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018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그린텍 이상현 대표이사 ‘기업발전공헌’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그린텍 이상현 대표이사가 ‘2018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중유와 물을 유화제와 함께 혼합하여 신재생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인 유화연료유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 및 솔루션(지식재산권 보유)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석유 제품을 제조, 생산하는 국내 4대 메이저 업체 외에 세계 최초로 유화연료유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기존의 석유 제품 품질과 동일한 열량을 낼 수 있는 유화연료유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자동화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존의 수동제조기법보다 진일보한 유화연료유 제조시스템을 보유하는 등 크나큰 공로가 인정되어 ‘기업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8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이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수상자 50여명을 비롯해 관계자 및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 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의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산업의 역군이며,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글로벌 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수여한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 학교나 병원 등 시설기부, 학자금 지원, 공익적 캠페인, 재능기부 등 사회 발전에 기여도도 평가했다. 이에 바람직한 미래의 경제문화가치에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을 추천받아 입법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은 ‘기업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그린텍 이상현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석유대체연료 유화연료유 제조혁신적인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 에너지 솔루션인류의 행복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지식경제부 장관상(제7회 100대 우수특허 제품대상) 수상
(주)그린텍은 2013년 03월에 “환경보호 및 친환경을 위한 에너지를 생산해 보자”라는 취지로 올해 합병 예정인,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에 석유 대체연료유를 만들 수 있는 자격(석유대체 연료제조 및 수출입업)을 등록한 한국엑스오일(주)와 함께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한 끝에 중유와 물을 유화제와 함께 혼합하여 신재생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인 유화연료유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 및 솔루션(지식재산권 보유)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석유 제품을 제조, 생산하는 국내 4대 메이저 업체 외에 세계 최초로 유화연료유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기존의 석유 제품 품질과 동일한 열량을 낼 수 있는 유화연료유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자동화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존의 수동제조기법보다 진일보한 유화연료유 제조시스템을 보유한 젊은 중소기업이다.
(주)그린텍은 회사의 설립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중유 유화연료유 제조기술 외에도 그 범위를 확대하여 경유 유화연료유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많은 에너지원 소모 없이 전기 플라즈마와 전기부력을 이용한 전기발전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하반기 중으로 에너지 소모가 거의 없이 전기 발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내놓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 대체연료유인 유화연료유에 대해 설명을?
석유 유화연료유는 석유제품 연소설비의 근본적인 구조변경 없이 석유제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석유제품(중유)과 물(30%이내)를 첨가제인 유화제와 함께 믹싱하여 만든 연료유이며, 완전연소 촉진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탁월한 연료이다.
유화연료유 COXOIL 제조공정을 [기초원리부터 효과까지}
중유와 물을 당사가 개발한 특수 유화제를 첨가 후 교반기를 통해 혼합하여 제조하는데, 이 때 유화제가 중유와 물이 초미립화 및 강력한 이온결합, 유수분리 방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이렇게 제조된 유화연료유는 설비 내부에서 100℃에서 물 분자가 기화, 팽창하여 2차 미립화 난류를 발생시키고, 산소와 접촉면적과 혼합성의 극대화를 통해 표면연료유가 착화하여 수 백개의 미세입자 유적으로 분산시켜 연쇄적인 연소작용을 함으로써 완전연소를 촉진하게 한다.
당사의 유화연료유는 기존의 연료가 배출하는 기상석출형 먼지와 잔탄형 먼지가 발생하지 않으며, 설비 내에서 버너분무유적이 30 ~50㎛, 유적수분입자가 1 ~ 2㎛로 쪼개져서 착화점이상에서 완전연소화를 촉진하여 집진장치가 불필요하게 되어 미세먼지저감과 완전연소로 인한 청정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환경친화적 연료입니다. 유화연료유의 사용효과를 보면 1. 연료비절감 2. 설비 장애요인 제거 3. 연료의 친환경적 소비라고 할 수 있다.
1. 연료비 절감 측면에서 보면, 설비의 연소효율이 극대화되고, 열효율이 상승하고, 전열 효율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2. 설비 장애요인 제거 측면에서 보면, 완전연소화에 의해 먼지의 절대량이 감소하며, 미세폭발시 난류현상으로 설비 내부의 전열면의 청결이 유지되고, 무수황산의 발생을 최소화하며 저온 부식과 백연의 저감을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3. 후연료의 친환경적 소비 측면에서 보면, 처리 시설(집진기, SCR)등이 불필요하며, 먼지는 26~35%, 질소산화물은 70~80%, 황산화물은 25 ~ 26%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COXOIL 산업용 필수 소비재로만 가능하고 가정용으로는?
가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중유 보일러설비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중유를 사용하는 선박에서 사용 가능하다.
법적 보완을 거친다면, 경유를 사용하는 경운기, 연안항해선박, 차량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이 약 90%이상 완성된 상태이다.
다만, 인식 및 경제성 측면에서 가정용에서는 중유 설비 사용보다 조금은 저렴한 천연가스 시설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가정용 연료유 사용의 확산 보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화연료유의 도입효과?
기존의 석유제품 연소설비의 근본적인 구조변경 없이 석유제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석유제품보다는 저렴한 물을 이용함으로써 가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린텍은제조, 생산하는 유화연료유 제조생산과 수출에 대한 지원책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친환경 신재생 바이오 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석유 관련 제품이다 보니 막대한 자본이 드는 장치산업이기도 하며, 대중적으로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주)그린텍은 설립 이래 자체 자본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막상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나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이다 보니 브랜드 마케팅과 국내 매출에 대하여 절실하게 한계가 느껴지고 있다.
2017년부터는 국내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려 중국과 터키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세계적으로 자동화된 제조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법률적 제도 미비로 인하여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주)그린텍이 제조,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 바이오 에너지인 유화연료유에 대하여 회사 내부적으로는 당사가 제조, 생산하는 유화연료유의 보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회사 외부적으로는 새로운 카테고리로서의 석유대체제품으로 인정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법적, 제도적 지원과 아울러 수출에 앞서 전 세계적 환경보호 측면에서 당사의 유화연료유를 세계 각 나라에 소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