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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간판 개선‧철거 및 잔재끈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 개선한다
강북구, 간판 개선‧철거 및 잔재끈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 개선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인 없는 간판과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한다. 먼저 간판 개선사업은 무질서하고 노후한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해 가로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민들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구간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서울사이버대학교‧신일중‧고등학교‧서울화계초등학교 등이 위치한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로, 공모를 통해 간판 개선효과가 큰 구간을 선정했다. 또 구는 이 일대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간판 개선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는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업소에는 간판 교체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정비대상은 법적 규격 및 수량을 초과하는 불법간판과 폐업 또는 이전 등으로 인해 주인이 없는 간판이다. 정비를 희망할 경우 불법 고정광고물 및 주인 없는 간판 소재 건물 소유자 또는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거나 영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구민이 강북구 건설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현수막,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상시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삼양로‧한천로‧도봉로 등 강북구 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와 강북구청사거리‧광산사거리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잔재끈 등 불법광고물 제거 후 남겨진 잔재물들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게시대 등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광고공간을 마련하고 불법 광고물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강북구,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가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총 348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뒤 전체 순위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깨끗한 화장실에는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다. 구는 업소에게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및 구 SNS 등에 소개한다. 신청 방법 등 궁금한 점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도시청결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공원,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장이 들려주는‘도시란 무엇인가’
동대문구청장이 들려주는‘도시란 무엇인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무국외출장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경험한 내용과 그로부터 얻은 동대문구의 개발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3. 10.~17. 이 구청장은 ‘20분 동네’를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며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는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도시의 비전과 로컬 생태계 구축 방안들을 살펴보고 돌아왔다.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포틀랜드는 집에서 도보 및 자전거로 20분 내 도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학교, 극장, 식료품점, 공원, 병원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소규모 상업 지구를 갖춘 ‘20분 동네’ 개념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필요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환경보호와 함께 로컬 생태계를 구축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 이 구청장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이 ‘성장주의’에서 지역사회와 골목 가치를 재조명해 도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뉴 어바니즘’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구가 지향하는 도시의 모습을 공적 공간이 살아있는 도시,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모두를 위한 도시 등으로 정의하며, 로컬 크리에이터의 집합체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임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포틀랜드 주립대학과 직원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왔다. 내년부터 구 직원 2명을 포틀랜드로 직무훈련 보낼 예정이다.”며 “미국이 달 착륙 때 진행한 ‘문샷(Moon Shot) 프로젝트’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발상을 전환해 동대문구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북구  2024 공유촉진 사업 공모, 공유하면 달라져요!
성북구 2024 공유촉진 사업 공모, 공유하면 달라져요!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속가능한 공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2024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단체)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는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원 부족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 5개 공유촉진 사업을 선정해 2,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관광지도 개발,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능 공유, 정릉 골목 공간을 활용한 마을 장터, 여성바둑교실, 업사이클링 워크샵 등 다양한 공유 사업을 전개해 지역 공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의 모집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한 신청서 양식이나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청 누리집-구정소식-고시공고 참고]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자와 지원 금액이 결정되며 추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500만 원(사업별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매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공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성북구, 폐건전지 페트병 모으면 종량제봉투가 공짜!
