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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 늘어난다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수행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시·도, 37개 시·군·구에 더해 6개 시·도(1차 선정지역과 중복 포함) 14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군·구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하나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장년과 청년에 대한 돌봄은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정부의 서비스 복지 철학을 구현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은 제공기반을 마련하는 대로 올해 하반기(8~9월) 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별 제공 시기는 별도 자료 및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행지역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여행, ‘2024 열린관광지’ 찾아요
문화체육관광부,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여행, ‘2024 열린관광지’ 찾아요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프렌들리 정책인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열린관광지 132개소 선정, 112개소 조성 완료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32개소로, 이 중 11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 장애인 특화 여행코스로 유명한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 ▴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 산정상까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비슬산 군립공원, ▴ 타포니 지형을 촉각과 해설로 경험할 수 있는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마이산 탑사) 등이 열린관광지 사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이번 공모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시설 개보수, ▴ 장애 유형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관광지 중심의 취약계층 나눔여행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의 ‘알림’ 게시판과 무장애 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의 ‘열린관광 정보교류’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의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환경이 좋아진다.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열린관광지를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이한영 시인,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코너 출연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이한영 시인,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코너 출연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소속 이한영 시인은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코너에 출연해 '시가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따라서' 부제로 시인의 삶과 일상을 진솔한 토크로 담아냈다. 이한영 시인은 前 인천공장 철근제강부에서 37년간 제철인으로 살며 올해 10월 정년 예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조기 은퇴 후, 이제 온전한 시인으로서 삶의 새로운 장을 한걸음 내딛고 있다.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시가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따라서' 코너에서 이한영 시인은 인터뷰 대담토크 형식으로 본인만의 철학으로 일상 속 시를 쓰는 즐거움을 소개했다. "시란 마음속 뜻을, 생각을, 감정을, 정갈한 문장을 통해 세상으로 꺼내 놓는 것이기에, 이한영 사우의 작품에는 쉼 없이 살아온 그의 삶과 고뇌, 깨달은 철학과 위로로 가득하다. ‘삶은 시이며 시는 삶인 것’이라는 정신 아래 인생론을 담은 아름다운 시를 써 내려가는 문원(文園) 이한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코너 '시가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따라서' 前 인천공장 철근제강부 이한영 사우 편 쇠부리토크 대담 속 소개글 일부 이한영 시인은 " ‘그림자 위의 길을 걸어가는 자’라는 제목이 참 멋집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쇠부리토크 질문에 "길 위에 서 있으면 누구나 그림자가 생깁니다. 물론 빛이 있을 때요. 그래서 그림자는 내가 오늘 빛 가운데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빛 속의 길을 걷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고, 그 길은 어두운 그림자도 계속 함께하겠죠. 가끔은 내가 그림자를 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거고요. 이런 의미를 담아 제목을 지었고, 오늘까지의 삶을 만들어 온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시집 출간 후에는 상도 받으셨다고요. 시로 상을 받았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질문에는 "한국다선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금상과 2022 K-글로벌 스타 위대한 한국인 100인 시문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소식을 전했을 때 모두 믿지 않았어요. 공모전에 시를 내자마자 좋은 기회로 상을 받고, 바로 시집이 출판되고, 6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다 보니 저 역시도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래도 모두 이런 때일수록 건강 챙기고 앞으로 계속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라고 응원의 말을 보내주더라고요. 이 모든 것이 제 시를 좋게 읽어 주신 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두 번째 시집 출간 소식 질문에 대해서는 "첫 시집 「그림자 위의 길을 걸어가는 자」는 현재 내가 서있는 모습을 위한, 오늘의 과거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월에 나오는 시집은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현실 편이 될 예정입니다. 사실 첫 시집은 초고가 거의 그대로 실려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두 번째 시집에서는 더 좋은 글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번 퇴고하며 깊이 고민해 보려 합니다. 영문판도 계획되어 있는데요, 제 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다 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또 좋은 시로 찾아뵙겠습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이한영 시인의 현대제철 쇠부리토크 취미생활백서 코너 출연을 축하한다" 며 "올해 10월 출간될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 시집을 통해 시인으로서의 본분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인은 작품으로 말한다며, 시인으로서의 자존과 가치를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시인은 "저도 우연한 계기로 시인의 길에 들어섰듯이 정년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방법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나아갑시다" 라고 인터뷰대담 쇠부리토크를 마무리했다. 이한영 시인은 시 한 구절로 정리해 독자들에게 인사했다. 생각이 길을 만들며 마음으로 머무르다가 삶의 길이 되어 흐르니 살아가는 길이 평화가 되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보조금 부정수급, 1551-1290으로 신고하세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보조금 부정수급, 1551-1290으로 신고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해 8월 11일부터‘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국민들이 보건복지 분야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로 누리집 또는 우편·팩스를 통해서 보건복지부에 직접 신고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이용하여 신고가 가능하나, 부정수급 신고 관련 상담, 신고인에 대한 신고포상금 적정 지급, 부정수급 현황 모니터링 등 부정수급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일원화된 신고 창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새롭게 설치되는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는 ▲사회보장급여·민간단체 국고보조금 등에 대한 부정수급 신고 상담 및 접수·처리, ▲보조금 부정수급 상시 모니터링,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홍보 및 교육 기능을 총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고센터 설치와 함께, 누구나 유선으로 신고상담이 가능한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도 신규 개설하고 신고상담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신고 편의성을 개선한다. 이 핫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유선으로 보건복지 분야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접수 절차 및 방법, 신고 건에 대한 조사 처리 진행상황, 부정수급 해당 여부 문의 등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액 기준을 확대하는 등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59건의 신고 건에 대해 총 1억 4천 8백만 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 김충환 감사관은 “지난해 신고포상금 확대에 이어, 올해 신고센터 설치 및 핫라인 개설이 신고 활성화로 이어져서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고 건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엄정하게 부정수급 여부를 조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부정수급 예방 및 보조금 적정 집행을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러쉬코리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자생식물전 개최
