부흥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사회자) 최한길 선수 작년 AFC 미디어 대회 때 밴텀급 타이틀을 원한다고 했는데 그동안 목표에 변화가 있었는가? 최한길 선수 저는 제1의 목표가 밴턴급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이고 다음에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저번 시합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합에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자격을 가지는 것이 목표다. 상대편이 주짓수를 잘하면 주짓수로 이기려고 하고 레슬링을 잘하면 레슬링으로 이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잘하는 타격으로 상대방을 피니시 시키도록 하겠다. (사회자) 홍준영 선수 페더급였다가 이번에는 라이트급을 출전하게 되었는데 전과 이번에 다른 점은? 홍준영 선수살과 근육량이 늘었다. 마인드를 물어보신다면 아무래도 그때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제 기준에 격투기 선수가 정상에 까지 가는데 나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기회인 만큼 더욱 간절하다. (사회자) 장성효 선수 장 선수의 펜들은 연승 행진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혹시 이데 대한 부담감은? 장성효 선수 부담감은 모든 경기마다 있다. 제가 진다고 해서 패배 부담감은 없다. 운을 얻기 위해서 훈련도 많이 한다. 국내든 국회든 시합상대로 만나기 싫은 선수는 없다. 저는 강한 상대랑 싸우고 싶다. 그래야 제가 발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누가 되든 괜찮다. (사회자) 차인호 선수 프로전적이 4연패다. 펜들은 그 연패를 끊어주길 바란다. 이런 것에 대해 소감은? 차인호 선수 2연패 까지는 부담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 지고 나니까 마음은 좀 편하다. 이제는 승과 패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계속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에 제가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계속 시합에 도전할 것이다. 이번 시합은 무조건 승리와 K.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각팀 코치들에 준비. 코치방법. 각오? (추성훈 코치) 우리 제자들이 목표가 하나가 있다. 3명 다 1라운드 안에 다 K.O 시키는 것이다. 그것 못하면 저는 감독 은퇴한다. 그렇게 목표 가지고 감독을 맡았다. 힘. 스킬. 타격 다 동현이랑 같이 해서 무조건 1라운드 안에 마치도록 하겠다. 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훈련을 지도하겠다. (김동현 코치) 저도 성훈이 형이랑 같이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24시간 함께 붙어서 훈련을 시켜주고 같이 의지 할 수 있는 엄마 역할도 할 수 있는 감독, 코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정훈 관장을 모셔왔다. 제가 선수시절 때 체력 훈련이라든지 피지컬 같은 것을 좋아했다. 이 선수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예전에 이렇게 했으니까 같이 하자 라고 했을 때 의심에 눈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옆에서 같이 하고 있고 지금은 물론 부족하지만 전성기 때의 체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랬을 때 이 친구들한테 코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동호 코치) 이번 시합을 할 때 이기는 시합이고 더 나아가서 압도적인 시합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상대가 나와 바야 알겠지만 상대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최대한 분석해서 그 부분을 파고들어서 피니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유호성 코치)장성효 선수가 저희 체육관 팀장, 선수 겸, 유튜뷰 편집까지 하고 있다. 저랑 계속 시합준비를 하고 있어서 제가 많이 피곤하다. 장 선수가 선수를 늦게 시작했다. 이 친구에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이번 베트남 대회에 꼭 이겨서 우리 헤비급 형님과 타이틀 매치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선수의 꿈이다. (정한국 코치)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이겨 나가도록 하겠다.
