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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이웃 제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위기이웃 제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13일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김미정, 서재열, 김한나라 씨 등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미정 씨(64)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친구(동두천시 거주)를 콜센터로 제보해 신속하게 방문 및 치료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각혈을 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종합병원으로 옮겨 신장병을 확인하고 치료 중이다. 동두천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로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서재열 씨(49)는 1년여 동안 출근 시간에 보아온 노숙인이 다리를 다쳐 진물이 나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제보했다. 노숙인 관할 시로 즉시 연계돼 선하무릎 연골 수술 치료를 받았고, 성남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가 거주지 안정을 위한 고시원 숙박비로 230여만 원(6개월 치)을 지원했다. 안산시 초지재가센터 소속 김한나라 씨(32)는 일하다 알게 된 독거 어르신이 백내장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끼니도 챙기기 어렵다는 내용을 제보해 쌀·죽 등 즉석식품을 지원 연계했다. 김 씨는 폐렴으로 입원 중인 다른 대상자도 제보했는데, 대상자는 병원 후원금 등을 연계 지원받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이번 유공자를 비롯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제보자 13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당시 김동연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저 역시 어느 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이 중 공적 등을 고려해 이번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는 올해에도 상반기 제보다 10명, 하반기 제보자 17명(공무원 10명 포함)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콜센터(120-0) 또는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적극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공공의 복지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제보자들의 참여와 공공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
국가보훈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어린 자녀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을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전몰·순직군경 유족 10여 명, 이석준 (재)우미희망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후원·지도단(멘토단) 30여 명 등이 참석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14일, 국가보훈처와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국민의례, 유족 대표의 편지 낭독, 박민식 처장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발표, 후원·지도단 위촉장 수여, 후원·지도단과 자녀 결연,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원·지도단은 미성년자녀들의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추어 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오준 전 유엔(UN) 대사가 맡게 된다. 후원·지도단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영웅의 자녀들과 1:1로 연결(매칭)되어 직접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준 단장은 오우홍 애국지사(2006년 애족장)의 아들로 보훈가족이다.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과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을 맡고 있어 미성년자녀들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후원·지도단에는 박민지 프로골프 선수(체육),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체육), 성우 안지환(방송), 배우 정동환(연기), 홍선미 삼육대 무용과 교수(무용), 이민구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항공우주), 이수희 스튜디오수이 대표(미술), 가수 빅맨(본명 윤대웅)(음악), 가수 진미령(음악)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여사, 전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대령, 케이(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이찬호 예비역 병장, 박칠호 공군 군수사령관, 최주원 경상북도경찰청장,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순직한 영웅들이 몸담았던 군, 경, 소방의 현직 근무자들도 후원·지도단으로 함께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앞으로 후원·지도단 활동과 함께 이번 달부터 생일이나 성탄절 등 가족의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는 기념일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에서부터 자녀들의 연령별 치유(힐링)프로그램, 진로 특강 및 진로 체험, 가족여행 지원, 성년 축하선물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020년 한강 투신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의 유가족 가정을 방문해 위로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보듬는 것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며, 이것이 곧 ‘일류보훈’이다”라며 “이번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웅의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전몰·순직군경 가구 중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녀는 126가구 185명이며, 이중 군인의 자녀가 85명(48%)으로 가장 많고, 소방이 51명(27%), 경찰이 49명(26%)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족 없는 순직 군인, 66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족 없는 순직 군인, 66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다
[선데이뉴스신문] 군 복무 중 사망한 고인의 유족이 없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채 야산에 안치된 순직 군인이 66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66년 전 군 복무 중 순직한 군인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 ㄱ씨는 1957년 군에 입대했다가 순직했는데 유족이나 가족이 없어 고인의 삼촌이 경북 안동의 야산에 있는 묘소를 돌봤다. 고인의 삼촌은 “자신을 유족으로 등록해 주고 고인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이장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고인은 66년 전인 1957년에 21세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복무하던 중 순직했다는 사실을 육군본부로부터 확인했다. 순직 당시 고인은 유족이나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채 야산에 유해가 안치됐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를 배우자, 자녀, 부모, 성년인 직계비속이 없는 조부모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삼촌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가보훈처는 이처럼 유족이나 가족이 없는 순직자 등을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예우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5월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가보훈처에 고인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보훈처가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면 야산에 안치돼 있는 고인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유족이 없는 순직 군인 등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합당한 예우를 해주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며,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보훈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발달장애인 위한 읽기 쉬운 생태도서 배포
