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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드론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 지킨다"
서울시, "드론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 지킨다"
- 시 소방재난본부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동절기 소방안전대책 수립 - 올 8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서초구 화재취약지역 18개소에 대한 드론 촬영 - ‘제3의 눈’ 자료는 평상시 대원들의 도상훈련 및 화재진압작전에 활용 - 市, “재난현장의 사각지대를 사전에 파악, 신속한 인명구조 등에 기여할 것”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다. 비닐하우스 특성상 자칫 큰 불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소방관들의 일사불란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출동대 모두가 긴장했던 터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의 숨은 공로자는 다름 아닌 ‘드론(Drone)’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서초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여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 자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등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초구 관내 화재취약지역 18개소(주거용 비닐하우스8, 불량주택5,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5)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올 8월부터 약 3개월여에 걸쳐 해당 지역의 전체 위치도, 전경, 세부현황, 거주시설 현황, 출동로 및 현장 진입로, 소방용수 등을 드론을 활용하여 실질조사 및 촬영한 끝에「드론 소방안전대책」자료를 완성했다. 지상에서 미처 볼 수 없는 현장 상황도 공중의 드론을 활용하면 훨씬 넓은 범위의 상황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3의 눈(Third eyes)’이라 명명한 본 자료는 지휘부와 출동대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중론이다. ‘제3의 눈’은 평상시 대원들의 도상훈련과 현장대응훈련에 사용되며, 화재발생 시에는 실시간 화재진압작전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제3의 눈’은 대상처의 전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신속하게 최단 출동로 및 진입로 파악이 가능하고, 거주시설의 위치가 사진에 표시되어 있어 적정한 인명대피유도가 가능하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의 전체 위치가 표시되어 신속한 용수 활용에 도움이 된다. ‘제3의 눈’ 자료는 서초소방서 전체 출동차량의 태블릿 PC에 탑재가 완료되었으며, 소방재난본부 내부시스템인 종합재난관리시스템 ‘소방안전지도’에도 탑재되어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드론 소방안전대책 자료뿐만 아니라 산악지역 조난자 탐색, 산불화재, 지휘통제용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가 빈발하는 계절을 앞두고 완성한 드론 소방안전대책 자료를 통해 재난현장의 사각지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는 물론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돌아갈 다리마저 불사르고 나가야 할 때...
우상호, 돌아갈 다리마저 불사르고 나가야 할 때...
- 오늘 탄핵표결 한다면 부결된다 - 링에 올라온 선수이니 계산이나 패배를 두려워 하지말아야 - 앞으로 탄핵일정 기간 중 24시간 비상 대기할 예정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제부터는 "정치가 아닌 역사와의 대화이고 역사의 결단"이라며, "오늘 이 시간에 투표를 한다면 탄핵은 부결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의 분수령이 되는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12월 9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진시키느냐, 후퇴시키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데 오는 9일 탄핵 역시 50대 50으로 비박이 넘어왔다고 마치 "탄핵이 될 것처럼 언론보도 내용에 현혹되지 말고 이런것에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링위에 올라온 선수들이니 패배를 두려워하거나 계산하는 그 순간 바로 쓰러지게 되어있으니 국민이 우리에게 준 역활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탄핵버스터, 국회 경내에서의 촛불집회 등 의원 여러분이 주신 아이디어를 바로 실천에 옮기겠다면서, 탄핵버스터와 관련해 의원 한 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의 신청순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을 잘 소화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기간내 자신은 24시간 상주 대기하면서 전체적인 상황들을 점검하고, 진두지휘해 나갈 것이며, 언제든지 원내대표실을 방문해서 본인이 접촉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동향이나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전달해주시고, 제가 "전체상황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만 분노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정치권에 대해서도 아쉬워하고 있다"며 역사적 대장정을 승리로 마감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항간에 탄핵이 부결되면 그때부터 여야 협상을 해서 4월말과 이후의 일정을 논의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에서 탄핵이 실패하면 국민들은 더 이상 정치권에 기댈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직접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고 청와대로 향할 것이니 그때는 "정치는 사라지는 것이이 자명한 사실로서 그런 점에서 우리는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고 앞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해외시장 진출 계기 마련
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해외시장 진출 계기 마련
-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마마(MAMA)와 콜라보 마케팅 - 2016 마마(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진출 계기마련 -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강화 <2016 마마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전시·온라인 판촉전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글로벌 한류확산 및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2016 마마(이하 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12.2(금)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주관기관인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코트라(사장 김재홍)와 함께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2016 MAMA 연계 중소기업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CJ E&M이 주관하는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컨벤션(공동전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역대 최다 188개 사가 신청해 참여열기가 뜨거웠던 금번 행사에서 기업들은 1만여 현지 관람객과 120여 개 중화권․아세안 바이어에게 자사제품을 소개․홍보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MAMA를 활용한 중소기업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뷰티․패션․생활용품․콘텐츠 분야 71개 중소기업이 상담회 및 전시․판촉행사를 통해 비투씨(B2C)-비투비(B2B) 채널을 모두 공략했다. 특히, 가수 김세정(전 아이오아이, 현 구구단 멤버)을 수출상담회 홍보대사로 임명해 중소기업제품 기부 전달식(CSR), 상담장 순회 등을 진행함으로써 유력바이어 및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번 행사에서는 현지 판촉전 이외에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사전입점을 통한 해외 온라인 판매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고도화하는 한편, 티몰(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CJ E&M 겟잇뷰티 전용관인 티몰(Tmall) 공식 앱 메인페이지내 라이브(LIVE) 비디오 커머스 방송을 특별 편성하여 뷰티제품 중소기업 20개사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MAMA 행사는 한류문화 플랫폼과 동반성장 융합을 통해 유망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온·오프라인 한류연계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우유 구입시 가격보다 맛을 더 중요하게 생각...