국립수목원-러쉬코리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자생식물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러쉬코리아(Lush Korea)와 함께 자생식물 보전을 주제로 제2회 러쉬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자생식물전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하여 보존해야 할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과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을 포함한 자생식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기후위기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우리 식물들의 생명력을 전달한다. 본 전시에 13개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이 함께 참여하여 각 지역의 발달장애 예술가 50인이 자생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하는 장소를 제공했다. 제2회 러쉬 아트페어는 총 100점 이상의 작품이 2회에 걸쳐 전시된다. 1회차는 전국 러쉬매장에서 8월 17일~31일까지 15일간 해당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회차는 9월 8일~12일까지 5일간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모든 작품을 모아 통합 전시될 예정이다. 통합 전시 개회식 행사(9월 8일)에는 자생식물 주제 강연과 작가 소개 및 작품 해설, 그림 그리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회차별 전시 일정 및 이벤트 등의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공식 모바일 누리집(lush.c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각 수목원의 귀한 연구결과물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탄생하여 선보이는 이번 자생식물전은 세상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발달장애 예술가의 그림을 통해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기후행동 메시지가 모두에게 잘 전달되기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보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높이다!
장애인고용공단,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높이다!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이사장 조향현) 8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장애인고용 정책을 알렸다.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평가도구와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한국의 장애인고용 서비스를 80개국 2천여 명에게 소개했다. 이외에도 표준사업장 생산품과 발달장애인 그림 등을 전시했으며 인식개선 영상 또한 상영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장애인포괄 고용’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스테판 트로멜(Stefan Tromel) 국제노동기구(ILO) 수석장애전문관의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공단 고용개발원 전영환 실장 등 4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와 단체가 모이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장애인고용의 한류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이 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지침 개정 및 국비지원 복지관 운영현황 공시
고용노동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지침 개정 및 국비지원 복지관 운영현황 공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용노동부는 8월 9일 '노동복지회관 및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지침'을 '근로복지시설 운영지침'으로 개정하고, 건립과정에서 국비가 지원된 전국 71개 복지관의 운영현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실태 확인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한 국비지원 복지관 71개소 중 33개소가 운영지침을 위반하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복지관이 ‘일반 근로자의 공공복지 증진’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하여 ▲복지관의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사무실과 임대시설 입주 가능 범위를 명시하는 한편, ▲복지관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고용노동부에 당해 연도 운영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복지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제출한 운영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공시한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조직 노동자를 비롯한 일반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된 시설”임을 강조하면서, “지역 내 더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관을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도 개정된 지침을 참고하여 복지관 운영상황 개선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 관련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 관련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애준, 공동위원장 오준)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여해 지구촌 위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의 대전환 시기에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또한 닷새간 장애 관련 국제콘퍼런스,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내외 장애계 주요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애계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의장 및 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전해 듣고, 확고한 이행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이하 유엔에스캅)와의 회담도 진행했다. 아태지역 장애인 10년 행동전략인 인천전략의 지속 이행을 위한 유엔에스캅과 보건복지부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고, 장애 분야 외에도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국제협력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부산세계장애인대회 기간 동안 장애인 정책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장애인정책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K-관광 랜드마크 청와대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K-관광 랜드마크 청와대 찾는다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800명이 8일 오후 4시경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개방된 청와대를 세계의 미래세대들이 직접 보고, 백악관의 4배 크기에 달하는 대통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5월 개방 1주년을 맞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문화공간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인공안개 분사장치, 파라솔, 음수대 등을 추가 설치하여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문체부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K-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청와대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출입 편의, 관람 안내, 영문 해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영외로 이동한 4만 3천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하여 한국 방문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국 문화·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