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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했고, 지원 규모도 2022년 3,850명에서 약 4배로 증가한 15,000여 명으로 확대된다.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의 월평균 출퇴근비용(11.1만원)은 전국민 평균(4.5만원)의 약 2.5배이며, 소득이 낮은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이 특히 커서 정부의 출퇴근 비용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비용 신청을 위해서는 가까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에 신청서를 접수(방문 또는 온라인)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근로계약서, 신청인 명의의 통장 사본 3종이며, 장애인증명서 등 기타 서류는 신청인이 동의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담당 직원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평가포털을 확인하거나 공단 관할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소득 수준이 낮은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교통카드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보훈처, 3·1운동 도화선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 일본 도쿄에서 8일 거행
국가보훈처, 3·1운동 도화선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 일본 도쿄에서 8일 거행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와이엠시에이(YMCA)회관에서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의 노래,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임시로 결성한『조선청년독립단』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도쿄)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8 독립선언은 우리의 청년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 한복판에서 당당히 대한독립을 선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그 위대한 애국의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것은 물론, 이역만리 타국에서 희생·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한국다선뉴스 회장-이영만 박사 "선행과 나눔의 실천 이어져"
[미담]한국다선뉴스 회장-이영만 박사 "선행과 나눔의 실천 이어져"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와 한국다선뉴스(회장 이영만 박사)는 6일 오후 4시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소재 "금성의 집"을 찾아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재생의 길을 걷고 있는 출소자들을 방문하여 격려와 금품을 전달했다. 이는 다선뉴스 남양주시 지사장 김일영의 먹골배 후원으로 인하여 예정에 없이 이루어졌으며, 그 뜻과 의미를 높게 생각한 이영만 다선뉴스 회장과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가 소정의 금원[金員]을 출연하여 난방비에 보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실행한 것이다. 금성의 집(원장 이인철)은 법무부 자활단체로서 출소자들의 자립과 새로운 사회적응훈련을 시켜 주는 기관이다. 법무부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 법무보호교욱훈련원 금성의 집은 현재 20여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부원장 김민환에 따르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농업분야기술교육을 하며, 서울 은평구와 파주. 고양 등에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이영만 박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나눔과 봉사의 의미와 협력이라는 생각에 기꺼이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위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일영 지사장은 "부끄럽다면서 적은 물품이나마 좋은 곳에 사용되었다는 소식에 협회와 단체의 방향성에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국다선뉴스(회장 이영만)는 앞으로도 발행인의 취지와 설립 이념에 따라 사회의 음지에 나누고 베푸는 일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金員]
국가보훈처,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신청 접수
국가보훈처,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신청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2023년 호국보훈의 달’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처는 매년 6월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67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대외 유공인사 11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8일(화)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누리집, 알림 소식-공지 사항에 게시된‘2023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처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온(ON)국민소통,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공개가 이뤄진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보훈처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포상식을 개최한다.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은“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함으로써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출생미신고 자녀, 아동수당 지급절차 개선 및 복지연계 추진
보건복지부, 출생미신고 자녀, 아동수당 지급절차 개선 및 복지연계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출생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부 자녀 등의 아동수당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아동수당을 늦게 신청한 경우라도 소급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혼부 단체 등의 건의사항과 일반국민 민원 사례를 분석해 이루어진 제도개선 조치로, 아동수당 수급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동안 출생신고 이전에는 예외적으로 미혼부 자녀의 출생신고를 법원에서 진행하고, 유전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만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었다. ❶ 그러나 현행법상 미혼부는 친자관계 확인을 위해 법원의 유전자검사 명령이 필요해 유전자검사를 받기까지 최소 2~4주가 소요됐다. 앞으로는 출생신고 전(前) 미혼부 자녀는 유전자검사결과 없이도 친생자 확인이나 출생신고 관련 법원 절차 서류가 있으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❷ 생모(生母)가 혼인 외 출산 등의 사유로 출생신고를 기피하거나 의료기관 외에서 출산하여 출생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지연되어 아동수당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출생증명 서류나 법원에 출생 확인을 신청한 서류만으로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❸ 미혼부와 생모의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해 아동수당을 지급한 후에는 지자체별로 출생신고 진행 상황, 아동양육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출생미신고자 지원 전담팀’에서 출생신고 지원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아동 보호조치도 실시한다. ❹ 또한, 아동수당을 제때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현재는 친생자 확인 등의 법원 절차를 진행하거나 천재지변의 사유가 있는 때에만 아동수당을 소급하여 지급했다. 앞으로는 재난 발생,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격리, 신생아나 산모의 입원치료(조산 포함) 등의 사유로 아동수당을 늦게 신청*한 경우에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동수당을 소급하여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출생신고가 쉽지 않은 미혼부 자녀 등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출생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아동수당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현장 점검