"5년여간,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 3,600명!, 정희용 의원"
"5년여간,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 3,600명!, 정희용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8월, 동해시 A항 인근 해상에서 엎드린 채로 표류 중이던 변사자를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발견했으며, 같은 달 인천시 B선착장 인근 해상에서는 관광객이 부패가 진행 중인 변사자를 발견해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신원 확인 불가 변사자로 처리됐다. 또한 지난 8월 초, 서귀포시 C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이동하던 중 사망한 채로 엎드려 있던 변사자를 발견해 신고하는 등 원인불명을 포함해 해상에서 변사자가 매년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희용 의원은 밝혔다. 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8월) 변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는 2018년 665명, 2019년 623명, 2020년 646명, 2021년 641명, 2022년 598명, 2023년 8월 기준 427명으로 총 3,600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이 확인한 변사자의 원인별 현황은 본인 과실이 1,408명(39.1%)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 688명(19.1%), 충돌·침몰·전복 등 해난사고 557명(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변사자 115명,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사자 283명 등, 원인불명이 398명으로 전체의 11.1%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외, 병사 309명(8.6%), 해상에서의 심정지 등 기타 227명(6.3%), 타살 13명(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첨부1: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 원인별 현황】 정 의원은 지역별로는 부산해양경찰서에서 발견한 변사자가 4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해양경찰서 332명, 목포해양경찰서 306명, 여수해양경찰서 297명, 통영해양경찰서 248명, 제주해양경찰서 210명, 창원해양경찰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원 확인 불가 및 사인 불명 등 원인불명의 변사자는 인천해양경찰서가 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목포해양경찰서 42명, 여수해양경찰서와 부산해양경찰서가 25명, 울진해양경찰서 2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해상에서의 여러 사건·사고로 발견되는 변사자가 끊이지 않아 예방 노력 및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해난사고와 본인 과실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 강화와 사고 시 표류 예측을 통한 신속한 대응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용혜인 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용혜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혜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오늘 10월 7일(토) 13시,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준) 대표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기본소득당에서는 용혜인 상임대표, 신지혜 서울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혜인 상임대표는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부터 개혁적인 정치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강서구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대해주신 홍익표 원내대표님, 그리고 한창민 사회민주당 창준위원장님, 그리고 고생 너무 많으신 진교훈 후보님 너무 반갑다. 저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주를 막기 위해, 오늘 당장 해야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9월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라 3.7% 인상됐다고 한다. 지난 연휴기간, 사과 한 알 올리기가 부담스러워 추석 차례상을 차리지 못했다는 국민들의 소식도 뉴스를 가득 채웠다. 추석 연휴 끝자락에 또 마음이 무너지는 한 기사를 접했다. 코로나 이후 지난 5년새 생계형 범죄가 정말 많이 늘었고, 특히 1만원 이하 절도가 거의 3배 가까이 늘었다는 소식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곳 강서구는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매우 심각한 곳이다. 부족했던 특별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정부여당은 아직 제대로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이래서는 안된다. 독선과 불통으로 이념전쟁과 정적제거에만 몰두하다보니“IMF때보다 더 살기 힘들다”는 국민들의 절규가 윤석열 대통령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경제를 살리는 유능함도 없고, 국민들의 의견을 전해듣는 겸손함도 없는, 오만한 윤석열 정권에 대해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는 국민의힘 역시 무능하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주요국 초청 간담회 및 케냐 하원부의장과 업무오찬, 김진표 의장"
"아프리카 주요국 초청 간담회 및 케냐 하원부의장과 업무오찬,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0년 만에 케냐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케냐 하원부의장(하원의장 권한대행)과 업무오찬을 갖고 양국 의회 간 우호를 다졌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전날(5일) 진행된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20여 개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농업·광물·에너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경제 및 개발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오는 11월 무기명 표결로 결정되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아프리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노동력, 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으로 밝은 미래가 보장된 청년 국가이나, 가뭄·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식량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라며 “한국은 아프리카와 비슷한 경험이 있고 이를 단기간에 극복한 만큼,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프리카 여러 친구들과 나누고 서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2030 부산엑스포는 아프리카의 산업과 문화, 잠재력 등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한국은 부산에서 한국의 친구 아프리카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아프리카가 처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내년 6월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여러 국가의 정상들은 물론이고 특히 이 자리 참석자들이 함께 오셔서 우리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농업·광물·에너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경제 및 개발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농산물 증산 위한 농업 현대화 요청에 한국 경험 전수 답해 각국은 그중에서도 특히 농업 분야 협력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각국 대표들은 기후 및 국제정세 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나 