우유 구입시 가격보다 맛을 더 중요하게 생각...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맛'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국 25세 이상 주부 742명 대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일부 복수응답), 대상 가정의 91.2%는 주 1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5일 이상 마시는 가정도 4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우유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구성원은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생 자녀라는 답이 많았고, 이어 본인 및 남편, 성인 자녀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맛(71%)'을 꼽았고, 이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59%)', '가격(52%)', '제조회사(4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0ml 흰 우유의 적정가격으로는 현 판매 가격의 약 80% 수준인 1,973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우유 소비의향에 대해서는 건강적인 측면과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려는 용도로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반면, 보관·휴대의 어려움 때문에 소비를 줄인다는 의견도 있어 이를 개선·해소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대상 가정의 68.9%가 주 1회 이상 발효유를 소비한다고 답했고, 치즈는 49.4%, 버터는 20.1%만이 주 1회 이상 소비한다고 대답했다. 소비 이유로는, 발효유의 경우 원활한 장 기능(44.9%) 및 영양 보충(34.4%) 등 건강상 이유가 많았으며, 간식용(42.3%)이나 맛이 좋아서(41.5%) 구매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치즈는 요리를 위해 구매한다(51.8%)는 답이 많았고, 안주용(29.8%), 간식용(26.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우유,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방안과 중장기적인 연구전략 수립을 위해 수행했다. 최근 3개월 내 우유·유제품 구입 경험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허용 오차는 ±3.6%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서동균 농업연구사는 “우유 관련 정보는 소비자의 우유 소비와 구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유의 긍정적인 정보를 전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반기문, 귀국 후 지인, 지도자, 가족과 대선출마 논의할 것
반기문, 귀국 후 지인, 지도자, 가족과 대선출마 논의할 것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북 계획 취소, 유감 - 북한 문제라는 주제로 10차례나 만난 건 유례 없는 일 - 헌법에 따라 국정정상화가 이우러져야 해 - 귀국 후 한국사회 지도자들과 지인들, 가족과 대선출마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해 북한을 방문하려던 계획이 취소된 데 대해 거듭 유감을 표시했다.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시위와 관련해서는 사태가 최대한 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일 ‘VOA’ 유엔주재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자신에 대한 방북초청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러웠다”면서 당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두 한국의 화해에 기여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시도하려 했었다며 미국의소리방송이 보도했다. 반 총장은 지난 해 5월 반 총장은 북한 측으로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지만, 이후 북한의 취소로 방북 계획이 무산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으로 인해 촉발된 높아진 긴장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안보리가 북한 문제라는 한가지 주제로 10차례나 만난 건 “유례 없는 일”이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가 북한과 지도부에 행동 변화와 비핵화, 책임 있는 유엔 회원국으로 국제사회에 참여하라는 일치된 목소리와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반총장의 발언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은 북한인과 북한 관리들이 국제사회 목소리를 경청하고, 책임 있는 유엔 회원국으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다시금 충고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은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시위에 대해, “한국 국민들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고, 헌법에 따라 국정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 국민들이 이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매우 훌륭하고, 회복 가능한 성숙된 민주주의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이 더 나은 미래와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이 문제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10년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인 한국으로 돌아가는 반 총장은 ‘한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한 달이 남아있다”며 당분간 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시민으로 되돌아간 후, 한국사회 지도자들과 지인들, 가족과 대선출마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지난 2006년 유엔을 대표하는 사무총장에 피선된 뒤, 이듬 해인 2007년부터 10년간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 총장의 퇴임 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가 유엔 사무총장직을 넘겨 받게 된다.