환경부, 발달장애인 위한 읽기 쉬운 생태도서 배포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생태도서를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기관 등에 4월 7일부터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이다.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말 유료로 판매했던 ‘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를 글자체 및 그림 크기, 문장 길이, 제본 방식 등을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했다. ‘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는 호랑나비,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의 생태적 특징, 우리 주변의 곤충, 곤충과 인간의 삶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기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제작 사양을 개선하는 등 책의 완성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생태도서는 전국 발달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기관, 도서관 등 관계기관의 사전 접수를 받아 4월 7일부터 약 1,200여 곳에 무상으로 배포된다. 국립생태원은 매년 꾸준히 생태동화, 생태교양서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와 더불어 시·청각·발달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 읽기 쉬운 생태도서(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 포함 5권 발간)를 개발하여 공공도서관,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기관 등과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7월에는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취약계층 콘텐츠 개발·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의 주제 및 내용 등을 개선하고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읽기 쉬운 도서 배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생태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생태 콘텐츠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강화와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4월 7일 10시부터 대국민 복지포털인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처리 결과 통지까지 전 과정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은 우울, 불안 등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기준 없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거쳐 이용자로 선정되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등으로부터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받게 된다. 이용 대상인 청년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유형에 따라 총 서비스 금액의 10%를(회당 6천 원 또는 7천 원)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로그인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의 ‘청년마음건강지원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로 서비스 이용권이 발급되므로 카드신청을 위한 정보까지 추가로 작성하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도 신청이 완료된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우선지원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므로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증빙서류를 첨부하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서류는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되어 시·군·구의 이용자 선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이용자는 이용결정 통지와 함께 서비스 이용안내를 받게 된다. 이용권을 발급받은 대상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중 개인이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복지로를 통한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확대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청년마음건강지원을 포함해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총 45종으로 확대된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이번 온라인 신청방식 도입으로 청년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취업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공식 주관사로 ㈜영영코리아와 시사연합신문사 협약
“제6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공식 주관사로 ㈜영영코리아와 시사연합신문사 협약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기존의 상만 시상하는 형태 벗어나, 새로운 페러다임 제안” ㈜영영코리아 (대표,박하얀)는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와 4월 6일(목) 오전 가산디지털 영영코리아 사무실에서 “제6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행사와 관련, 공식 주관사 협약을 맺고 추후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그동안 시사연합신문사에서 주최하고 (가칭)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을 맡아 행사를 진행해오다 작년부터 일반기업이 주관을 위촉받아 진행했었다. 이날 공동주관사 위촉식은 금년 15주년을 맞이한 시사연합신문사에서 일반기업의 사회공헌 동참 차원에서 영영코리아의 기업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뜻깊게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영영코리아는 23년간 국내.외 유통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유통 판로를 개척해 줌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더 나아가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영영코리아 박하얀 대표는 유통업 경력 23년의 베테랑으로 제품 판매에 대한 독보적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그동안 “하이리빙, 리뉴메디, 제이온”등, 온.오프라인판매의 한 획을 긋는 500억 규모의 매출기록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8일 진행하는 이번 대상은 기존의 상만 시상하는 차원을 넘어 중간중간 후원사의 제품홍보 시간을 제공함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오너가 직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다는 계획으로 새로운 시상 페러다임을 제공할것으로 보여진다.
국가보훈처, 보훈대상자 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금 ‘담당공무원이 직접 신청해드립니다’
국가보훈처, 보훈대상자 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금 ‘담당공무원이 직접 신청해드립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을 앞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간 신청을 하지 않아 수당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생계가 곤란함에도 고령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해 발생하는 수급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이 가능토록'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등 7개 법률 개정을 추진, 오는 5월 1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조정수당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본인 및 그 선순위 유족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금과 별도로 매월 지급되는 수당(월 22만원~33만6천원)이다. 그동안 생활조정수당은 수급희망자가 직접 지급을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어 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미신청 등으로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담당 공무원이 관할 지역 내 지급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법 개정이 완료되면 수급대상자가 보훈지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우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담당 공무원이 보낸 한 장의 신청동의서에 서명해 우편으로 보내기만 하면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보훈처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본인과 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 본인 및 그 선순위 유족 중 생계가 곤란한 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던 생계지원금(매월 10만원)에 대해서도 법체계의 통일을 위하여 관련 4개 법률에도 직권 신청 규정을 마련,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법률 개정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있어 작은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