대표(존 오세이 프림퐁 농업부장관)는 “기후변화로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어 쌀 등 농산물 증산을 민간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잠비아 대표(치포카 물렌가 산업부장관)는 “기후 및 국제정세 변화로 잠비아의 식량을 주변국가와 공유해야 하는 상황으로, 옥수수·밀 등 식량 증산 및 농지 추가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이 농업 분야 현대화를 위해 투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 밖에 레소토(레조니 음포조아니 외교국제관계부장관)·시에라리온(사어 헤모어 농업부차관)·짐바브웨(프란시스 문훈디리포 주케냐대사) 대표 역시 식량 자급자족을 이루고 나아가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기계 개량 및 농업기술 전수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종자개량부터 농업기계화 및 현대화, 농산물 유통에 이르기까지 가장 성공적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를 달성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ODA 협력을 통해 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 및 노동력 활용 위해 직업기술 분야 협력 역점 추진 제시 또 아프리카 각국 대표들은 자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광물자원을 언급하면서, 광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잠비아 대표(치포카 물렌가 산업부장관)는 “전기차 생산 등에 필요한 핵심 광물이 풍부하다”면서 “원자재 수출에서 벗어나 제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자본력을 가진 한국과 기술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레소토 대표(레조니 음포조아니 외교국제관계부장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자국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동 분야에서 한국과 가시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콩고민주공화국 대표(앙리 은스와나 부총리)는 “수력발전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전기 공급이 가능하므로,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국의 기술과 아프리카의 풍부한 광물자원 및 젊은 노동력을 결합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훈련하는 직업기술프로그램이 ODA의 중요한 역점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답했다. ▲의료·첨단기술 협력 강화 및 유관기관 사무소 개설 요청받아 그 밖에 에티오피아 대표(메스핀 케베데 보건부차관)는 “한국의 ODA 덕분에 의료시설 등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열악하다”며 “의료 분야 개발협력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위성 발사에 성공한 우간다의 모니카 무세네로 과학기술혁신부장관은 “전기나 도로 등 인프라는 이미 확충돼 있다”면서 “반도체 및 항공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레소토 대표(레조니 음포조아니 외교국제관계부장관)는 “한국과의 협력을 고려해 부산엑스포 지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잠비아 대표(치포카 물렌가 산업부장관)는 한국대사관 및 코이카(KOICA) 사무소 개설을, 우간다 대표(모니카 무세네로 과학기술혁신부장관)는 코트라(KOTRA) 및 수출입은행 사무소 개설에 대한 김 의장의 관심을 부탁했다고 했다. 이에 김 의장은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제시하신 개발 및 경제협력 제안들을 국회 차원에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회신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케냐 하원부의장 업무오찬에서 부산엑스포 지지 감사 표하고 의회 간 우호 다져 간담회를 마친 김 의장은 케냐 하원으로 이동해 글래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하원의장 업무대행)과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오찬사에서 “루토 대통령이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재차 확인해주시는 등 케냐 정부와 의회의 지지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사의를 표하고, “세계의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이 함께 손을 잡고 도약할 때가 되었다”면서 “양국 국회 간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또 숄레이 하원부의장은 김 의장에게 케냐 전통복장 등을 선물하고 케냐 국회를 소개하면서 양국 국회 간 우호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날 숄레이 하원부의장과의 면담에는 케냐 측에서 사비나 체게 하원의원(케-한 의원친선협회장), 파라 말림·운도 윌버포스·피터 카루마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과 여성준 주케냐대사 등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케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한국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인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이동한다. 김 의장은 이집트에서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 간 FTA 체결 촉진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방산·원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 모멘텀을 마련하는 동시에,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케냐 대통령·상원의장 면담 및 아프리카 21개국 컨퍼런스, 김진표 의장"
"케냐 대통령·상원의장 면담 및 아프리카 21개국 컨퍼런스,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0년 만에 케냐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만찬을 주재하며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매진했다. 또 대통령·상원의장 등 케냐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케냐 측 지지를 공고히 하며 양국 간 다방면에 걸친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등 숨가쁜 의회외교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 김 의장, 한-아프리카 컨퍼런스 참석해 양측 경제협력 확대 및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10월 4∼6일 개최되는 동 컨퍼런스는 한국 수출입은행·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 기관과 아프리카 21개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AU)·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간 한-아프리카 간 이루어진 협력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對아프리카 EDCF 차관 및 정책금융 솔루션 △KOICA를 통한 국제개발협력 및 사례발표 △한-아프리카 무역·투자 확대방안 △아프리카 보건의료·식량안보 분야 개발협력 정책 및 전략 △아프리카 개발수요와 한국 기업의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의 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자고 밝혔다. 