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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수 인재 육성…2024년도 장학생 모집
강북구, 우수 인재 육성…2024년도 장학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강북구 장학생’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또는 뛰어난 학업 능력이 있거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40명 총 77명을 선발해 생활 지원 성격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 강북구 장학금 총규모는 1억 1,960만원이며,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4월 22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교, 민간 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4개 분야로 ▲복지(고등학생, 대학생) ▲우등(고등학생), ▲유공(고등학생) ▲강북희망(고등학생) 이다. 먼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는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40명을 모집하며, ‘우등’ 분야는 입학 성적 또는 직전 학기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한다. ‘유공’ 분야는 강북구 내 거주 또는 사업장 종사자이면서 지역사회에 성실히 봉사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자녀인 고등학생 3명을 모집하며, ‘강북희망’ 분야는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세부 자격조건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오는 29일(월)부터 내달 17일(금)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학생 신청은 1세대당 1명,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7월과 10월, 2회로 나눠 지급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실태 조사를 실시,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및 학적사항 등을 확인해 7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02-901-672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학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이 공감하는 교육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실시
구민이 공감하는 교육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수요자가 공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운용을 위해, 4월 22일~26일 기간 중 4일간 초·중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동대문구는 2022년 80억 원, 2023년 100억 원에서 2024년 120억 원으로 교육경비보조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치구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실수요자인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청취하여,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각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딱딱하고 정형화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2일 서울청량초교에서 열린 초등 1권역(용신․제기․청량리․회기․휘경․이문) 간담회와, 다음날 서울답십리초교에서 열린 초등 2권역(전농․답십리․장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통학로 안전 등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교육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기를 바라는지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교육 때문에 동대문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 학부모 간담회는 4월 25일과 26일 대광중학교와 장평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도봉구, 해외인턴십 사업설명회…'90분간' 속 시원히 묻고 답했다
도봉구, 해외인턴십 사업설명회…'90분간' 속 시원히 묻고 답했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4월 22일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청년 해외인턴십은 해외취업알선 전문기관과 연계해 도봉구 19세~45세 청년이 미국 내 기업체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처 알선부터 J1비자발급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6명, 우선선발 1명 총 7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인턴십 운영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자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참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서류 합격자 23명과 가족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해외인턴십 전문업체 ICN그룹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도봉구청 청년지원팀장은 인턴십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했다. 특히 90분 넘게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J1비자 발급, 전공과 경력에 따른 직무 배정, 현지 체류에 관한 사항 등 문의에 대한 답변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궁금증 해결을 도왔다. 앞으로 구는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최종 해외인턴십 참여자를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역량강화교육과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부터 해외 근무를 시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구는 인턴십 참여자들이 해외 근무를 하고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계속 함께하며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