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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구민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 앞장선다
중랑구, 구민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 앞장선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과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며 총 1,215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가 직접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 2008년 4월 시작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구민에게 질 높은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13명의 변호사로 상담관을 구성하고 상담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5시로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마을변호사는 지정된 정기상담일에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2017년 7월부터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73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는 구민들의 높은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동별로 마을변호사 운영 일수를 월 1회에서 많게는 3회까지 늘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법률홈닥터’ 사업도 운영되고 있다. 이는 법무부에서 채용한 변호사를 지방자치단체에 배치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법률상담과 도움 기관 연계 등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2018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 변호사 1명이 중랑구청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며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막막하고 어려울 법률문제 해결에 있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나선다
중랑구,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시설은 도로명판 5,783개, 건물번호판 25,448개, 기초번호판 153개, 국가지점번호판 23개, 사물주소판 555개로 총 31,962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 KAIS’를 활용하여 해당 시설의 이미지, 조사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은 원인 파악 등의 검토를 통해 보수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단, 건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 사유로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은 유지보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일제 조사 결과에 따라 도로명판 179개, 건물번호판 2,008개 등 총 2,220개를 정비했으며, 올해도 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 안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유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실시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정확한 위치 확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쾌적한 도시 미관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철도 지하화 1차 선도사업 선정을 목표로...노원, 공간 개발 사전 용역 착수
지상철도 지하화 1차 선도사업 선정을 목표로...노원, 공간 개발 사전 용역 착수
[선데이뉴스신문] 노원구가 1호선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에 따른 상부 철도부지 공간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시화된 서울 구도심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에는 석계역~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 구간이 지상 철로로 운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 사업들이 연계된 곳으로, 서울 동북 지역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철도가 관통하는 지형상 한계로 인해 종합적인 토지개발 계획에도 제약이 따르고, 철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 등 생활불편도 고질적이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활용안을 마련하되,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의 정비 사업들과 연계한 ‘복합개발 구상안’을 도출해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유사 사례들도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방향성 및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추진하면 내년 말 종합계획을 세운 뒤 기본계획에 착수하게 되지만, 1차 선도사업은 내년 초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할 수 있어 사업 일정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며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내실있는 복합개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 동북권에 치우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광운대역을 정차하는 GTX-C 노선은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1년 착공한 동북선 경전철은 현재 36% 공정률을 달성했다. 현재 진행중인 동부간선도로-노원교 구간과 북부간선도로-화랑로 구간, 진·출입 램프 신설 공사는 2025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철도지하화 사업은 지상 부지와 철도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거주 및 교통 그리고 지역상권 형성에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면서 “선도사업 선정과 아울러 구의 지상부 복합개발 기본 구상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운영
동대문구,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2024년 동대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교육 인적자원인 교육멘토단이 관내 교육시설과 협력하여 ▲교과목 연계(영어·수학 제외)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계된 교육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년까지 교육멘토단은 관내 학교에서만 교육을 진행했지만, 늘어나는 돌봄 교육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아동돌봄시설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 기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학생들의 미래인재 역량 함양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교육 협력 사업 ▲마을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체험활동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청소년 자율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동대문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구, 지역 전문건설업체 살리기 구체화 돌입
도봉구, 지역 전문건설업체 살리기 구체화 돌입
[선데이뉴스신문] 자금난 등으로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도봉구가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 민간 건축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구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지역전문건설업체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우선협상 및 계약을 체결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 지역건설인력 조달 및 지역생산 자재·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보다 확실시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 26일 지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6개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등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도봉구 지역 내 건설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구체화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생산자재·장비 적극 사용 ▲지역건설 인력 조달 ▲도봉구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우선협상 체결 등을 성실히 이행하고 도봉구는 공사에 수반되는 행정절차에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중대형공사 현장과 협력하게 돼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하도급 체결 100억 달성 등 확실한 결과를 내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번아웃→자살 위험' 사전에 막는다
도봉구, '번아웃→자살 위험' 사전에 막는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번아웃’ 위기에 놓인 직장인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사업장에 찾아가 근로자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구와 협약된 사업장 소속의 직장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 주요 대상이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태블릿을 통한 자가 검진 ▲HRV(Heart rate Variability) 스트레스 검진 기기 ▲가상현실(VR) 힐링기기가 준비돼 있다. 구는 기본적인 검진 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멘탈케어와 음악치유, 명상치유를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구운동훈련, 뇌체조 등 생활건강 컨텐츠를 안내한다. 지난 3월 22일 지역 A마트를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연내 2번 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 외에도 구는 직장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트레스ZERO 회사만들기’,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직장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아울러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간판 개선‧철거 및 잔재끈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 개선한다
강북구, 간판 개선‧철거 및 잔재끈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 개선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인 없는 간판과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한다. 먼저 간판 개선사업은 무질서하고 노후한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해 가로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민들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구간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서울사이버대학교‧신일중‧고등학교‧서울화계초등학교 등이 위치한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로, 공모를 통해 간판 개선효과가 큰 구간을 선정했다. 또 구는 이 일대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간판 개선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는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업소에는 간판 교체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정비대상은 법적 규격 및 수량을 초과하는 불법간판과 폐업 또는 이전 등으로 인해 주인이 없는 간판이다. 정비를 희망할 경우 불법 고정광고물 및 주인 없는 간판 소재 건물 소유자 또는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거나 영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구민이 강북구 건설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현수막,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상시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삼양로‧한천로‧도봉로 등 강북구 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와 강북구청사거리‧광산사거리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잔재끈 등 불법광고물 제거 후 남겨진 잔재물들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게시대 등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광고공간을 마련하고 불법 광고물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강북구,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가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총 348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뒤 전체 순위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깨끗한 화장실에는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다. 구는 업소에게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및 구 SNS 등에 소개한다. 신청 방법 등 궁금한 점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도시청결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공원,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