김 의장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경제 발전과 정치·사회 안정을 구가하고 있고, 세계 최대의 단일 자유무역 체제인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 창설에 성공하는 등 역동적인 경제로 도약할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광대한 자연과 자원,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지도자들이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는 아프리카와 한국이 손을 맞잡고 세계로 나아가는 새 시대의 문을 열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어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아프리카 각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반세기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사례"라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아프리카와 공유해 아프리카 공동체가 번영할 수 있도록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아프리카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김 의장, 킨기 상원의장과 회담, "부산엑스포 지원 감사 및 교민 숙원사업인 한국문화원 관심 당부" ▲ 킨기 상원의장, "의원친선협회 구성 희망 및 한국 문화에 관심"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개회식을 마친 김 의장은 케냐 상원 회담장으로 이동해 아마손 제파 킨기 케냐 상원의장과 회담했다. 킨기 의장은 먼저 "지난 200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김 의장의 방문은 양국 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양국 의회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상원 차원에서 의원친선협회 구성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에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의원친선협회 구성을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 6월 김 의장 본인 명의로 킨기 의장에게 전달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서한'에 대해 킨기 의장이 한국의 유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확언한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내년 6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루토 대통령은 물론 킨기 의장과 다른 의원들도 한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김 의장은 "케냐 내 한국문화 확산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전날(4일) 김 의장이 주최한 동포 및 지상사 초청 간담회에서 교민들이 숙원사업으로 건의한 케냐 내 한국문화원 설립에 대한 케냐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킨기 의장을 비롯해 회담에 참석한 의원들은 본인들의 한국 방문 경험을 상기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양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케냐 측은 직업기술교육 분야 등에 대한 우리 측의 무상원조와 케냐 학생들의 한국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초청장학제도 등이 지속 유지되고 확대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김 의장, 루토 대통령과 면담, "부산엑스포 지지 재확인 및 감사 표명" ▲ 루토 대통령, "부산엑스포 지지 자랑스럽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원해" 화답 킨기 상원의장과의 회담을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대통령실로 이동해 루토 케냐 대통령을 면담했다. 김 의장과 루토 대통령의 만남은 작년 11월 루토 대통령 방한 계기 우리 국회에서 면담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이다. 김 의장은 먼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의 통합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대통령님의 연설은 매우 감명 깊었다"면서 "최근(9.4~6)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국회 역시 기후 대응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오는 11월 말 표결로 결정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케냐 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감사함을 표했으며, 2024년 6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를 지지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꼭 참석하고 싶은 만큼 일정을 확인해보겠다"고 화답했으며, "작년 방한 당시 송도 스마트시티 등을 방문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 루토 대통령과 양국 간 경제 및 개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루토 대통령은 "어제 경험이 풍부한 주한케냐대사를 새로 임명했다"며 "이를 계기로 케냐가 추진 중인 전자정부 플랫폼 구축 등 양국이 실용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해 케냐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업기술교육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케냐와의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며 "케냐는 우리의 최우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협력국 중 하나로, 케냐 정부가 관심 갖고 있는 댐, 주택건설 등 인프라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 등이 다수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루토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EDCF 약정액 증액, 고용허가제 쿼터 신설, 아보카도 등 농산물 수입 확대 등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김 의장과 루토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대표단뿐 아니라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홍순영 수출입은행 부은행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CEO 등이 함께 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측 열망과 한-케냐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출했다. ▲ 김 의장, 아프리카 지도자들 만찬 초청해 부산엑스포 홍보하고 부산시 PT 기회 주선 루토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김 의장은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했다. 김 의장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의 개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아프리카 각국의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여와 부산엑스포 지지를 적극 독려했다. 김 의장은 먼저 "한국은 아프리카 수원국들의 사정을 잘 반영한 맞춤형 ODA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기 위해 내년 ODA 예산을 40% 넘게 증액했다"며 "오늘 참석한 여러 개발협력기관 중역들과 아프리카 지도자들 간 내실있는 협의를 기대하며, 본인도 여러 대표분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내년 6월 한-아프리카 간 획기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한국에서 개최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양측간 상생협력의 틀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많은 아프리카 정상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2030 부산엑스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아프리카 각국에 공유해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아프리카 지도자 여러분의 지지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아프리카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킨기 상원의장과의 회담에는 케냐 측에서 카투리 무룽기 상원부의장, 힐러리 시게이 상원의원, 하미다 키브와나 상원의원, 타비타 무틴다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고, 루토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케냐 측에서 글래디스 보스 숄레이 하원부의장, 존 타누이 ICT디지털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과 여성준 주케냐대사 등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마지막 날인 내일(7일) 컨퍼런스에 참석한 아프리카 21개국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오늘(6일)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뒤이어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하원의장 직무대행)을 면담해 2030부산엑스포 지지 공고화와 아프리카 각국 간 경제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故 마가렛 간호사 애도, 세계 간호계"
