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빗 2014, 독일서 3월 10일 개최 기자간담회
6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 2014 (CeBIT 2013)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이치메세 올리버 프레제 세빗 총괄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빗이 가진 핵심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는 100% 비즈니스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우리 고객들의 기대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세빗 2014는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70개국의 4000개사 전시업체와 28만5000명의 참관객, 전시면적 12만2000sqm의 개최 규모가 예상되며 동반국가로 영국이 참여한다. 디지털 장비 및 시스템, 금융 시스템, 정보통신기기 및 시스템, 스포트웨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사무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등 전자 정보통신 전반이 전시된다.
세빗 2014의 메인 주제는 데이터빌리티(Datability)로 경정됐다. 데이터빌리티는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이용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책임성(responsibility)가 수반돼야 함을 강조하기 위한 조어다. 프레제 세빗 총괄 사장은 "세빗에서 다루게 될 데이터빌리티는 다량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책임있게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라며, "기존의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자원 효율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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