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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특별감찰관 제도를 스스로 부정한 박근혜 대통령...
강연재, 특별감찰관 제도를 스스로 부정한 박근혜 대통령...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20일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특별감찰관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특별감찰관 제도의 진정한 취지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위협하는 데 있지 않다고 말한 뒤, 온갖 비리로 얼룩졌던 대통령 친인척, 측근들의 부패와 전횡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 엄중하게 단죄함으로써 한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차대한 국정 운영이 대통령도 아닌 그 측근들 몇 명의 오만방자한 권력 남용으로 인해 위태로워지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청와대는 우병우 수석이 내놓은 궁색한 변명들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며 우 수석의 사적 대변인을 자처했고, 이제는 특별감찰관이 언론에 감찰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특별감찰관을 공격하고 그를 검찰 수사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즉, 대통령과 청와대는 우 수석이 직면한 위기를 자신들의 위기로 생각하고, 우 수석을 지키는 것이 대통령과 청와대를 지키는 것임을 공식적으로 자인하고 선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권력자의 부패와 비리를 수사하는 것이 이토록 어렵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권력자를 수사하고 감찰하려는 자는 자신의 안위부터 담보로 내 걸어야만 하는 이 상황을 그대로 용인하고 넘어가야 하는지를 반문했다. 또한, 우병우 사태가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 및 처벌로 끝이 난다면,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와 대원칙을 어느 국민이 당당히 외칠 수 있을 것인가, 국민 모두를 부끄럽게 만드는 ‘우병우 구하기’ 사태는 이제 청와대가 버티기와 누르기, 물타기를 아무리 시도해도 덮을 수 없는 거대한 블랙홀이 되었다며, 우병우 수석에 대한 수사는 가장 신속하고 가장 공정하게 명명백백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제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공수처)의 신설을 일관되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는데, 정부 여당의 비협조로 공수처의 도입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제도를 직접 나서서 무용지물로 만들었음을 솔직히 자인하고, 공수처 도입에 적극 협력하여야 한다고 이같이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서 촬영
인도네시아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서 촬영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무슬림 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사 RCTI TV의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Mude in Indonesia’를 한국으로 초청(8.19~25), 촬영을 지원하며, 한국관광 특집 프로그램(Mude in Indonesia goes to Korea)으로 현지에서 4부작으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한국서 촬영한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사 RCTI TV를 통해 2016.9.23/9.30/10.7/10.14 총 4회, 회당 40분씩 방영된다. 이번에 방한 촬영하는 ‘Mude in Indonesia’는 한국의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같이, 인도네시아 유명 연예인들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좌충우돌 체험하는 코믹 에피소드로 제작되어 메인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에게 한국 관광지의 다양한 면모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개별관광 시장의 70~80%를 차지하는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촬영지를 선정하였으며, YG 엔터테인먼트 방문, 빅뱅 콘서트 관람 등 K-Pop 요소 뿐만 아니라 K-Style Hub에서의 한식 체험, 난타공연 및 부산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 프로그램은 지난해 연말에도 방한 촬영 후 올해 4월과 5월 한국편 특집 프로그램이 현지에 방송된 바 있었으며 평균 시청률 12%로 시청인원 3천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이번에 시즌 2를 기획하고 방한 촬영하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정성애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동남아지역에서의 한국 방문은 단체관광에서 급격히 개별여행으로 바뀌고 있는데,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홍보에는 인터넷이나 SNS 등 다양한 채널이 활용되고 있지만 방송매체가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K-Pop, 한식 및 미용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여행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매력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FP(세계식량계획), "북한 7월 식량배급 유엔권장량 절반…2분기 대비 17% 감소"
WFP(세계식량계획), "북한 7월 식량배급 유엔권장량 절반…2분기 대비 17% 감소"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북한 당국의 지난달 식량 배급량이 2분기에 비해 17% 감소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며 미국의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은 18일 발표한 ‘WFP 북한 국가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지난달 주민 한 명 당 하루 300g의 식량을 배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은 지난달부터 탁아소나 어린이회관 내 고아들에 대한 영양 지원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배급량 360g에 비해 17% 가량 줄어든 규모이며, 1월부터 3월까지 배급량 370g에 비해서는 70g 줄어든 규모다. 또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573g에 크게 못 미칠 뿐아니라 유엔의 1인 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390g, 2014년 7월 400g을 배급했던 것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줄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따라 세계식량계획의 지난달 대북 식량 지원 규모도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구는 지난달 북한 취약계층 45만7천여 명에게 379t의 식량을 지원했는데 지난 한 달 동안 취약계층 한 명이 세계식량계획으로부터 지원받은 식량이 하루 평균 27g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지난 6월 취약계층 64만4천여 명에게 2천150t의 식량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80% 이상 줄어들었을 뿐아니라 2011년 8월 185t의 식량을 지원한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세계식량계획은 7월부터 새로 시작한 영양 지원사업과 관련해 북한 당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이 늦어져 사업 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밀가루 등 식자재 수송이 지연되고 있어 현지 공장의 영양강화 식품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부터 탁아소와 어린이회관 내 고아들에 대한 영양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식량 지원 규모가 증가한 것이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기구는 지난달부터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등 7개 도와 남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양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세계식량계획은 오는 2018년 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1억 2천 6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8일 현재 모금된 금액은1천260만 달러로 목표액의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아프리카서 야생동물 학살 생중계 "하루 수입이 10만위안...