"故 마가렛 간호사 애도, 세계 간호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세계 간호계가 소록도의 천사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에 애도를 표했다. 또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국민 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대한 간호협회는 10월 6일(금) 밝혔다. 이어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5일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가 사망과 관련 ICN과 전 세계 모든 간호사를 대표하여 대한간호협회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서신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ICN 파멜라 회장은 이 서신에서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동료이자 동반자인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와 함께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에 걸쳐 헌신한 점으로 인해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정부로부터 최고의 존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 마가렛 간호사와 마리안느 간호사가 당초의 계획이었던 5년을 훨씬 상회하는 무려 40년간 한국에 머무르며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타심과 연민, 그리고 사랑의 결정체로서 전 세계에 위대한 간호사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가 고 마가렛 간호사와 마리안느 간호사에게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게끔 1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로부터 서명받기 위해 노력할 정도로 엄청난 존경을 받을만한 삶을 살아왔다”면서 “노벨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해당 캠페인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헌신적이었던 두 간호사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의 간호사들이 합심하여 가난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큰 업적을 달성한 두 간호사를 기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고 두 간호사의 삶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소록도의 천사’라는 애칭으로도 알려진 두 간호사가 대한민국 명예국민으로 지정되었으며, 지금까지 존재했던 사람 중 가장 용기 있고 많은 사랑을 베풀며 이타적인 사람으로 한국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고 마가렛 간호사가 우리의 곁을 떠난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국민 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4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등이 국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으며, 이후에는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전 의원),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이 분향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일반시민들의 애도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SRS여성합창단 단원들은 고 마가렛 국민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소록도에서 헌신하신 그 크신 사랑을 영원히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덧붙였다.
"식량안보  강화 및 대국민 공감대 확산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식량안보 강화 및 대국민 공감대 확산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량안보 CEO 자문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식량안보 강화 및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이보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 양승현 가천대학교 교수, 심동현 비티엔(BTN)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및 고환율, 지역 간 분쟁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 발생 가능성 ▲식량자급률 및 곡물 비축 수준 등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현 상황 점검 ▲식량안보 중요성과 대국민 공감대 확산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곡물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급속도로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전문가들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전혜경 사단법인 한국식생활교육학회장을 만나지속가능한 식생활 및 식생활 교육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 확산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이 적은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선우 의원,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특별법과 대책"
"강선우 의원,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특별법과 대책"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피해고충 온라인 접수 센터는 지난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서구 거주 임차가구 중 전세사기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 위기에 처한 가구의 실태를 조사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10월 6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2층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강 의원은 브리핑에서 피해 주택으로 추정되는 주택 9,00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대면.전화,온라인으로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7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정부가 야당과의 약속을 어기고 제대로 된 전세사기 피해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피해자 지원 방안 개선을 모색하지 않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 것이다. 보증금 미반환 피해 발생 이후 피해자 삶의 어려움과 변화를 세밀하게 들은 최초의 조사다고 밝혔다. 또 조사 결과 법 집행 후 3개울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증금 위기 가구의 삶의 질은 피해 발생 후 매우 안 좋게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증금 위기 발생 후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사회관계,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피해 발생 전과 비교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물었을 때 응답자의 70~90%가나빠졌다고 응답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