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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 실시
성북구,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미연, 이하 ‘센터’라 함)가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참여주민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24~25일 양일간 성북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촉진하고 자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정의무교육은 박윤정 강사, 소양교육은 홍정수, 황금빛 강사가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분노의 이해와 해결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조미연 성북지역자활센터장은 “교육 참여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생활과 자립역량을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외에도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성북구로부터 위탁받았다. 현재 ▲시장진입형(청소방역, 카페, 편의점) ▲사회서비스형(나무공방, 봉제사업 등) 1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 차상위계층에도 해산 ‧ 장제비 지원한다… 서울시 최초
광진구, 차상위계층에도 해산 ‧ 장제비 지원한다… 서울시 최초
[선데이뉴스신문] 광진구가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해산 및 장제 비용을,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에 이어 차상위계층에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해산‧장제비’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가 출산하거나 사망한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해산‧장제비를 지급해 왔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에는 지원 범위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소를 둔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정 등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산자(또는 세대주, 세대주에 준하는 자) 및 실제로 장제를 행한 자에게 각각 70만 원, 8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출생신고서, 사망진단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차상위계층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해산 및 장제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외받는 계층 없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봄, 꽃, 물, 산책, 힐링 나날이 변신하는 정원도시 노원구, 발길 닿는 곳곳 다채로운 ‘매력정원’으로 새단장
봄, 꽃, 물, 산책, 힐링 나날이 변신하는 정원도시 노원구, 발길 닿는 곳곳 다채로운 ‘매력정원’으로 새단장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산책로, 공원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당현천·중랑천 특화화단, 구경계 등에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를 걷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불암산 힐링타운의 사계절 정원도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걸리버 여행기’를 주제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다양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30여 종 이상 다양한 봄꽃을 마을정원사가 직접 고르고 식재하여 더욱 화려하다. 열기구 포토존도 있어 만개한 알록달록 꽃밭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작년 유럽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당현천 특화화단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매력정원’으로 새단장하고 있다. ‘Colorful Nowon’ 컨셉의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색과 형태의 식물(교목 19주, 관목 1,876주, 초화류 9,240본)을 식재하여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가 느껴지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매력정원’ 조성은 설계에 정원작가, 조성과정에는 노원구 마을정원사를 비롯해 구민들이 함께했다. 구는 주민들을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1일에는 당현천 매력정원에서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 및 가드닝을 주제로 한 노원구 정원지원센터장과의 토크콘서트 및 북큐레이션, 정원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관람의 공간을 넘어 힐링·문화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구민들에게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길가의 핀 꽃 한 송이의 아름다움과 향기는 우리에게 웃음꽃을 피워줄 수 있는 큰 힐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5분, 10분 거리의 산책로에 매력정원을 조성하여 동네 곳곳이 구민의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우리 마을 강북 여행’…호응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우리 마을 강북 여행’…호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실시하고 지난 4월 23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올해 첫 프로그램에는 화계초등학교 5~6학년 44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전에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안전하게 등반의 재미를 느끼면서 체력도 기르고,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며 캠핑 푸드를 먹었다.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화계초등학교 선생님은 “구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암벽등반과 캠핑을 하면서 자신감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7개 학교 270여 명 학생들에게 총 6회에 걸쳐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총 3회에 걸쳐 개최했고 참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여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로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애향심도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음식물 폐기물 RFID종량기 30대 추가 지원
강북구, 음식물 폐기물 RFID종량기 30대 추가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는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방식과 달리 배출 수수료 산정·부과 방식이 객관적이며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과는 달리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배출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수수료는 1kg당 130원으로, 사용 주민은 충전식 선불카드 또는 후불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구는 2018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4대의 RFID종량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총 3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이며, 일반주택의 경우 거주자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는 이용세대수, 전기인입, 설치 공간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이 결정되면 종량기 구매 및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전기료 등 소정의 사용료는 사용 주민들이 나눠서 부담하게 된다. RFID 종량기 신청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약 85% 감량시키는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장비다. 구가 대형감량기를 지원하면 사용 주민들이 전기료 등을 나눠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 및 대형감량기 설치를 지속 지원하여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상반기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성북구청, 상반기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시달린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잇따르면서 성북구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성북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악성 민원 비상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여권과 전 직원을 비롯해 성북경찰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안전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 지켜보는 가운데 인감증명서 위임 발급 신청을 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하며 물품을 파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은 위법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제지, 위법사실을 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성북구는 악성민원 발생이 빈번한 구청사 내 5개 민원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CCTV 설치, 전화녹취,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 구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도 4월 말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상반기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훈련에 민원 담당 공무원으로 참여한 신규 공무원인 이00 주무관은“이번 모의훈련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고, 악성 민원인으로 참여한 정00 주무관은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에 역지사지의 신뢰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최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닮교회,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 가정의 달 맞이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 나눔
예닮교회,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 가정의 달 맞이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 나눔
[선데이뉴스신문] 성북구 성북동 소재 예닮교회 남신도회(회장 곽해룡)가 지난 24일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후원했다. 연초에 예닮교회 남신도회 곽해룡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후원하고 싶다며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후원 대상과 방법 등을 상담하고, 당초 야고보회 신도들을 주축으로 50만 원 모금 예정이었으나, 소식을 듣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신도들이 늘어나며 최종적으로 120만 원이 모였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으며, 상품권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들과 논의해 장애인 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해룡 회장은 “곧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모로 가정행사가 많아질 텐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부모 용돈, 아이 선물이라도 하나 살 수 있게끔 작은 취지로 시작했다. 성경에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듯이 점차 동참하는 신도들이 많아져서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앞둔 상황에 받으시는 분들이 더욱 기뻐하실 것 같다. 특히 시장 상품권으로 후원하여 취지도 살리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닮교회는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에 성북구에 2,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후원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