성북구, 폐건전지 페트병 모으면 종량제봉투가 공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자원순환데이는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기존 운영하던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기 위해 성북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건전지의 경우 별도 수거함에 분리 배출되어야 하지만 종량제봉투, 재활용 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선별작업 시 화재 위험이 있고, 단독주택의 경우 투명 페트병 혼합 배출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자원순환데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별도 배출이 어려웠던 건전지와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분리 수거량이 전년 대비 무려 160%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지역은 종암동과 장위1동으로, 종량제봉투 전체 교환실적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분리 배출량이 다시 감소해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체감한 구는 작년보다 완화된 교환기준으로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자원순환데이 참여 방법은 종이팩 1kg 또는 크기 상관없는 폐건전지 15개나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 15개를 모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 방문 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대리 지급은 불가하다. 1인당 1일 최대 10L 종량제봉투 10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생활 속 분리배출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도구”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자발적 참여가 높아지길 바라며,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구는 2023년 자원순환데이를 진행하며 종이팩 3,540kg과 폐건전지 281,794개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투명페트병은 923,911개를 수거했다. 구는 올해도 공공인력을 활용하여 분리배출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는 한편, 자원순환데이를 통해 구민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을 주고, 분리배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랑구, 2045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청사진 그렸다
중랑구, 2045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청사진 그렸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25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2045년까지의 기본전략과 2028년까지의 추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보고회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부서장,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부터 6개월 동안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장을 개최하여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의 투표를 통해 최종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도출하고 중랑구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 비전을 토대로, 5대 추진원칙, 17대 목표와 17개 추진과제, 43개 단위사업, 107개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논의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주요 목표로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자립과 상호돌봄 강화 ▲주거-여가-운동이 어우러진 건강돌봄 도시 조성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탄소중립 달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지역사회 조성 ▲사람‧자연‧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소통과 협치를 통한 2045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이 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안을 다음달 안으로 확정 짓고 2045 중랑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중랑의 환경을 보전하고,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랑의 지속가능발전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했다”며, “중랑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업무혁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대비해 전직원 교육 실시
중랑구, 업무혁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대비해 전직원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2024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란 사람이 하는 정형화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화해 처리하는 기술로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단순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RPA의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업무에 RPA를 도입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RPA에 대한 선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두잇시스템 조헌주 책임을 강사로 초빙하여 RPA의 기본 개념, 구축 방안, 추진현황, 타기관 사례, 도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RPA의 기본 개념 및 도입 전략과 더불어 과제 선정 단계부터 구축 및 운영 단계까지 RPA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RPA교육을 통해 새로운 업무자동화 과제를 발굴해내어, 직원들이 단순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업무자동화를 통해 절약된 시간과 인력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랑구, 우리 집 작은 텃밭‘친환경 상자텃밭’1,415세트  분양
중랑구, 우리 집 작은 텃밭‘친환경 상자텃밭’1,415세트 분양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친환경 상자텃밭’ 1,415세트를 분양한다. ‘친환경 상자텃밭’이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분이다.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어 구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상자텃밭은 재배 용기와 상토 50L, 상추 모종 8본, 재배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재배 용기에는 바퀴를 부착해 운반 및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 저면 급수 방식을 적용해 번거로움도 덜었다. 저면 급수 방식이란 화분 밑면의 배수공에 스며든 물이 위로 올라가게 도와 작물에 물을 대는 방식으로, 매일 물을 주며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대상은 중랑구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및 기관이다. 개인은 1세대당 1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체 및 기관은 기관당 최대 5세트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 등은 중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분양자가 선정되며 4월 12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체 및 기관은 추첨 없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4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보급 받을 수 있고, 비용은 1세트당 8,600원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상자텃밭으로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함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녕(Bye) 플라스틱! 안녕(Welcome) 녹색지구! 노원,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녕(Bye) 플라스틱! 안녕(Welcome) 녹색지구! 노원,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탄소배출 저감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매결연지인 경북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주자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BBP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다회용컵, 텀블러 사용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올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에 구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환경 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일상생활의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담 기구도 마련했다. 지난해 1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을 개발중이다. 201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노원환경재단에서는 재단 산하의 노원에코센터와 중랑천환경센터를 활용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지역 내 환경 활동가 등을 지원하고, 환경단체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실시한 탄소중립 행사로 7만6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탄소중립존 ▲북페스티벌존 ▲자전거문화체험존 ▲로컬프리마켓 ▲벼룩장터 ▲힐링존 총 6개존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작은 씨앗에 싹이 돋아 큰 나무가 되듯 개인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탄소중립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2개 사업 선정…최대 사업비 확보
동대문구,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2개 사업 선정…최대 사업비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AI안부든든 서비스’와 ‘장애인 친화 북카페·동행 미용실’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취약계층 대상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개 모두 자치구에서 실시하여 효과가 검증된 인센티브 사업으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AI안부든든 서비스’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AI로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여 돌봄 공백·중단 없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이다. 가정 내 추가적인 기기 설치 없이 전력·통신·돌봄앱 분석을 통해 이상상황 감지 시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관제센터에서 현장 출동하여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기존 돌봄 대상 260가구에서 1,100가구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고독사 없는 동대문구 실현과 구 역점사업인 동대문형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친화 북카페·동행 미용실’은 장애로 인한 미용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타 자치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 실정에 맞게 변경한 사업이다. 관내 장애인복지관 내부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을 조성 및 운영하고, 유휴공간에 북카페를 추가 조성하여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며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