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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올해 일자리 9,156개 만든다
강북구, 올해 일자리 9,156개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2,292개 증가한 9,15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내 삶이 채워지는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4대 분야별 핵심전략을 담은 일자리 대책은 530억 원을 투입해 9,156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대책 4대 핵심전략은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취‧창업 지원 및 노동복지를 통한 고용안정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이에 따른 분야별 세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①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달 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는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50플러스센터와 커리어플러스센터에서는 장년세대 및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전문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퇴직교사 방과후 교실 등을 운영한다. ②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저소득 청‧장년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근로유지형 자활근로 사업 등을 확대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③아울러 취‧창업 지원 및 노동복지를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서 하반기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대상 디지털 인재양성 실무교육과 취‧창업을 연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의 성장 거점공간인 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플러스 운영 내실화, 취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진행,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 내 대학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타운 사업 등도 추진한다. ④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육성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렴한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봉제취업반 교육 및 구인구직 네트워크 운영 등을 위한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 패션 봉제 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강북솔루션앵커) 운영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특히 패션봉제 소공인, 청년 패션 디자이너, 대학생 등이 협업해 교육 창업 판로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센터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28억원을 투입해 계획한 목표의 116.6%에 해당하는 8,0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일자리 대책의 목표는 강북형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특성과 산업기반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생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꿈트리(Tree),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부터 치매 예방까지!
성북구 꿈트리(Tree),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부터 치매 예방까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운영중인 ‘꿈트리 프로젝트’가 세대간의 공감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됐다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트리(Tree)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이 함께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의미있는 공예활동과 기부를 통해 교류하며 하나되는 1·3세대 공감 통합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 제작과 캠페인 등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 지난 3월 26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의 소통과 교감으로 성공적인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며 세대간 화합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구의 입장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1·3세대의 유대감 형성 및 공감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령층에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 꿈트리 프로젝트는 비즈 공예 프로그램, 키링 기부 및 전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영상 및 사진 앨범 제작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 공예 프로그램은 월 1회, 총 3회기로 운영한다. 정상군 어르신 30명과 청소년 3명, 작업치료사가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키링을 제작해 캠페인 활동 시 지역주민과 치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기부한다. 배부되는 키링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프로그램 활동 영상과 사진을 남겨 앨범을 제작해 참여 어르신에게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홍준 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꿈트리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세대 간의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연령층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와 감별검사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모임,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 일회용품 줄이기에 힘 보탠다!…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광진구, 일회용품 줄이기에 힘 보탠다!…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선데이뉴스신문] 광진구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구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왔지만,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토록 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컵과 빨대, 뚜껑까지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텀블러 관리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향후 직원 만족도 등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텀블러 세척기를 이용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랑구 신내나들목 인근, '도로 위 공원'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 된다
중랑구 신내나들목 인근, '도로 위 공원'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 된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 신내나들목(IC) 인근이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난달 28일 신내4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이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내IC와 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에는 입체공원이, 옆 대지에는 총 78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공대지에 공공주택과 공원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던 본래 계획을 변경하며 사업성을 높였다. 서울시(대행사 SH공사)에서 추진 중인 신내4 공공주택사업은 2022년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사업성 개선 등을 이후로 지난 2년간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사업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회기반시설(SOC) 도입을 제안하고, 서울시의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 의견을 제시해왔다. 올해 2월에는 ‘서울신내4(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안) 및 지구 밖 사업 변경(안) 주민의견청취 공고’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심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안정적인 궤도에 정착한 신내4 공공주택사업은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계획(안) 주요 내용에는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 총 788세대의 공공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에 들어설 입체공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사회기반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독서실,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부족했던 공공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체공원은 25,902㎡ 규모로 지역주민 누구나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도시공원으로 꾸며진다. 또한 인공대지 조성으로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단절돼 있던 신내IC 일대를 보행 가능하게 연결함으로써 도시공간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4 공공주택사업의 통합심의 통과로 신내역 인근 지역 활성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도시개발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삶에 활력 더하는 중랑구 '구민정보화교육'!