SBA,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200명 추가 창출
SBA,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200명 추가 창출
-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해 20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채용홍보, 직원교육 및 1년간 인건비 일부 지원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대상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성장유망업종지원, ▲전문인력채용지원 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채용 인력 1인당 임금의 75%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SBA는 지난 6월과 8월, 2회의 기업모집을 통해 429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계획한 1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현재까지 88개 기업이 200여명을 새롭게 고용하여 일자리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의 신규 채용 및 지원이 종료되는 2017년 상반기까지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치인 429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SBA는 사업 참가기업의 체질 강화와 육성을 도모하고자 인재채용지원 및 기업운영 관련 교육 제공 등 일자리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생생한 의견 청취, 운영현황 파악 등을 위해 SBA 내부 기업전문가가 연 1회 이상 선정기업에 방문하고 있으며, 또한 참여기업 대상으로 채용공고 홍보부터 신입사원 교육까지 인재채용업무를 종합 지원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기업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하기 좋은 근로자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가 기업환경과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이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11개사가 선정되었으며, SBA가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 ‘서울시 일자리우수 강소기업’ 인증사업에도 2개사가 최종 선정되어 좋은 일자리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채용지원분야 선정기업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미용패치제품을 최근 3년간 총 800만 세트 이상 수출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일자리 성장성에 있어서도 52%의 고용증가율을 나타내며 ‘2016년 서울형 강소기업’과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동 사업으로 전문인력을 채용한 ㈜샤뽀는 국내의 모자패션 발전을 위해 모자디자인연구소에서 산학협력으로 한국적 소재와 패턴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국내・외에서 고급패션모자 디자이너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법률제정에 대한 시장 기대감 호조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법률제정에 대한 시장 기대감 호조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이 국회에 발의된데 이어 관련 정책토론회가 열려 법률제정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1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금융 산업을 둘러싼 기술 환경과 세계 시장 변화 현황을 조망하고 성공적인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시국이 매우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고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것 중 하나인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이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법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행사개최 취지를 밝혔다. 그간 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산업자본의 금융업 진출을 불허하다 시피 해온 우리나라의 은산분리가 이들 산업의 확장성을 가로막고 있다는 문제가 줄곧 제기 되어 왔다. 김 의원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라는 속담이 있다며 은산분리의 벽을 넘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지원 육성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 제도의 혁신, 국가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본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외 인터넷전문은행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고, 김상조 한성대 교수, 조정래 법무법인(유)태평양 변호사,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차재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김진홍 금융위원회 은행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이번 달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알렸다.
금태섭, 국민들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
금태섭, 국민들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
- 신뢰 잃은 대통령의 그 어떤 말도 믿을 수 없다 - 막말로 촛불 민심을 왜곡하지 말라 - 야당과 여론을 세 치 혀로 조롱하며 자극하는 짓을 당장 그만 할 것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전 국민들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으며 "국민들이 탄핵한 대통령을 국회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시키는 것이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12월 1일,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12월 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헌법재판소장 임기 전 탄핵 심판을 위해 2일에 의결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의 시계가 11시 59분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고 버티는 이 시점에는 탄핵으로 하루 빨리 끌어내리는 것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금 대변인은 이어 어제 박영수 변호사가 박근혜 게이트 수사의 특별검사로 임명된 후, 대통령은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직접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대통령의 거짓말에 여러번 속았기에 이렇게 신뢰 잃은 대통령의 그 어떤 말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대통령은 2차 대국민담화에서도 검찰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모든 국민 앞에서 약속했지만 "억지핑계로 검찰 수사를 거부하며 버티는 모습을 우리 눈으로 생생히 지켜보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이 말한 특검의 조사에 응하겠다는 약속도 믿을 수 없는데 그것은 검찰조사가 아니라 특검 조사에 응하면 약 3개월의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으로 특검을 통해 시간을 벌며 또 버티겠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한편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4월 말 퇴진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모든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거짓말쟁이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몇 번이나 더 속아야 하는가? 