중국판 아프리카서 야생동물 학살 생중계 "하루 수입이 10만위안...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중국판 아프리카서 야생동물 학살 생중계 "하루 수입이?"중국에서 야생동물을 잡아 그 자리에서 죽이는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하루에 10만위안(1천7백만원) 가까이 번 일당이 적발됐다고 온바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는 장시성(江西省) 이춘시(宜春市) 완짜이현(万载县) 삼림공안처는 "온라인 생중계플랫폼 류젠팡(六间房)에서 '공연장(중국명 秀场)'이라는 이름의 방송국을 개설해 야생동물을 죽이는 장면을 방송한 방송진행자(BJ) 멍쯔(猛子) 등 일당을 불법사냥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전했다. 중국 공안처에 따르면 멍쯔 일당은 지난 6월 20일 류젠팡에 온라인방송국을 개설한 후 매일 최소 1마리 이상의 동물을 붙잡아 괴롭힌 후 죽이는 장면을 방송해왔다.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이들은 붙잡은 동물의 가죽을 산 채로 벗기거나 사지를 절단했으며 어쩌다 뱀을 잡으면 뱀이 죽을 때까지 가지고 놀다가 최후에 개한테 죽이도록 시켰다"며 "이들의 동물학대 방식은 정말로 잔혹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BJ 멍쯔의 이같은 방송은 개설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개설 직후 방송시간대 인기 순위 1위를 농치지 않았으며 가장 많은 때는 동시에 3만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접속해 이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특히 멍쯔는 방송 중 시청자들을 상대로 "선물을 주지 않으면 죽이지 않겠다"며 노골적으로 사이버머니를 요구했고 자신이 원하는만큼 받으면 그때서야 동물 학살을 시작했다. 지난 11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9만6천위안(1천6백만원) 어치의 사이버머니를 받았다. 이같은 사이버머니는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물론 논란이 없지는 않았다. 지난 1일에는 야생맷돼지 학살을 방송했는데, 일부는 "야생맷돼지는 보호동물인만큼 죽여서는 안 된다", "피비린내가 너무 난다" 등 BJ에게 야생동물을 죽이지 말 것을 권고한 반면 일부는 "한칼에 죽여라", "물에 넣어서 죽여라" 등 더욱 잔인하게 죽여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논란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결국 일부는 이같은 방송을 중지하기 위해 동물보호협회 측에 민원을 제기했다. 협회는 류젠팡 측에 정식으로 방송 중지를 요구했고 업체 측은 "신고를 접수해고 곧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플랫폼을 통해 멍쯔의 야생동물 학살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등 시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공안부문의 개입으로 멍쯔 등 문제의 방송 관계자들이 검거됐고 멍쯔 측은 "일련의 사정으로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공안부문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후 위법행위에 대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500...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대규모 페스티벌 개최
G-500...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대규모 페스티벌 개최
[선데인뉴스=정연태 기자]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오는 9월 8일(목) 오후 7시, 고척돔구장에서 2만명 참석 규모의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출연진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출연하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OST도 소개한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권 관광자원 홍보와 한류드라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외래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인식제고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 지정좌석을 제공한다며 외국인용 콘서트 입장 쿠폰은 행사 공식 사이트(www.pyeongchangkpopfestival.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내국인에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8월 19일(금)~31일(수) 동안 SNS를 통해 2,01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차 이벤트는 26일(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공식 사이트(www.pyeongchangkpop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유진호 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G-500일(2016.9.27)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대내‧외 홍보는 물론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현아,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 법의 틀 안에서 한점 의혹없이 진상규명해야...
김현아,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 법의 틀 안에서 한점 의혹없이 진상규명해야...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1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을 수사의뢰했다. 법의 틀 안에서 한점 의혹없이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고 누구보다도 엄정하게 실정법을 준수해야 할 특별감찰관이 사전 기밀누설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을 수사의뢰한 것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감찰활동의 활동내역이 사전에 공개되는 것은 사실상 국가원수의 국정수행을 마비시킬 수 있는 국기 문란행위라고 할 수 있다며 특별감찰관이 검찰에 대한 수사의뢰 사실까지도 특별감찰관법을 위반해가며 누설한 것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위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한 방송매체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는데 이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특별감찰관의 언행은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처신일 뿐 아니라, 특별감찰관법상 ‘특정감찰관의 권한과 의무’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까지 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밝힌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력형 비리 척결 등을 위해 2014년 제정된 특별감찰관법은 제22조에서 ‘특별감찰관 등과 파견공무원은 감찰 착수 및 종료사실, 감찰 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나와 있다. 사실이라면 특별감찰관이 현행 법규를 위반한 것이니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은 특별감찰관이 수사의뢰 했다는 것이 특별감찰관법에 정해진 요건에 부합되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며, 아울러 특별감찰관에 대한 기밀누설 의혹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경',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는 마땅한 일...
