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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여주 은모래사진동우회 제29회 정기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여주 은모래사진동우회 제29회 정기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여주은모래사진동우회(회장 김성태, 66)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주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제29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시회에는 풍경사진, 접사사진, 인물사진, 조류사진 등 회원들의 작품성 있는 다양한 사진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류사진 전문작가로 명성이 나있는 박성우작가의 “검은어깨매“, 홍창희 작가의 꿈을 꾸는 듯한 "TOP“, 김진국 작가의 썬밸리 호텔과 남한강의 4계절을 담은 ”계절의 순간“ 등은 갤러리로부터 인기몰이를 예상하며, 이상현 작가의 초현실주의 작품인 “ 가상현실”은 남한강에 떠있는 여주시의 모습을 디지털 에디팅 기술과 초현실주의를 접목하여 가상현실의 세계를 거침없이 표현해낸것이 특징이다. 이외 김심훈 작가의 “소나무“ 신용욱 작가의 ” The road" 안준기 작가의 “신륵사” 등의 작품사진은 갤러리로 하여금 흑백사진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김성태 회장은 현재 은모래사진동우회에서는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한 번씩 작품촬영을 위한 정기출사를 진행하고, 월 정기모임에는 정기출사때 촬영한 사진을 함께 보며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입문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라도 사진에 관심있는 20세 이상 여주시민이라면 소정의 회원등록과정을 거쳐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은모래사진동우회의 정기전시회와 함께 낭만적인 가을을 맞이해 봄이 어떨지 ...
[선데이뉴스]여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 실시
[선데이뉴스]여주시,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 실시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시민주도형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마련하고자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한 인원의 성인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만나서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여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등록대상은 여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는 누구나 가능하며 성인 최소 8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이 있어야 한다. 등록혜택은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자격 부여, 평생학습축제, 발표회, 전시회 등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리더 간담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평생학습동아리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등록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여주시평생학습센터 교육담당자 E-mail(lifelongedu@korea.kr) 또는 팩스(031-881-1557), 방문신청 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031-887-3325) 또는 여주시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크(http://cafe.naver.com/yeojusc)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선데이뉴스]지역주민 사로잡은 군포,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
[선데이뉴스]지역주민 사로잡은 군포,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군포시가 지역주민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에서 군포시는 전국 2위의 영예를 얻었다. 이 조사는 전국 230개 시군구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반적 만족도와 분야별 만족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10점 만점 기준), 군포시민들이 전반적 만족도 부분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7.62)를 군포시에 준 것이다. 또 군포시는 분야별 만족도 조사의 12개 항목 가운데 생활인프라, 산업, 복지, 교통, 문화의 5개 항목에서 상위 3% 이내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활인프라 만족도에서는 전국 2위를 기록(8.29)했으며, 복지와 교통 항목 만족도 부분에서는 전국 5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시는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에 따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다른 도시보다 많이 지역 곳곳에 설치됐고, 철쭉동산과 골프장둘레길 같은 여가 공간이 충분하며, 평생학습원 등 평생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교통 항목 부분에서의 높은 점수는 군포에서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 출입이 편리하고, 도시 면적이 작음에도 전철역이 6개소나 되며, 시내 교통 체증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이해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우리 시 역점시책들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가 ‘가족이 행복한 군포’인데, 시민들이 삶의 질에 무척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정말 기쁘다”며 “더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광정동에 함박 핀 소외계층의 웃음꽃
[선데이뉴스]광정동에 함박 핀 소외계층의 웃음꽃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우리 주변에 소외되신 분들의 어려움을 보고, 마냥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2014년 12월 평소 이러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광정동“군불이”봉사회 (회장 이길동)는 조금은 특별한 단체이다. 먼저, 회원 4명이라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는 점, 그리고 지역적으로는 회원들이 거주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봉사의 취지를 살렸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후원 대상을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이다. 이들은 매분기별 자체 후원액 1,000천원을 모아 광정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4분기 첫 활동으로 관내 장기요양등급이 있는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60명을 대상으로 1인 2벌씩 발열내의 120벌을 기증하였다. 2015년에는 광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막연했던 사업대상의 범위를 구체화하였는데, 특히, 관내 취약계층 자녀 40세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학습비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 광정동 주민자치사업인“취약계층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비 전액을 후원하여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 8월에는 척추∙관절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어르신들에게 평소 가격이 높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보행 보조기구인‘실버카’8대를 지원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드리기도 하였다. 이길동“군불이”봉사회장은“작은 행동이겠지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의 작은 도움의 손길에도 감사해지는 모습에 물질로는 채울 수 없는 마음의 넉넉함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정형모 광정동장은 “누구의 권유도 없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행동하시는 모습에 특히 지역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