왜 국민들이 4월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금 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게이트의 또 하나의 축인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며, "지금 당장 퇴진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발언과 새누리당 친박 의원들의 발언과 관련하여 "막말로 촛불 민심을 왜곡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야3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야당이 탄핵을 실천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그리고 홍문종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으로서는 약이 좀 오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김종태 의원은 촛불집회에 대해 “좌파 종북 세력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대통령과 공범인 친박 의원들이 기세가 등등" 하는것이 대국민담화로 국민 여론이 변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조롱과 색깔론으로 탄핵을 반대하고 대통령 지키기에 나섰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막말로 촛불 민심을 왜곡할 수 없는 것으로 "야당과 여론을 세 치 혀로 조롱하며 자극하는 짓을 당장 그만 두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태운 여객기추락 75명 사망
브라질 프로축구팀 태운 여객기추락 75명 사망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어제(28일) 밤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75명이 사망했다고 VOA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를 경유한 전세 비행기는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날 밤 10시 15분쯤 추락했다. 추락 지점은 도시 외곽의 산악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지점에서는 최근 며칠간 폭우가 계속됐다. 콜롬비아 항공당국은 비행기가 어제 밤 10시쯤 비상 신호를 보냈었다며 생존자는 6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사고 비행기에는 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내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메데인으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남은 경기 일정은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 콜롬비아 북서부에서 추락해 75명이 사망했습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메데인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사진:화면캡쳐>
인권위, 장애·노숙인 시설 가혹 행위, 급식비 횡령, 허위 사망 진단  관련자 검찰 고발·수사 의뢰
인권위, 장애·노숙인 시설 가혹 행위, 급식비 횡령, 허위 사망 진단 관련자 검찰 고발·수사 의뢰
-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숙인 시설운영, 생활인 수용방안 등 개선 권고 - 대구광역시장에게, 위탁 취소 및 관련자 징계 등 업무 개선 권고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대구 지역의 대규모 다수인 보호시설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 ▲부당한 사망사건 처리 ▲장애인·노숙인에 대한 폭행·학대 ▲ 급식비 횡령 ▲ 거주인 부당 작업 등을 확인하고 관련 가해자들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 의뢰하였다. 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숙인 수용 정책 개선을, 관할 광역시장에게 위탁 취소, 관련자 징계와 업무개선 등을 권고하였다. 인권위는 2016. 4. ○○재단 산하 장애인·노숙인 시설에서 발생한 거주인 폭행사건을 조사하던 중, 퇴직한 시설 종사자와 대구지역 인권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사망사건, 급식비리, 강제노동 등에 관한 추가 제보를 받고 직권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시설은 ○○재단이 대구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장애인거주시설(000의집), 정신 요양시설(△△△의집), 노숙인 요양시설(□□□의집), 노숙인 재활시설(대구0000원) 등 4개 시설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폭언·폭행·학대 등 가혹행위> 장애인거주시설(000의집)과 정신요양시설(△△△의집)의 생활교사인 김○○, 임○○, 윤○○ 등은 거주인(지적장애·정신장애인)들에게 훈육, 행동교정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을 이유로 주먹, 손바닥은 물론 몽둥이, 자 등으로 상습적으로 때리고 폭행하였다. 또한 음식물을 방바닥에 던져 주워 먹게 하고, 타 거주인의 식사를 빼앗아 먹도록 하고, 유두를 꼬집거나 엎드려뻗쳐 기합을 주는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되어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였다. <시설 거주인 사망자 부당처리 등 보호 소홀> 인권위는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노숙인 재활시설(대구0000원)의 병사자 201명(2010~2016. 9.)의 사망경위와 원인, 응급조치와 후속조치 등에 대하여 전수조사 한 결과 아래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사망자 박00등 5명은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로 질식사하였음에도 단순 병사로 사망진단 하였고, 변00 등 7명은 낙상 등 안전사고로 외상을 입고 치료 중 사망하였음에도 사망경위의 파악 없이 단순병사로 처리되었다. 임00 등 4명은 취침 중 원인불상의 이유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나, 부검 등의 조치 없이 원내 부속의원 공중보건의 등의 사망진단으로 단순 병사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이외 사망자 변00 등은 사망의 원인이 된 사고경위를 알 수 없는 사안임에도, 단순 병사로 처리되는 등 시설 거주인에 대한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급식비 횡령> 인권위는 여00 급식부장 등이 4개 시설의 통합식당 운영에서 2012. 2.부터 약 11개월간 식자재의 수량, 단가 및 품목 조작, 과다 및 허위 청구를 통하여 약 3억원 가량의 급식비를 부당하게 지출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관련 직원들이 해당 업체와 담합 또는 공모하여 그 금액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횡령을 하였다는 신빙성 있는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시설 거주인 부당 작업> 노숙인 재활시설(대구0000원)은 거주인들을 외부 공장에서 일하게 하면서 대리계약을 하고, 임금을 당사자 통장이 아닌 시설계좌로 일괄 입금 받아 지급하는 등 부적절하게 관리하였고 거주인에게 1일 1만원을 지급하면서 간병도우미로 24시간 일하게 하였다. 또한 정신요양시설(△△△의집)에서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식사, 배식, 청소, 세탁 등 시설 내 필요한 작업을 시키고 적정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