[선데이뉴스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5일 서울 서남부와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주)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창양 장관은 금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함과 동시에,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올초 두 번에 걸쳐 발표된 정부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이 수급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고객센터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지원 신청에 대한 절차 및 방법을 문의하는 사용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소속 검침원은 직접 현장을 검침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1월초부터 난방비를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에 발표된 두 번의 정부 대책으로 59.2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어 안심하는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취약계층과 서민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부가 에너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며, 추가적으로 2.1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서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의 이러한 대책이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해소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산업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장관은 현장의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도시가스회사의 검침원들에게 수고스럽겠지만, 금번 정부의 대책이 취약계층들에게 빠짐없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방문가구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청 독려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정부가 난방비 대책과 더불어 국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지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이번 동절기 가스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많았으나, 정부와 가스공사는 작년 여름부터 선제적으로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확보하여 꾸준히 비축하는 등 가스수급 준비를 철저히 해와서 올겨울 한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난방을 위한 가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급 안정을 최상위 정책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 영국 조니 머서 보훈장관과 정전70주년 사업 협력
박민식 보훈처장, 영국 조니 머서 보훈장관과 정전70주년 사업 협력
[선데이뉴스신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조니 머서(Jonny Mercer) 영국 보훈장관을 접견하고, 정전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각종 기념행사에 대한 영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영국에서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국 보훈장관 사무실을 방문한 박민식 처장은 “정전70주년,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에 영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참전, 두 번째 큰 규모의 병력을 파견해준 영국 정부와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1950년 대통령장) 등 영국 국적 독립운동가들을 거론하며, 위기 때마다 한국을 위했던 영국인들의 희생과 헌신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만큼,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이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 처장은 특히,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보훈사업과 올해 정전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기념행사가 될 수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영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7일(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일), 각국 정부대표단과 보훈부장관을 초청하는 행사에 조니 머서 장관의 방한을 요청한데 이어, 영국 현지에서 준비 중인 기념행사들과의 협업도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 용산공원 내에 추진 중인 용산호국공원 조성 계획 설명과 함께 영국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대표 추모기념시설에 대한 자료 공유 등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니 머서 영국 보훈장관은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70주년,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되는 양국에게 특별한 해이고, 한국정부가 정전70주년 기념식에 초청을 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참석하겠다”화답했다. 어어 조니 머서 장관은 “양국은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혈맹의 인연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양국의 보훈정책에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접견을 마친 박민식 처장은 조니 머서 보훈장관과 함께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The Korean War Memorial)에서 헌화·참배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생명살리기 캠페인과 구리시 장애인가정 매달 반찬만들기 봉사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생명살리기 캠페인과 구리시 장애인가정 매달 반찬만들기 봉사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은 매달 1회 첫째주 목요일 진행하는 반찬만들기를 지난 2월 2일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4클럽나눔공동체총재 양승수 총재와 지현서 사무국장 박영아 1004들이 한과와 약과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한민국삼정봉사단 명재승 대표(경기도당 동물보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도 2년동안 매달 노력봉사로 함께하고 있으며 동물보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중이다.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김보미 단장은 축복 생명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봉사자분들과 장애인분들 대상으로 와이제이화재대비습식마스크 교육과 김보미 자살예방 위기개입8단계표를 시연교육 진행 후 후원했다. 하루종일 묵묵히 봉사해 준 강경아 액티브퀸모델협회 수석부회장과 수택1동 강복남 부녀회장은 1분 인터뷰에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축복봉사단 조은주 부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여러단체가 합심하여 봉사와 후원을 하고 조금이나마 서로 힘이 되려는 노력이 사회를 선하게 살리는 원동력이며 다함께 느끼는 활동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미 단장은 "생명살리기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구리시 율치한방병원 최원우 원장님 이하 병원 식구들, 김세춘 축복봉사단 고문위원 그리고 사진봉사를 늘 웃으며 해주는 남양주시 김기동 천사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생명살리기 캠페인은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김보미 단장이 사회복지사로 2023년 현재 8년동안 저출생국가ㆍ자살률이 높은 대한민국에서 서로 살리려는 사회봉사 활동이다.
국가보훈처,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실존 인물,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처,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실존 인물,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선데이뉴스신문]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가 1923년 순국한 지 100년 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처는 1일 “황기환 지사가 안장되어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순국 100년 만에 유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한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 영현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이번 황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은 순국 100년, 그리고 정부의 유해봉환 추진 10년 만에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황기환 지사는 1923년 4월 17일 순국 후, 미국 뉴욕 소재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안장됐고, 그로부터 85년이 지난 2008년 뉴욕한인교회 장철우 목사가 황기환 지사 묘소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뉴욕한인교회는 묘소 확인을 계기로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교민, 교인들과 함께 모여 참배 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3년부터 황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리벳 묘지 측이 유족이 없는 황 지사의 유해 파묘 및 봉환은 법원의 결정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법원에 유해 봉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족보나 유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뉴욕 총영사관과 함께 올리벳 묘지 측에 순국 100년이 되는 올해 유해를 봉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들의 염원을 담아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묘지 측의 전격적인 파묘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유해 봉환 추진으로 드라마‘미스터 션사인’에서 배우 김태리씨의 역 고애신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실제로 이뤄지게 됐다. 정부는 황기환 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일생을 바치셨던 황기환 지사님의 유해를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유해 봉환 성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마운트 올리벳 묘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정부는 황기환 지사님께서 고국과 우리 국민들의 품에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