시니어 삶에 활력 더하는 중랑구 '구민정보화교육'!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정보화교육’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정보화교육’은 구민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화기기 사용에 미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구민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화 교육과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 특히 나이 많은 시니어 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초급 과정인 컴퓨터, 스마트, 인터넷 기초반부터 중급과정인 한글NEO, 엑셀2016, 웹포토샵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챗GPT, 1인 미디어 방송 체험, 드론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교육들은 수강생 모집때마다 제일 먼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구는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수업 이후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상담소’도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 신내2동 구민정보화교육장에 방문하여 일대일 교육을 받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정보화기기를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민 또한 늘어나고 있다. 중랑구 묵1동에 거주하는 이인서(80세)님은 구민정보화교육 중 스마트폰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내 손안의 보물찾기’라는 수필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노년에 정보화 교육을 배워 일상생활에 활용하면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인서(80세)님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기기 조작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육을 통해 모르던 것을 하나하나 알게되고일상생활 속 불편이 크게 해소되어 삶에 활력이 더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민정보화교육’은 30세 이상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매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보화교육에서 활력을 느낄수 있는 과정들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보자GO!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투어 올해는 모바일로 즐기세요!
가보자GO!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투어 올해는 모바일로 즐기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투어'에 숨은 명소를 추가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투어는 변화하는 관광 수요와 유행에 발맞춰 코스를 확대, 총 9개 코스 27개 지점으로 운영한다. 수락산, 불암산 등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존 5개 코스를 비롯하여, 신규 구간은 ▲월계동에 새롭게 조성된 초안산 수국동산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정원길’ ▲교육특구 노원의 주요 교육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길’ ▲‘야경 맛집’으로 부상 중인 노원불빛정원과 당현빛길을 품은 ‘빛조명길’ ▲전통시장과 주요 먹자골목 코스인 ‘먹거리길’ 등으로 지역 내 숨은 명소들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의 편리를 위해 운영 방식 또한 확대한다. 완주 기념품을 수령하기 위해 스탬프북을 보관하거나 구청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을 추가했다. 모바일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한 상태로 코스를 둘러보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5개 이상의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 후 후기를 작성하면 ‘선물신청’ 버튼이 활성화된다. 구는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노원구 관광명소가 담긴 ▲인증 배지와 ▲책갈피형 마그넷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기별로는 최다 스탬프 획득자(상위 10명)와 개인 SNS 우수 후기 작성자(20명)를 선정하여 결산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오프라인(스탬프북) 스탬프투어도 계속 운영된다. 기존 5개 코스에 마련된 실물 스탬프를 날인한 후,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기념품과 완주인증서가 지급된다. 단,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기념품은 1인당 1회만 지급된다. 한편, 구가 개최하는 축제 현장에서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 투어 지점중 하나인 ‘화랑대철도공원(노원불빛정원)’에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수제맥주축제(NBF, Nowon Beer Festival)’가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지역 명소와 상권, 문화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다시 한번 축제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노원구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일냈다" 소속선수 2인,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4 우승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일냈다" 소속선수 2인,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4 우승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실업팀 소속 오철제(에프이), 권성희(스태리) 선수가 지난 3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4’에서 비보이, 비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오는 12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 대한민국 남녀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1:1 브레이킹 대회로, 각 나라의 사이퍼(지역별 예선)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비보이와 비걸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배틀을 진행한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실업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에 이번 결과를 만들게 됐다. 오는 8월 파리올림픽과 12월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년 9월에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창단한 후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훈련에만 매진해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해 9월 1일 전국 최초로 창단된 브레이킹 실업팀으로, 실업팀 소속 김홍열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팀이다.
도봉구,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 이달 26일까지
도봉구,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 이달 26일까지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이달부터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규모는 7억 원이다. 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다. 단, 공연, 축제 등 행사성 사업과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4월 26일까지며, 제안은 도봉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로 하거나, 신청서 등을 갖춰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주민들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오는 9월에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으려고 한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