'이재경',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는 마땅한 일...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18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우병우수것에 대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는 당연한 결과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면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면 당연히 수사의뢰하는 것이 특별감찰관의 할 일이라는 점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마땅히 할 일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등 관련기관과 우병우 수석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고발까지 나아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검찰 수사 의뢰는,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의혹의 상당부분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지체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특별감찰관이 직접 의혹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우병우 수석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며 또 다른 이유를 들어 국민을 기다리게 해서도 안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처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中, 산시성, 폭우에 휩쓸린 승용차 구한 버스기사 화제
中, 산시성, 폭우에 휩쓸린 승용차 구한 버스기사 화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갑작스런 폭우로 급류에 휩쓸린 승용차를 시내버스로 막아 사람들의 목숨을 살린 운전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온바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陕西省) 종합일간지 삼진도시보(三秦都市报)는 지난 12일 오후, 위린(榆林) 시내 지역에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져 1시간만에 주요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고 일부 경사가 진 도로에는 급류가 아래로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후 5시 홍산서로(红山西路)에서 흰색 자동차가 급류에 휩쓸려 아래로 떠내려가게 되자, 때마침 맞은편에 가던 버스가 방향을 틀어 이 차를 막아섰고 다행히 차는 그대로 멈춰서며 차 안에 타고 있던 여자 운전기사와 2~3살 된 아이를 안고 있던 노인을 안전히 버스로 옮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버스기사 장훙(张宏) 씨는 "물살이 너무 세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여성 기사가 '내 아이를 살려달라'는 다급한 외침을 듣고 그대로 차를 막아세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 씨의 이같은 사연은 지역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하루만에 조회수가 16만회를 넘으며 화제가 됐다. 버스회사 측은 지난 15일 장 씨의 선행을 칭찬하고 5천위안(8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조달청, 국유재산 실태조사에 드론 투입
조달청, 국유재산 실태조사에 드론 투입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조달청이 국유재산 실태조사에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8월말부터 국유지의 활용실태 조사를 목적으로 드론을 투입키로 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달청 국유재산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 시범교육을 실시했른며 이번에 우선 1대를 국유지 활용실태에 도입하고 내년에는 4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점차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론은 지상에서 사전에 촬영 범위를 설정한 후 이륙하여 약 120~150m 상공에서 2,0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그 사진에 지적도를 입혀서 국유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조달청은 국유지의 무단점유나 목적외 사용 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인력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면서 조사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드론을 활용하여 조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 앞으로 드론이 국유재산의 무단점유 확인 등에 효과가 높은 만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 공공조달시장에서 드론 등 기술혁신형 제품의 초기시장 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소(EXO)를 탈퇴한 루한 인기가 이 정도? ...기차역 나가지도 못해..
엑소(EXO)를 탈퇴한 루한 인기가 이 정도? ...기차역 나가지도 못해..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엑소(EXO)를 탈퇴한 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루한(鹿晗)이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 때문에 기차역에 갇히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온바오닷컴이 전했다. 온바오닷컴은 루한은 지난달 29일 저녁, 자신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奔跑吧兄弟)' 녹화를 위해 베이징에서 고속철을 타고 저장성(浙江省) 사오싱(绍兴)에 도착했는데, 놀랍게도 루한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현지 팬들과 당시 기차역에 있던 승객들이 몰려들면서 기차역 광장이 순식간에 인산인해가 됐다고 타이완(台湾)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실제로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루한을 검색해보면 당시 기차역 출구를 중심으로 발 디딜 틈 조차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린 현장과 기차역을 나가지 못해 어쩔 줄 모르는 루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다. 또한 적지 않은 네티즌이 당시 현장 사진과 함께 "사람이 너무 많아 짜증난다", "난 단지 역에서 나가고 싶은데 나가는게 이렇게도 어려운 일이었나?" 등의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역 내 모든 출구가 이같은 인파에 막혀 루한은 꼼짝없이 역에 갇혀야만 했다. 루한은 결국 다른 기차를 타고 샤오싱 인근의 다른 역에 내려서 목적지로 이동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루한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너무 감동했고 감사를 드린다"며 "기차역에 다른 통로가 없어 못나갈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었지만 무엇보다 팬들이 다치지 않을까가 더 걱정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한은 평소 비행기를 타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한은 1일, 샤오싱에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奔跑吧兄弟)' 시즌4의 첫 녹화에 참여했다. 루한은 '달려라 형제' 시즌3부터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며 '달려라 형제'는 중국에서 매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